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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닝 브리핑

33년만 핵실험 예고한 트럼프…미·중·러 핵 경쟁 거세진다

정치·사회 2025.11.01 06: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 전쟁부에 핵실험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3년 만에 핵실험을 예고하자 동북아시아를 둘러싼 강대국의 군비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핵실험이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북한 핵보유국 인정 발언, 한국 핵추진잠수함 건조 승인 등과 맞물리면서 중국·러시아·이란 등과의 무력 긴장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리처드 코렐 미국 전략사령부(USSC) 사령관 지명자는 30일(이하 현지 시간) 미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정책 답변서를 통해 “러시아·중국·북한은 모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한 핵전력을 확장하고 현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렐 지명자는 핵실험 재개와 관련한 질문에는 “대통령의 의도에 대한 통찰력은 갖고 있지 않다”면서도 “핵 지휘·통제·통신(NC3)을 포함한 전면적인 핵전력 현대화에 전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30일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기 1시간 전 밝힌 입장과 맥이 닿아 있는 발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트루스소셜에 “(핵무기 보유 규모에서) 러시아는 2위, 중국은 3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5년 내에 (1위인 미국과) 비슷해질 것”이라며 “우리도 다른 나라들과 동등하게 핵실험을 시작할 것이고 즉시 이행되도록 미국 전쟁부(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구상이 현실화할 경우 주요국들이 핵 군비 경쟁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WSJ에 따르면 미국이 마지막으로 핵실험을 실시한 때는 1992년, 중국은 1996년, 러시아는 1990년입니다. 미국과 러시아 간 마지막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조약(뉴스타트)이 내년 2월 만료되는 점도 우려를 키우는 부분입니다. 러시아와 이란 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거듭 밝힌 입장은 누군가 (핵실험) 유예를 어기면 그에 따라 대응한다는 것”이라며 자국은 최근 핵실험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사거리가 무제한인 신형 핵추진대륙간순항미사일 ‘부레베스트니크’와 핵추진수중드론 ‘포세이돈’을 시험 운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의 핵실험 재개는 무책임하고 퇴보적”이라고 비난했고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도 “5개 핵보유국은 핵실험 금지 조치를 지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중국이 신장위구르자치구의 로프노르 핵실험장을 재건하는 장면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핵 전문가 자오퉁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원은 워싱턴포스트(WP)를 통해 “만약 미국이 러시아와 비슷한 새 핵 운반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면 중국이 그 뒤를 따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일본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에 핵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한국의 영향으로 핵추진잠수함 도입을 향한 기운이 한층 더 세질 것”이라는 방위성 간부의 말을 인용해 일본 내에서도 관련 논의가 가속화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올 9월 전문가 회의에서도 “적 기지 공격 능력을 뒷받침하려면 장사정 미사일을 탑재한 채 장거리 장시간 잠항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핵을 뜻하는 ‘차세대 동력’ 잠수함 도입 검토를 제안했습니다. ECB, 2027년 디지털 유로 시범 도입 추진 유럽중앙은행(ECB)이 2027년 가상 유로화 ‘디지털유로’를 시범 도입한 뒤 2029년 본격적으로 상용화하는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미국·중국·일본 등 경쟁국들이 디지털화폐를 제도권으로 편입시키며 결제 시장 패권 다툼을 벌이자 유럽도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입니다. ECB는 30일(현지 시간) 유럽의회가 내년 법적 틀을 만든다는 전제 하에 2027년 중반부터 디지털유로를 시범 발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9년 디지털유로 도입을 목표로 삼은 ECB가 유럽연합(EU) 회원국에 내년까지 입법에 나서달라고 촉구한 것입니다. ECB가 2020년부터 논의를 시작한 디지털유로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인 ‘CBDC’입니다. 2020년 디지털위안화(e-CNY)를 시범 발행한 중국 인민은행처럼 정부가 통제하는 구조입니다. 비자·페이팔 등 유럽 소매 결제 시장을 장악한 미국 결제망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인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 담겼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을 법제화하면서 ECB가 급해졌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실물화폐에 연동된 가상화폐로 민간 발행사가 주도한다. 미국 의회는 올 6월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준 및 담보 요건 명확화, 자금세탁 방지 등 금융 법령 준수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한 ‘지니어스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7월 법안에 서명하면서 미국은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에 편입했습니다. 유럽 내에서는 신용카드에 이어 스테이블코인까지 미국이 주도하면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유럽의 설 자리가 없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이달 27일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이 처음 출시됐습니다. 디지털유로 도입을 놓고 회원국들이 갈등을 보여 실제 도입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의원들은 중앙은행이 통제하는 것보다 미국처럼 암호화폐 중심으로 디지털화폐 시장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中 BYD, 5년만 매출·순익 동반 감소 중국 전기차(EV) 1위 업체 비야디(BYD)가 중국 본토에서의 경쟁 심화로 5년 만에 분기 실적이 악화했습니다. 3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BYD는 올 3분기 매출 1949억 위안(약 39조 원), 순이익 78억 위안(약 1조 5600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발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33% 감소한 수치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분기 기준 매출·순이익 동반 감소는 2020년 1분기 이후 처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3분기 자동차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2% 줄어든 111만 대에 그쳤습니다. 9월 판매는 5년 만에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소비 둔화와 과잉생산 우려 속에서도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할인 경쟁에 몰두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제로 BYD가 내수 시장에서 절대 우위를 보였던 ‘보급형 시장(20만 위안 이하)’은 다른 기업들의 저가 공략에 잠식당하고 있습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리자동차의 올 1~9월 신에너지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90% 급증했습니다. 10만 위안급 소형 전기차가 인기를 끌면서다. 신흥 기업인 리프모터테크놀로지도 1~9월 신에너지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3배 증가했습니다.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빅테크 3사 호실적 속… 구글 웃고 MS·메타 울었다

IT 2025.10.30 08:06:53
마이크로소프트(MS)·구글(알파벳)·메타 등 매그니피센트(M)7으로 불리는 빅테크 중 세 곳이 나란히 호실적을 내놨다. 시장 반응은 엇갈린다. 구글은 인공지능(AI)·클라우드 성과 부각으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반면, MS와 메타는 인프라 투자와 세금 부담에 시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MS는 회계연도 2026년 1분기(2025년 7~9월) 매출 777억 달러, 주당순이익(EPS) 4.1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매출 753억3천만달러, EPS 3.67를 상회하는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 EPS는 23% 늘었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애저’를 포함하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309억 달러로 28% 늘어난 점이 주효했다. 애저만의 매출도 40% 늘어 월가가 예상하던 37%를 상회했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지구적인 규모의 클라우드·AI 공장과 고부가가치 분야 전반의 코파일럿 확산이 현실 세계에 실질적 영향을 창출하고 있다"며 "다가올 거대한 기회를 맞이하기 위해 자본과 인재 양면에 AI 투자를 계속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날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3분기 매출 1023억 달러, 주당순이익 3.1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글 분기 매출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LSEG가 집계한 전망치는 각각 998억9000만 달러, 2.33달러로 실제 실적이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부과한 과징금 35억 달러를 포함했음에도 호실적을 내놓은 것이다. 구글 또한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 152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 수익원인 검색 광고는 566억 달러, 유튜브 광고는 10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구글 원, 유튜브 프리미엄 등 유료 구독자도 3억 명을 넘어섰다. 오픈AI에 선제권을 빼앗긴 AI 부문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제미나이 월 활성사용자(MAU)는 6억5000만 명으로 챗GPT의 8억 명을 따라잡고 있었다. 순다 피차이 구글 CEO는 “주요 사업 부문 모두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는 놀라운 분기를 보냈다”며 "전면적 AI 접근 방식이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타는 3분기 예상보다 높은 매출을 내놨으나 일회성 세금 비용으로 순익이 급감해 시장에 충격을 줬다. 메타는 3분기 매출 512억4000만 달러, EPS 1.0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LSEG가 예상하던 매출 494억 달러를 상회하지만 EPS 6.69달러를 크게 하회한다. 메타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의 시행에 따른 미국 법인 대체최저세(Alternative Minimum Tax)의 영향을 반영해 이연법인세 자산에 대한 평가충당금을 인식하게 됐다”며 3분기 법인세 충당금에 159억3000만 달러의 일회성 비용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줄어든 27억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빅테크 3사 실적에 대한 시장 평가는 엇갈린다. 구글은 업계 3위에 머무르던 클라우드 부문이 AI 붐을 타고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글은 클라우드 ‘수주 잔고’가 155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혀 향후 실적 전망도 밝았다. 이에 시간외거래에서 구글 주가는 6%대 상승 거래중이다. MS는 데이터센터 투자가 349억 달러로 44% 폭증한 점이 우려를 샀다. 이날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가 벌어진 점도 불안요소다. 시외 MS 주가는 3%대 하락 중이다. 블룸버그통신은 “MS의 자본 지출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늘어난 점이 비용 부담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메타는 이번 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향후 몇년 간 법인세 납부액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시장 충격을 상쇄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연간 자본 지출 전망치를 660억∼720억 달러에서 700억∼720억 달러로 늘린 점도 리스크다. 시외 메타는 한때 9%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제시 코언 인베스팅닷컴 수석 애널리스트는 "메타 실적은 회사의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와 투자자들의 단기 수익 기대 사이의 갈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기본적인 사업 성과는 견실함에도 AI 지출 증가와 세금 조정이 결합되면서 시장 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수의 中心잡기

디디추싱의 기세가 두려운 까닭

경제·마켓 2025.10.12 17:46:14
중국은 10여 년 전부터 ‘만리방화벽’을 쌓아 구글, 유튜브,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같은 전 세계인들이 애용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차단했다. 대신 14억 중국인들은 자국의 바이두·비리비리·아이치이·샤오홍슈·웨이보 등을 주로 사용한다.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해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상당수 중국인들은 굳이 그런 수고를 하지 않는다. 중국에서 만든 대체재가 있는 만큼 해외 서비스를 찾지 않아도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중국 당국은 서비스를 왜 차단했는지 설명도, 해명도 일절 내놓지 않는다. 다만 중국인의 사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막힌 게 아닌가 하는 추측만 나올 뿐이다. 만리방화벽 이후 지금 돌이켜 보면 중국의 장기 전략은 성공에 이르렀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중국은 해외투자를 강조하면서 개방정책을 이어가고 있지만 고집스러울 정도로 자국 산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보호막을 펼쳐왔다. 인터넷 분야도 마찬가지다. 당국이 펼쳐 놓은 우산 아래서 중국 기업들은 빠르게 성장했다. 전기차 분야도 마찬가지다. 중국은 자국의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가 중국 진출을 할 때 합작법인을 통해서만 중국 사업이 가능하게 했다. 베이징현대·상하이폭스바겐 같은 방식이다. 그 사이 중국 기업들은 이들 업체로부터 선진 기술을 빠르게 흡수했다. 이렇게 다진 기초 체력은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가 전기차 시대로 전환되면서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세계 최대 내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있다. 도요타·폭스바겐·현대차 등 글로벌 빅3 완성차 업체들을 압도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단적인 예로 배터리 업체로 시작했던 비야디(BYD)는 어느새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로 우뚝 섰다. 자신감을 확보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수년 전부터 좁은 내수 시장을 탈피해 드넓은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환경 이슈가 민감해 전기차 전환이 가파른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하자 유럽연합(EU)은 관세 부과로 방어에 나섰지만 중국 업체의 공세를 막기 역부족이다. 현대차·기아가 꽉 잡고 있는 국내 시장에도 중국 전기차 업체의 상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가성비로 무장한 BYD는 올해 초부터 한국 시장을 노크해 테슬라에 이어 수입 전기차 2위로 안착했다. 샤오펑·지커 등도 잇따라 진출할 예정이다. 아직 국내 자동차 업체가 전기차 시장을 완벽히 장악하지 못한 한국 시장에 가격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영향력을 인정받은 중국 업체의 진출은 마냥 달갑지 않은 일이다. 최근 일본 공항에서 마주한 중국의 승차공유 서비스 업체 디디추싱은 중국의 무서운 기세를 여실히 보여준다. 디디다처라는 이름으로 2012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2015년 디디추싱으로 이름을 바꾼 디디추싱은 세계 최대 업체인 우버의 중국 법인까지 합병하며 영향력을 확대했다. 중국은 일찌감치 불법 택시 서비스를 막고 승차공유 시장을 확대하며 디디추싱의 성장을 지원했고 그 결과 일본에까지 진출해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택시 업계의 반대로 승차공유 서비스가 도입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4월에야 빗장을 풀었다. 현재 디디는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우버는 물론 일본의 ‘GO’ 등을 위협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정부가 어떻게 밑그림을 그리느냐에 따라 해당 산업이 성장할 수도 혹은 도태될 수도 있다는 점을 디디추싱과 우리나라의 타다 사례를 통해 새삼 깨닫게 된다. 더 나아가 한국에서도 승차공유 서비스가 합법화될 경우 우리 업체가 아닌 해외 업체가 시장을 독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단지 기우로 그치지 않을 것 같아 두렵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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