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한은 "내년 美 성장률 2.0%…IB, 금리 2회 인하 예상"
    한은 "내년 美 성장률 2.0%…IB, 금리 2회 인하 예상"
    기업 2025.12.21 15:52:18
    한국은행이 내년 미국 경제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금리 인하, 감세 정책 효과로 올해와 비슷한 2.0%(전기 대비 연율 기준)가량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기업들의 AI 도입 확산에 따라 고용과 소비는 계속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은 뉴욕사무소는 20일(현지 시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년 미국 경제 전망 보고서를 공개했다. 한은 뉴욕사무소에 따르면 월가의 투자은행(IB) 66곳이 이달 15일까지 내놓은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 예상치 중간값은 2.0%였다. 이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중
  • 日, 민관 손 잡고 28조 규모 'AI 개발사' 합작 추진
    日, 민관 손 잡고 28조 규모 'AI 개발사' 합작 추진
    기업 2025.12.21 15:44:38
    일본 정부가 민관 합동으로 총 3조 엔(약 28조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개발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등 일본의 AI 핵심 기업들과 정부가 손 잡고 미국과 중국 등 경쟁국에 뒤쳐진 AI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목표다. 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올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소프트뱅크, 프리퍼드네트웍스 등 10여 개 일본 기업과 신규 합작회사를 설립해 토종 AI 모델의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경산성은 2026회계연도(
  • "어릴 때 안 바른 사람 없는데"…'판매 중단' 존슨앤드존슨, 970억 물게 생겼다
    "어릴 때 안 바른 사람 없는데"…'판매 중단' 존슨앤드존슨, 970억 물게 생겼다
    기업 2025.12.21 11:36:38
    미국에서 존슨앤드존슨(J&J)의 활석(탈크) 파우더 제품이 석면에 오염돼 중피종(폐 내막암)을 유발했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지며 회사가 6550만달러(약 970억원)를 배상해야 한다는 평결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미네소타주 배심원단은 원고인 애나 진 호튼 칼리(37)가 어린 시절 내내 존슨앤드존슨 베이비파우더를 사용했고, 이 과정에서 석면에 노출돼 주로 발생하는 공격적 암인 중피종에 걸렸다며 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존슨앤드존슨은 이번 평결에 대해 항소할 방침이다. 램지카운티 지방법원에서 13일간 진
  • 세계 최초 '1000조 부자' 탄생…머스크 재산, 1100조 원 돌파했다 [글로벌 왓]
    세계 최초 '1000조 부자' 탄생…머스크 재산, 1100조 원 돌파했다 [글로벌 왓]
    기업 2025.12.21 11:20:0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산이 7490억 달러(약 1105조 원)를 돌파했다. 개인 재산이 7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세계 최초다.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 시간) 기준 포브스 억만장자 인덱스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이는 미국 델라웨어주 대법원이 19일 테슬라의 2018년 CEO 보상안 관련 상고심에서 원고인 소액주주의 청구를 기각하고 스톡옵션 부여를 포함한 CEO 보상안을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스톡옵션의 규모는 테슬라 발행 주식의 약 9%에 해당하며, 현재 주가로 따지면 그 가치는 1390억 달러
  • 日 금리 30년 만에 최고… 국채 금리 치솟았지만 '엔저'는 그대로[글로벌 모닝 브리핑]
    日 금리 30년 만에 최고… 국채 금리 치솟았지만 '엔저'는 그대로[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12.21 00:27: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日銀 총재, 추가 인상 시사…시장 충격 고려해 속도 조절할 듯 일본은행이 19일 기준금리를 0.75%로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1995년 이후 30년 만에 ‘0.5% 벽’을 깼습니다. 내년에도 금리 인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엔저(엔화 가치 약세)와 고물가 대응이 시급한 일본이 버블 경제가 붕괴한 후 유지해온 ‘초저금리 시대’를 끝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는데요.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금융 완화 정도를 지속적으로 조정할
  • [트럼프 스톡커] 메모리 초호황에 틱톡 인수, AI 투자 '우왕좌왕'
    [트럼프 스톡커] 메모리 초호황에 틱톡 인수, AI 투자 '우왕좌왕'
    기업 2025.12.20 15:47:11
    뉴욕 증시의 인공지능(AI) 관련주 주가가 뉴스 하나하나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며 하루하루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월가에서 제기한 ‘거품론’의 실체와 규모가 불분명한 탓이다. 기업용 소프트웨어·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오라클과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의 실적에 대한 실망으로 내리막을 걷던 AI 관련주들은 미국 메모리반도체 회사 마이크론의 호실적과 중국계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 매각 완료 소식에 다시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마이크론 만큼 실적이 나아지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 "일본 가면 꼭 사던 '이것', 국내 들어와 좋아했는데"…폭탄세일하더니 결국
    "일본 가면 꼭 사던 '이것', 국내 들어와 좋아했는데"…폭탄세일하더니 결국
    기업 2025.12.20 09:05:34
    일본 향수 브랜드 쇼레이어드가 한국 사업을 철수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쇼레이어드는 내년 1월 15일부로 국내 시장에서 철수한다. 제품 판매 및 보유쿠폰 적립금 사용기한은 내년 1월 5일까지다. 아마존 재팬 향수 부문 1위를 차지한 쇼레이어드는 향을 겹쳐 쓰는 ‘레이어링 퍼퓸’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었다. 향수는 대표적인 ‘스몰 럭셔리’ 품목으로, 불경기 속에서 더 많은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일본 여행객들 사이에선 필수 구매템으로 입소문이 나기도 했다. 쇼레이어드는 면세점에 입점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 한화엔진, 노르웨이 SEAM 인수…유럽 선박용 전기추진체 시장 진출
    한화엔진, 노르웨이 SEAM 인수…유럽 선박용 전기추진체 시장 진출
    기업 2025.12.19 16:42:56
    한화엔진(082740)이 국내 기업 최초로 북유럽 선박용 전기 추진체 시장에 진출한다 한화엔진은 19일 노르웨이 전기 추진 및 전력 자동화 시스템 전문업체인 SEAM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한화엔진 단독으로 진행했으며, 인수 금액은 약 20억 크로네(약 2890억 원) 규모다. SEAM은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전기 추진체 시스템 통합 전문 기업으로, 전기 추진 선박에 적용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모터 그리고 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일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전기 추진 선박 도입이
  • HD현대에코비나 공식 출범…"독립형 탱크·항만 크레인 생산 거점"
    HD현대에코비나 공식 출범…"독립형 탱크·항만 크레인 생산 거점"
    기업 2025.12.19 16:20:03
    HD현대의 항만 크레인 사업을 위한 해외 거점이 될 HD현대에코비나가 공식 출범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와의 모든 거래 절차를 마무리하고, HD현대에코비나의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8월 두산에너빌리티와 총 2900억 원 규모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수 과정의 마지막 관문으로 여겨졌던 베트남 정부의 인센티브 협의와 현지 인·허가 승인 절차 과정이 산업통상부와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의 지원으로
  • 최장기 셧다운 여파로 데이터 공백…美 CPI 통계 왜곡 논란
    최장기 셧다운 여파로 데이터 공백…美 CPI 통계 왜곡 논란
    기업 2025.12.19 15:47:15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둘러싸고 ‘통계 왜곡’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크게 둔화하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경제 성과로 강조했지만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으로 데이터 공백이 발생한 만큼 데이터 해석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18일(현지 시간) 미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11월 미국의 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2.7%로 집계됐다. 다우존스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3.1%)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특히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
  • "韓 기업들, 美 IEEPA 판결 관련 환급 절차 철저히 숙지해야"
    "韓 기업들, 美 IEEPA 판결 관련 환급 절차 철저히 숙지해야"
    기업 2025.12.19 15:46:35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미국 국가비상경제권한법(IEEPA) 관세 소송 전망 및 관세 환급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초로 예상되는 미 연방대법원의 IEEPA 위헌 소송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관세환급에 대한 국내 수출기업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출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법무법인 세종의 윤영원 변호사는 “관세 환급 절차는 ‘정산’ 시점을 기준으로 대응 전략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 한인 투자자 CNN 인수 나서나…"워너 케이블 사업 참여 검토"
    한인 투자자 CNN 인수 나서나…"워너 케이블 사업 참여 검토"
    기업 2025.12.19 14:56:58
    할리우드 미디어 그룹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를 둘러싼 인수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워너브러더스의 한 주요 주주가 뉴욕의 유력 투자자에게 케이블 방송 사업 인수를 타진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워너브러더스 전체 사업 중 영화·TV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부문만 인수하겠다는 넷플릭스의 계획을 뒷받침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1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은 한국계 미국인 수 킴(Soo Kim, 한국명 김수형)이 설립한 헤지펀드 스탠더드 제너럴이 뉴스 전문 채널 CNN을 비롯한 워너브러더스의 케이블 자산을 인수하거나 투자
  • 엇갈린 기준금리…ECB 동결· 英 인하·日 인상
    엇갈린 기준금리…ECB 동결· 英 인하·日 인상
    기업 2025.12.19 14:35:00
    주요국 중앙은행들 간 통화정책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미국이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며 추가 완화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가운데 유럽에서는 금리 동결 기조가 한층 분명해지는 양상이다. 반면 고물가와 엔저로 골치를 앓고 있는 일본은 3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예금금리(2.00%)와 기준금리(2.15%), 한계대출금리(2.40%) 모두 현 수준으로 유지했다. ECB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기업 2025.12.19 12:39:23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11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간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현재 '0.5% 정도'에서 '0.75% 정도'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본 기준금리는 1995년 9월 이후 30년 만에 최고 수준이 됐다.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이끄는 일본은행은 지난해 3월 17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한 것을 시작으로 작년 7월 기준금리를 0~0.1
  • [속보] 일본은행, 11개월만에 기준금리 인상…30년만에 최고 수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