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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닝 브리핑

확전은 멈췄지만,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美中 불완전한 휴전

정치·사회 2025.10.31 06:43: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美·中 일단 휴전…관세 낮추고 희토류 받았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펜타닐 관세를 10%포인트 인하하고 중국은 희토류 수출통제를 1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극한 대치를 이어가던 미중 정상이 대면 회담을 하고 구체적 결과물까지 내놓음으로써 미중 갈등이 거친 난타전에서 상황 관리 국면의 ‘일시적 데탕트’를 이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부산 김해공군기지 나래마루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시간 40분간 정상회담을 한 후 에어포스원에서 “중국과 펜타닐의 미국 유입을 막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며 “대중 펜타닐 관세를 20%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대중 관세는 47%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세계에 대한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와 관련해서도 “장애물은 사라졌다”며 1년간 수출통제가 유예되고 이후 계속 연장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19년 6월 이후 6년 4개월 만에 시 주석과 대좌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엄청난 양의 대두와 농산물을 즉시 구매할 것”이라며 “수많은 사안들에 합의했다. 무역협정도 걸림돌이 그리 많지 않아 곧 체결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많은 반도체를 공급하는 것을 협의했지만 엔비디아의 최첨단 인공지능(AI) 칩 블랙웰은 논의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 외에 미중 양측은 상대국 선박 등에 대한 자국 항만 입항 수수료 부과 조치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10점 만점에 12점” 習 “中 발전, MAGA와 함께”… 블랙웰은 선 그었다 미국과 중국이 구체적인 합의 성과물을 도출하며 일시 휴전을 이뤄낸 것은 ‘벼랑 끝 대치’를 이어갈 경우 결국 서로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안길 것이라는 현실적 판단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실제 미중이 합의한 중국의 대규모 미국산 대두 및 농산물 수입의 경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입니다. 미국산 대두의 큰손이었던 중국은 올 들어 수입을 사실상 중단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의 고정 지지층인 농민들 사이에서 불만이 높아지며 관세 수입으로 농민들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까지 검토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대규모 수입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트럼프 대통령도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희토류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이 미국의 관세 폭탄에 대응해 희토류 수출 규제를 단행하자 미국 자동차, 방산 업체 등의 생산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여기에 9일 중국이 극소량의 자국산 희토류 등을 사용한 제품은 해외에서 생산한 것이라도 중국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정책을 발표(12월부터 시행)하자 미국에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시행을 1년 유예할 것으로 보이면서 미국으로서는 희토류에 대응할 시간을 벌게 됐다는 평가입니다. 중국 역시 3분기 경제성장률은 4.8%로 연간 목표치 5% 내외 달성이 불투명한 가운데 펜타닐 관세 10%포인트 인하가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역戰 포성 멎었지만… 종전 아닌 ‘휴전’ 한계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년 4개월 만에 만나 무역전쟁 확전 자제에 합의했지만 불안한 시선은 여전합니다. 이번 회담 최대 의제로 꼽혔던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 틱톡 인수 문제 등은 제대로 매듭짓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외신들은 양측이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전략적인 휴전을 택했을 뿐 언제든지 다시 전면전으로 치달을 수 있는 긴장 관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30일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관세를 10%포인트 인하하는 대가로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 1년 유예, 미국산 대두 수입을 재개하기로 했지만 “일부 주요 문제(top issues)에서는 두 정상이 여전히 문제를 풀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종전을 위한 회담이었다기보다는 파국을 막기 위한 임시 조치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확전이 거듭될수록 서로 타격이 심각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첨단 기술, 희토류 공급망, 안보 등 핵심 분야에서는 일단 한발 물러섰다는 해석입니다. 미중 휴전하자마자…G7 '핵심광물 동맹' 中희토류 통제 대응 미중 정상이 30일 한국에서 만나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를 유예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주요7개국(G7)이 ‘핵심 광물 생산 동맹’을 출범시켜 중국의 희토류 통제 강화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G7 국가들은 3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에너지장관회의를 마친 뒤 핵심 광물 동맹 협정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공급계약을 포함한 이번 동맹 협정은 중국이 과잉 공급 또는 수출통제 등으로 핵심 광물 시장을 독점·조작하는 것을 해결하려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협정에는 구매자가 핵심 광물 광산 생산량의 일정 부분을 고정 가격에 구매하도록 약속하는 오프테이크(사전 구매) 계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이 포함됩니다. 핵심 광물의 가격 하한선 및 비축 계약과 관련된 내용도 담길 것으로 전해집니다. 美, 고용악화에 금리 0.25%P 인하…"12월 1일 양적긴축 종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고 12월부터 보유 자산을 줄이는 양적긴축(대차대조표 축소)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행(BOJ)은 불확실한 경기 전망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6회 연속 동결하며 0.5%를 유지했습니다. 미 연준은 29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4.00∼4.25%에서 3.75∼4.00%로 0.25%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달 회의에서 0.25%포인트를 인하한 데 이어 두 차례 연속 금리를 내린 셈입니다. 12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회의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하는 것은 기정사실이 아니다”라며 “회의에서 위원 간 극명한 견해차가 있었고 다양한 민간 지표를 활용하지만 이들이 정부 지표를 대체하지도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픈AI, 1조달러 기업가치 IPO 추진…역사상 최대 규모 될 듯”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1조 달러(약 1425조 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이르면 내년 말 미국 증시 상장에 나섭니다. 공모액만 최소 600억 달러(약 85조 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현재까지 역대 최대 IPO 기록은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 기업 아람코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람코는 당시 자국 시장에 상장하면서 256억 달러를 조달해 2014년 뉴욕에서 250억 달러를 모은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를 제치고 IPO 순위 1위에 올라선 바 있습니다.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빅테크 3사 호실적 속… 구글 웃고 MS·메타 울었다

IT 2025.10.30 08:06:53
마이크로소프트(MS)·구글(알파벳)·메타 등 매그니피센트(M)7으로 불리는 빅테크 중 세 곳이 나란히 호실적을 내놨다. 시장 반응은 엇갈린다. 구글은 인공지능(AI)·클라우드 성과 부각으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반면, MS와 메타는 인프라 투자와 세금 부담에 시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MS는 회계연도 2026년 1분기(2025년 7~9월) 매출 777억 달러, 주당순이익(EPS) 4.1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매출 753억3천만달러, EPS 3.67를 상회하는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 EPS는 23% 늘었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애저’를 포함하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309억 달러로 28% 늘어난 점이 주효했다. 애저만의 매출도 40% 늘어 월가가 예상하던 37%를 상회했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지구적인 규모의 클라우드·AI 공장과 고부가가치 분야 전반의 코파일럿 확산이 현실 세계에 실질적 영향을 창출하고 있다"며 "다가올 거대한 기회를 맞이하기 위해 자본과 인재 양면에 AI 투자를 계속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날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3분기 매출 1023억 달러, 주당순이익 3.1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글 분기 매출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LSEG가 집계한 전망치는 각각 998억9000만 달러, 2.33달러로 실제 실적이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부과한 과징금 35억 달러를 포함했음에도 호실적을 내놓은 것이다. 구글 또한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 152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 수익원인 검색 광고는 566억 달러, 유튜브 광고는 10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구글 원, 유튜브 프리미엄 등 유료 구독자도 3억 명을 넘어섰다. 오픈AI에 선제권을 빼앗긴 AI 부문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제미나이 월 활성사용자(MAU)는 6억5000만 명으로 챗GPT의 8억 명을 따라잡고 있었다. 순다 피차이 구글 CEO는 “주요 사업 부문 모두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는 놀라운 분기를 보냈다”며 "전면적 AI 접근 방식이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타는 3분기 예상보다 높은 매출을 내놨으나 일회성 세금 비용으로 순익이 급감해 시장에 충격을 줬다. 메타는 3분기 매출 512억4000만 달러, EPS 1.0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LSEG가 예상하던 매출 494억 달러를 상회하지만 EPS 6.69달러를 크게 하회한다. 메타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의 시행에 따른 미국 법인 대체최저세(Alternative Minimum Tax)의 영향을 반영해 이연법인세 자산에 대한 평가충당금을 인식하게 됐다”며 3분기 법인세 충당금에 159억3000만 달러의 일회성 비용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줄어든 27억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빅테크 3사 실적에 대한 시장 평가는 엇갈린다. 구글은 업계 3위에 머무르던 클라우드 부문이 AI 붐을 타고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글은 클라우드 ‘수주 잔고’가 155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혀 향후 실적 전망도 밝았다. 이에 시간외거래에서 구글 주가는 6%대 상승 거래중이다. MS는 데이터센터 투자가 349억 달러로 44% 폭증한 점이 우려를 샀다. 이날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가 벌어진 점도 불안요소다. 시외 MS 주가는 3%대 하락 중이다. 블룸버그통신은 “MS의 자본 지출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늘어난 점이 비용 부담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메타는 이번 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향후 몇년 간 법인세 납부액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시장 충격을 상쇄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연간 자본 지출 전망치를 660억∼720억 달러에서 700억∼720억 달러로 늘린 점도 리스크다. 시외 메타는 한때 9%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제시 코언 인베스팅닷컴 수석 애널리스트는 "메타 실적은 회사의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와 투자자들의 단기 수익 기대 사이의 갈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기본적인 사업 성과는 견실함에도 AI 지출 증가와 세금 조정이 결합되면서 시장 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수의 中心잡기

디디추싱의 기세가 두려운 까닭

경제·마켓 2025.10.12 17:46:14
중국은 10여 년 전부터 ‘만리방화벽’을 쌓아 구글, 유튜브,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같은 전 세계인들이 애용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차단했다. 대신 14억 중국인들은 자국의 바이두·비리비리·아이치이·샤오홍슈·웨이보 등을 주로 사용한다.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해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상당수 중국인들은 굳이 그런 수고를 하지 않는다. 중국에서 만든 대체재가 있는 만큼 해외 서비스를 찾지 않아도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중국 당국은 서비스를 왜 차단했는지 설명도, 해명도 일절 내놓지 않는다. 다만 중국인의 사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막힌 게 아닌가 하는 추측만 나올 뿐이다. 만리방화벽 이후 지금 돌이켜 보면 중국의 장기 전략은 성공에 이르렀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중국은 해외투자를 강조하면서 개방정책을 이어가고 있지만 고집스러울 정도로 자국 산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보호막을 펼쳐왔다. 인터넷 분야도 마찬가지다. 당국이 펼쳐 놓은 우산 아래서 중국 기업들은 빠르게 성장했다. 전기차 분야도 마찬가지다. 중국은 자국의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가 중국 진출을 할 때 합작법인을 통해서만 중국 사업이 가능하게 했다. 베이징현대·상하이폭스바겐 같은 방식이다. 그 사이 중국 기업들은 이들 업체로부터 선진 기술을 빠르게 흡수했다. 이렇게 다진 기초 체력은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가 전기차 시대로 전환되면서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세계 최대 내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있다. 도요타·폭스바겐·현대차 등 글로벌 빅3 완성차 업체들을 압도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단적인 예로 배터리 업체로 시작했던 비야디(BYD)는 어느새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로 우뚝 섰다. 자신감을 확보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수년 전부터 좁은 내수 시장을 탈피해 드넓은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환경 이슈가 민감해 전기차 전환이 가파른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하자 유럽연합(EU)은 관세 부과로 방어에 나섰지만 중국 업체의 공세를 막기 역부족이다. 현대차·기아가 꽉 잡고 있는 국내 시장에도 중국 전기차 업체의 상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가성비로 무장한 BYD는 올해 초부터 한국 시장을 노크해 테슬라에 이어 수입 전기차 2위로 안착했다. 샤오펑·지커 등도 잇따라 진출할 예정이다. 아직 국내 자동차 업체가 전기차 시장을 완벽히 장악하지 못한 한국 시장에 가격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영향력을 인정받은 중국 업체의 진출은 마냥 달갑지 않은 일이다. 최근 일본 공항에서 마주한 중국의 승차공유 서비스 업체 디디추싱은 중국의 무서운 기세를 여실히 보여준다. 디디다처라는 이름으로 2012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2015년 디디추싱으로 이름을 바꾼 디디추싱은 세계 최대 업체인 우버의 중국 법인까지 합병하며 영향력을 확대했다. 중국은 일찌감치 불법 택시 서비스를 막고 승차공유 시장을 확대하며 디디추싱의 성장을 지원했고 그 결과 일본에까지 진출해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택시 업계의 반대로 승차공유 서비스가 도입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4월에야 빗장을 풀었다. 현재 디디는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우버는 물론 일본의 ‘GO’ 등을 위협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정부가 어떻게 밑그림을 그리느냐에 따라 해당 산업이 성장할 수도 혹은 도태될 수도 있다는 점을 디디추싱과 우리나라의 타다 사례를 통해 새삼 깨닫게 된다. 더 나아가 한국에서도 승차공유 서비스가 합법화될 경우 우리 업체가 아닌 해외 업체가 시장을 독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단지 기우로 그치지 않을 것 같아 두렵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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