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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 71만원 내면 설거지·빨래 다 해준다"…‘로봇 가사도우미’ 영상 보니
    "월 71만원 내면 설거지·빨래 다 해준다"…‘로봇 가사도우미’ 영상 보니
    기업 2025.10.31 18:23:51
    사람 대신 로봇이 설거지하고 빨래를 개는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다. 30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의 인공지능(AI) 로봇 기업 '1X 테크놀로지스(1X Technologies)'가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NEO)’ 를 공개하고 이달 28일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했다. ‘네오’의 판매가는 2만 달러(약 2900만 원)로, 월 499달러(약 71만 원)을 내면 구독 형태로도 이용할 수 있다. 키 168cm, 무게 27kg인 네오는 쓰레기 버리기, 식물 물주기, 조명 제어
  • 현대차·엔비디아 '피지컬AI' 협력강화…30억弗 투자
    현대차·엔비디아 '피지컬AI' 협력강화…30억弗 투자
    기업 2025.10.31 18:13:59
    현대자동차그룹과 엔비디아가 국내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에 약 30억 달러(약 4조300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현대차(005380)는 엔비디아가 공급하는 5만 장의 차세대 AI 칩 ‘블랙웰’을 활용해 피지컬 AI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그룹 차원에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로봇 사업과 자율주행차 개발에 날개를 달게 됐다는 평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현대차그룹·엔비디아는 31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현장에서 ‘국내 피지컬 AI 역량 고도화를
  • 포스코, 美 2위 철강사 지분 투자로 현지 생산
    포스코, 美 2위 철강사 지분 투자로 현지 생산
    기업 2025.10.31 17:45:31
    포스코그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철강 고율 관세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미국 2위 철강사인 클리블랜드 클리프스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 포스코는 향후 클리블랜드 클리프스에 대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해 현지 생산 물량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클리블랜드 클리프스는 30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한미 무역협정 발효에 따라 포스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이번 협력은 동맹국이 공정하고 투명한 무역 원칙 아래 산업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모범 사례”라고 밝혔다. 양 사 경영진은 최근 서울
  • "화이자보다 더 줄게" 멧세라 인수전 뛰어든 노보
    "화이자보다 더 줄게" 멧세라 인수전 뛰어든 노보
    기업 2025.10.31 17:35:02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의 주도권을 두고 글로벌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와 화이자가 정면 충돌했다. 화이자가 미국 비만약 개발사인 멧세라와 인수 계약을 체결한 지 한 달 만에 노보가 더 높은 금액의 역제안(counter offer)을 내놓으며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노보는 30일(현지 시간) 멧세라 이사회에 최대 90억 달러 규모의 인수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주당 56.5달러를 멧세라 주주에게 현금으로 지급하고 임상·허가 단계별 성과 달성에 따라 주당 최대 21.25달러를 추가 지급하는 조건부 지급(CVR)도 포함됐다. 노
  • 트럼프 핵실험 발언에 러 "우리도 한다" 맞불
    트럼프 핵실험 발언에 러 "우리도 한다" 맞불
    기업 2025.10.31 17:32: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3년 만에 핵실험을 예고하자 동북아시아를 둘러싼 강대국의 군비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핵실험이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북한 핵보유국 인정 발언, 한국 핵추진잠수함 건조 승인 등과 맞물리면서 중국·러시아·이란 등과의 무력 긴장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리처드 코렐 미국 전략사령부(USSC) 사령관 지명자는 30일(이하 현지 시간) 미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정책 답변서를 통해 “러시아·중국·북한은 모두
  • SK, 엔비디아 기반 ‘제조 AI 클라우드’ 구축…국내 제조업 생태계 혁신 이끈다
    SK, 엔비디아 기반 ‘제조 AI 클라우드’ 구축…국내 제조업 생태계 혁신 이끈다
    기업 2025.10.31 15:40:59
    SK(034730)그룹이 국내 제조업 생태계의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제조 AI 플랫폼 ‘옴니버스’를 활용한 ‘제조 AI 클라우드’를 구축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31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만나 ‘제조 AI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협력 방안 및 반도체 협력과 국내 제조 AI 생태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조 AI(피지컬 AI)는 자동차, 로봇 등 물리적
  • 현대차그룹 로봇 사업 날개…엔비디아와 피지컬AI에 4조원 투자
    현대차그룹 로봇 사업 날개…엔비디아와 피지컬AI에 4조원 투자
    기업 2025.10.31 15:06:37
    현대자동차그룹과 엔비디아가 국내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에 약 30억 달러(약 4조300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현대차(005380)는 엔비디아가 공급하는 5만 장의 차세대 AI칩 ‘엔비디아 블랙웰’을 활용해 피지컬 AI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그룹 차원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우고 있는 로봇 사업과 자율주행차 개발에 날개를 달게 됐다는 평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현대차그룹·엔비디아는 31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국내 피지컬 AI 역량 고
  • 노보 노디스크, 화이자와 美멧세라 쟁탈전…25% 더 높은 금액 제시
    노보 노디스크, 화이자와 美멧세라 쟁탈전…25% 더 높은 금액 제시
    기업 2025.10.31 14:53:01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의 주도권을 두고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이하 노보)와 화이자가 정면 충돌했다. 화이자가 미국 비만약 개발사 멧세라(Metsera)와 인수 계약을 체결한 지 한 달 만에 노보가 더 높은 금액의 역제안(counter offer)을 내놓으며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노보는 30일(현지 시간) 멧세라 이사회에 최대 90억 달러 규모의 인수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주당 56.5달러를 멧세라 주주에게 현금으로 지급하고, 임상·허가 단계별 성과 달성에 따라 주당 최대 21.25달러를 추가 지급하는 조건부
  • "2년도 안 돼 10번째 리콜"…머스크 자랑하던 '사이버트럭', 또 품질 논란
    "2년도 안 돼 10번째 리콜"…머스크 자랑하던 '사이버트럭', 또 품질 논란
    기업 2025.10.31 12:35:54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또다시 사이버트럭을 리콜했다. 이번이 무려 열 번째 리콜이며, 출시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품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4년식 사이버트럭 6197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문제는 ‘오프로드 라이트 바 액세서리’의 부착 불량이다. 불량 프라이머(접착 전처리제)를 사용해 조립된 탓에, 주행 중 해당 부품이 떨어질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NHTSA는 “부속품이 차량에서 분리될 경우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다”
  • 트럼프식 금융 규제 완화 속… 美 연준, 감독 인력 30% 감축
    트럼프식 금융 규제 완화 속… 美 연준, 감독 인력 30% 감축
    기업 2025.10.31 11:35:40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말까지 은행 감독 부문 인력 30%를 감축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금융 부문의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은행의 감독 기능이 손질에 들어가자 금융 안정성 논란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미셸 보먼 연준 이사(은행 감독 담당 부의장)은 연준 본부의 감독 및 규제 부서 인력을 현 약 500명에서 2026년 말까지 350명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또 관련 부서를 비즈니스 지원 그룹으로 개편하고 업계와 소통을
  • 현대차 아이오닉9·기아 스포티지, 美 IIHS 충돌 평가 ‘가장 안전한 차’ 선정
    현대차 아이오닉9·기아 스포티지, 美 IIHS 충돌 평가 ‘가장 안전한 차’ 선정
    기업 2025.10.31 09:43:29
    현대차(005380)그룹은 28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9과 기아(000270) 스포티지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각각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IIHS는 충돌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 TSP+를, 양호한 성적을 거둔 차량에 TSP를 부여한다. 아이오닉 9은 전면 및 측면 충돌 평가와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
  • [트럼프 스톡커] 말 바꾸는 미국, 6000억弗 '뒤통수'는 아니겠죠
    [트럼프 스톡커] 말 바꾸는 미국, 6000억弗 '뒤통수'는 아니겠죠
    기업 2025.10.31 09:34:56
    아시아를 4박 5일 간 순방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한국, 중국과 차례로 무역 합의를 맺으며 자기 성과를 미국민에게 실시간으로 과시하고 나섰다. 특히 그 과정에서 각국과 맺은 합의 내용과 배치되는 주장도 펼치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일본에도 뒤돌아서자마자 투자 상세 항목에 대해 다른 얘기를 늘어 놓더니, 한국과의 합의에 대해서도 ‘6000억 달러(약 860조 원) 이상 투자’와 같은 알려지지 않은 액수를 마음대로 공표했다. 반도체 품목 관세와 관련해서도 재협상을 시사했고, 농축산물 등에 대해서도 “미국에
  • 유럽서 에너지·전력기자재 상담회 개최…K수출 붐업 기회로
    유럽서 에너지·전력기자재 상담회 개최…K수출 붐업 기회로
    기업 2025.10.31 08:58:06
    KOTRA는 27~31일 스위스와 불가리아에서 ‘경남 에너지·전력기자재 유럽진출 상담회·포럼’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협력해 국내 기업의 유럽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스위스는 ‘에너지 전략 2050’을 발표하고 송배전망 확충 및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원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불가리아도 수입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에너지 전환을 강조한다. 이에 코즐로두이 원전 7·8호
  • 코트라, APEC 계기 호주 무역진흥기관과 미래산업·경제안보 협력 강화
    코트라, APEC 계기 호주 무역진흥기관과 미래산업·경제안보 협력 강화
    기업 2025.10.31 08:52:13
    KOTRA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30일 경주 APEC 경제전시장에서 호주무역투자대표부와 한·호주 미래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과 호주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핵심 협력국이다. 호주는 액화천연가스(LNG), 철광석은 물론 리튬, 니켈, 코발트, 희토류 등이 풍부한 자원 부국으로, 수소·풍력· 태양광 플랜트 구축과 신규 송배전 건설 등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도 국내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또 궤도 장갑차 수출 등 방
  • 美상원, '트럼프 상호관세 중단' 결의안 통과…"거부권으로 효력 없어"
    美상원, '트럼프 상호관세 중단' 결의안 통과…"거부권으로 효력 없어"
    기업 2025.10.31 06:47:03
    미국 연방의회 상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을 상대로 부과한 상호관세를 중단시키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미 상원은 30일(현지 시간) 본회의에서 ‘글로벌 관세 부과를 위해 선포된 국가 비상사태를 종료하는 공동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1표, 반대 47표로 가결시켰다. 여당인 공화당에서도 결의안 공동 발의자인 랜드 폴(켄터키) 의원과 미치 매코널(켄터키) 전 원내대표, 수전 콜린스(메인) 의원, 리사 머코스키(알래스카) 의원 등이 찬성표를 던졌다. 결의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 미국의 무역적자 등을 이유로 행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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