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마켓최신순인기순

  • ‘정부적자 문제’ 무디스, 美신용등급 강등…월가 “국채 매도 리스크”
    ‘정부적자 문제’ 무디스, 美신용등급 강등…월가 “국채 매도 리스크”
    경제·마켓 2025.05.17 08:09:54
    3대 신용평가사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의 국가 신용도를 최고 등급으로 유지하고 있던 무디스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미국이 늘어나는 국가 부채를 줄이고 적자를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제 불안, 감세 정책에 따른 재정 적자 확대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떨어뜨리면서 정책과 시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
  • '빅쇼트' 마이클 버리가 '숏'친 이 종목, 16% 올랐다…왜?[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빅쇼트' 마이클 버리가 '숏'친 이 종목, 16% 올랐다…왜?[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경제·마켓 2025.05.17 07:00:00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 대규모 공매도로 큰 수익을 얻은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1분기 엔비디아와 중국 온라인 기업들에 '하락 베팅'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현지 시간) 공개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버리가 이끄는 헤지펀드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는 올해 1~3월 엔비디아를 비롯해 알리바바, 핀둬둬, 징둥닷컴, 바이두 등에 대한 풋옵션 계약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인 행사 가격과 만기일, 계약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풋옵션은 기초
  • 무디스, 美 신용등급 'Aaa'→'Aa1' 하향…“정부부채 증가”
    무디스, 美 신용등급 'Aaa'→'Aa1' 하향…“정부부채 증가”
    경제·마켓 2025.05.17 06:45:00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무디스는 “정부 부채 비율과 이자지급 비율이 지난 10여년 간 유사한 등급의 국가들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으로 증가한 것을 반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무디스는 앞서 지난 2023년 11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하고 등급 하향 가능성을 시
  • [속보] 무디스, 미국 국가신용등급 'Aaa'→'Aa1' 하향 조정
    [속보] 무디스, 미국 국가신용등급 'Aaa'→'Aa1' 하향 조정
    경제·마켓 2025.05.17 06:06:54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무디스는 이날 등급 변경 보고서에서 "정부 부채 비율과 이자지급 비율이 지난 10여년 간 유사한 등급의 국가들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으로 증가한 것을 반영했다"라고 강등 사유를 설명했다. 무디스는 앞서 지난 2023년 11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apos
  • 트럼프 감세법안, ‘친정’ 공화당 강경파에 막혔다…하원 위원회서 부결
    트럼프 감세법안, ‘친정’ 공화당 강경파에 막혔다…하원 위원회서 부결
    경제·마켓 2025.05.17 05:03: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법안이 공화당내 일부 강경파들의 반대에 막혀 1차 관문을 넘지 못했다. 16일(현지시간) 연방 하원 예산위원회는 공화당이 발의한 세제 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찬성 16표, 반대 21표로 부결했다. 반대표 중 5표는 공화당 표다. 당내 강경파들이 법안 내에 있는 메디케이드(저소득층 의료보험)를 비롯한 다른 정부 프로그램의 추가 삭감을 요구하며 법안을 반대했다. 이날 부결된 법안은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인 2017년 통과한 감세법이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 해당 법안에 담
  • ‘치킨 값 오르는 거 아냐’…최대 닭 수입처 브라질서 조류독감
    ‘치킨 값 오르는 거 아냐’…최대 닭 수입처 브라질서 조류독감
    경제·마켓 2025.05.17 04:48:35
    전 세계 최대 가금류 수출국인 브라질의 상업용 양계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했다. 브라질은 한국 닭고기 최대 수입처로 이번 발병으로 인해 우리 정부가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에 대한 조치를 취할 지 주목된다. 브라질 농림축산부는 16일(현지시간) 히우그란지두술주(州) 몬치네그루 지역 한 상업용 가금류 사육 시설에서의 HPAI 발생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브라질 당국은 “계육이나 달걀 섭취 등으로 감염되지 않고 섭취 제한도 없다”며 “이 부문의 생산 능력을 유지하고 공급을 보장하며 식량 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비상계획
  • 연준 인력 감축 나서…파월 “수 년간 10% 줄일 것”
    연준 인력 감축 나서…파월 “수 년간 10% 줄일 것”
    경제·마켓 2025.05.17 03:28:29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앞으로 2년 여에 걸쳐 전체 직원 수를 10% 감축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날 내부 직원들을 상대로 인력 감축 계획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기능을 통합하고 일부 업무 방식을 현대화하며 법적 의무룰 수행할 수 있는 적절한 규모로 조직을 조정하는 방안을 찾도록 지시했다”며 “앞으로 몇 년에 걸쳐 인력 규모는 현재보다 약 10%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통보했다. 아직 구체적인 감축 방안은
  • 미·중 무역합의에도 美소비자 심리 추가 위축…미시간대 지수 50.8 ‘기대치 하회’
    미·중 무역합의에도 美소비자 심리 추가 위축…미시간대 지수 50.8 ‘기대치 하회’
    경제·마켓 2025.05.16 23:36:57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인식이 5월에 추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무역협상에서 일부 관세가 일시 유예되는 조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여전히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지 못했다. 미시간대학교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5월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는 50.8로 4월 확정치(52.2)보다 22.7% 낮아졌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중간값인 53.5을 하회했다. 3월 이후 위축 되고 있는 소비자심리지수가 5월에는 하락세를 멈출 것이란 전망과 달리 또 다시 쪼그라들었다.지난해 같은 달(69.1)과 비교하면 26.5%
  • FA-50 폴란드 인도 늦어질 듯… 미국-폴란드 간 수출 허가 문제
    FA-50 폴란드 인도 늦어질 듯… 미국-폴란드 간 수출 허가 문제
    경제·마켓 2025.05.16 22:15:16
    우리 기업이 폴란드로 수출하는 ‘FA-50’ 경공격기 납품 시기가 애초 계획보다 늦어지게 됐다. 16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폴란드와 FA-50 공급 개시 시점을 늦추는 수정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KAI는 2022년 9월 폴란드 정부와 FA-50 48대 수출 계약을 맺었다. 그 중 기존형 12대는 2023년까지 폴란드로 보냈으나 올해 말부터 2028년까지 36대를 보내기로 한 성능 개량 버전인 ‘FA-50PL’은 현재까지 생산하지 못했다. 이는 FA-50PL에 들어가는 레이더와 미사일 등 미국제 장비에
  • 내수 둔화·물가 들썩…경착륙 우려 못떨친 美
    내수 둔화·물가 들썩…경착륙 우려 못떨친 美
    경제·마켓 2025.05.16 17:28:26
    미국의 제조업과 상품 판매 분야에서 둔화 그림자가 짙어졌다. 관세발 경제 충격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추진 강도와 수사는 부드러워졌지만 실물경제에서는 경고음이 커지는 양상이다. 소매판매·산업생산 등 주요 지수에서 둔화세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월마트 등이 가격 인상에 나서는 등 인플레이션 공포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최근 미 상무부는 4월 소매판매가 7241억 달러로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는 부합하지만 전월 1.7% 급등 이후 둔화 추세가 뚜렷해졌다. 소
  • KDI ‘경기 둔화’ ‘0.8%’ 전망에도 기재부는 ‘경기 하방압력 증가’ 유지
    KDI ‘경기 둔화’ ‘0.8%’ 전망에도 기재부는 ‘경기 하방압력 증가’ 유지
    경제·마켓 2025.05.16 15:03:00
    정부가 5개월 연속 한국 경제의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며칠 전 정부의 대표 싱크탱크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년 3개월 만에 ‘경기 둔화’라는 표현을 꺼내 들었지만, 정부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 셈이다. 기획재정부는 16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서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등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총평했다. 이에 앞서 KDI는 12일 “대외 여건이 급격히 악화되
  • '이용료 혜택에 끌렸다'…우버, 뉴욕 한복판서 신규 서비스 홍보전
    '이용료 혜택에 끌렸다'…우버, 뉴욕 한복판서 신규 서비스 홍보전
    경제·마켓 2025.05.16 13:58:33
    “우버의 새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뉴욕에서 거주하는 메들린 허씨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오큘러스에 있는 우버의 이벤트 부스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오큘러스에서 멤버십 프로그램 ‘우버 원’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어 시선을 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버는 이달 14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오큘러스에서 신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뉴욕 교통 허브이자 쇼핑몰로 오큘러스에서 새로운 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이다. 부스에서 만난 다른 행사 참가자들 역시 “이용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 윤진식 무협회장, 美하원 의원 만나 “IRA 유지 희망”
    윤진식 무협회장, 美하원 의원 만나 “IRA 유지 희망”
    경제·마켓 2025.05.16 10:58:25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하원 세입위원회 소속 의원 등을 만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조기 폐기 움직임과 관련한 우리 기업의 우려를 전달했다. 무협은 윤 회장이 15일(현지 시간) 하원 코리아코커스 공동의장 마이크 켈리 하원 의원(공화, 펜실베이니아) 등 공화당 소속 하원 의원 4명을 만났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켈리 의원에 "IRA 관련 의회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은 이해하지만 기존 법안에 근거해 지원이 결정된 투자에 대해서는 지원 조건이 유지되기를 희망한다"며 "기업 비즈니스 영속성을
  • 샤오미, 자체 개발 AP 장착 스마트폰 내놓는다
    샤오미, 자체 개발 AP 장착 스마트폰 내놓는다
    경제·마켓 2025.05.16 08:38:17
    샤오미가 10여년의 연구 끝에 반도체 개발에 성공하며 삼성, 애플, 화웨이에 이어 세계 네 번째로 자체 개발한 반도체를 장착한 휴대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의 제재에도 중국의 반도체 기술 자립이 가속화되는 흐름이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 “여러분에게 한 가지 소식을 전한다”며 “샤오미가 자체 개발 및 설계한 휴대폰 SoC(시스템 온 칩. AP), ‘쉬안졔 O1‘을 5월 하순에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중국 매체 화얼지에졘원은 “애플, 삼성, 화웨이에 이어 샤오미는 전 세계에
  • 트럼프, UAE서 280조원 거래…"AI 협력 강화"
    트럼프, UAE서 280조원 거래…"AI 협력 강화"
    경제·마켓 2025.05.16 07:49: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3개국 순방 마지막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2000억달러(약 280조원) 규모의 상업 거래 합의를 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15일(현지 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전하고 이의 일환으로 미국 내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 약속을 포함해 양국간 인공지능(AI) 협력 합의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합의에는 미국 기술의 전용 방지를 위한 노력을 포함해 UAE의 국가 안보 규정을 강화한다는 약속도 반영됐다. 이를 통해 UAE는 올해부터 엔비디아로부터 최첨단 AI 반도체를 연간 5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