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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물가 빠른 둔화 흐름 지속 어려워…유가 급등만 아니면 완만 둔화”
경제·금융일반2023.12.0509:28:33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3%로 10월(3.8%) 대비 큰 폭 둔화됐으나 이같은 빠른 둔화 흐름이 지속되긴 어렵다는 평가가 나왔다. 국제유가가 다시 큰 폭으로 오르는 상황만 아니라면 물가 둔화 흐름은 완만한 속도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5일 한국은행은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는 8~10월 중 반등을 이끌었던 유가·환율·농산물 가격이 상당 폭 하락하면서 전월보다 0.5%포인트 낮아졌다. 근원
도와줘요, 상속증여
자녀 대신 증여세 내줬다간…세폭탄 맞습니다 [도와줘요, 상속증여]
정책 2022.09.24 14:10:24
한번 결정된 세금은 통상 납부를 해야 납세의무가 끝납니다. 간혹 부과취소나 충당 등으로 소멸되는 경우도 있다지만 극히 드물죠. 그런데 때로는 결정된 세금을 다 납부했는데도 세금문제가 재차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여세나 상속세를 다른 사람이 대납했을 경우가 바로 그런데요. 증여세와 상속세를 대납했을때 어떤 세무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증여세 대납 사례 이주자씨는 자녀에게 10억 원 상당의
뒷북경제
“단순 현금 살포로는 안 돼”…저출산委 보고서의 시사점
경제동향 2023.12.02 16:39:09
우리나라 저출산 현상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7~9월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3분기 기준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올 3분기 출생아 수도 전년 동기보다 11.5%나 줄어든 5만 6794명을 나타내며 역대 최저를 보였습니다. 정부가 저출산 대응 과정에서 ‘헛돈’을 써왔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배경입니다. 2006년부터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중앙 정부가 올해까지
  • LG 올레드 TV, 프랑스 보컨셉과 올레드 TV 인테리어 '맞손'
    경제동향 16분전
    LG전자(066570)가 유럽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보컨셉(BoConcept)과 협력해 LG 올레드 TV만의 독보적인 디자인 경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모오이(Moooi)에 이어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보컨셉의 프랑스 소재 매장에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e)’ 전시를 대폭 확대했다. 고객들은 포제의 디자인과 보컨셉의 인테리어 가구들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제품 옆 QR 코드를 이용해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제품 정보를 확인하거나 구입도 할 수 있다. 포제는 현존 최
  • 한은 “물가 빠른 둔화 흐름 지속 어려워…유가 급등만 아니면 완만 둔화”
    경제·금융일반 2023.12.05 09:28:33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3%로 10월(3.8%) 대비 큰 폭 둔화됐으나 이같은 빠른 둔화 흐름이 지속되긴 어렵다는 평가가 나왔다. 국제유가가 다시 큰 폭으로 오르는 상황만 아니라면 물가 둔화 흐름은 완만한 속도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5일 한국은행은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는 8~10월 중 반등을 이끌었던 유가·환율·농산물 가격이 상당 폭 하락하면서 전월보다 0.5%포인트 낮아졌다. 근원
  • 케이뱅크 새 행장에 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전무
    은행 2023.12.05 08:56:21
    케이뱅크가 차기 은행장 후보로 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디지털·IT 부문장을 내정했다. 케이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5일 최 전 부문장을 최종 행장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발표했다. 임기는 2년이다. 1966년생인 최 후보자는 하나은행, 액센추어 컨설팅 이사, 삼성SDS 금융컨설팅·개발팀 상무, 한국IBM 상무 등을 거쳤다. 또 지난 2018년부터는 약 5년간 BNK금융그룹 디지털·IT 부문장을 지내는 등 디지털금융 전문가다. 앞서 BNK금융그룹에서는 그룹의 디지털 전략을 수립, 비대면 금융을 앞세
  • 차기 손보협회장에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단독 후보
    보험 2023.12.05 08:53:59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차기 손해보험협회장 후보자에 단독 추천됐다. 손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5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이 부회장을 제 55대 손해보험협회장 단독 후보로 총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달 20일 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 생명보험협회, 새 회장에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 선임
    보험 2023.12.05 08:44:41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이 제36대 생명보험협회 새 회장으로 선임됐다. 생명보험협회는 5일 업계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어 김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지난달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회장으로 김 위원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이달 9일부터 2026년 12월 8일까지 3년이다. 1963년생인 김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주립대 대학원 재정학 석사를 마쳤다. 1985년 행정고시(29회)에 합격한 후 재정경제원, 재정경제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 신도시 '교통 지옥' 막는다…도로 2년·철도 5.5~8.5년 조기 공급
    경제동향 2023.12.05 08:00:00
    정부가 앞으로 조성되는 신도시의 경우 주민 입주 전 도로와 철도 등 교통 시설을 먼저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교통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주민들이 ‘교통 지옥’에 빠지는 사태를 막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로 건설 기간은 기존 대비 2년, 철도는 최대 8.5년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신도시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그간 신도시 개발 등을 통해 대규모 주택 공급을 진행했으나, 광역교통시설은 장기간 지연돼 많은 국민이 출·퇴근
  • 3분기 잠정 성장률 0.6%…속보치와 동일
    경제·금융일반 2023.12.05 08:00:00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0.6%로 속보치(0.6%)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예상한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 1.4%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5일 한은은 3분기 실질 GDP(잠정치)가 전기 대비 0.6% 성장했다고 밝혔다. 속보치 추계 당시 이용하지 못했던 9월 일부 실적 자료를 반영한 결과 건설투자가 0.2%포인트, 수출 0.1%포인트, 수입 0.3%포인트 등이 하향 조정됐다. 다만 정부 소비와 설비투자가 각각 0.2%포인트, 0.5%포인트 상향 수정되면서 이를 만회했다. 제조업은 컴퓨터,
  • [속보] 11월 소비자 물가상승률 3.3%…전월比 0.5%p 하락
    경제동향 2023.12.05 08:00:00
    지난 9~10월 3%대 후반까지 치솟았던 우리나라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3.3%로 내려왔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3년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월보다 0.5%포인트 하락한 3.3%를 나타내 4개월 만에 상승세가 둔화됐다. 근원 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상승률은 3.3%로 집계돼 전월 상승률(3.6%)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12.7% 상승했다. 이 중 신선과실은 24.6% 올랐으며 신선채소도 9.5%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
  • 11월 외환보유액 42억弗 늘어…4개월 만에 증가 전환
    경제·금융일반 2023.12.05 06:00:00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b·연준)의 금리 인하가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결과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0억 달러 넘게 늘었다. 환율 방어로 빠르게 소진되던 외환보유액이 4개월 만에 증가 전환하면서 당국도 한숨 돌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말 외환보유액 잔액은 4170억 8000만 달러로 전월 말보다 42억 1000만 달러 증가했다. 4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1월(68억 달러)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잔액 기준으로는 8월(4183
  • '이것'도 많이 쓰면 '13월의 월급' 더 받는다…월세·자녀 지원도 확대
    경제·금융일반 2023.12.05 00:30:00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한시적으로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확대된다. 월세 세액공제 한도·소득기준, 둘째 자녀에 대한 자녀세액 공제도 각각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세법심사 과정에서 이 같은 세법개정 조항들이 신설·의결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말 정부가 발표한 ‘2023년도 세법개정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내용이다. 우선 내년도 신용카드 사용액이 올해의 105%를 초과하면, 초과분의 10%에 대해 추가로 소득공제(100만원 한도)가 적용된다. 이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
  • [로터리] 예금보험의 미래에 대한 상상
    경제·금융일반 2023.12.04 21:27:44
    예금보험이라는 용어는 대공황 이후 설립된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에서 기원한다. 세계 120여 개 예금보험 기구들 중 우리처럼 보험(insurance)이라는 용어를 채택한 나라가 다수다. 하지만 일부는 보호(protection) 또는 보증(guarantee)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금융 서비스 보상’을 포괄하는 영국 예보기구(Financial Services Compensation Scheme)의 사례다. 이 독특한 명칭은 영국 예금보험공사의 다
  • 싼 맛에 갔던 일본인데…1박에 266만원 객실 확 늘려 부유층 본격 겨냥
    경제·금융일반 2023.12.04 20:17:15
    엔저로 인해 저렴한 여행지라는 인식이 강했던 일본이 이제 부유층 외국인 여행객을 겨냥한 고급 호텔 개설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고급 호텔인 팰리스호텔은 일본 내 호텔 수를 현재의 4곳에서 2030년까지 10개 정도로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데이코쿠(제국)호텔도 2026년 교토에서 새 호텔을 열 예정이다. 이 호텔로서는 30년 만의 신규 호텔 개업이다. 데이코쿠호텔은 2030년대에는 도쿄에 있는 본관 건물도 재건축한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휴릭은 2030년께까지 일본 내 직영 호텔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 "농업인 소득도 농산물 가격도 안정시킬 것"
    경제동향 2023.12.04 18:59:33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4일 “농자재·비료·유류 등 경영비 상승에 대응해 농업인을 위한 소득·경영안정장치를 강화하겠다”며 “수급 불안이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켜 소비자 여러분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것이 농식품 정책의 급선무”라고 밝혔다. 송 후보자는 이날 “어려운 시기에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역량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농촌에 유입될 수 있도록 우리 농업을 생산성과 부가가치 높은 미래성장산업으로 혁신하겠다”며
  • "신성장산업 육성 최우선…R&D예산 보완 절실"
    정책 2023.12.04 18:59:31
    새롭게 진용을 꾸린 윤석열 정부 2기 경제팀을 향해 전문가들은 물가 안정과 같은 민생 현안 해결에 집중하는 동시에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세제 혜택과 투자 확충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규제 개혁과 노동 개혁 등 구조 개혁을 통해 민간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필상 서울대 특임교수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민간 부문의 기업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규제 개혁과 조세 개혁, 노동 개혁 등이 이뤄져야 한다”며 “그동안 변죽만 울렸던 구조 개혁에 대한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목
  • 박상우 국토장관 후보자 "주거 안정망 구축·출퇴근 교통 개선, 최우선 과제로"
    경제동향 2023.12.04 18:53:51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촘촘한 주거 안정망 구축·출퇴근 교통 개선을 정책 최우선 과제로 두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4일 지명 소감을 통해 “장관으로 취임한다면 촘촘한 주거안정망 구축과 주거 사다리 복원을 통해 국민들의 집 걱정을 덜어드리도록 하겠다”며 “또 출퇴근 교통혁신을 통해 하루의 시작과 끝을 편안하게 만드는데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 활력을 다시 살리기 위해 건설교통 관련 산업이 건전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자는 주택·토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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