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헬스장 끊어놓고 거의 못 가시죠?"…'이렇게' 하면 매일 안 해도 오래 산다는데
    "헬스장 끊어놓고 거의 못 가시죠?"…'이렇게' 하면 매일 안 해도 오래 산다는데
    헬스 2025.08.03 07:42:02
    주말에만 운동해도 당뇨병 환자의 조기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미국의 과학 전문매체 사이언스얼러트와 UPI 등에 따르면 하버드대 T.H.찬 공중보건대학원 즈위안 우 박사팀은 일주일 1~2회 운동만으로도 당뇨 환자의 조기 사망위험과 심장질환 사망위험을 각각 21%, 33%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전국 건강 인터뷰 조사에 응답한 당뇨병 환자 5만1650명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혈당 조절 등을 위해 운동이 필수적인 당뇨병 환자에게 초점을 맞춰 진
  • "갈비뼈까지 뺐다"…23시간 '코르셋' 입고 허리 18인치 만든 美 여성
    "갈비뼈까지 뺐다"…23시간 '코르셋' 입고 허리 18인치 만든 美 여성
    헬스 2025.08.03 07:08:00
    세계에서 가장 잘록한 허리를 만들기 위해 17년 동안 하루 23시간 코르셋을 착용하며 갈비뼈까지 제거한 여성이 화제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와 데일리스타 등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거주하는 알레이라 아벤다노(33)는 “목표는 허리 15인치(약 38cm)”라며 “숨 쉬기조차 힘들지만 코르셋을 벗을 수 없다”고 밝혔다. 아벤다노는 잘록한 허리를 위해 갈비뼈 일부를 제거하고 17년째 하루 23시간 동안 코르셋을 착용해 왔다. 현재 그의 허리 둘레는 18인치(약 45cm)로, 일반 여성 평균의 절반 수준이
  • 여름철 ‘이 병’ 앓는 환자 늘더니…리커버리 슈즈가 뜨는 이유 [일터 일침]
    여름철 ‘이 병’ 앓는 환자 늘더니…리커버리 슈즈가 뜨는 이유 [일터 일침]
    헬스 2025.08.03 06:00:00
    체감온도가 35를 훌쩍 넘기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직장인들의 옷차림에도 변화가 생겼다. 체온을 낮추고 뛰어난 통기성을 가진 냉감 소재 의류는 직장인들의 ‘필수템’으로 자리잡았다. 국내 한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지난 6~7월 냉감 의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나 증가했다고 한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패션 업계는 신발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밑창에 쿠션감을 더한 ‘리커버리 슈즈’가 대표적이다. 리커버리 슈즈는 본래 운동 후 발의 피로를 완화하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진 기능성 신발이지만, 건강과 패션을 동시에 챙기
  • '이것'에 노출되면 2.5살 더 늙는다…부자도 못 피하는 노화 요인은
    '이것'에 노출되면 2.5살 더 늙는다…부자도 못 피하는 노화 요인은
    헬스 2025.08.02 15:59:05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온 다습한 날씨에 자주 노출될 경우 신체의 노화 속도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눈길을 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연구진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 전역의 고령층 약 3600명을 대상으로 생물학적 나이와 거주지의 폭염 빈도 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의 평균 나이는 68세였다. 결과적으로 폭염이 잦은 지역에서 거주하는 고령층은 평균적으로 더 시원한 지역 주민보다 생물학적으로 빠르게 노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미국 기상청이 정의한 열지수 기준에
  • [부고]안지선(헤일리온코리아 본부장)씨 부친상
    헬스 2025.08.02 11:52:05
    ▲ 안우찬씨 별세, 안지선(헤일리온코리아 본부장)·안미선(신세계건설 부장)씨 부친상, 정민호(서울시청 사무관)씨 장인상 = 1일 안산 사랑의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4일 오전 8시 30분 (031)437-4000 /안경진 의료전문기자 realglasses@@sedaily.com
  • “이 물건들 당장 치워라”…美 의사가 경고한 침실 속 위험 3가지
    “이 물건들 당장 치워라”…美 의사가 경고한 침실 속 위험 3가지
    헬스 2025.08.02 09:18:38
    미국의 내과 전문의가 일상 속에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침실 내 위험 물건 3가지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오래된 베개와 인공 방향제, 그리고 낡은 매트리스가 그 대상이다. 이들은 호흡기 질환은 물론 호르몬 교란, 만성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는 ‘잠재적 건강 위협’으로 지적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의 소화기내과 전문의 사우라브 세티 박사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해당 물건들을 지목했다고 전했다. 세티 박사의 영상은 게시 이후 216만 건의 조회수와 2만 3000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큰
  • “감기인 줄 알았는데 폐암?” 무시하면 안되는 몸의 경고 신호 [건강 팁]
    “감기인 줄 알았는데 폐암?” 무시하면 안되는 몸의 경고 신호 [건강 팁]
    헬스 2025.08.02 09:00:00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만 여겼는데 폐암이라니요.” 갑작스럽게 폐암 진단을 받으면 대부분 이런 반응을 보인다. 실제 폐암 환자의 상당수가 처음에는 기침, 피로, 가벼운 호흡 곤란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다. 감기나 기관지염과 증상이 유사하다보니 가벼운 호흡기 질환으로 치부하고 넘어가기 쉽다.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를 무심코 지나쳤다가 폐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 발견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폐암은 국내 전체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매년 2만 명 이상이 폐암으로 사망하고 매년 증
  • “항암 먼저? 수술 먼저?” 간까지 전이된 대장암…치료 기준 나왔다[헬시타임]
    “항암 먼저? 수술 먼저?” 간까지 전이된 대장암…치료 기준 나왔다[헬시타임]
    헬스 2025.08.02 08:00:00
    대장암이 간까지 전이된 말기 암 환자라도 수술이 가능한 상태라면 항암 치료보다 수술을 먼저 하는 편이 생존율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용범·김세정 삼성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연구팀은 2007년 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이 병원에서 수술 가능한 간 전이 대장암으로 진단된 환자 402명을 상대로 수술과 항암치료의 시행 순서가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대장암 환자 10명 중 2∼3명은 이미 다른 장기로 암이 퍼진 4기 상태에서 첫 진단을 받는다. 이 때도 6∼15%
  • 덥다고 찬물 '벌컥벌컥' 했다간 큰일…물 대신 우유 마시는 게 더 좋다?
    덥다고 찬물 '벌컥벌컥' 했다간 큰일…물 대신 우유 마시는 게 더 좋다?
    헬스 2025.08.01 21:33:50
    연일 ‘찜통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찬물이나 건강음료 대신 우유를 마시는 게 체내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영양학자 매네이커 박사는 “우유는 수분 보충에 효과적인 균형 식품”이라며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칼슘 등 전해질이 풍부해 더위로 손실된 체액을 보충하고 수분을 오래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고 말했다. 또 영국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에 따르면, 우유는 수분의 체내 체류 시간을 늘리고 배출 속도를 늦춰 물이나 스포츠음료보다 수분 보충 효과가 높았다. 국내 전문가도 여름철 우유 섭취의 이점
  • "유방암 1.5배 더 늘어날 것…5년 생존율 94% 조기검진 중요" [지금, 명의 ]
    "유방암 1.5배 더 늘어날 것…5년 생존율 94% 조기검진 중요" [지금, 명의 ]
    헬스 2025.08.01 18:03:12
    서울경제TV 메디컬 토크 프로그램 '지금, 명의' 유방암 편이 2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국내에서 유방암 수술을 연간 1000건으로 가장 많이 하는 한원식 서울대병원 유방외과 교수가 출연해 유방암의 원인과 최신 치료법에 대해 알려준다. 그는 "유방암은 지난 20년 간 급증해 현재 여성암 1위지만, 이 추세대로 라면 앞으로 1.5배는 더 늘어서 연간 5만 명의 환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방암 발생 추이는 미국·유럽 같은 선진국 패턴을 따라가고 있다. 한 교수는 유방암이 증가
  • 재발 잦고 진행 빠른 ‘림프종’…CAR-T 원샷 치료로 생존공식 바꼈다[메디컬 인사이드]
    재발 잦고 진행 빠른 ‘림프종’…CAR-T 원샷 치료로 생존공식 바꼈다[메디컬 인사이드]
    헬스 2025.08.01 17:53:00
    “PET-CT(양전자방출 단층촬영) 검사에서 암세포의 대사반응이 전혀 보이질 않아요. 가장 우려했던 급성기 합병증도 잘 지나갔고요. 이제 집에 가셔도 됩니다.” 올 5월 순천향대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병동. 주치의인 김경하 교수로부터 '완전 관해' 통보를 받은 서경제(50대·가명) 씨와 가족들의 표정이 환해졌다. 서 씨는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으로 진단된 후 반복적인 재발로 심신이 지쳐있던 때 김 교수의 권유로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를 받았다. 완전관해란 영상검사
  • “끝까지 환자 곁에” 30년 전 시작한 고민…‘진료 협력’ 표준 됐다
    “끝까지 환자 곁에” 30년 전 시작한 고민…‘진료 협력’ 표준 됐다
    헬스 2025.08.01 17:27:06
    국내 최초로 '진료의뢰' 개념을 도입한 삼성서울병원 파트너즈센터가 개소 30주년을 맞았다. 1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파트너즈센터의 전신은 지난 1995년 7월 1일 문을 연 진료의뢰센터다. 당시에는 환자가 상급종합병원 진료를 받으려면 동문이나 수련받은 병원에 알음알음 부탁해야 하는 일이 흔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전담간호사를 배치하고 상담을 통해 중증 환자가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예약을 도왔다. 또 의뢰 병원에 진료 결과를 회신해주며 연속적인 진료가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국내 최초로 '진료의뢰&ap
  • 고대의대 백신혁신센터, ‘한국형 ARPA-H’ 보건안보 연구 주관한다
    고대의대 백신혁신센터, ‘한국형 ARPA-H’ 보건안보 연구 주관한다
    헬스 2025.08.01 16:53:20
    고려대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25년도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보건안보 분야 연구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과제명은 '미래 팬데믹 대비 범용 항바이러스제 및 중증화 억제 병합 치료제 개발'이다. 오는 2029년까지 총 125억 원을 지원받아 팬데믹 발생 시 중증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광범위 치료제를 개발하게 된다. 고대의대 백신혁신센터는 서울대, 연세대, 에스투시바이오,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다학제 컨소시엄을 꾸렸다. 바이러스뿐 아니라
  • GC녹십자, 2분기 매출 첫 5000억 돌파… 분기 최대 실적
    GC녹십자, 2분기 매출 첫 5000억 돌파… 분기 최대 실적
    헬스 2025.08.01 16:33:34
    GC녹십자(006280)가 올해 2분기 처음으로 분기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혈액제제 및 백신 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끈 가운데 주요 자회사들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GC녹십자는 1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500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4억 원으로 55.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27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주요 사업 부문별로는 △혈장분획제제
  • 검체 바뀌어 유방암 오진에 절제수술까지… 녹십자의료재단, '1개월 인증취소'
    검체 바뀌어 유방암 오진에 절제수술까지… 녹십자의료재단, '1개월 인증취소'
    헬스 2025.08.01 15:09:40
    검체 오인·변경 사고를 일으켜 유방암이 아닌데 유방 부분 절제 수술까지 받게 만든 수탁검사기관인 녹십자(006280)의료재단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병리분야 1개월 인증취소 처분을 내렸다. 복지부는 지난달 31일 제2기 검체검사수탁인증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병리학회가 검체검사 오인·변경 사건과 관련한 현장 실사 결과를 보고하고 해당 수탁기관에 대해 조치를 논의했다. 앞서 올 6월 종합건강검진에서 유방암 통보를 받은 30대 여성은 유방 부분 절제술을 받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