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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일본 대지진에 멈춘 세계 최대 원전, 14년만 재가동 눈앞
    동일본 대지진에 멈춘 세계 최대 원전, 14년만 재가동 눈앞
    국제일반 1분전
    동일본 대지진으로 멈췄던 일본의 세계 최대 원자력발전소가 14년만에 재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 혼슈 중부 니가타현의 하나즈미 히데요 지사는 21일 도쿄전력의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 재가동을 용인한다고 밝혔다. 하나즈미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등을 언급하고 "원전 안전대책을 계속해서 널리 알린 덕분에 재가동에 대한 이해가 확산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니가타현 가시와자키원전은 도쿄전력이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처음으로 재가동을 추진
  • 中,대만 침공훈련에 민간 선박 동원했다
    中,대만 침공훈련에 민간 선박 동원했다
    국제일반 2025.11.21 17:43:37
    중국이 대만 침공을 위한 대규모 상륙작전 훈련에 민간 선박으로 구성된 ‘그림자 함대’를 본격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선박 추적 데이터와 위성 이미지 분석을 통해 중국이 올여름 실시한 해상 훈련을 집중 추적한 결과를 공개했다. 8월 23일 광둥성의 한 해변에서 진행된 훈련에서는 민간 화물선이 해변에 직접 접근해 차량을 하역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민간 화물선의 해변 직접 상륙이 위성으로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훈련에 동원된 민간 선박 12척 중 6척은 차량과 승객을 운송하는 ‘롤온 롤오프 페리’
  • 日 200조원 규모 경제대책 확정…코로나 이후 최대
    日 200조원 규모 경제대책 확정…코로나 이후 최대
    국제일반 2025.11.21 16:17:20
    일본 정부가 21일 고물가 대응 및 경제 회복을 위해 21조3000억엔(약 200조원) 규모의 경제 대책을 확정했다. 소비 쿠폰과 자녀 양육 가구 지원 등 ‘현금성 지급’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전기·가스 보조금은 논의 막판에 대폭 늘어났고, 휘발유 보조금은 감세로 영구화했다. ‘책임 있는 적극 재정’을 목표로 내걸었지만,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임시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종합 경제대책을 확정지었다. 물가 상승 대응 등을 중심으로 2025 회계연도
  • 중국, 핵 공격에도 끄떡없는 인공 섬 띄운다
    중국, 핵 공격에도 끄떡없는 인공 섬 띄운다
    국제일반 2025.11.21 16:03:11
    중국이 핵 공격 방어가 가능한 인공 섬을 세계 최초로 만든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 간 영유권 분쟁이 벌어지는 남중국해에 섬이 조성될 전망이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1일(현지 시간) 중국이 핵 폭발에도 견딜 수 있는 부유식 인공 섬을 만들고 있다면서 섬이 설치될 잠재적인 지역으로 남중국해와 같은 영유권 분쟁 해상이 거론된다고 보도했다. 2028년 가동 예정으로 7만 8000톤 규모의 반잠수식 쌍동선 형태로 배수량 기준으로 중국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8만 톤)과 비슷하다. 세계 최
  • "워너 인수전에 넷플릭스·컴캐스트·파라마운트 도전장"
    "워너 인수전에 넷플릭스·컴캐스트·파라마운트 도전장"
    국제일반 2025.11.21 15:19:46
    미국 할리우드 영화사인 위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전에 글로벌 미디어 산업 공룡 3개사가 뛰어들었다. 뉴욕타임스(NYT)는 20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워너브러더스 인수 예비 입찰 마감일인 이날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넷플릭스·컴캐스트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영화 투자·배급 스튜디오 외에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HBO, 케이블방송 CNN·TNT를 거느린 거물이다. 102년 역사를 이어왔지만 미디어 산업 급변에 인수합병이 이어지다가 2022년
  • 일본 여행 금지령에 "항공·숙박비 한 푼도 못 건졌다"…'생돈' 날리는 중국인들
    일본 여행 금지령에 "항공·숙박비 한 푼도 못 건졌다"…'생돈' 날리는 중국인들
    국제일반 2025.11.21 10:31:30
    중국과 일본의 외교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국유기업과 공공부문 직원들이 일본 여행을 취소하라는 회사 지시로 애꿎은 피해를 입고 있다. 개인 휴가임에도 갑작스러운 제한이 내려지면서 비용 손실까지 발생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회사에서 일본 여행을 취소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는 익명제보가 중국 국유기업·공공기관 직원들로부터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한의 한 국유기업에서 일하는 엔지니어 A씨는 다음 달 예정된 오사카 휴가 일정을 준비해둔 상태였지만, “최근 긴장이
  • AI 거품론에 최대 실적으로 답한 젠슨 황 "GPU 완판"[글로벌 모닝 브리핑]
    AI 거품론에 최대 실적으로 답한 젠슨 황 "GPU 완판"[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11.21 07:1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엔비디아 3분기 매출 570억弗… 순환거래·소수 공급처 의존은 과제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가 실제 AI 기술의 성과보다 과열됐다는 AI 거품론이 거센 가운데 엔비디아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19일(현지 시간) 엔비디아는 올 3분기(8~10월) 매출 570억 1000만 달러(약 83조 7500억 원), 주당순이익(EPS) 1.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조사 기관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매출 549억 2000만 달
  • 트럼프, 호날두와 백악관서 드리블을?[글로벌 왓]
    트럼프, 호날두와 백악관서 드리블을?[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11.21 06:1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만찬을 계기로 만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거듭 호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SNS 트루스소셜에 "호날두는 훌륭한 친구다. 백악관에서 그를 만나서 정말 좋았다. 아주 똑똑하고 멋지다!"라면서 두 사람이 함께 축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인공지능(AI)이 생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영상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과 호날두가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 안을 돌아다니면서 함께 공을 차고 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호날
  • [만화경]  디지털 노마드 노린 ‘워케이션 비자’
    [만화경] 디지털 노마드 노린 ‘워케이션 비자’
    국제일반 2025.11.20 19:07:44
    북유럽의 혁신 국가 에스토니아는 2020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도입했다. 외국인이 온라인 원격근무 방식으로 해외 업체를 위해 일하면서 1년간 에스토니아에 장기 체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와 달리 에스토니아 내 사업장 취업은 제한했다. 사증 발급 소득 기준은 에스토니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의 약 2배인 월 3504유로(올해 기준)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이 조건에 맞출 수 있는 직종은 높은 급여를 받으며 원격근무를 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나 전문직 프리랜서, 스타트업 창업자 등이다. 정보기술(I
  • "강한 일본" 다카이치 취임 한달…지지율 챙겼지만, 과속에 외교·재정 '경고등'
    "강한 일본" 다카이치 취임 한달…지지율 챙겼지만, 과속에 외교·재정 '경고등'
    국제일반 2025.11.20 17:53:59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1일로 취임한 지 한 달을 맞았다. ‘강한 일본’을 전면에 내세운 속도전은 보수층과 젊은 세대를 끌어모으며 지지율 고공 행진을 가능하게 했지만 외교·경제 전반에서 균열을 보이고 있다. 최근 ‘대만 유사’ 발언을 두고 중국과의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21조 엔 규모의 대규모 경제정책으로 재정 악화 우려까지 겹치면서 높은 지지율을 견인한 ‘강한 일본’ 프레임이 외려 정치적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일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내각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60% 이상
  • ‘AI 경쟁 뒤처질라’…AI 규제 수위 낮추는 각국
    ‘AI 경쟁 뒤처질라’…AI 규제 수위 낮추는 각국
    국제일반 2025.11.20 17:51:56
    인공지능(AI) 산업 주도권을 쥐기 위해 각국에서 규제 속도 조절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생성형 AI 등장 이후 딥페이크 범죄나 청소년 극단 선택 등이 심각해지면서 규제 도입 필요성이 커졌지만 규제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유망 기업들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유럽연합(EU)은 19일(현지 시간) 세계 최초의 포괄적 AI 규제인 AI법의 핵심 조항 적용을 연기하고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완화하는 ‘디지털 간소화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는 기업이 건강·안전·기본권 등을 심각히 위협할
  • 일본인들 무서워서 밖에도 못 나가…주중 日대사관 "나갈 거면 여러 명 함께 다녀라" 주의령, 왜?
    일본인들 무서워서 밖에도 못 나가…주중 日대사관 "나갈 거면 여러 명 함께 다녀라" 주의령, 왜?
    국제일반 2025.11.20 13:15:59
    일본의 ‘대만 개입’ 시사 발언에 중국이 사실상 한일령을 선포하는 등 중일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주중 일본대사관이 자국민에 안전 주의령을 내렸다. 19일(현지시간)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주중 일본대사관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중국에 체류중인 일본인을 상대로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주중 일본대사관은 홈페이지에 올린 ‘최근 일중 관계를 둘러싼 현지 보도 등에 입각한 안전대책’이라는 글에서 “외출 시에는 수상한 사람의 접근 등에 주의하고 여러 명이 함께 행동하는 등 안전 확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아이를
  • “美, 韓에 '디지털 규제땐 무역법 301조 조사할것’ 경고”
    “美, 韓에 '디지털 규제땐 무역법 301조 조사할것’ 경고”
    국제일반 2025.11.20 10:09:25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그동안 한국 정부와 무역 협상을 하면서 ‘한국이 미국 기술기업에 해로운 규제를 도입하려고 하면 보복하겠다’고 수차례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 시간) 폴리티코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다른 행정부 당국자들이 한국이 디지털 규제와 관련한 합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한국을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를 개시할 수 있다고 반복해서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그리어 대표는 지난달 29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진행된 대화에서 무역법 301조 조사를 할 수 있다고
  • "에스파 일본 절대 오지 마"…국민청원 5만명 넘겼다는데, 日서 무슨 일?
    "에스파 일본 절대 오지 마"…국민청원 5만명 넘겼다는데, 日서 무슨 일?
    국제일반 2025.11.20 08:48:47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깊어지고 있는 중일 갈등이 연예계로도 번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홍콩 일간 성도일보와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중국 음원플랫폼 QQ뮤직은 지난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일본 보이그룹 JO1(제이오원)의 광저우 팬미팅과 VIP 이벤트를 불가항력적 이유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JO1은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1을 통해 2020년 데뷔한 11인조 보이그룹으로, CJ ENM과 요시모토흥업이 한일합작으로 설립한 라포
  •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구글 CEO도 AI 거품 경고…中, 또 日 해산물 불매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구글 CEO도 AI 거품 경고…中, 또 日 해산물 불매
    국제일반 2025.11.20 07: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AI 거품 우려한 구글 CEO…"우리도 장담 못해" 인공지능(AI) 버블 공포가 월가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구글 수장도 붕괴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순다르 피차이 CEO는 BBC 인터뷰에서 “AI 거품이 터지면 어느 기업도 면역이 없다”며 과열된 투자 사이클에서 종종 ‘과하게 쏘는’ 순간이 발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인터넷 산업에서도 과도한 투자가 있었지만 결국 기술의 심오함이 입증됐듯, AI 역시 이성적·비이성적 요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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