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코스피 421% 상승 때 누적 수익률 1063%…엄준흠 "공모펀드 재조명 받을 것"
국내증시2025.08.0317:45:09
국내 대표 가치투자 하우스인 신영자산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 펀드가 1000%가 넘는 누적 수익률을 달성했다. 2003년 5월 첫 설정 이후 매년 약 11.7%의 수익률을 22년간 투자자들에게 안겨준 셈이다. 단순 수익률을 넘어 안정성 면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상장지수펀드(ETF)의 파상공세에도 국내 대표 공모펀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엄준흠 신영자산운용 사장은 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배당 수익률이 높은 가치주에 투자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자본 이득을 동시에 추구하고, 단기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일
주식 초고수는 지금
코스피 3% 급락…수익률 상위 1%가 줍줍 나선 두산에너빌
증권일반 2025.08.01 13:23:23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에이치브이엠(295310), 알테오젠(196170)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주가가 5%대 약세지만 저가 매수
이런국장 저런주식
다시 ‘6만전자’ 털썩…파운드리·HBM 실적 가시화는 언제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일반 2025.08.02 06:30:00
‘6만전자’로 되돌아간 삼성전자(005930)를 저점 매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증권가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성장 동력인 파운드리 사업의 부활 가능성에 주목하며 분할 매수할 것을 권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일 전 거래일 대비 3.5% 하락한 6만 890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7만전자를 회복한 지 불과 3거래일 만에 다시 6만전자로 돌아간 것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 KT, AI·실적·주주환원 '삼박자'에 외국인 몰렸다 [스타즈IR]
    국내증시 2025.08.03 22:11:48
    KT(030200)가 통신 본업의 견고한 성장 속에 비통신 사업 부문 호조까지 맞물려 올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인공지능(AI) 전환과 주주환원 강화 등의 요인에 힘입어 주가는 막힘 없이 우상향하는 모습이다. 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T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68% 증가한 7조 2455억 원, 영업이익은 74.47% 증가한 8619억 원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부동산 분양 수익 등 일회성 이익을 감안하더라도 KT가 통신 3사 중 가장 뛰어난 실적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 "ETF 광고 30%가 문제 소지"…금투협, 마케팅 과열 실태 점검
    국내증시 2025.08.03 18:39:25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점유율(MS)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과열 광고가 잇따르자 금융투자협회가 실태 점검에 나서며 회원사에 주의를 당부했다. 협회는 전체 광고의 30%에 문제 소지가 있다고 봤지만 회원사 자체 점검에선 위반율이 1%에 불과해 인식 차이가 컸다. 소비자 보호 기조 강화로 감독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산운용사들의 광고 책임과 내부 통제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올 6월 30일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회원사를 상대로 투자 광고
  • 코스피 421% 상승 때 누적 수익률 1063%…엄준흠 "공모펀드 재조명 받을 것"
    국내증시 2025.08.03 17:45:09
    국내 대표 가치투자 하우스인 신영자산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 펀드가 1000%가 넘는 누적 수익률을 달성했다. 2003년 5월 첫 설정 이후 매년 약 11.7%의 수익률을 22년간 투자자들에게 안겨준 셈이다. 단순 수익률을 넘어 안정성 면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상장지수펀드(ETF)의 파상공세에도 국내 대표 공모펀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엄준흠 신영자산운용 사장은 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배당 수익률이 높은 가치주에 투자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자본 이득을 동시에 추구하고, 단기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일
  • 신한證 직원 기지로 카드 오배송 미끼 10억 보이스피싱 막았다
    정책 2025.08.03 17:43:47
    증권사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10억 원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한 지점 직원이 기민한 대응으로 카드 오배송을 미끼로 한 신종 보이스피싱 시도를 차단했다. 사건은 지난달 24일 신한투자증권 대구금융센터지점과 2000년부터 거래해온 60대 여성 고객 A 씨가 약 2억 원 상당의 삼성전자 주식을 전량 매도하고 같은 금액의 ‘매도증권담보대출’을 급하게 요청하는 전화를 걸면서 시작됐다. A 씨는 “급히 땅을 사야 한다”고 설명했지만 전화를 응대한 박희정 대리는 1년 넘게 거
  • 베팅 갈린 7월 수익률, 외국인 웃고 개미 울고
    국내증시 2025.08.03 17:42:42
    지난달 국내 증시 순매수 상위 종목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수익률이 개인 투자자를 월등히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순매수액 '탑5' 종목에 대해 외국인 투자자는 한 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시장 수익률을 웃도는 성과를 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거래는 활발했지만 정작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보였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7월 한 달간 삼성전자(005930), 한화오션(042660), SK스퀘어(402340), 이수페타시스(007660), 알테오젠(196170) 순으로 순매수했다. 5개 종목의 평균 매수가와 전날
  • [단독] 토스증권 '브로커 라이선스' 확보…하반기부터 美주식 직접 중개
    국내증시 2025.08.03 17:33:51
    토스증권이 미국 금융산업규제청(FINRA)으로부터 미국 주식 매매 중개가 가능한 브로커 라이선스를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3년 새 대형 증권사들을 제치고 해외 주식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늘린 토스증권은 미국 법인의 브로커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비용을 줄이고 거래 안전성을 높여 투자자들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의 손자회사인 미국 법인 TSAF(TSA Financial LLC)는 최근 미국 주식을 중개할 수 있는 브로커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TSAF는 토스증
  • "KT, 하반기도 안정적 성장…주가 25% 이상 상승 여력" [애널리스트 뷰]
    국내증시 2025.08.03 17:23:14
    KT(030200)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차근차근 이행하면서 안정적인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자 증권가에서는 KT 주가가 앞으로 25% 이상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17곳이 제시한 KT의 평균 적정 주가는 6만 7735원이다. 이달 1일 종가 5만 4000원 대비 25.4%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다. 주가를 제시한 증권사 모든 곳이 '매수' 의견을 낸 가운데 NH투자증권과 DB증권이 7만 5000원을 제시해 가장 높은 수준을 전망했다. 그 밖에 대신증권(7만
  • [부고] 정영균씨(하나증권 IB그룹장) 장모상
    IB&Deal 2025.08.03 17:22:15
    ▲윤숙자씨 별세, 양재창씨 부인상, 양규석·양중석·양은영씨 모친상, 정영균씨(하나증권 IB그룹장)장모상=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02)3010-2000
  • 관세제외 반전·强달러에…국내 구리 ETF 급랭
    국내증시 2025.08.03 17:21:36
    달러 강세와 미국의 구리 관세 선회가 맞물리면서 국내 구리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이 일제히 조정을 겪고 있다. 정제 구리가 관세 부과 대상에서 빠져 수요가 급속히 냉각되면서다. 올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팔라듐·은 등 금속 상품 수익률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3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구리선물(H)'은 지난달 24일 9640원에서 이달 1일 7175원으로 급락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24.11%의 수익률을 보이며 원자재형 ETF 28개 상품 중 최하위 성과를
  • "비싼 수수료 낼 이유없어"…한은, 美주식 탄력 운용해 효율 높인다[시그널]
    국내증시 2025.08.03 17:20:08
    약 569조 원 (4102억 달러·6월 기준)의 외환보유액 일부를 운용하는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은 가장 보수적인 기관투자가다. 국가 경제의 보루인 외환보유액을 언제든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한 현금성 자산을 빼고도 약 500조 원 대부분을 유동성이 높은 채권과 주식에 투자한다. 지난해 이들 외화 유가증권에 투자해 10조 9845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특히 2007년부터 투자하기 시작한 주식은 지금까지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블랙록·슈로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에 전부 맡
  • [단독] 한은, 운용사에 맡겼던 해외주식 직접 굴린다[시그널]
    국내증시 2025.08.03 17:18:51
    한국은행이 외환보유액을 운용하기 위해 국내외 민간 자산운용사에 맡겼던 금액 중 일부를 회수해 직접 굴리기로 했다. 비용을 절감하고 자산별 배분 전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장 정보를 이전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조치다. 외환보유액 중 채권·주식 등 유가증권에 해당하는 3585억 달러(약 498조 원·6월 말 기준)중에서 한은이 운용한 것 중 주식에 배분한 10%의 자산이 우선 대상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007년부터 투자하기 시작한 주식에 대해 100% 위탁 운용에서 일
  • 7000억 CB 콜 만기 돌아오는데… '자금수혈' 쉽지않은 CJ CGV [시그널]
    IB&Deal 2025.08.03 16:11:52
    CJ CGV(079160)가 2021년 발행한 30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중도상환권(콜 옵션) 만기가 1년 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측된다. 영화 산업의 침체로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진행한 신종자본증권, 회사채 발행에서 크레딧 시장의 외면을 받은 여파다. 게다가 유상증자 이후 주가마저 급락해 채권자들의 주식 전환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001040) CGV는 내년 6월 제32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후순위 CB의 콜 옵션 만기
  • IPO 시동 건 무신사, 증권사 대상 IR…RFP 배포 작업 착수 [시그널]
    IB&Deal 2025.08.03 15:49:58
    국내 선두 패션 플랫폼 기업 무신사가 주요 증권사와 접촉해 기업공개(IPO) 입찰제안요청서(RFP) 배포 작업에 본격 들어선다. 무신사는 목표 상장 시기를 2~3년 뒤로 잡고 기업가치로 10조 원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4~8일 국내 증권사 다수와 만남을 갖고 IPO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업력이 긴 대형 증권사를 개별적으로 만나 무신사 사업의 강점과 내부적으로 정해둔 IPO 일정 등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IB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만남의 성격을 RFP 배포 직전 이뤄지는 기업 설
  • [단독] 진성준 장남도 ‘국장’은 떠났다…‘미국 주식’ 비중 75%로 수익 [마켓시그널]
    증권일반 2025.08.03 15:26:49
    주식 양도소득세 기준을 10억 원으로 되돌리는데 앞장섰던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가족의 국내와 해외 주식 투자 성과가 극명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서학개미’인 아들은 수익을 낸 반면, 국내 주식에만 투자한 배우자는 손실을 봤다. 3일 공직윤리시스템(PET)에 따르면 올 3월 27일 재산 공개 당시 진 의원 배우자와 장남은 각각 819만 8000원, 398만 3000원어치 주식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가치 산정 기한을 밝히지 않아, 재산 공개 시점인지, 지난해 말부터 올 1분기 사이 조사 시점인지는
  • HD현대일렉, 북미 이어 유럽 전력기기 시장 '정조준'
    국내증시 2025.08.03 14:22:39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초고압 친환경 가스절연개폐장치(GIS) 개발에 나섰다. 탈탄소에 성공한 친환경 전력기기를 토대로 환경 규제가 날로 강력해지는 유럽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미국에 이어 유럽을 새로운 전력기기 핵심 시장으로 판단한 HD현대일렉트릭은 친환경 변압기와 차단기 라인업 강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420㎸ 친환경 GIS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현재 성능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6월 인증 시험을 마치는 것이 목표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