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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7 의대 정원’ 확정 앞두고 막판 진통…의료계 반발 속 끝장토론
    ‘2027 의대 정원’ 확정 앞두고 막판 진통…의료계 반발 속 끝장토론
    바이오 19분전
    정부가 제시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조정에 대한 마감 시한이 다가오고 있지만 막판 진통이 예상된다.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논의하는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이번주 끝장 토론을 예고한 가운데 의료계는 통계 왜곡이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29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는 이번주 1차회의에서 운영계획 및 운영세칙 개정안 논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앞서 정부는 1998년 이후 3058명으로 묶여있던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의·정 갈등이 심화하자 계획을
  • 30대에 발기부전약? 전현무 처방전 공개가 불러온 파장 [안경진의 약이야기]
    30대에 발기부전약? 전현무 처방전 공개가 불러온 파장 [안경진의 약이야기]
    바이오 2025.12.28 22:29:50
    방송인 전현무(48)씨가 2016년 ‘나 혼자 산다’ 방송을 통해 공개됐던 '차량 내 링거' 장면과 관련해 불법 의료 논란이 일자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의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방송인 박나래와 그룹 샤이니 키,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 등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주사이모'와 연관이 있느냐는 추측이 제기되자 소속사를 통해 9년 전 진료기록부와 진료비 수납명세서를 낱낱이 공개했죠. 그에 따르면 전씨는 모 의료기관에서 위염, 급성 편도염, 위염, 기관지염, 후
  • 복제약 출시 반년에도…'카나브' 매출 되레 뛰었다
    복제약 출시 반년에도…'카나브' 매출 되레 뛰었다
    바이오 2025.12.28 16:33:33
    국내 첫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가 올 하반기 제네릭 출시 이후에도 90% 이상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집계 기준 피마사르탄 성분의 단일제·복합제 가운데 카나브 제품군의 점유율은 99.7%로 집계됐다. 카나브 단일제는 11월 한 달 동안만 57억 원어치 처방됐다. 카나브는 보령(003850)이 개발해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받은 국산 15호 신약이다. 2023년 2월 물질특허 만료에 따라
  • 2조 美투자로 관세 불끈 CDMO…"바이오 보호 장벽 기회로"
    2조 美투자로 관세 불끈 CDMO…"바이오 보호 장벽 기회로"
    바이오 2025.12.28 16:33:06
    국내 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업계는 미국의 의약품 관세 압박에 맞서 올해 2조 원에 가까운 자금을 투입해 현지 생산시설을 확보했다. 최고 300%에 달할 수 있는 의약품 관세 리스크를 전면 탈피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빅파마들의 CDMO 수요를 현지에서 흡수하기 위한 전략이다. 중국 바이오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미국 생물보안법중국 바이오기업과의 거래를 규제하는 생물보안법의 통과로 내년에는 반사이익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시가총액 1·
  • FDA, 해외임상 기업에 심사 수수료 인상 검토
    FDA, 해외임상 기업에 심사 수수료 인상 검토
    바이오 2025.12.28 16:05:21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국 내 임상 개’ 강화를 위해 해외 임상 데이터에 대한 심사 수수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최근 공개한 산업 운영위원회 회의록에서 ‘전문의약품 이용자 부담금법(PDUFA)’을 개정해 미국 내에서 임상 1상을 수행하는 기업에 신약 신청 수수료를 감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미국 내 임상 없이 해외 임상 데이터에만 의존하는 경우 더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거나 매년 연간 수수료를 납부하도록 하는 방안도
  • 정부, 첨단재생의료 규제 개선…“해외 원정치료 줄이자”
    정부, 첨단재생의료 규제 개선…“해외 원정치료 줄이자”
    바이오 2025.12.28 14:39:40
    정부가 세포·유전자 치료 등 첨단재생의료 분야 임상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자의 서류 제출 부담을 줄이는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한다.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일본 등 해외로 원정 치료를 떠나지 않도록 관련 규제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위원회에 보고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 및 치료 실시 촉진을 위한 규제 개선 방안'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 첨단재생의료 분야 가운데 위험이 낮은 연구에 한해 실험실
  • ‘1조 클럽’ 입성에도 웃지 못한 리브스메드…에임드·알지노믹스와 온도차 [Why 바이오]
    ‘1조 클럽’ 입성에도 웃지 못한 리브스메드…에임드·알지노믹스와 온도차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2.28 13:00:00
    올해 바이오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혔던 리브스메드(491000)가 상장 직후 차가운 시장 반응을 마주했다. 조(兆) 단위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화려하게 증시에 입성했지만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를 밑도는 주가 흐름을 보이며 시장 기대와 온도차를 드러냈다. 공모 과정에서 제기됐던 고평가 논란에 더해 기관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상장 직후 수급 부담이 현실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리브스메드는 상장 첫날인 24일 공모가(5만 5000원) 대비 5400원(9.82%) 하락한 4만 9600원에 거래를
  • "전공의들, 형사고발 내몰려…수련병원 배상보험 가입 의무화 필요"
    "전공의들, 형사고발 내몰려…수련병원 배상보험 가입 의무화 필요"
    바이오 2025.12.28 11:50:34
    사법 리스크 때문에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과목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의 교육 훈련을 담당하는 수련병원의 배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창용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정책이사(국립경찰병원 내과 전공의)는 지난 27일 가톨릭대 성의회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와의 정책간담회에서 '실효성 있는 전공의 배상보험을 위한 현장 제언' 발표를 통해 이렇게 제안했다. 박 이사는 "배상보험 가입을 수련병원의 재량에 맡기면 재정이 열악한 병원의 전공의들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 “동네에 아기 낳을 산부인과가 없다” 10년새 반토막
    “동네에 아기 낳을 산부인과가 없다” 10년새 반토막
    바이오 2025.12.28 10:21:55
    정부가 인구소멸 위기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사활을 거는 가운데 최근 10년간 분만 가능한 병의원이 3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만이 가능한 의원급 의료기관은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연보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국에서 분만이 가능한 요양기관은 445개로 집계됐다. 2014년 675개와 비교하면 10년새 34.1% 줄었다. 특히 동네에서 분만할 수 있는 의원급 산부인과의 감소 폭이 컸다. 분만 가능한 의원급 의료기관은 2014년 376개에서 지난해 178개로 10년
  • ‘건보 적용 부적합→조건부 적합→재논의’… 애엽추출물의 최종 운명은
    ‘건보 적용 부적합→조건부 적합→재논의’… 애엽추출물의 최종 운명은
    바이오 2025.12.28 07:30:00
    쑥의 잎에서 추출한 성분을 기반으로 만든 천연물의약품으로 위염 치료에 쓰이는 ‘애엽추출물’의 국민건강보험 적용 여부가 계속해서 바뀌고 있어, 최종 결정 시점도 함께 미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윈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이의신청 끝에 애엽추출물의 약가를 낮추는 선에서 건보 적용이 결정될 것으로 점쳐졌으나, 최종 의결 단계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보류 결정이 났기 때문이다. 다시금 건보 급여에서 퇴출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다만 과거 발생했던 비슷한 사례에서도 한 달 후 열린 건정심에서 기존 결정이 수정 없이 확정된 바 있기에,
  • 한국에 많은 3040 유방암…‘이 약’ 썼더니 생존율 10% 뛰어 [헬시타임]
    한국에 많은 3040 유방암…‘이 약’ 썼더니 생존율 10% 뛰어 [헬시타임]
    바이오 2025.12.28 06:00:00
    호르몬수용체(HR)와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형(HER2) 모두 양성인 유방암 환자를 치료할 때 난소기능 억제제를 활용하면 재발 위험은 낮추고 생존율은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안성귀·배숭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교수팀은 40여개국 5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3상 임상시험 데이터를 활용해 HR과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965명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여성암 발생률 1위인 유방암은 HR과 HER2 수용체의 양성 유무에 따라 치료 방침이 확연하게
  • 축 늘어진 아기 안고 ‘발 동동’…초보엄마 위한 해열제 가이드[헬시타임]
    축 늘어진 아기 안고 ‘발 동동’…초보엄마 위한 해열제 가이드[헬시타임]
    바이오 2025.12.27 13:00:00
    연말연초 병원 문이 닫혔거나 약국에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면 부모들의 마음은 타들어간다. 해열제는 열이 어느 정도 올랐을 때 먹이면 되는지, 해열제 복용 후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언제 다시 먹여야 하는지 발만 동동 구르게 마련이다. 상비약 상자를 뒤적여 겨우 약을 찾아도 얼마나 먹여야 할지, 이 약과 저 약을 함께 먹여도 될지 고민될 때가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겨울철 고열이 동반된 감기, 독감 유행에 따라 소아 해열제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아이가 정상 체온인 36.5도
  • 美 견제 불구, 빅파마 中 바이오 쇼핑 3년 연속 증가
    美 견제 불구, 빅파마 中 바이오 쇼핑 3년 연속 증가
    바이오 2025.12.27 08:00:00
    미국이 중국의 바이오산업에 대한 견제 수위를 높여가고 있지만 글로벌 빅파마의 중국의 바이오 기업 인수 및 라이선스 계약은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바이오관련 시장정보 조사기관인 이벨류에이트 파마는 올해 빅파마들의 중국 기업과 거래 규모가 92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2022년 322억 달러, 2023년 352억 달러, 2024년 519억 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미국이 생물보안법을 포함한 국방수권법(NDAA) 예산안을 통과시킨 이달
  • “쏟아지는 땀에 밤잠 설쳐” 기분 탓 아니었다…○○○가 보내는 신호[건강 팁]
    “쏟아지는 땀에 밤잠 설쳐” 기분 탓 아니었다…○○○가 보내는 신호[건강 팁]
    바이오 2025.12.27 06:00:00
    "겨울이라 밖은 얼음장인데 실내로 들어오면 얼굴이 확 달아올라서 진정이 안 돼요. 잠들만 하면 열이 오르고 자다가도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통에 밤잠을 설치기 일쑤입니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갱년기 여성 환자 중 상당수가 이런 고민을 토로한다. 갱년기는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증상의 정도나 종류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신체 변화를 가볍게 여기고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에 심각한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갱년기 증상은 대개 40대 중후반에 시작해 점진적으로 변화가 진행되지만,
  • 알테오젠, 전태연 신임 대표 선임… '창업주' 박순재 이사회 의장으로
    알테오젠, 전태연 신임 대표 선임… '창업주' 박순재 이사회 의장으로
    바이오 2025.12.26 18:00:00
    전태연(사진) 알테오젠(196170)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대표이사를 맡는다. 창업주인 박순재 대표이사 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알테오젠은 26일 이사회를 열어 박 회장의 사임과 전 신임 대표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전 신임 대표는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인디애나대 의대 교수를 지낸 바이오 전문가다. 2020년 알테오젠에 합류해 사업 개발 부문을 총괄하면서 글로벌 빅파마와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ALT-B4’의 사업화에 기여했다. 회사 측은 “전 신임 대표는 바이오 분야의 전문성과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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