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분양가 1억 가까이 올랐는데도…3기 신도시 청약 열기 후끈
    분양가 1억 가까이 올랐는데도…3기 신도시 청약 열기 후끈
    주택 2025.05.05 10:01:38
    올해 고양 창릉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 본청약이 본격화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본청약 분양가가 사전청약 당시 공개한 추정 분양가보다 최대 1억 원 가까이 올랐으나 주변 신축 단지와 비교해 여전히 가격 경쟁력이 있어 청약 신청이 몰리는 모습이다.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올해 3기 신도시 본청약 물량은 고양창릉, 하남교산, 부천대장, 남양주왕숙 등 4개 지구 7940가구다. 첫 주자로 나선 고양창릉 고양창릉 3개 블록(A4·S5·S6)에서는 지난 2월 본청약을 진행했다. 사전청약 당
  • 서울 아파트 거래 다시 급감…전월세도 동반 하락
    서울 아파트 거래 다시 급감…전월세도 동반 하락
    주택 2025.05.05 09:57:40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재지정된 후 서울 아파트 시장이 다시 얼어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침체 속에 대통령 선거를 앞둔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매매뿐 아니라 전세와 월세 거래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는 총 3191건으로 전월(9675건) 대비 67.0%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4647건)보다 31.3% 감소했다. 특히 올해 2~3월 거래가 급증하고 신고가가 속출했던 강남3구(서초·강남·송파)는 3월에서 4월로 넘어
  • '공사비 1.7조' 잠실우성 GS가 품나…수주전 줄줄이 대기[집슐랭]
    '공사비 1.7조' 잠실우성 GS가 품나…수주전 줄줄이 대기[집슐랭]
    주택 2025.05.05 07:00:00
    이달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을 비롯해 압구정·성수·여의도 등 핵심지 재건축·재개발 단지가 시공사 선정에 돌입한다. 자잿값 상승에 정비사업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높은 공사비를 받을 수 있는 하이엔드 단지를 품기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오는 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을 마감한다. 지난 3월 1차 입찰에는 GS건설만 단독 응찰해 유찰된 바 있다. 당시 삼성물산의 참전이 유력 시 됐으나 고심
  • 반도체 낙수효과 실종…평택·화성·수원 경매 쏟아진다[집슐랭]
    반도체 낙수효과 실종…평택·화성·수원 경매 쏟아진다[집슐랭]
    주택 2025.05.05 07:00:00
    반도체 산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평택·화성·수원 등 수도권 남부지역 부동산 경기도 침체하고 있다.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되면서 개발사업이 좌초되고 집값 하락이 이어지면서 이자를 갚지 못해 경매로 넘어오는 토지·건물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국 부동산 임의경매 개시 결정 등기 신청 건수는 3만 3646건으로 전년 동기간(3만 6218건) 대비 약 7% 감소했다. 임의경매는 부동산 등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하면 은행
  • "미워도 대우" 한남2구역, 시공사 유지…GS 해지한 상계5단지는 '울상' [집슐랭]
    "미워도 대우" 한남2구역, 시공사 유지…GS 해지한 상계5단지는 '울상' [집슐랭]
    주택 2025.05.04 07:00:00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 조합이 두 번째 시공사 재신임 투표에서 대우건설의 시공권을 유지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대우건설이 고도제한 완화 등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음에도, 시공사 교체 시 손실이 크다는 판단에 조합원들이 대우건설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은 GS건설의 시공사 지위를 해제하고 약 1년 반 만에 재선정에 나섰지만 아무런 건설사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열린 한남2구역 재개발 조합원 총회에서 조합원 852명 중
  • 아파트도, 경매도 불 붙은 세종시…부동산판 정치 테마주되나[집슐랭]
    아파트도, 경매도 불 붙은 세종시…부동산판 정치 테마주되나[집슐랭]
    주택 2025.05.04 07:00:00
    다음달 대선을 앞두고 세종시 아파트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경매 시장에서도 세종시 아파트는 투자자들의 관심 1순위다. 정치권에서 행정수도 이전 논의에 불이 붙으면서 아파트값을 밀어올리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과거 정치적 이슈로 급등락했던 사례가 있어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4일 한국부동산원 4월 넷째 주(28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상승률은 1주일 새 0.23%에서 0.49%로 2배 넘게 올랐다. 2020년 8월 다섯째 주(0.51%) 이후 4년 8개월만에 최고치다. 세종시
  • 10대 시행사, 영업이익 5분의 1토막… "도심 주택공급 우려 커져"
    10대 시행사, 영업이익 5분의 1토막… "도심 주택공급 우려 커져"
    주택 2025.05.04 07:00:00
    지난해 DS네트웍스·엠디엠 등 10대 시행사의 영업이익이 8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미분양이 증가한 데다 지식산업센터 등 상업용 부동산 분양이 지연되며 발생한 현상으로 풀이된다. 부동산개발업계는 시행사의 개발 여력 악화로 인해 향후 도심지 주택공급에도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4일서울경제의 취재를 종합하면 10대 시행사의 지난해 총매출은 4조 967억 원으로 전년(4조 5448억 원)보다 10.8% 줄었다. 지난해 총 영업이익은 1670억 원으로 2023년(9727억 원)보다 82.9
  • 서울시 이긴 15구역도 시공사 선정…장위뉴타운의 부활 [집슐랭]
    서울시 이긴 15구역도 시공사 선정…장위뉴타운의 부활 [집슐랭]
    주택 2025.05.04 07:00:00
    한때 서울 최대 규모 뉴타운으로 꼽혔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 사업이 무더기로 무산됐던 성북구 장위뉴타운 재개발이 활력을 찾고 있다. 사업을 밀어붙인 구역들이 잇따라 완공되며 나머지 구역 주민들의 개발 의지가 높아져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장위뉴타운은 서울 외곽, 구릉지라는 점에서 기인한 사업성 한계를 공공재개발 등의 공공 지원 사업으로 극복하면서 ‘2차 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개발 규모가 커 대형 시공사를 찾기에도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성북구 장위동
  • 기약없는 예식장 대기, 수백만원 산후조리원…기부채납으로 해결할까[집슐랭]
    기약없는 예식장 대기, 수백만원 산후조리원…기부채납으로 해결할까[집슐랭]
    주택 2025.05.03 07:00:00
    서울에서 도시 정비나 재생 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때 공공산후조리원, 공공예식장, 노인문화시설 등을 공공기여(기부채납) 시설로 지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법령 규제에 가로막혀 재건축·재개발 사업때 공공산후조리원과 같은 시설을 공공기여로 짓기 힘들었지만 앞으로는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을 공공기여로 도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9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 2025년의 전·월세 동반 불안이 시사하는 것은? [윤수민의 부동산 Insight]
    2025년의 전·월세 동반 불안이 시사하는 것은? [윤수민의 부동산 Insight]
    주택 2025.05.03 07:00:00
    올해 들어 국내 전세시장은 상승과 하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방에서는 하락 또는 정체 현상이 나타나며 매매 뿐만 아니라 전세 가격 측면에서도 지역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해와는 다소 다른 변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전세가격 상승에는 몇 가지 뚜렷한 요인이 있다. 첫째, 2년 전 전세가격 하락에 따른 임차인 우위의 상황에서 재계약이 많았던 시기와 달리, 최근에는 보증금 상
  • 트럼프 주니어, MDM그룹에 개발 사업 참여 타진…미국 진출 가속화하나
    트럼프 주니어, MDM그룹에 개발 사업 참여 타진…미국 진출 가속화하나
    주택 2025.05.03 07:00:00
    부동산 개발 회사인 ‘트럼프그룹’을 이끄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문주현 MDM그룹 회장을 만나 미국 개발 프로젝트의 참여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부동산 개발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달 30일 회동에서 한국의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낸 뒤 미국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투자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양측은 한미 간 공동 개발 참여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공동으로 투자할 만한 미국 내 2~3개 프로젝트 리스트를 보내주겠다”며 적극적인 협업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 지하공간지도 고도화…‘싱크홀’ 사고 막는다
    지하공간지도 고도화…‘싱크홀’ 사고 막는다
    주택 2025.05.03 07:00:00
    올해 5838억 원 규모의 공간 정보 정책 1209개가 추진된다. 최근 대형 땅꺼짐(싱크홀)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것에 대응해 지하공간통합지도도 고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공간 정보 기반의 국토 관리 체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 계획은 5년 주기로 수립되는 기본 계획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정부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시행 계획을 취합해 매년 수립한다. 현재 수립된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 계획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적용되는 7차
  •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전면1구역 공사비로 3.3㎡당 858만 원 제시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전면1구역 공사비로 3.3㎡당 858만 원 제시
    주택 2025.05.02 18:32:44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위해 국내 도시정비사업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역대급 조건을 제시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금융 조건과 이주비, 공사비, 공사기간, 미분양 대물변제 등 모든 조건이 조합원의 실질 부담을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는 평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안한 사업비 조달 금리는 CD+0.1%로, 경쟁사의 CD+0.7% 보다 대폭 낮은 도시정비사업 사상 최저 수준이다. 사업비 전체 규모가 수천 억 원에 이르는 만큼 조합의 금융 이자 부담을
  • K디벨로퍼, 美 진출 신호탄…트럼프그룹 韓사업 참여도 현실화하나
    K디벨로퍼, 美 진출 신호탄…트럼프그룹 韓사업 참여도 현실화하나
    주택 2025.05.02 17:40:40
    트럼프그룹을 이끄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MDM그룹에 공동투자를 제안하면서 ‘K디벨로퍼’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는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한국과 다른 행정 체계와 현지 네트워크 부족이 미국 개발 시장 진출에 가장 큰 걸림돌로 지목된 가운데 MDM그룹이 트럼프그룹 측과 큰 틀의 공동 사업 참여에 대해 합의했기 때문이다. 트럼프그룹과 MDM의 협업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국내 부동산 개발 업계의 미국 등 글로벌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일 MDM그룹에 따르면 MDM은 현재 미국에서 3개의 프로젝트
  • 트럼프 주니어, MDM에 공동 투자 요청
    트럼프 주니어, MDM에 공동 투자 요청
    주택 2025.05.02 17:36:10
    부동산 개발 회사인 ‘트럼프그룹’을 이끄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문주현 MDM그룹 회장을 만나 미국 개발 프로젝트의 참여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부동산 개발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달 30일 회동에서 한국의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낸 뒤 미국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투자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양측은 한미 간 공동 개발 참여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공동으로 투자할 만한 미국 내 2~3개 프로젝트 리스트를 보내주겠다”며 적극적인 협업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