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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앓던 '삼전개미' 절반 수익권…하이닉스도 연이틀 5% 불기둥 [14개월만에 '7만전자' 복귀]
국내증시2023.05.2617:56:04
삼성전자(005930)가 14개월 만에 ‘7만전자’의 명성을 되찾았다. SK하이닉스(000660)는 외국인 역대 최대 순매수에 힘입어 장중 11만 원대까지 치솟았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목표가 상향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등 추세 상승의 초입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500원(2.18%) 오른 7만 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으로 7만 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3월 29일 이후 14개월 만이다. 이날 SK하이닉스는 5.51% 오른 10만 9200원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5% 넘게 급등
주식 초고수는 지금
'1조에 매각' 이오플로우 순매수 1위
국내증시 2023.05.26 11:11:27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6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이오플로우(294090)로 나타났다. 이어 엔씨소프트(036570), HPSP(403870), 삼성전자(005930)우, SK하이닉스(000660)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이오플로우로 집계됐다. 이오플로
투자의 창
美 부채한도 협상과 시장 영향
증권일반 2023.05.25 18:08:24
미국 부채한도 협상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계속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미국 공화당이 부채한도 상향의 대가로 큰 폭의 재정지출 삭감을 요구하고 있어 조기 타결의 기대는 크지 않았다. 그렇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원칙적으로 채무불이행을 피하자고 의견을 함께해 최악의 파국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낮아졌다. 실제 미국 정부의 보유 현금이 소진되는 시점에 대한 전망도 6월에서 8월까지 다양한데 재닛
  • 증권사 CEO들 오늘 유럽行…'시한폭탄' 해외부동산도 살피나
    국내증시 30분전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이날부터 일주일간 영국 및 아일랜드 출장길에 오른다. 두 곳 모두 코로나19 이전 해외부동산 투자 열풍이 한창일 당시 국내 증권사들이 앞다퉈 투자했던 지역들이다. 고금리와 높은 공실률로 인해 해외부동산이 국내 증권사의 부실 뇌관으로 떠오른 가운데 증권사 CEO들 역시 현지에서 직접 실태 점검에 나설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과 증권사 CEO 17명으로 구성된 뉴포트폴리오코리아(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이 이
  • LG 5% 보유한 英 투자사 접촉해보니[시그널]
    IB&Deal 2023.05.27 13:00:00
    LG가 최근 오너가(家) 내 지분 상속 분쟁의 씨앗이 움트면서 자본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구광모 회장(15.95%)의 어머니인 김영식 여사(4.20%)와 여동생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2.92%), 구연수 씨(0.72%) 등 세 명이 올 3월 구광모 회장을 상대로 상속회복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인데요. 이달 중순 재판부는 양측에 구체적인 주장과 입증 계획을 제출하라 요구하는 등 심리에 착수했으며, 세 모녀는 변호인단을 추가로 꾸리면서 본격적인 소송 준비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故 구본무 회장이 2018년 타계하면서 구광모 회장은
  • '비건' 열풍에 관련株 주가도 '쑥'
    국내증시 2023.05.27 11:25:42
    가치소비 열풍이 불며 비건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들 주가도 상승 궤도를 달리고 있다. 전세계 식물성 식품 시장 규모도 나날이 커지고 있어 비건 트렌드에 관심을 갖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들어 농심(004370) 주가는 8.45% 상승했다. 농심은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35만 원 선에서 거래됐으나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마지막 거래일인 26일에는 43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비건 관련주로 묶이는 동원F&B와 CJ제일제당(097950
  • 비실한 증시 떠받친 반도체주…주도력 이어갈까[다음주 증시전망]
    국내증시 2023.05.27 08:50:45
    한국 증시가 미국 국가부채 한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일보 후퇴했지만 반도체 부활에 힘입어 선방했다. 우리 증시의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외국인 수급이 몰리면서 지수 하단을 든든히 받쳤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 기대감을 타고 반도체 종목의 상승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며 비중 확대를 제안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5월 22~26일) 코스피 지수는 직전 주 대비 21.01포인트(0.83%) 오른 2558.81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 “재무부, 6월5일까지 현금있어 시간벌기”…“美 슈퍼코어 0.4% 금리인상 한발 더”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해외증시 2023.05.27 06:47:00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연방정부 부채한도 협상 타결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이 2.19% 오른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각각 1.30%, 1.00% 뛰었는데요.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미국 경제가 생각보다 강한 것으로 나온 데다 부채 문제가 가닥을 잡으면서 한때 연 3.85%% 선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날 4월 개인소비지출(PCE)은 인플레이션이 끈적끈적하며 소비는 생각보다 더 강함이 증명됐는데요. 또 하나의 관심이었던 미시간대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최종
  • [속보] 美 재무부 “6월5일까지 현금 있어”…시간벌기
    해외증시 2023.05.27 05:31:39
    미 재무부가 최소한 6월5일까지는 현금이 바닥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부채한도 협상이 막바지로 진입하면서 최종 타결을 위한 시간벌기용으로 보인다. 26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는 “재무부가 최소한 6월5일까지 현금이 동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부채협상을 위한 시간벌기”라고 보도했다. 당초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현금이 소진되는 ‘X-데이트(date)’를 6월1일로 제시했었다. 이번에 이를 나흘 늦춘 것이다. 앞서 블룸버그는 “부채한도 협상과 관련해 양측이 많은 주요 이슈를 해결했지만 빈곤층 지원 프로그램
  • 美 부채협상 타결 기대…뉴욕증시 1%대 상승 중
    해외증시 2023.05.26 23:46:46
    미국의 연방정부 부채한도 협상이 타결에 거의 가까워졌다는 소식에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26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46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1.01%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도 각각 1.11%, 1.64% 오르는 중이다. 의회 안팎에서는 백악관과 공화당이 향후 2년 간 부채한도를 높이고 연방정부 지출을 제한하는 내용의 합의를 이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월리 아데예모 재무부 부장관은
  • 미시간대 장기 인플레기대 0.1%p 하락…5월 3.1%
    해외증시 2023.05.26 23:11:08
    당초 3.2%로 집계돼 시장의 우려를 키웠던 미시간대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가 3.1%로 낮아졌다. 26일(현지 시간) 미시간대 소비자신뢰 자료를 보면 5년 이상 장기 인플레기대가 3.1%로 예비치 3.2%보다 0.1%포인트(p) 낮아졌다. 미시간대 장기 인플레기대는 한동안 2.9~3.1%를 오르내렸다. 앞서 3.2%로 오르면서 불안감을 키웠다. 하지만 이번에 기존 범위 수준으로 내려온 것이다. 단기 인플레 기대는 더 떨어졌다. 1년 인플레 기대의 경우 예비치와 월가 전망 모두 4.5%였지만 이번에 4.2%까지 내려왔다. 인플레 기대
  • 美 4월 내구재 1.1%…예상 상회
    해외증시 2023.05.26 21:33:21
    미국의 4월 내구재 수주가 전월 대비 1.1%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치 중앙값은 -1.0%였다. 미 상무부가 26일(현지 시간) 내놓은 3월 내구재 수주가 1.1%로 전망을 크게 상회했다. 운송 부문을 제외한 내구재 수주는 -0.2%로 전망 -0.1%보다는 나빴다. 다만, 기업 투자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1.4% 늘어 예상(-0.1%)을 크게 웃돌았다. 내구재는 3년 이상 쓸 수 있는 물품을 말한다. 내구재 수주는 경기선행 지표로 여겨진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월가와 미국 경제, 연준에 관한 소식
  • [속보] 美 4월 근원 PCE 전월 0.4%…예상 상회
    해외증시 2023.05.26 21:31:56
    미국의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치는 0.3%였다. 26일(현지 시간) 나온 미국의 4월 PCE가 전년비 4.4%로 시장 예상 4.3%를 상회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농산물을 뺀 근원 PCE의 경우 전월 대비 0.4%였다. 월가에서는 0.3%일 것으로 봤다. 1년 전과 비교하면 4.7%로 예상(4.6%)보다 높았다. 개인소비는 강했다. 4월 개인소비가 0.8% 증가로 월가 예측 0.5%를 웃돌았다. 이로써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끈적끈적함이 드러났다. 전반적인 수치만 보면
  • "'돈나무 언니', 왜 그래요"…엔비디아株 급등 직전 매도한 캐시 우드
    증권일반 2023.05.26 20:04:09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엔비디아 지분을 성급하게 처분하면서 수입을 올릴 기회를 놓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우드가 엔비디아를 매도한 이후 회사의 시가총액이 5600억 달러(약 742조원) 넘게 늘어났다며, 캐시 우드의 대표 ETF 상품들이 엔비디아 상승 랠리의 수혜를 누리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캐시 우드는 지난 2014년 아크 이노베이션 ETF 출시 당시부터 엔비디아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
  • [데이터로 보는 증시]채권 수익률 현황(5월 26일)
    채권 2023.05.26 18:12:11
    26일 채권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는 전일 대비 4.4bp 오른 연 3.524%로 거래를 마쳤다. 3년물 금리가 연 3.5%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10일(3.703%) 이후 처음이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4.2bp 오른 연 3.639%에 장을 마감했다.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4.7bp, 5.3bp 오른 연 3.67%, 연 3.659%를 기록했다. 3년 만기 회사채(AA-)와 BBB- 금리는 각각 4.8bp, 5.0bp 상승한 연 4.328%, 연 10.719%를 나타냈다.
  • 14개월만에 '7만 전자'
    국내증시 2023.05.26 18:03:43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단말기에 26일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14개월 만에 7만 원을 돌파했다. /성형주 기자
  • 속앓던 '삼전개미' 절반 수익권…하이닉스도 연이틀 5% 불기둥 [14개월만에 '7만전자' 복귀]
    국내증시 2023.05.26 17:56:04
    삼성전자(005930)가 14개월 만에 ‘7만전자’의 명성을 되찾았다. SK하이닉스(000660)는 외국인 역대 최대 순매수에 힘입어 장중 11만 원대까지 치솟았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목표가 상향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등 추세 상승의 초입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500원(2.18%) 오른 7만 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으로 7만 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3월 29일 이후 14개월 만이다. 이날 SK하이닉스는 5.51% 오른 10만 9200원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5% 넘게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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