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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튜어드십코드 보고서 72곳 중 10곳만 제출…“합리적 무관심 발생할 수 밖에”
    스튜어드십코드 보고서 72곳 중 10곳만 제출…“합리적 무관심 발생할 수 밖에”
    정책 2025.12.26 14:28:30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 원칙)’에 참여하는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이행보고서를 발간한 기관은 연평균 10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과 김선민 한국ESG기준원 책임연구원이 발간한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현황과 실효성 제고를 위한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한국형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후 참여기관이 2017년 18개에서 2025년 11월 말 기준 249개로 지속적으로 참여기관이 증가했으나 실질적인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은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연구진은
  • 한국거래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연탄 10만장 후원
    한국거래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연탄 10만장 후원
    정책 2025.12.26 11:39:15
    한국거래소가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장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허기복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회장,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한국거래소는 난방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부산과 서울 지역의 취약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총 10만 장의 연탄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연탄 후원은 한국거래소가 2011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겨울철 사회공헌
  • 미래에셋자산운용, 순자산 500조 돌파… ETF·연금·OCIO 고른 성장
    미래에셋자산운용, 순자산 500조 돌파… ETF·연금·OCIO 고른 성장
    정책 2025.12.26 10:38:31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총 운용자산(AUM)이 500조 원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해 연금, 외부위탁운용(OCIO), 부동산 등 핵심 사업 부문 전반에서 자산 규모가 고르게 증가한 결과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는 미국, 캐나다, 인도,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16개 지역에서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달 기준 총 운용자산은 약 504조 원이다. 운용자산 규모는 2022년 말 250조 원에서 2023년 말 305조 원,
  • 한투운용, 국내 기술주 투자 ETF 변경 상장…'ACE Fn5G플러스 → ACE 코리아AI테크핵심산업'
    한투운용, 국내 기술주 투자 ETF 변경 상장…'ACE Fn5G플러스 → ACE 코리아AI테크핵심산업'
    정책 2025.12.26 10:03:26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기술주에 투자하는 ACE Fn5G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종목명을 ACE 코리아AI테크핵심산업 ETF로 변경하고, 기초지수 산출 기준을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ACE 코리아AI테크핵심산업 ETF는 지난 2021년 4월 ACE Fn5G플러스 ETF로 상장한 상품이다. 네트워크 융복합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상품 특장점을 드러내기 위해 상장 당시 해당 산업의 대표 키워드인 '5G'를 종목명에 넣었다. 이번 변경 상장은 ETF 투자처에 대한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는
  • "S&P500 내년 8000 간다"…미장 쏠림 이어지나
    "S&P500 내년 8000 간다"…미장 쏠림 이어지나
    정책 2025.12.25 17:40:47
    올해 역사적 상승세를 보인 코스피지수가 내년에는 5000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8000을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에도 불구하고 S&P500지수가 4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미국 투자 쏠림 현상은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2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IB) 및 증권·운용사 등 주요 20개 기관이 발표한 내년 말 S&P500지수 예상치는 7000~8100
  • IPO시장 단타 기승에도…'코너스톤' 도입 공회전
    IPO시장 단타 기승에도…'코너스톤' 도입 공회전
    정책 2025.12.24 17:50:31
    기업공개(IPO) 시장 과열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모주 중장기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도입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는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가 올해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2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 도입 법안은 지난달 24일 정무위원회 법안제1소위원회에 상정됐으나 논의되지 못했고 이달 14일 열린 법안소위에서도 다른 안건들에 밀려 심사되지 않았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올 2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월에 각각 관련 법안을 발의했으나 연말에서야 겨우 상임위 법안소위에 상정되는 데 그친
  • 당국 으름장에…증권사, 해외 주식 수수료 무료까지 중단
    당국 으름장에…증권사, 해외 주식 수수료 무료까지 중단
    정책 2025.12.24 17:47:18
    금융 당국이 고환율 국면에서 해외투자 영업 과열을 문제 삼자 증권사들이 자체적으로 운신의 폭을 좁히고 있다. 해외 주식에 대한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던 증권사들이 잇달아 이벤트를 조기 종료하면서 투자자들의 불만도 동시에 쌓이는 상황이다. 2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수수료 제로’ 이벤트의 포문을 연 메리츠증권이 미국 주식 무료 수수료 정책을 새해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내년 연초 서비스 중단 이후 ‘슈퍼365’ 계좌를 새로 개설하는 고객은 미국 주식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당초 메리츠증권은 해외 주
  • [투자의 창] 국민연금은 노후준비의 끝이 아니다
    [투자의 창] 국민연금은 노후준비의 끝이 아니다
    정책 2025.12.24 17:44:03
    내년부터 국민연금 개혁안이 본격 시행된다. 보험료율은 9%에서 단계적으로 13%로 인상되고, 소득대체율은 기존 41.5%에서 43%로 높아진다. 다만 이러한 변화만으로 국민연금이 노후 준비의 전부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점검이 필요하다. 숫자를 들여다보면 상황은 보다 입체적으로 보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발표한 ‘Pensions at a Glance 2025’에 따르면, 한국의 공적연금 총소득대체율은 약 33% 수준이다. 이는 평균임금으로 평생 일한 근로자가 은퇴 후 국민연금으로 받는 소득이 현역 시절 평균소득의
  • 연말 비수기 맞은 회사채 시장…지난달 발행량 10.8% 줄어
    연말 비수기 맞은 회사채 시장…지난달 발행량 10.8% 줄어
    정책 2025.12.24 16:35:00
    회사채 시장이 연말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지난달 국내 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액이 전월 대비 약 2조 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기업의 주식·채권 공모 발행액은 전월 대비 7.6%(1조 8135억 원) 감소한 21조 8915억 원으로 집계됐다. 통상적으로 회사채 시장에서 연말은 비수기로 간주된다. 회사채에 투자할 기관투자자들이 1년 동안의 투자를 마무리하고 ‘북클로징(장부마감)’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지난달 회사채 총 발행 규모
  • 예탁원 "특성화고 55곳에 학교발전기금 2억 7000만원 전달"
    예탁원 "특성화고 55곳에 학교발전기금 2억 7000만원 전달"
    정책 2025.12.24 13:28:39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서울 여의도 한국예탁결제원 사옥에서 올해 '꿈성장 장학증서 수여식'을 전날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꿈성장 장학사업’은 전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이해력 테스트인 틴매경 테스트 성과에 따라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는 성과 연계형 장학사업이다. 올해 꿈성장 장학사업에는 전국 64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총 565명이 참여했다. 이 중 40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55개 특성화고를 우수학교로 선정, 총 2억 7000만 원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 [투자의 창] 국제 정세의 혼란이 가져오는 한국의 기회
    [투자의 창] 국제 정세의 혼란이 가져오는 한국의 기회
    정책 2025.12.23 17:53:38
    우리가 주변에서 접하는 각종 위기론에도 불구하고 주식과 부동산을 비롯한 자산 가격은 계속 상승하는 괴리가 장기화되고 있다. 금융위기와 코로나 펜데믹 위기를 지나면서 전 세계적인 유동성 확장과 인공지능(AI)의 파급 효과 등이 미국의 극단적인 관세 정책, 국제 분쟁 확대, 물가 불안, 경제 주체들의 부채 증가 등 수많은 문제를 덮고 있기 때문이다. 위기는 지속되는데 다수의 지표는 안정을 유지하는 아이러니가 만성적인 구조로 정착한 것인데 전 세계가 일종의 당뇨병에 걸린 셈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환율과 금리 상승 문제는 새로운 걱정거리다
  • 불리한 세제에…韓 ETF보다 美 ETF 더 산다
    불리한 세제에…韓 ETF보다 美 ETF 더 산다
    정책 2025.12.23 17:53:17
    투자자들이 해외 자산에 장기 투자할 때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보다 해외 시장에 상장돼 있는 ETF 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등 동일 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도 국내 ETF에 대한 세제 역차별 등으로 해외 상장 ETF를 투자하는 것이 훨씬 유리한 영향이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개인 투자자의 해외 보관금액 상위 50개 종목 가운데 ETF 21개 종목의 합산액은 324억 7500만 달러로 지난해 말 20개 종목 합산액(217억 5400만
  • 금감원장도 한투·미래 IMA 상품 가입했다…“제도 지속 점검하겠다”
    금감원장도 한투·미래 IMA 상품 가입했다…“제도 지속 점검하겠다”
    정책 2025.12.23 16:21:00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에 직접 가입했다. 23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영업점을 찾아 IMA 상품 가입을 마쳤다. 이 원장은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IMA 사업자로 지정된 미래에셋증권의 IMA 상품도 가입했다. 이 원장은 “IMA는 모험자본 공급, 건전성 관리, 투자자보호 세 축이 함께 작동해야 하는 상품인 만큼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되는지 지속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 원장의 IMA 상품 가입에 대해 “자본시장을
  • 내년부턴 자사주 1%만 보유해도 연 2회 처리계획 공시해야
    내년부턴 자사주 1%만 보유해도 연 2회 처리계획 공시해야
    정책 2025.12.23 14:58:29
    내년부터 상장사의 자기주식 보유·처분에 대한 공시가 대폭 강화된다. 자기주식을 1% 이상 보유한 상장법인은 연 2회 자기주식 보유 현황과 처리계획을 공시해야 하며 기존 계획과 실제 이행 내역을 비교해 공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과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자본시장조사 업무 규정’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시 서식 개정과 함께 이달 30일부터 시행된다. 상장사는 내년 사업보고
  • 증권사 부동산 투자 규모 한도, 자기자본의 100%로
    증권사 부동산 투자 규모 한도, 자기자본의 100%로
    정책 2025.12.23 14:27:51
    정부가 증권사의 부동산 관련 투자 한도를 자기자본의 100%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증권사가 부동산에 투자할 때 적용받는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위험값도 세분화해 부동산 건전성 규제를 강화한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23일 이 같이 증권사의 ‘부동산 투자 쏠림’을 제한하는 금융투자업규정 및 금융투자업규정시행세칙 일부개정안 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규정 및 금융투자업규정시행세칙 일부개정안은 이달 24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규정변경 예고를 거쳐, 증권선물위원회·금융위원회 심사&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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