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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대형 AI 스타트업 펀딩 215조…사상 최대 찍었다
    올해 대형 AI 스타트업 펀딩 215조…사상 최대 찍었다
    국제일반 2025.12.29 13:56:00
    올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형 스타트업들이 조달한 자금이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조사됐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피치북 자료를 인용해 올해 미국 실리콘밸리 대형 스타트업이 투자자들로부터 조달한 자금이 1500억 달러(약 215조원)를 넘어섰다고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기존 사상 최대치인 2021년의 920억 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일본 소프트뱅크 주도의 펀딩에서 410억 달러를 유치했고, 오픈AI 경쟁사 앤트로픽은 130억 달
  • "안전보다 돈벌이 중시한다"…'AI 대부', 오픈AI·메타에 쓴소리
    "안전보다 돈벌이 중시한다"…'AI 대부', 오픈AI·메타에 쓴소리
    국제일반 2025.12.29 13:43:20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AI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명예교수가 인공지능(AI) 개발사들이 안전보다 이익을 중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힌턴 교수는 28일(현지 시간) 미국 CNN 방송 인터뷰에서 "초기 오픈AI는 (AI의) 위험성에 매우 주의를 기울였지만 점차 안전보다는 수익에 중점을 두게 됐다"며 "메타는 언제나 수익에 매우 신경을 쓰고 안전에는 관심이 적었다"고 지적했다. 힌턴 교수는 정부가 AI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규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 트럼프식 마구잡이 이민단속…산책하다 영문도 모르고 체포
    트럼프식 마구잡이 이민단속…산책하다 영문도 모르고 체포
    국제일반 2025.12.29 10:40:47
    트럼프 행정부가 대규모 추방을 목표로 이민 단속을 강화하면서 단속의 초점이 구치소에서 지역 사회로 옮겨가고 있다. 이에 따라 범죄 전력이 없는 이민자까지 현장에서 체포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정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전략 변화로 현장 체포 건수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ICE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약 1만 7500명을 체포했고, 10월에는 이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2011년 이후 월간 기준 최대 규모다. 이전 최고치는 2023년 1월 바이든
  • 日 국립박물관·미술관, 외국인 입장료 3배 비싸지나[송주희의 일본톡]
    日 국립박물관·미술관, 외국인 입장료 3배 비싸지나[송주희의 일본톡]
    국제일반 2025.12.29 07:55:06
    일본이 국립박물관과 미술관의 외국인 관광객 입장료를 내국인보다 2~3배 비싸게 받는 ‘이중가격제’ 도입을 추진한다. 급증하는 관광객 수요에 맞춰 요금을 현실화하는 한편, 수입을 늘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2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문화청은 국립박물관 및 미술관을 운영하는 각 독립행정법인에 외국인 할증 요금 도입 검토를 공식 요청할 예정이다. 일본 재무성의 시산을 보면 이중가격제가 도입될 경우 방일 외국인의 입장료는 내국인 일반 요금의 약 2배에서 3배 수준으로 대폭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 42년만에 원유값 추월한 銀…80弗도 넘나[글로벌 모닝 브리핑]
    42년만에 원유값 추월한 銀…80弗도 넘나[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12.29 07:04: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은 가격, 올 164% 치솟아… 금값 상승률 2배 올 들어 두 배 이상 오른 은값이 ‘검은 금’으로 불리는 석유 가격을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원유 가격이 뒷걸음질 칠 동안 은은 만성적인 공급 부족과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맞물리며 폭등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26일(현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은 선물은 7.69% 급등한 트로이온스당 77.19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9일 사상 최초로 60달러
  • 로봇, 진짜 사람 대체 가능해? 휴머노이드도 거품인가[김창영의 실리콘밸리Look]
    로봇, 진짜 사람 대체 가능해? 휴머노이드도 거품인가[김창영의 실리콘밸리Look]
    국제일반 2025.12.29 07:03:49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가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피지컬 AI(physical AI)’가 주목받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년 전 “에이전틱AI 다음은 피지컬AI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화두를 던졌다면, 이번에는 1년간 축적된 피지컬AI 기술을 눈으로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에이전틱AI는 학습과 추론 능력을 갖춘 AI가 이용자 계획을 대신 이행해준다면 피지컬AI는 실제 세계에서 물리적 적용에 초점을 맞춘다. 로봇에 AI를 결합한 로보틱스,
  • "한국 개 식용 '야만적' 비판"…브리지트 바르도 프랑스 배우 별세
    "한국 개 식용 '야만적' 비판"…브리지트 바르도 프랑스 배우 별세
    국제일반 2025.12.28 20:11:32
    프랑스의 배우 겸 동물복지 운동가인 브리지트 바르도가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리지트 바르도 재단은 성명을 통해 “재단 창립자이자 대표인 브리지트 바르도의 별세 소식을 깊은 슬픔과 함께 전한다”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였던 그는 화려한 연예계 경력을 스스로 내려놓고, 동물복지와 재단 활동에 삶과 열정을 바치기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다만 사망 시점과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1934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바르도는 패션잡지 ‘엘르’ 모델로 주목받은 뒤 1952년 배우로 데
  • "한국인들 '38배' 몰려갔는데"…후지산 기념품 가게서 파는 '이것'에 분통
    "한국인들 '38배' 몰려갔는데"…후지산 기념품 가게서 파는 '이것'에 분통
    국제일반 2025.12.28 19:25:00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후지산 주변 기념품 가게에서 '욱일기 나무 스틱'이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겨울 시즌 선명한 후지산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기 위해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국인 관광객들로부터 후지산 인근 기념품점에서 욱일기를 건 다양한 나무 스틱이 판매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문제의 나무 스틱은 후지산 등반 시 각 산장에서 도장을 찍는 용도로 사용되는 기념품으로, 실제 등산객뿐 아니라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
  • 항공사들 상대로 "3억 물어내" 소송 걸었다…비행기에서 빈대에 물린 가족들
    항공사들 상대로 "3억 물어내" 소송 걸었다…비행기에서 빈대에 물린 가족들
    국제일반 2025.12.28 19:25:00
    미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여객기에서 빈대에 물렸다고 주장하는 한 미국인 승객이 미국과 유럽 항공사들을 상대로 억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는 로물로 앨버커키 씨는 최근 유럽 항공사인 KLM과 항공권을 판매한 미국 항공사 델타를 상대로 20만 달러(약 3억원)의 손해배상을 제기했다. 앨버커키 씨는 지난 3월 아내, 두 자녀와 함께 델타항공 여객기를 타고 로어노크에서 애틀랜타로 이동한 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거쳐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가는 KLM항공 여객기로 갈아탔다.
  • 42년만에 원유값 추월한 銀…80弗도 넘나
    42년만에 원유값 추월한 銀…80弗도 넘나
    국제일반 2025.12.28 17:41:18
    올 들어 두 배 이상 오른 은값이 ‘검은 금’으로 불리는 석유 가격을 40여 년 만에 사실상 처음으로 넘어섰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원유 가격이 뒷걸음질 칠 동안 은은 만성적인 공급 부족과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맞물리며 폭등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현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은 선물은 7.69% 급등한 트로이온스당 77.196달러에 마감했다. 9일 사상 최초로 60달러를 돌파한 지 불과 보름 사이에 80달러 선에 바짝 다가선 것이다. 같은 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2.76% 급락한
  • [만화경] ‘인더스강 조약’ 분쟁과 물 안보
    [만화경] ‘인더스강 조약’ 분쟁과 물 안보
    국제일반 2025.12.28 17:32:05
    인더스문명 탄생의 원천인 인더스강 본류는 인도 북부 카슈미르를 거쳐 파키스탄 중앙을 관통한다. 파키스탄은 용수 대부분을 이 젖줄에 기댄다. 그런 까닭에 1947년 독립 당시 인더스강의 공정한 이용 권리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인도가 수용하지 않자 결국 세계은행(WB)이 중재했다. 인도는 인더스강의 본류 및 5개 지류 중 라비강 등 3개 지류에 대한 관리권을 얻었다. 대신 해당 물줄기의 20%를 파키스탄에 공급하기로 했다. 인더스강 본류와 2개의 지류(젤룸강·체나브강)는 파키스탄 관할로 뒀다. 1960년 체결된 ‘인더스강
  • "여보, 우리 대만여행 취소할까?"…3일 새 6.1→7.0 강진에 '불안'
    "여보, 우리 대만여행 취소할까?"…3일 새 6.1→7.0 강진에 '불안'
    국제일반 2025.12.28 17:06:12
    대만 북동부 이란 해역에서 27일 밤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으나 28일 오전까지 인명 피해 등 중대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대만 중앙기상서 지진관측센터에 따르면 27일 오후 11시 5분(현지시간) 이란현 동쪽 약 32.3㎞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72.8㎞로 관측됐다. 이번 지진의 규모에 대해 대만 교통부 중앙기상서(기상청)은 7.0으로 측정하였으나, 미국지질조사국(USGS)과 중국지진국은 각각 6.6으로 측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24.657도, 동경 122.041도, 진원 깊이
  • 어릴적 만든 유치한 지메일 주소 바꿀 수 있다
    어릴적 만든 유치한 지메일 주소 바꿀 수 있다
    국제일반 2025.12.28 08:34:35
    구글이 자사 이메일인 지메일 주소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어렸을 적 장난식으로 주소를 만들었던 이용자들 사이에서 요청이 꾸준했고, 구글이 이를 받아들인 결과다. 27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전날 계정 지원 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용자가 원할 경우 지메일닷컴(gmail.com)으로 끝나는 구글 계정 이메일 주소의 앞부분을 새롭게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글은 계정 이메일 변경 기능은 점진적으로 적용된다며 이 옵션을 아직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안내했다. 주소를 변경해도 앞서 만든 주소로 발송된 이메
  • 챗GPT보다 포털 검색이 빠른데? '투머치 AI' 결말은[김창영의 실리콘밸리Look]
    챗GPT보다 포털 검색이 빠른데? '투머치 AI' 결말은[김창영의 실리콘밸리Look]
    국제일반 2025.12.28 08:08:16
    올해 정보기술(IT) 시장에서 최대 화두는 AI 거품(버블) 논란이었다. 투자은행(IB), 벤처캐피털(VC), 개인투자자 등 너 나 할 것 없이 AI에 관심과 투자금을 쏟아부었지만 정작 AI가 천문학적인 투자금만큼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 돈이 되는 사업인지 논란이 증폭됐다. 하반기부터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인 마이클 버리를 비롯해 투자시장 큰 손들이 회의적 시각을 나타낼 때마다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주가가 요동쳤던 배경이다. 투자시장 뿐만 아니라 업계도 비슷한 고민에 빠졌다. 2022년 11월 오픈AI가 생성형 AI인
  • "연말 미국 여행 가려고 했는데 어쩌나"…비행기 1500편 취소 '비상사태'라는데
    "연말 미국 여행 가려고 했는데 어쩌나"…비행기 1500편 취소 '비상사태'라는데
    국제일반 2025.12.27 22:19:45
    연말 연휴를 맞은 미국 뉴욕에 26일(현지시간)부터 폭설이 예보된 가운데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이 지역 항공편이 대거 취소·지연되는 등 그 여파가 잇따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뉴욕시에는 이날 오후부터 12.7∼22.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적설량이 27.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27일 새벽까지 시간당 2.5∼5㎝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으며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며 도로가 얼어붙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번 눈은 3년만 가장 많은 적설량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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