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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수급 추계 ‘대폭 하향’… 부족 규모 3만명→1만명대
    의사 수급 추계 ‘대폭 하향’… 부족 규모 3만명→1만명대
    헬스 2025.12.30 20:30:00
    2027학년도 이후 의과대학 정원 결정의 핵심 근거가 될 의사인력 수급 추계에서 미래 의사 부족 규모가 1만 명 안팎으로 정리됐다. 인공지능(AI) 등 의료기술 발전에 따른 생산성 변수를 일부 반영하면서 앞선 회의에서 제기됐던 ‘최대 3만 명대 부족’ 전망보다는 한층 낮아진 수치다.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는 30일 제12차 회의를 열고 2025~2040년을 대상으로 한 의사 수급 추계 결과를 확정했다. 추계위는 올 8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5개월간 12차례 논의를 거쳐 수요·공급 모형과 주요 가정을 정리했다. 기초모형
  • 신약개발 수익 감소에…빅파마, M&A·기술도입 활발
    신약개발 수익 감소에…빅파마, M&A·기술도입 활발
    헬스 2025.12.30 17:48:26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가 비만약 후보물질 확보를 위해 100억 달러에 멧세라를 인수하는 등 올해 해외 제약·바이오 업계의 인수합병(M&A)이 활발했다. 신약개발의 수익성이 감소하자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효율성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시장에서는 내년에도 빅파마들의 M&A·기술도입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한다. 30일 미국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에 따르면 올 하반기 들어 존슨앤드존슨의 인트라셀룰러 테라퓨틱스 인수(146억 달러), 노바티스의 애비디티 바이오사이언스 인수(120억 달러) 등 다양한 M&A가 벌어졌다. 전
  • 추계위 발표만 남았는데, 전공의들 "의대정원 추계 부실…尹정부 재현"
    추계위 발표만 남았는데, 전공의들 "의대정원 추계 부실…尹정부 재현"
    헬스 2025.12.30 16:27:41
    2027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결정의 핵심 근거로 쓰일 '미래 부족 의사 수' 발표를 앞둔 30일 전공의 단체가 "부실한 추계"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부실한 데이터와 정책적 비약에 기반한 일방적 의대 정원 결정은 전 정부의 과오와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 정부와 의료 공급자·수요자·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최종 추계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제12차 회의를 진행 중이다. 추계
  • AI, 의사 대체할까…‘변수의 늪’ 빠진 의대정원
    AI, 의사 대체할까…‘변수의 늪’ 빠진 의대정원
    헬스 2025.12.30 15:57:28
    2027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결정의 핵심 근거로 사용될 '미래 부족 의사 수' 추계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 AI가 의사를 얼마나 대체할 수 있을지를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최종 추계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제12차 회의를 진행했다. 추계위는 올 8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5개월간 11차례 회의를 거쳐 수요 추계 모형을 전체 의료이용량 기반 시계열 분석(ARIMA)과 1인당 의료이용
  • “구급차 안에서 최적 이송 병원 추천”…응급실 뺑뺑이 막는 AI 개발
    “구급차 안에서 최적 이송 병원 추천”…응급실 뺑뺑이 막는 AI 개발
    헬스 2025.12.30 13:46:09
    구급차 안에서부터 응급실까지 환자 이송과 치료를 돕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장혁재 심장내과 교수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소방청 연구개발(R&D) 과제를 통해 '지능형 구급활동지원 플랫폼'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구현했다고 30일 밝혔다. 구급대원은 환자를 응급실로 이송하는 동안 구급차에서 응급조치와 활력 징후(vital sign) 점검 뿐 아니라, 수용 가능 병원을 확인하고 응급실 의사에게 전달할 내용을 기록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을 동시
  • 배우 신은경 건보료 9500만원 밀려…개그맨 이진호도 2900만원 체납
    배우 신은경 건보료 9500만원 밀려…개그맨 이진호도 2900만원 체납
    헬스 2025.12.30 13:17:49
    배우 신은경(52)이 2014년 2월부터 건강보험료 9517만 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도박 혐의로 자숙 중인 방송인 이진호(39)는 2023년 4월부터 2884만 원을 체납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0일 건강보험·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험료를 고액으로 상습 체납한 1만 3449명의 인적사항이 담긴 명단을 공단 누리집에 공개했다. 체납 보험료별로 살펴보면 건강보험 체납자가 1만 444명, 국민연금이 2424명, 고용·산재보험이 581명이다. 이들이 체납한 총 금액은 3641억 원으로 지난해 563
  • 작년 건보 보장률 64.9% 제자리걸음…중증 보장률 소폭 하락
    작년 건보 보장률 64.9% 제자리걸음…중증 보장률 소폭 하락
    헬스 2025.12.30 12:59:03
    작년 건강보험 환자의 총 진료비가 4.2% 올라 14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정 본인부담률이 감소하고 비급여 본인부담률은 오르면서 건강보험 보장률은 64.9%로 전년과 동일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도 건강보험 환자의 총 진료비는 비급여를 포함해 약 138조6000억 원이었다. 이 중 보험자부담금은 90조 원, 법정 본인부담금은 26조8000억 원, 비급여 진료비는 21조8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총진
  • 대한고압의학회 새 이사장에 김기운 순천향대부천병원 교수
    대한고압의학회 새 이사장에 김기운 순천향대부천병원 교수
    헬스 2025.12.30 11:06:50
    김기운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대한고압의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 간이다. 대한고압의학회는 고압산소치료 기술을 이용해 환자의 진료와 교육, 연구, 보험 급여 확대 논의, 정책 수립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국내 고압의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고압의학은 응급의학, 중환자치료, 재활, 난치성 질환 등 다양한 분야와 맞닿아 있는 중요한 전문 영역”이라며 “학회의 연구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고압산소치료의 표준화와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 툭하면 “에취~!” 혹시…반려동물 입양 전 ‘이 검사’ 필수[헬시타임]
    툭하면 “에취~!” 혹시…반려동물 입양 전 ‘이 검사’ 필수[헬시타임]
    헬스 2025.12.30 10:36:48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알레르기 질환은 원인 물질에 노출되지 않는 게 최선이므로 본인은 물론 동거인에게 반려동물 알레르기가 있다면 입양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조언이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30일 이러한 내용의 '반려동물 알레르기 예방관리수칙'을 제정·발표했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섰고, 전국 가구의 4분의 1가량이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덩달아 알레르기 발생·악화 우
  • "설거지 귀찮다고? 당장 해라"…밤새 물에 담근 그릇서 대장균 '우글우글' [헬시타임]
    "설거지 귀찮다고? 당장 해라"…밤새 물에 담근 그릇서 대장균 '우글우글' [헬시타임]
    헬스 2025.12.30 09:34:12
    피곤하다는 이유로 설거지를 미루고 그릇을 물에 담가두는 습관이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특히 싱크대에 물을 받아 그릇을 담가두는 행위는 식중독균뿐만 아니라 최근 젊은 층에서 급증하는 대장암과 연관된 유해 세균 증식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지적이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생물학자들은 설거지를 미루고 그릇을 물에 담가두는 습관을 가장 위험한 주방 습관 중 하나로 꼽았다. 미생물학자 제이슨 테트로는 “연구 결과 싱크대는 대장균, 식중독균, 심지어 피부 세균까지 포함한 유해 세균의 집결지”
  • "아침 샤워? 밤 샤워?"…의사들이 밝힌 최적의 시간대, 언제길래
    "아침 샤워? 밤 샤워?"…의사들이 밝힌 최적의 시간대, 언제길래
    헬스 2025.12.29 22:35:58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샤워부스로 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루를 정리하며 따뜻한 물줄기 아래 서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그동안 샤워 시간은 개인 취향으로 치부됐지만, 의료 전문가들은 각자의 피부 타입과 일상 패턴, 수면 특성을 고려해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야후뉴스가 복수의 의료진 견해를 취합한 바에 따르면,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한 핵심은 '시간대보다 규칙성'이었다. 그러면서도 야간 샤워와 오전 샤워는 저마다 뚜렷한 이점과 한계를 지닌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활동 중인
  • '탈모 때문에 도저히 못 살겠다' 진짜였네…탈모인 10명 중 8명 "치료제 건보 적용 찬성"
    '탈모 때문에 도저히 못 살겠다' 진짜였네…탈모인 10명 중 8명 "치료제 건보 적용 찬성"
    헬스 2025.12.29 19:06:10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탈모약의 건강보험 적용 검토를 언급한 가운데, 국내 최대 탈모 커뮤니티인 대다모 회원 10명 중 8명 이상이 탈모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FSN은 자회사 대다모닷컴을 통해 탈모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다모는 지난 18일부터 '탈모는 생존의 문제, 탈모약도 보험 적용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회원 대상 설문조사인 '대다모피셜'을 실시했다. 800명 이상의 회원이 참여한 설문에서 전체 응답자 84%가 탈모약
  • 전체 사망·진료비의 80%… 한국 짓누르는 ‘만성질환’ [헬시타임]
    전체 사망·진료비의 80%… 한국 짓누르는 ‘만성질환’ [헬시타임]
    헬스 2025.12.29 15:39:00
    암·심뇌혈관질환·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우리나라 전체 사망과 건강보험 진료비의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효과는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실제 치료와 관리에 참여하는 환자는 절반 수준에 그쳤다. 질병관리청은 29일 국내 만성질환의 유병·관리 수준과 건강위험요인을 종합 정리한 ‘2025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만성질환(비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8만 2716명으로 전체 사망의 78.8%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0.7%포인트 늘어난
  • 인천 청라에 ‘800병상’ 아산병원 들어선다…2029년 개원 목표
    인천 청라에 ‘800병상’ 아산병원 들어선다…2029년 개원 목표
    헬스 2025.12.29 15:38:02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800병상 규모의 서울아산청라병원을 포함해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하는 프로젝트가 본격화했다. 29일 인천시와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천 서구 청라동 병원 부지에서 청라의료복합타운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식이 열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서울아산병원 케이티앤지 하나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한 지 4년 여만에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것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은 3조 원을 투입해 서구 청라동 1의601 일대 26만1635㎡ 부지에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
  • 고려대의료원, 마이크로소프트와 AI 기반 의료 R&D 파트너십
    고려대의료원, 마이크로소프트와 AI 기반 의료 R&D 파트너십
    헬스 2025.12.29 15:18:11
    고려대의료원 산학협력단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연구개발(R&D)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AI 기반 의료데이터 플랫폼, 정밀의료, 생성형 AI 활용 및 R&D 프로세스 혁신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의료 R&D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차세대 의료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에이전틱·버티컬·피지컬 AI를 활용해 기존 AI를 능가하는 초고도화 지능형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AI를 활용해 의료 의사결정 지원 뿐 아니라 분자 수준의 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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