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마켓최신순인기순

  • '우크라전 교훈' 유럽우주국, 3년간 37兆 투자해 안보 강화
    '우크라전 교훈' 유럽우주국, 3년간 37兆 투자해 안보 강화
    경제·마켓 2025.11.28 22:50:51
    유럽우주국(ESA)이 안보와 방위 분야까지 업무를 확장하기 위해 향후 3년간 총 37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27일(현지 시간) 폴리티코 유럽판에 따르면 ESA는 최근 221억 유로(37조 5000억 원) 규모의 3년 치 예산안을 승인했다. ESA는 23개 회원국이 채택한 결의안에서 “ESA의 정부 간 협력 체계는 안보와 방위를 위한 우주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자격과 도구를 제공한다”며 이번 조치를 “역사적 변화”라고 평가했다. 유럽우주국은 그간 우주의 평화적 이용에 업무의 중점을 맞춰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을 겪
  • 檢, '패스트트랙' 與 의원들에 벌금형 구형…'의원직 유지'
    경제·마켓 2025.11.28 22:01:50
    검찰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연루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벌금형을 구형했다. 28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김정곤)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폭행) 등 혐의를 받는 박범계 민주당 의원 등 10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박범계 의원에게는 벌금 400만 원, 박주민 민주당 의원에게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병욱·이종걸·표창원 전 의원에게는 각각 벌금 1500만 원과 700만 원, 500만 원이 구형됐다. 이들은 2019년 ‘패스트트랙 충돌
  • 국영 부동산업체 '완커'마저 무너지나…대형은행 2곳 대출 거부
    국영 부동산업체 '완커'마저 무너지나…대형은행 2곳 대출 거부
    경제·마켓 2025.11.28 17:41:40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내몰린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 완커(萬科·Vanke)가 대형 은행 두 곳에서 대출 지원을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헝다(恒大·에버그란데),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 등 굵직한 부동산 기업들의 파산 여파가 수년째 중국 경제를 짓누르는 상황에서 완커마저 유동성 위기에 빠질 경우 부동산발 충격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완커는 단기 유동성 확보를 위해 두 곳의 은행과 대출 협상을 벌였으나 모두 성과 없이 끝났다. 다음 달
  • 관세 충격에 내수부진·과잉생산 겹쳐…中 상장사 24%가 적자
    관세 충격에 내수부진·과잉생산 겹쳐…中 상장사 24%가 적자
    경제·마켓 2025.11.28 17:40:12
    중국 상장사 4곳 중 한 곳이 적자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과 태양광 기업들은 절반이 손실을 면하지 못했다. 미국발 관세 충격에다 고질적인 소비 부진과 공급과잉 상황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으면서 중국 실물경제에 경고등이 켜진 게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온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한 약 5300개 기업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누적 적자를 기록한 기업이 전체의 24%에 달했다고 28일 보도했다.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2년 이후 사상 가장 높은 수치다. 중국 상장사 중 적자 기업 비중은 2
  • '脫미국' 시동 건 캐나다     亞수출용 송유관 뚫는다
    '脫미국' 시동 건 캐나다 亞수출용 송유관 뚫는다
    경제·마켓 2025.11.28 17:35:56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고율 관세 부과 위협을 받고 있는 캐나다가 미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국 원유를 아시아로 수출하기 위한 대규모 송유관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27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날 다니엘 스미스 앨버타주 주지사와 하루 100만 배럴 규모의 송유관을 건설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새 송유관은 캐나다의 원유 산지인 앨버타주 북부부터 이웃한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서부 태평양 해안까지 연결하는 길이 1100㎞ 규모로 예정됐다.
  • 궁지 몰렸던 트럼프 반등 기회 찾았나…"제3세계 이민 영구중단"
    궁지 몰렸던 트럼프 반등 기회 찾았나…"제3세계 이민 영구중단"
    경제·마켓 2025.11.28 17:35:11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총격 사건으로 주(州) 방위군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이 중태에 빠진 가운데 용의자가 과거 중앙정보국(CIA)에 조력한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3세계로부터의 미국 이주를 영구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는가 하면 19개 우려 국가 출신 미국 영주권자의 자격을 전면 재조사하겠다며 불법 이민 단속에 다시 고삐를 죄고 있다. 취임 후 최저 지지율을 찍은 트럼프 대통령이 반(反)이민 정책으로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수감
  • "투자 10% 늘리면 세무조사 2년 유예"…국세청,외국계 기업 투자 유치 '파격 카드'
    "투자 10% 늘리면 세무조사 2년 유예"…국세청,외국계 기업 투자 유치 '파격 카드'
    경제·마켓 2025.11.28 14:10:00
    국내에 대규모 투자를 한 외국계 기업은 앞으로 2년 간 정기 세무조사가 유예된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를 뒷받침하는 세정 지원 조치로 외국계 기업만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에서 제임스 김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외국계 기업 세정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임 청장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간 중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 7개사가 한국에 약 13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며
  • "K뷰티, 올 미국 판매 37% 급증…소비자 75%가 MZ"
    "K뷰티, 올 미국 판매 37% 급증…소비자 75%가 MZ"
    경제·마켓 2025.11.28 13:11:10
    올 들어 한국산 화장품을 비롯한 이른바 ‘K뷰티’ 상품 매출이 미국 시장에서 홀로 3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 상품은 특히 MZ 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자)를 중심으로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CNBC는 27일(현지 시간) “한때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사람들만 주로 썼던 K뷰티 한국 화장품이 미국 시장의 주류로 완전히 진입했다”며 “틱톡을 통한 입소문, 젊고 다양한 쇼핑객, 울타·세포라·월마트&middot
  • 트럼프 "총격당한 주방위군 병사 2명 중 1명 사망"
    트럼프 "총격당한 주방위군 병사 2명 중 1명 사망"
    경제·마켓 2025.11.28 08:50: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중태에 빠진 주방위군 2명 중 한 명이 사망했다고 27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팜비치 자택임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아 진행한 미 장병들과의 화상 통화에서 “불행하게도 방금 전 주방위군 병사 중 한 명인 새라 벡스트롬(20, 여)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는 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을 받은 또 다른 병사인 앤드루 울프(24·남)가 여전히 위독하다고 전하며 "그에 대한
  • "용의자는 과거 CIA 조력자"…트럼프 "19개 우려국 영주권 재조사"
    "용의자는 과거 CIA 조력자"…트럼프 "19개 우려국 영주권 재조사"
    경제·마켓 2025.11.28 07:37:26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 하루 전인 지난 26일(현지 시간) 수도 워싱턴DC에서 총격을 가해 주방위군 2명을 중태에 빠뜨린 용의자가 과거 미 중앙정보국(CIA)에 조력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9개 우려국가 국민에 대한 영주권을 재조사하겠다고 말하는 등 총격사건 후 반이민 정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2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워싱턴DC 검사장은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에서 총격 용의자가 아프가니스탄 국적 남성 라마눌라 라칸왈(29)이라고 밝혔다. 라칸왈은 과거 미 CIA가 조직, 훈련시킨 &
  • [트럼프 스톡커] "GPU 필수" 젠슨 황 울분, 韓HBM만 '꽃놀이패'
    [트럼프 스톡커] "GPU 필수" 젠슨 황 울분, 韓HBM만 '꽃놀이패'
    경제·마켓 2025.11.28 05:59:42
    최근 구글이 자체 인공지능(AI) 칩인 텐서처리장치(TPU)로 학습한 ‘제미나이 3.0’을 앞세워 업계를 뒤흔들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 최강자인 엔비디아가 수세에 몰리고 있다. AI 반도체 시장에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하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나섰다. 미국 뉴욕 월가에서도 구글이 제시한 AI 산업 모델의 새 방향을 기대와 혼란 속에서 지켜보기 시작했다. 한국 시장 일각에서는 이를 오픈AI·엔비디아·SK하이닉스(000660)와 구글·브로
  • 푸마도 중국 브랜드 되나…中 안타스포츠 인수설에 주가 14%↑
    푸마도 중국 브랜드 되나…中 안타스포츠 인수설에 주가 14%↑
    경제·마켓 2025.11.27 20:33:43
    중국의 대표 스포츠웨어 기업 안타 스포츠가 푸마를 인수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푸마 주가가 뛰었다. 2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안타 스포츠가 푸마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타 스포츠 외에도 중국 의류 기업 리닝과 아식스도 푸마 인수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러한 소식에 푸마 주가는 한때 16% 급등했다. 한국 시간으로 저녁 6시 30분(동부 표준시 오전 4시 30분) 기준 푸마 주가는 14.5% 상승했다. 스포츠 웨어 시장의 경쟁 과열과 관세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 뜨거워지는 반도체 패권 경쟁…美 ‘AI 종속전략’에 中 ‘엔비디아 금지령’
    뜨거워지는 반도체 패권 경쟁…美 ‘AI 종속전략’에 中 ‘엔비디아 금지령’
    경제·마켓 2025.11.27 17:59: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H200’의 중국 수출 허용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 정부가 바이트댄스에 엔비디아 반도체를 사용하지 말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미국 AI 생태계에 종속되도록 하겠다는 전략을 세우자 중국이 엔비디아 금지령 및 자국산 AI 칩 사용 확대로 맞대응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중국 규제 당국은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의 신규 데이터센터에
  • 엔비디아, AI거품론 조목조목 반박…"재고·회계 문제 없어"
    엔비디아, AI거품론 조목조목 반박…"재고·회계 문제 없어"
    경제·마켓 2025.11.27 16:37:18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업체 엔비디아가 최근 월가를 뒤흔든 ‘AI 거품론’에 정면 대응하고 나섰다. 2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주 영화 '빅 쇼트'의 실제 인물로 유명한 공매도 투자자 마이클 버리와 유료 뉴스레터 플랫폼 서브스택에 글을 올린 일부 필자들이 제기한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을 담은 메모를 애널리스트들에게 배포했다. 해당 비판자들은 공개 재무자료를 AI로 분석한 결과 엔비디아에 재고가 쌓이고 있으며, 고객사들이 대금을 제때 지불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 엔비디아 못끊은 中기업…동남아 통해 우회접근
    엔비디아 못끊은 中기업…동남아 통해 우회접근
    경제·마켓 2025.11.27 16:22:40
    중국 주요 빅테크(거대기술기업)들이 자사 인공지능(AI) 모델을 해외 데이터센터에서 훈련시키는 방식을 통해 미국의 엔비디아 AI칩 수출 규제를 우회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가 미국의 제재를 피해 동남아시아 소재 데이터 센터에서 최신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학습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FT는 “이같은 데이터센터 상당수가 미국 빅테크들이 LLM 훈련에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고성능 엔비디아 칩을 갖추고 있다”며 “대부분 중국 기업들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