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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냉장고·세탁기에도 50% 철강관세…사실상 삼성·LG 정조준[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美, 냉장고·세탁기에도 50% 철강관세…사실상 삼성·LG 정조준[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06.13 08:29:32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가전제품에 사용된 철강에도 5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멕시코에서 가전제품을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삼성, LG전자의 타격이 우려됩니다. 멕시코서 가전 상당량 생산하는 韓 업체 타격 우선 미 상무부는 12일(현지 시간) 연방 관보를 통해 50% 철강 관세 부과 대상이 되는 철강 파생제품 명단에 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식기세척기, 냉동고, 조리용 스토브, 레인지, 오븐,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등이 포함됐습니다. 오는 23일부터 이들 제품의 철강 함유량에 따라
  • 美30년물 입찰 호조…외국인 수요는 ‘미진’
    美30년물 입찰 호조…외국인 수요는 ‘미진’
    경제·마켓 2025.06.13 07:07:24
    미국 재무부가 실시한 30년 만기 국채 경매에서 안정적인 투자 수요가 확인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관세 정책 시행 이후 미국 장기 국채에 시장의 수요가 예전 같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덜게 됐다. 그럼에도 전체 투자자 가운데 외국인 참여는 평균에 못 미치면서 미국 장기채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 시간) 배런스 등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이날 실시한 220억 달러 규모의 30년물 국채 경매는 입찰 전 수익률보다 약 1.5bp(1bp=0.01%포인트) 낮은 4.84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 중국 '저출산 비상'…‘이러다 한국 따라잡을 수도’ [김광수의 중알중알]
    중국 '저출산 비상'…‘이러다 한국 따라잡을 수도’ [김광수의 중알중알]
    경제·마켓 2025.06.13 06:00:00
    세계 최대의 인구를 자랑하던 중국이 요즘 인구 감소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매년 늘어나던 중국의 인구는 2022년 6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하더니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줄어들었습니다. 연간신생아 수가 1000만명 밑으로 떨어졌고 인구 1위 국가의 타이틀도 인도에 넘겨줬습니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생률인 우리나라에는 못 미치지만 지난해 중국의 합계 출산율은 1.0에 겨우 턱걸이 할 정도입니다. 그렇다 보니 중국에선 각 지방정부마다 앞다퉈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격세지감입니다. 중국에선 197
  • 골드만, 美 경기침체 확률 30%로 축소…“물가·금융시장 안정”
    골드만, 美 경기침체 확률 30%로 축소…“물가·금융시장 안정”
    경제·마켓 2025.06.13 04:07:25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향후 12개월 내 경기 침체 확률을 기존 35%에서 30%로 낮췄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고 미중 간 무역합의가 진전을 보이면서다. 1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데이비드 메리클이 이끄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팀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침체 전망을 이같이 하향조정했다. 골드만삭스의 침체 확률 전망은 상호관세가 발표되고 미·중 무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던 4월 말~5월초 45%까지 높아졌다가 지난달 12일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 제네바 무역 합의를
  • 트럼프 “머지않은 미래에 자동차 관세 더 올릴 수도”…韓업계 영향권
    트럼프 “머지않은 미래에 자동차 관세 더 올릴 수도”…韓업계 영향권
    경제·마켓 2025.06.13 03:39: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 25%인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율을 가까운 시일 내 더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법안 서명식에서 “나는 우리 자동차 노동자들을 더 보호하기 위해 모든 외국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했다”며 “나는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그 관세를 (더)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관세가) 더 높을수록 그들(외국 자동차 메이커 등)이 이곳에 공장을 지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자동차 업체들의 미국
  • 美 재취업 기간 길어지나…2주이상 실업수당청구 3년 반 최대치
    美 재취업 기간 길어지나…2주이상 실업수당청구 3년 반 최대치
    경제·마켓 2025.06.12 23:22:37
    미국에서 학기 말 효과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증가했다. 2주 이상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로 늘어나 실직자들이 재취업까지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6월 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8000건으로 한주 전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망치 24만6000건을 상회했다. 추세를 알 수 있는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000건 증가한 24만250건을 기록다. 이는 2023년 8월 이
  • 美 5월 PPI도 안정…전년대비 2.6%↑ ‘전망치 부합’
    美 5월 PPI도 안정…전년대비 2.6%↑ ‘전망치 부합’
    경제·마켓 2025.06.12 22:28:52
    미국의 기업들이 판매하는 상품과 서비스 물가도 지난달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영향이 아직 소비자들이 지급하는 물가는 물론 공급망 전반의 판매 가격에도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12일(현지 시간) 노동부가 발표한 5월 미국 PPI는 전년보다 2.6% 올라 전월 2.4%보다 상승폭이 커졌으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전월 대비로는 0.1% 올랐다. 직전월 변동률 -0.5%에서 상승 전환했고 시장 전망치 0.2%를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2.7%
  • 美 2주 이상 실업수당 청구 3년 7개월 만에 최대…고용냉각 우려
    美 2주 이상 실업수당 청구 3년 7개월 만에 최대…고용냉각 우려
    경제·마켓 2025.06.12 22:04:08
    미국에서 실직 후에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실업자들이 3년여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6월 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8000건으로, 한 주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신규 청구 건수의 4주 이동평균은 한 주 전보다 5천건 증가한 24만250건으로, 2023년 8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월 25∼31일 주간 195만6천건으로 직전 주보다 5만400
  • "명분보다 국익"…원전·무역·공급망 파트너부터 챙겼다
    "명분보다 국익"…원전·무역·공급망 파트너부터 챙겼다
    경제·마켓 2025.06.12 19:04:25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의 통화에서 베트남을 다섯 번째 순서로 둔 것은 외교적 파격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역대 대통령들이 취임 이후 미국·일본·중국과 통화한 뒤 통상 다른 강대국과 통화를 해온 관례를 고려하면 베트남을 우위에 둔 것 자체가 의외라는 시각이다. 네 번째로 통화한 체코의 경우 한국수력원자력의 대규모 원전 사업 본계약이 성사된 배경이 있지만 베트남은 특별한 이슈도 없다. 이 대통령이 교역 3위 국가인 데다 현재 8800여 개 한국 기업이 진출한 베트남을 중요시했기에 가능했다는 얘기
  • 李, 베트남·濠 정상과 통화…"韓기업과 협력해달라"
    李, 베트남·濠 정상과 통화…"韓기업과 협력해달라"
    경제·마켓 2025.06.12 19:04:11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르엉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베트남과 호주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들 정상과 관계를 심화 발전시키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통화는 이 대통령 취임 후 미국·일본·중국·체코에 이은 각각 5번째(베트남), 6번째(호주)로 다른 강대국보다 앞서 통화하는 국익 우선의 실용 외교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베트남과의 관계가 1992년 수교 이후
  • 6개월마다 中 눈치 보게 된 美 …다른 나라엔 "협상 시한 연장 없다" 압박
    6개월마다 中 눈치 보게 된 美 …다른 나라엔 "협상 시한 연장 없다" 압박
    경제·마켓 2025.06.12 18:04:38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전 세계 무역 상대국과의 무역 협상 시한을 연장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일정대로 상호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빠른 협상을 압박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중국이 2차 고위급 무역 회담에서 큰 틀의 합의를 이뤘지만 불확실성은 외려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 허가 기간을 6개월로 제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국 간 무역 긴장이 6개월마다 불거질 수 있는 불완전한 구조라는 진단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무역 협
  • 관세발 고용냉각 오나…美계속실업수당 청구 3년 7개월만에 최고
    관세발 고용냉각 오나…美계속실업수당 청구 3년 7개월만에 최고
    경제·마켓 2025.06.12 18:03:52
    미국에서 실직 후에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실업자들이 3년여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미 노동부는 6월 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8000건으로, 한 주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월 25∼31일 주간 195만6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5만4000건 늘었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의 증가는 실업 후 새
  • 빅터 차 "한미동맹 약화땐 中 도발 수위 높일 것…주한미군 논의 시급" [새 정부에 바란다]
    빅터 차 "한미동맹 약화땐 中 도발 수위 높일 것…주한미군 논의 시급" [새 정부에 바란다]
    경제·마켓 2025.06.12 17:48:40
    한미 동맹이 약해지면 중국이 서해에서 우리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등의 도발을 오히려 더 강화할 것이라는 경고가 미국 워싱턴DC 내 대표적인 ‘한국통’으로부터 나왔다. 미국이 주한미군을 감축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한미 정상 간 관련 논의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조언도 눈길을 끈다. 북한과 중국·러시아가 서방의 대응 태세가 느슨해진 때를 틈타 도발하는 ‘기회주의적 공격’ 시나리오가 최근 전문가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가운데 한미일 3각 협력을 강화해 이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빅터 차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
  • "北 영변 새 핵시설, 우라늄 생산기반 30% 이상 늘려"
    "北 영변 새 핵시설, 우라늄 생산기반 30% 이상 늘려"
    경제·마켓 2025.06.12 17:42:07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최근 평안북도 영변에 북한이 새 핵 시설을 건설했다고 밝힌 가운데 해당 장소를 통해 우라늄 생산 효율성이 크게 제고됐다는 미국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12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국 미들베리국제연구소의 제프리 루이스 교수는 민간 위성 서비스 ‘플래닛랩스’가 4월 촬영한 위성사진을 근거로 북한이 기존 핵 시설에서 2㎞ 정도 떨어진 곳에 새 시설을 지었다고 분석했다. 루이스 교수는 새 핵 시설에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가 설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앙홀이 있고 주변에 사무소와 지원
  • 김정은에 손 내미는 트럼프…백악관 "서신교환 열려있어"
    김정은에 손 내미는 트럼프…백악관 "서신교환 열려있어"
    경제·마켓 2025.06.12 17:41:26
    백악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공개 구애 메시지를 보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서신 교환에 여전히 수용적(receptive)이며 2018년 싱가포르에서 이뤄진 진전을 보기를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에 맞춰 2018년과 같은 북미 대화 국면이 조성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11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보낸 대화 재개를 위한 서한을 뉴욕 주재 북한 외교관들이 여러 차례 거부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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