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산업일반최신순인기순

  • ‘선박왕’ 권혁 4000억·‘쌍방울’ 김성태 165억…체납액 총 7조
    ‘선박왕’ 권혁 4000억·‘쌍방울’ 김성태 165억…체납액 총 7조
    산업일반 2025.12.12 18:33:00
    ‘선박왕’으로 불렸던 권혁 시도그룹 회장이 400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내지 않아 신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1위에 올랐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도 증여세 등 165억 원을 체납해 명단에 포함됐다. 2019년 ‘버닝썬 게이트’로 한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클럽 버닝썬 공동 운영자였던 이문호·이성현 씨는 조세 포탈범으로 신규 공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국세청은 12일 고액·상습 체납자 6848명(법인 4161곳)과 불성실 기부금 수령 단체 24개, 조세 포탈범 50명의 인적 사항을 국세청
  • 한화, 濠 방산 '오스탈' 최대 주주 됐다
    한화, 濠 방산 '오스탈' 최대 주주 됐다
    산업일반 2025.12.12 17:58:53
    한화그룹이 글로벌 조선·방위산업체인 오스탈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한화그룹은 필리조선소 외 미국 내 생산 거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내년 본격화되는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는 물론 미국을 넘어 글로벌 해양 방산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다. 짐 차머스 호주 재무장관은 12일(현지 시간) 성명에서 “오스탈 지분을 9.9%에서 19.9%로 늘리는 한화의 제안에 대해 엄격한 조건 아래 반대하지 않기로 한 호주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의 명확
  • '휴머노이드 관절'에 승부수 띄운 HL만도
    '휴머노이드 관절'에 승부수 띄운 HL만도
    산업일반 2025.12.12 17:58:04
    HL만도(204320)가 휴머노이드 로봇의 관절인 ‘액추에이터’ 시장에 뛰어든다. 10년 뒤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0%, 2조 원 넘는 매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서두르는 완성차 업계의 흐름에 발맞춰 핵심 부품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새로운 성장 축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HL만도는 전날 투자 기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CEO 인베스터 데이는 HL만도의 중장기
  • 1980년대 이후 신제품 최다…농심이 '과자' 사업에 힘주는 이유는 [김연하의 킬링이슈]
    1980년대 이후 신제품 최다…농심이 '과자' 사업에 힘주는 이유는 [김연하의 킬링이슈]
    산업일반 2025.12.12 16:23:00
    K푸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은 이제 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사실이 됐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을 필두로 한 라면은 물론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는 매해 실적을 경신하고 있으며, 김밥과 각종 장 등도 연일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독 부진한 K푸드가 있다. 바로 과자다. 과자가 좀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힘을 쓰지 못하자, 스낵 시장의 ‘큰형님’인 농심이 신제품 출시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스낵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이달 초 ‘바삭츄리’
  • 셀트리온, 美 대형 PBM과 ‘앱토즈마’ 등재 계약 체결
    셀트리온, 美 대형 PBM과 ‘앱토즈마’ 등재 계약 체결
    산업일반 2025.12.12 16:14:31
    셀트리온(068270)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가 미국 상위 5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인 시너지 컬렉티브 처방집에 등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등재된 제품은 앱토즈마 정맥주사(IV) 제형이다. 시너지가 관할 하는 모든 공·사보험 처방집에 우선 처방이 가능한 선호의약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는 내년 1월부터 환자 환급 적용이 가능해 시장 조기 선점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등재는 10월 앱토즈마 출시 당시 미국 주요 보험사인 블루 크로스 블루 쉴드의 미네소타주
  • 세메스, 대한기계학회와 KSOIC 대회 개최…산학협력 강화
    세메스, 대한기계학회와 KSOIC 대회 개최…산학협력 강화
    산업일반 2025.12.12 14:24:48
    반도체 장비업체 세메스는 강원도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제10회 대한기계학회-세메스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공정기술 및 초정밀 센서 계측기술 등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계공학 분야의 논문 공모전이다. 국내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산학 오픈 이노베이션 형태의 대회다. 세메스는 미래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및 우수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대한기계학회와 해당 행사를 2016년부터 공동으로 주최·운영하고 있다. 세메스는 대한기계학회와의 전략적
  • 한독 "관계사 레졸루트, 선천성 고인슐린증약 글로벌 임상 3상 실패"
    한독 "관계사 레졸루트, 선천성 고인슐린증약 글로벌 임상 3상 실패"
    산업일반 2025.12.12 14:05:08
    한독(002390)은 관계사인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가 선천성 고인슐린증(HI) 신약후보물질 ‘RZ358’의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 결과 혈당 관련 개선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독은 이 후보물질의 한국 내 상용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자가 혈당 측정 형식으로 주간 평균 저혈당 사건 수의 변화를 평가하는 주요 평가 변수를 달성하지 못했다. RZ358을 최고 용량(10㎎/㎏) 투여군에서 저혈당 사건 수가 약 45% 감소한 반면 위약군에서도 40%의 감소율을 보이며 기존 RZ358 연구
  • 두 번 접는 삼성 '갤럭시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출고가 359만원
    두 번 접는 삼성 '갤럭시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출고가 359만원
    산업일반 2025.12.12 14:01:47
    삼성전자(005930)가 12일 두 번 접는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10인치) 대화면이, 접으면 폴드7과 동일한 164.8㎜(6.5인치) 바 타입 화면이 되는 새로운 폼팩터의 스마트폰이다.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 400원이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20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 미·중 중심 물류 재편…"동남아·인도 등으로 물류거점을 다변화"
    미·중 중심 물류 재편…"동남아·인도 등으로 물류거점을 다변화"
    산업일반 2025.12.12 14:00:00
    미·중 갈등 장기화와 공급망 재편으로 기존 양국 중심의 물류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들이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으로 물류 거점을 시급히 다변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2026 물류시장 전망 세미나'를 열고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내년도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국이 반도체 등 핵심 산업의 리쇼어링(본국 회귀)과 디리스킹(위험 줄이기) 정책을 강화하면서 물류 네트워크가 세계 각국으로 분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실제로
  • 삼양홀딩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수상
    삼양홀딩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수상
    산업일반 2025.12.12 12:55:53
    삼양그룹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000070)는 ‘2025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은 국내 인적자원개발(HRD) 분야 발전과 교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교육기관에 수여한다. 삼양홀딩스는 ‘체인지 에이전트’ 프로그램 등 새로운 기업문화 조성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핵심 조직별로 퍼포즈(Purpose) 체계의 내재화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인력을 선발해 그룹의 비전과 인재상을 임직원에게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또 연간 50시간 이상 의무교육 이수제를 운
  • 한화, 豪 오스탈 지분 추가 인수 승인…"美 해양 방산 시장까지 조준"
    한화, 豪 오스탈 지분 추가 인수 승인…"美 해양 방산 시장까지 조준"
    산업일반 2025.12.12 12:46:47
    한화그룹이 호주 정부로부터 글로벌 조선·방위산업체인 오스탈(Austal)의 지분 추가 인수에 대한 승인을 받아 최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한화그룹은 오스탈 인수를 통해 필리조선소에 이어 오스탈이 보유한 미국 내 조선소까지 생산 거점으로 삼아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는 물론 미국 해양 방산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다. 짐 차머스 호주 재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오스탈 지분을 9.9%에서 19.9%로 늘리는 한화의 제안에 대해 엄격한 조건
  • 두산에너빌리티, 美 SMR 기업에 핵심 소재 공급
    두산에너빌리티, 美 SMR 기업에 핵심 소재 공급
    산업일반 2025.12.12 12:10:58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미국의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의 SMR 주기기 제작 준비에 돌입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엑스에너지와 SMR 핵심 소재에 대한 예약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엑스에너지가 만들 SMR ‘Xe-100’ 16대의 핵심 소재인 두산에너빌리티의 단조품(Forging)을 선제 확보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단조품은 SMR 주기기 제작에 필요한 중·대형 소재로 생산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에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예약 계약 이후 엑스에너지와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美 부통령 주최 성탄절 만찬 참석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美 부통령 주최 성탄절 만찬 참석
    산업일반 2025.12.12 11:40:30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하는 성탄절 만찬에 참석한다고 12일 밝혔다. 만찬은 12일(현지시간) 저녁에 벤스 부통령 관저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이날 출국했다. 만찬에는 밴스 부통령이 설립한 록브리지네트워크 인사를 비롯한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록브리지네트워크 아시아 총괄 회장을 맡고 있다. 10월 싱크탱크 형태로 출범한 록브리지네트워크 코리아 이사다. 신세계그룹 측은 "정 회장은 그동안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가 신세계그룹의 성장, 나
  • 시지바이오, 골이식재 ‘노보시스’ 앞세워 3조 中시장 공략 본격화
    시지바이오, 골이식재 ‘노보시스’ 앞세워 3조 中시장 공략 본격화
    산업일반 2025.12.12 11:27:36
    시지바이오가 현지 전문기업과 손잡고 혁신 골이식재 ‘노보시스’를 앞세워 2030년 3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골이식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 측은 중국 상하이 소재 정형외과 의료기기 업체 산유메디칼과 노보시스의 중국 본토 파트너십 및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제품 허가 후 6년간으로, 시지바이오는 중국 당국에 이달 중 노보시스의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며 2027년 3분기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허가 이후 계약기간 동안 병원 납품가 기준 약 1800억원 규모의 누적 매출이 예상된다고 회사
  • 무신사 투트랙 경영 도입…사업 지원 대표에 조남성
    무신사 투트랙 경영 도입…사업 지원 대표에 조남성
    산업일반 2025.12.12 11:04:56
    무신사가 창업주 조만호 대표가 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사업 지원 부문을 담당할 조남성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해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업 및 지원 조직을 분리하는 ‘투트랙 경영 체제’를 도입하고 C레벨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남성 신임 대표는 법무·재무·홍보·인사 등 사업 지원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또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겸임하며 조직 문화 쇄신과 지원 조직 간 협업을 이끌 방침이다. 무신사는 영역별 C레벨 책임경영도 도입했다. 커머스&midd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