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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200곳 선발…최대 22억 지원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200곳 선발…최대 22억 지원
    산업일반 2025.12.28 18:00:07
    중소벤처기업부가 6대 전략산업과 12대 신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본 자금 및 후속 자금을 최대 22억 원까지 지원한다. 중기부는 오는 29일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공고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고 기한은 내년 1월 23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AI △반도체 △양자·보안 △로봇 △모빌리티 △생명·신약 △헬스케어 △콘텐츠 △방산·우주항공·해양 △친환경 △에너지·핵융합 △센서
  • 적자 쌓여도…넥슨 어린이병원은 멈추지 않는다
    적자 쌓여도…넥슨 어린이병원은 멈추지 않는다
    산업일반 2025.12.28 18:00:00
    올 4월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 ‘넥슨과 함께하는 2025 푸르메워크 남산’ 행사에 참여한 이주언(20) 군은 뇌성마비 장애로 13세 때까지 휠체어에서만 생활했다. 과거 서울 마포구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4년이라는 긴 재활 기간을 견딘 이 군은 현재 교육대학에 다니며 교사를 꿈꾼다. 넥슨의 어린이 병원 지원 활동이 10년을 넘기면서 장애아들의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익성이 없어 개설 자체가 어려운 어린이 재활 병원에 지금껏 600억여 원을 지원한 넥슨은 수도권과 충청·호남권에 이
  • LG 가전 경쟁력 '피지컬 AI'에 이식…반도체 사업 부활 이끈다
    LG 가전 경쟁력 '피지컬 AI'에 이식…반도체 사업 부활 이끈다
    산업일반 2025.12.28 17:52:58
    LG전자(066570)가 세 번째 자체 반도체 ‘DQ-C2’ 개발을 완료한 것은 단순한 부품 내재화를 넘어 미래 사업의 핵심인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포석이라는 평가다. 세계 최고 수준의 가전 경쟁력과 인공지능(AI) 기술을 로봇과 휴머노이드 등 움직이는 기기로 이식하고 나아가 반도체 및 장비 사업까지 아우르는 거대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자체 칩을 매개로 LG의 주력인 가전과 미래 먹거리인 로봇·반도체 사업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자체 설계한 DQ-C2 칩의 양산을 앞두고 있
  • '골리앗 크레인' 7대가 24시간 골격 올려…600조 투입, SK의 미래 칩 전초기지로
    '골리앗 크레인' 7대가 24시간 골격 올려…600조 투입, SK의 미래 칩 전초기지로
    산업일반 2025.12.28 17:50:51
    이달 26일 서울 시청 앞에서 1시간 20분을 달려 남용인IC로 빠져나오자 ‘용인 팹(FAB) 현장’이라는 글씨가 적힌 교통 표지판이 눈앞을 스쳐 지나갔다. 곧이어 100m가 넘는 거대한 건물과 그 주변을 둘러싼 수십 개의 철골 구조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부지 면적만 축구장 580개에 달하는 SK하이닉스(000660)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현장이다.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까지 떨어진 ‘최강 한파’가 무색할 정도로 공사 현장은 분주하게 돌아갔다. 올해 2월 첫 삽을 뜬 SK하이닉스의 용인 1기 팹에는 매일 1000~1200명
  • LG전자, 휴머노이드 반도체 직접 만든다
    LG전자, 휴머노이드 반도체 직접 만든다
    산업일반 2025.12.28 17:49:01
    LG전자(066570)가 2년 만에 자체 반도체를 새로 개발해 선보인다. 인공지능(AI) 기능이 가전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자 향상된 칩 성능을 디딤돌 삼아 중국 등 경쟁사 대비 기술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새 반도체는 가전은 물론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휴머노이드와 스마트팩토리 사업에도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자체 가전용 반도체 DQ-C2 칩 설계를 마무리하고 양산을 앞두고 있다. DQ-C2 칩은 LG전자가 개발한 세 번째 자체 반도체다. 생산은 세계 1위 반도체 위탁 생산(파운드리) 업체
  • [미리보는 CES 2026] 일상 파고든 피지컬 AI…혁신가들이 온다
    [미리보는 CES 2026] 일상 파고든 피지컬 AI…혁신가들이 온다
    산업일반 2025.12.28 17:47:07
    로봇 바리스타가 만들어준 커피를 들고 스마트폰으로 로보택시를 호출한다. 자율주행 기업 모셔널의 로보택시 아이오닉5를 타고 집으로 향하자 갤럭시 스마트폰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이 울린다. ‘집까지 3분 남았어요. 실내 난방 온도를 올릴까요?’ 집에 들어서자 LG의 홈로봇 ‘클로이드’가 마중 나와 옷과 짐을 받아간다. 쇼파에 앉아 ‘갤럭시 XR’을 쓰고 “서울경제신문”을 외치자 광화문 앞 서울경제 사옥 실내가 눈앞에 펼쳐진다. “뉴욕”을 말하자 순식간에 전경은 맨해튼 타임스스퀘어로 이동한다. 2026년 1월 6일(현지
  • 인디브랜드가 이끈 K뷰티…패션도 유럽 본고장에 깃발
    인디브랜드가 이끈 K뷰티…패션도 유럽 본고장에 깃발
    산업일반 2025.12.28 17:46:33
    국내 소비 심리가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국내 뷰티·패션 기업들은 올 한해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K팝 등에서 시작된 ‘K열풍’이 전세계를 달구면서 K뷰티는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세웠고, K패션도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 ◇미국부터 중동까지…인디가 이끈 K뷰티 열풍=뷰티업계는 올해 해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1~11월 화장품 수출액은 103억 6124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이미 지난 한
  • 주 전시장 꿰찬 中, 대대적 물량 공세…혁신상 60% 휩쓴 韓기업 전세계 관심[미리보는 CES2026]
    주 전시장 꿰찬 中, 대대적 물량 공세…혁신상 60% 휩쓴 韓기업 전세계 관심[미리보는 CES2026]
    산업일반 2025.12.28 17:46:24
    내년 1월 6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은 중국의 거센 물량 공세와 한국의 기술 혁신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전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떠난 주 전시장 핵심 공간을 중국 기업들이 꿰차며 외형 확장에 나섰다. 한국 기업들의 반격도 만만찮다. 참여 기업 수는 미국과 중국에 이은 세 번째 규모지만 현재까지 가장 많은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여전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을 떠나며 생긴 빈자리를 중국 기업들이
  • 시공간 한계 넘는 'AI + 로봇'…가정·산업현장에서 '무한 진화'[미리보는 CES2026]
    시공간 한계 넘는 'AI + 로봇'…가정·산업현장에서 '무한 진화'[미리보는 CES2026]
    산업일반 2025.12.28 17:43:31
    전 세계 160개국에서 약 14만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은 ‘인공지능(AI) 패권 전쟁’을 엿볼 축소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AI 성능(추론·연산) 고도화의 키를 쥔 세계 최대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공식 개막 하루 전날인 내년 1월 5일(현지 시간) 특별 라이브 프레젠테이션을 열고 리사 수 AMD CEO도 6일 차세대 AI 컴퓨팅과 프로세서를 공개한다. 업계 관계자는 “두 빅테크 수장의 연설은 한층 고도화된 AI 칩으로 A
  • 현대차 착용로봇, 유럽·북미 수출 ‘정조준’
    현대차 착용로봇, 유럽·북미 수출 ‘정조준’
    산업일반 2025.12.28 17:12:23
    현대자동차그룹의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가 글로벌 무대에서 첫 데뷔전을 치르며 해외 공략 신호탄을 쐈다. 현대차그룹의 착용 로봇은 올 들어 국내 산업 현장에 투입돼 성능 검증을 마쳤다. 내년부터는 북미·유럽으로 판로를 확대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산업용 착용 로봇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안전보건 전시회 ‘A+A 2025’에서 엑스블 숄더를 해외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엑스블 숄더의 사업화 계획을 발표한 지 약 1
  • 복제약 출시 반년에도…'카나브' 매출 되레 뛰었다
    복제약 출시 반년에도…'카나브' 매출 되레 뛰었다
    산업일반 2025.12.28 16:33:33
    국내 첫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가 올 하반기 제네릭 출시 이후에도 90% 이상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집계 기준 피마사르탄 성분의 단일제·복합제 가운데 카나브 제품군의 점유율은 99.7%로 집계됐다. 카나브 단일제는 11월 한 달 동안만 57억 원어치 처방됐다. 카나브는 보령(003850)이 개발해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받은 국산 15호 신약이다. 2023년 2월 물질특허 만료에 따라
  • 2조 美투자로 관세 불끈 CDMO…"바이오 보호 장벽 기회로"
    2조 美투자로 관세 불끈 CDMO…"바이오 보호 장벽 기회로"
    산업일반 2025.12.28 16:33:06
    국내 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업계는 미국의 의약품 관세 압박에 맞서 올해 2조 원에 가까운 자금을 투입해 현지 생산시설을 확보했다. 최고 300%에 달할 수 있는 의약품 관세 리스크를 전면 탈피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빅파마들의 CDMO 수요를 현지에서 흡수하기 위한 전략이다. 중국 바이오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미국 생물보안법중국 바이오기업과의 거래를 규제하는 생물보안법의 통과로 내년에는 반사이익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시가총액 1·
  • 美, 임상 데이터도 국적 따진다…해외임상 기업에 심사 수수료 인상 검토
    美, 임상 데이터도 국적 따진다…해외임상 기업에 심사 수수료 인상 검토
    산업일반 2025.12.28 16:05:21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국 내 임상 개’ 강화를 위해 해외 임상 데이터에 대한 심사 수수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최근 공개한 산업 운영위원회 회의록에서 ‘전문의약품 이용자 부담금법(PDUFA)’을 개정해 미국 내에서 임상 1상을 수행하는 기업에 신약 신청 수수료를 감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미국 내 임상 없이 해외 임상 데이터에만 의존하는 경우 더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거나 매년 연간 수수료를 납부하도록 하는 방안도
  • “이 가격, 이유 있다”…고물가시대 男소비 바꾼 ‘프라이스 디코딩’
    “이 가격, 이유 있다”…고물가시대 男소비 바꾼 ‘프라이스 디코딩’
    산업일반 2025.12.28 15:04:50
    단순히 저렴한 제품을 찾기보다 가격이 형성된 구조와 배경을 이해한 뒤 구매하는 이른바 ‘프라이스 디코딩(Price Decoding)’ 소비가 확산하고 있다. 프라이스 디코딩은 ‘해독하다, 풀다’라는 뜻의 ‘Decode’에서 비롯된 개념으로, 가격을 구성하는 요소를 하나씩 살펴보는 소비 방식을 의미한다. 이런 흐름은 소재와 공정, 완성도가 착용감과 내구성으로 직결되는 겨울 시즌에 특히 두드러진다. 패딩, 코트, 니트 등 고가 아이템일수록 가격에 대한 판단 기준이 더욱 까다로워지는 양상이다. 최근엔 남성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원단과 봉제
  • 산업硏 “이민자 늘면 물가 하락…내국인 실질구매력 개선”
    산업硏 “이민자 늘면 물가 하락…내국인 실질구매력 개선”
    산업일반 2025.12.28 14:54:04
    지역에 이민자가 더 유입될수록 물가가 떨어져 내국인의 실질 구매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민자가 저숙련 노동 공급을 늘린 덕에 각종 일상 서비스 가격이 낮게 유지된다는 이야기다. 반면 이민자의 유입이 내국인 근로자의 실질임금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2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이민자 유입이 지역 물가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2010년부터 2023년 사이 국내 주요 39개 도시의 이민자 비중과 물가 변화를 실증분석한 결과 이민자 비중이 10% 포인트 증가할 때 비교역재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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