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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4명 중 1명은 '무성생활'"…'전자 아편' 경고 나온 미국
    "20대 4명 중 1명은 '무성생활'"…'전자 아편' 경고 나온 미국
    국제일반 2025.09.15 10:19:00
    미국에서 성관계를 정기적으로 하는 성인의 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성 불황(sex recession)'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가족학연구소(IFS)가 만 18~64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일반사회조사(GSS) 결과 성관계를 '주 1회 이상 한다'는 성인은 전체의 37%에 그쳤다. 이는 1990년(55%)보다 18%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특히 젊은층의 성생활 단절이가 두드러진다. 18~29세 중 1년간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0
  • "노트북 스티커 안 떼면 퇴장?"…유럽 '이 나라' 의회, 도대체 무슨 일이
    "노트북 스티커 안 떼면 퇴장?"…유럽 '이 나라' 의회, 도대체 무슨 일이
    국제일반 2025.09.15 10:10:00
    독일 연방의회에서 전자기기 사용과 정치적 메시지 표출을 둘러싼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율리아 클뢰크너 연방의회 의장이 본회의장에서 노트북과 태블릿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기기에 스티커나 문구 부착을 금지하면서 진보 진영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13일(현지시간) 독일 주간지 차이트 등에 따르면 클뢰크너 의장은 지난 9일 전 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스티커나 메시지가 부착된 기기 사용은 명확히 금지된다”며 “노트북과 태블릿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만 눈에 띄지 않게, 회의 진행을 방해하지 않게 써 달라”고 경고했다. 특히 앞줄에
  • 러시아 드론 또 나토 영공 침범…루마니아 "50분간 비행"
    러시아 드론 또 나토 영공 침범…루마니아 "50분간 비행"
    국제일반 2025.09.15 10:03:16
    루마니아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드론은 우크라이나 공격용 자폭 드론으로 밝혀졌다. 주요 외신은 루마니아 국방부가 14일(현지 시간) 성명에서 전날 자국 상공에 출현한 드론이 '게란'(Geran)형 드론이라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루마니아 국방부는 "이 사건은 러시아가 국제법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루마니아 시민의 안전뿐 아니라 나토의 집단 안보를 위험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무책임한 행동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번 사건이 흑해지역 안보와 안정에 새로운 도전을 일으킨다고 강
  • "韓, 트럼프에 488조 줄 바엔 차라리"…美 싱크탱크의 일침 [글로벌 모닝 브리핑]
    "韓, 트럼프에 488조 줄 바엔 차라리"…美 싱크탱크의 일침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9.15 09:38: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美 싱크탱크 “한국, 트럼프에 488조 줄 바엔 수출 기업 지원해라” 미국 진보 성향 싱크탱크인 경제정책연구센터(CEPR)의 딘 베이커 선임연구원이 한국의 대미 관세 대응에 비판적인 견해를 내놨습니다. 베이커 연구원은 11일(현지 시간) CEPR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트럼프 행정부에 천문학적 자금을 투자하기보다 그 돈으로 한국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낫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한국이 지난해 GDP의 7.3%에 해당하는 1320억 달러
  • “CEO라면 600배 받아도 되나”…교황, 머스크 '1조달러 보너스'에 쓴소리
    “CEO라면 600배 받아도 되나”…교황, 머스크 '1조달러 보너스'에 쓴소리
    국제일반 2025.09.15 07:33:26
    가톨릭 교황 레오 14세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최대 1조달러(약 1394조원) 규모 성과 보상안을 언급하며 전 세계적인 빈부 격차 심화를 경고했다. 레오 14세는 14일(현지시간) 가톨릭 매체 크룩스(Crux)와의 인터뷰에서 “어제 일론 머스크가 세계 최초로 1조 달러 부자가 될 거라는 기사가 나왔다”며 “이게 가치 있는 유일한 것이라면 우리는 큰 문제에 직면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 이사회는 머스크에 대한 성과 보상으로 테슬라 전체 보통주의 12%에 해당하는 약 4억2374만 주를 오
  • 英 복싱 영웅 리키 해턴, 자택서 숨진 채 발견…향년 46세
    英 복싱 영웅 리키 해턴, 자택서 숨진 채 발견…향년 46세
    국제일반 2025.09.15 07:02:06
    두 차례 세계 챔피언에 오른 영국 복싱의 상징 리키 해턴이 향년 46세로 세상을 떠났다. 14일(현지시간) AP·dpa 통신 등에 따르면 해턴은 오전 영국 그레이터맨체스터주 하이드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과 관련해 의심스러운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해턴은 2005년 세계복싱협회(WBA) 라이트웰터급, 2006년 웰터급에서 각각 챔피언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통산 전적은 48전 45승 3패. 그는 플로이드 메이웨더(미국), 코스티야 추(호주), 매니 파키아오(필리핀) 등과 맞서며 당대를 대
  • "잠들려고 또 먹었는데"…꿀잠은 커녕 기억력 흔드는 수면제
    "잠들려고 또 먹었는데"…꿀잠은 커녕 기억력 흔드는 수면제
    국제일반 2025.09.14 20:30:20
    수면제를 장기 복용하면 오히려 수면의 질이 저하되고 인지 기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수면 구조와 뇌파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캐나다 콘코디아대와 몬트리올 노인과학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수면(Sleep)'에 발표한 논문에서 벤조디아제핀(BZD) 및 벤조디아제핀 수용체 작용제(BZRA)를 복용한 고령층의 수면 구조가 현저히 변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55세에서 80세 사이의 성인 1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 ‘反정부시위 지지’ 세르비아 영웅 조코비치, 그리스 이주설 확산
    ‘反정부시위 지지’ 세르비아 영웅 조코비치, 그리스 이주설 확산
    국제일반 2025.09.14 17:35:35
    세르비아의 세계적 테니스 스타 노바크 조코비치가 반(反)정부 시위 지지로 고국에서 ‘배신자’ 낙인이 찍힌 가운데 그리스 이주설이 확산하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세르비아 국민 영웅 조코비치가 최근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집을 보러 다니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는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와도 만났으며 자신이 주최하는 테니스 대회 거점을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아테네로 옮겼다. 특히 조코비치가 자녀들을 그리스 학교에 등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가 세르비아를 떠나는 게 아니냐는 추측에 힘이 실
  • KB금융, 리더스 포럼 개최
    KB금융, 리더스 포럼 개최
    국제일반 2025.09.14 17:31:17
  • [속보] 美국무 부장관, 구금사태에 "깊은 유감…한미관계 강화 전기활용"
    [속보] 美국무 부장관, 구금사태에 "깊은 유감…한미관계 강화 전기활용"
    국제일반 2025.09.14 16:54:11
    (끝) [속보] 美국무 부장관, 구금사태에 "깊은 유감…한미관계 강화 전기활용"
  • 국가신용등급 강등 다음날에…佛 ‘공휴일 축소안’ 백지화
    국가신용등급 강등 다음날에…佛 ‘공휴일 축소안’ 백지화
    국제일반 2025.09.14 16:11:21
    프랑스 신임 총리가 전임 내각이 긴축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공휴일 이틀 폐지안’을 취임 나흘 만에 전격 철회했다. 국가신용등급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강등당한 상황에서 긴축 재정안의 핵심 내용을 거둬들이자 재정 건전성이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프랑스 신임 총리는 13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 쉬드우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싶다”며 프랑수아 바이루 전임 총리가 추진했던 ‘공휴일 축소안’을 내년도 예산안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르코르뉘 총리가 ‘공휴일 축소안’을 포기한 것은
  • '잠 못 자는 것도 서러운데'…불면증 지속되면 뇌 3.5년 빨리 늙는다?
    '잠 못 자는 것도 서러운데'…불면증 지속되면 뇌 3.5년 빨리 늙는다?
    국제일반 2025.09.14 13:49:41
    밤에 잠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 만성 불면증 환자들은 정상인에 비해 치매나 기억력 저하 증상 발생 위험이 4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주 메이오 클리닉 디에고 Z. 카르발류 교수팀은 최근 미국신경학회(AAN)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서 노인 2750명을 대상으로 수면과 치매·경도인지장애 관계를 5년 이상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르발류 박사는 "만성 불면증 환자의 뇌에 변화가 나타나고 사고력이 더 빠르게 저하되는 현상을 확인했다"며 "불면
  • 버핏도 극찬했다…'사내연애' CEO 낙마에 '비위신고' 산업 주목 [글로벌 왓]
    버핏도 극찬했다…'사내연애' CEO 낙마에 '비위신고' 산업 주목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9.14 13:15:42
    로랑 프렉스 네슬레 최고경영자(CEO)가 직속 부하와 몰래 연애하다가 해임된 사건을 계기로 내부고발 등을 처리하는 소위 ‘비위 신고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 신고에 기반한 ‘GRC 관리’ 산업의 글로벌 시장 규모가 180억 달러(25조 원)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GRC는 '거버넌스, 리스크 및 준법감시'(Governance, Risk and Compliance)'의 약어다. WSJ에 따르면 기업들은 주로 내벡스(Navex), 스피크업(SpeakUp
  • "타이레놀, 믿고 먹었는데"…'자폐증 원인' 부작용 논란에 결국 CEO까지 나섰다
    "타이레놀, 믿고 먹었는데"…'자폐증 원인' 부작용 논란에 결국 CEO까지 나섰다
    국제일반 2025.09.14 12:43:17
    국내에서도 유명한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의 제조사가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자폐증 발병 원인으로 타이레놀을 언급하지 말아달라는 로비를 벌였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이레놀 제조사 켄뷰의 임시 최고경영자(CEO)인 커크 페리는 최근 로버트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과 비공개 회동을 하고 “타이레놀과 자폐증 사이에는 명확한 연관성이 없다”고 설득한 것으로 전해진다. 페리 CEO는 기존의 연구 결과 임신부의 열을 내리는 데 있어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을 대체할 수 있는 안전한 약물은
  • 韓유튜버 잇섭 만난 팀 쿡 "한국, 창의적 사람 많은 활기찬 시장"
    韓유튜버 잇섭 만난 팀 쿡 "한국, 창의적 사람 많은 활기찬 시장"
    국제일반 2025.09.14 11:47:18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한국 고객을 사랑하며 전 세계 어디에나 제공하는 경험을 한국에도 똑같이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쿡 CEO는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유명 IT 유튜버 '잇섭'과 13일 진행한 인터뷰 영상에서 "한국 시장이 매우 활기차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해당 인터뷰는 애플이 이달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연 아이폰17 시리즈 등 신제품 공개 행사 일환으로 진행됐다. 쿡 CEO는 "'나의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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