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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론 머스크 제대로 일내나…"스페이스X 기업가치 8000억 달러" 평가
    일론 머스크 제대로 일내나…"스페이스X 기업가치 8000억 달러" 평가
    기업 2025.12.13 22:21:32
    내년 상장 예정인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현재 기업 가치가 1200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평가됐다. 13일(현시지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브렛 존슨은 12일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신규·기존 투자자와 회사 측이 내부 주주로부터 주당 421달러의 가격에 최대 25억6000만달러 규모 주식을 사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이를 토대로 현재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를 추산하면 8000억달러(1182조원)에 달하게 된다고 전했다. 존슨 CFO는 이번 주
  • 결국 중국 때린 '美 주도 AI 동맹'…"덤핑 등 비시장적 관행 공동 대응"
    결국 중국 때린 '美 주도 AI 동맹'…"덤핑 등 비시장적 관행 공동 대응"
    기업 2025.12.13 15:16:44
    한국, 일본 등이 참여하는 미국 주도의 인공지능(AI) 공급망 동맹체 ‘팍스 실리카’가 사실상 중국을 견제하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글로벌 AI 공급망 생태계를 미국 중심으로 규합해 중국의 기술 자립을 옥죄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국 국무부는 12일(현지 시간) 워싱턴DC에서 한국, 일본, 싱가포르, 네덜란드, 영국,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UAE), 호주 등 8개국과 첫 ‘팍스 실리카 서밋(최고회의)’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선언문에 공동 서명했다고 밝혔다. 팍스 실리카 선언에는 UAE와 네덜란드를 제외한 총 7개국이 참여했다
  • [트럼프 스톡커] GPT에 디즈니 얹는데, 브로드컴 "AI 돈 안 돼"
    [트럼프 스톡커] GPT에 디즈니 얹는데, 브로드컴 "AI 돈 안 돼"
    기업 2025.12.13 14:11:57
    구글의 거센 추격에 ‘코드 레드(중대 경보)’까지 발령했던 오픈AI가 새 인공지능(AI) 모델인 ‘GPT-5.2’를 선보이며 반격에 나섰다. 오픈AI는 나아가 월트디즈니의 200여 개 캐릭터를 자사 플랫폼 인공지능(AI) 동영상·이미지 제작에 이용할 수 있게 하는 3년짜리 라이선스 계약까지 체결했다. 올 3월 ‘GPT-4o’ 모델에 지브리 애니메이션 특유의 화풍을 모방한 이미지 생성 기능을 적용해 열풍을 이끌었던 전략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오픈AI는 어도비의 포토샵 기능도 챗GPT에 무료로 도입하기로 하며 구글의 이미
  • 기아, 콜롬비아·에콰도르서 48년만에 첫 판매 1위 기록한 비결은 [biz-플러스]
    기아, 콜롬비아·에콰도르서 48년만에 첫 판매 1위 기록한 비결은 [biz-플러스]
    기업 2025.12.13 09:35:00
    기아(000270)가 중남미 진출 48년 만에 처음으로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내놓은 현지 맞춤형 모델 'K3 크로스'가 효자 상품이다. 기아는 미국 관세(15%) 부과에 대응해 중남미를 비롯한 다른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 수익성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10월까지 콜롬비아에서 2만6070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13.0%로 1위를 기록 중이다. 2021년부터 3년간 1위를 유지했던 르노(2만5977대)와 지난해 1위에 올라섰던 토요타(2
  • '소라'로 미키·아이언맨 만든다… 오픈AI-디즈니 '동맹'[글로벌 모닝 브리핑]
    '소라'로 미키·아이언맨 만든다… 오픈AI-디즈니 '동맹'[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12.13 09:00:00
    '저작권 왕국'과 손잡은 올트먼… 디즈니는 오픈AI에 1조 투자도 오픈AI의 인공지능(AI) 숏폼 플랫폼인 ‘소라’에서 미키마우스나 아이언맨 같은 인기 캐릭터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11일(현지 시간) 월트디즈니컴퍼니는 오픈AI에 10억 달러(약 1조 4750억 원)를 지분 투자하고 향후 3년간 콘텐츠 라이선스 등에서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라 내년 초부터 오픈AI의 AI 영상 생성기 ‘소라’와 챗GPT에서 200여 개의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과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디
  • AI 만드는 사람들이 휩쓴 ‘올해의 인물’… 내년엔 AI가 직접 받을까[글로벌 왓]
    AI 만드는 사람들이 휩쓴 ‘올해의 인물’… 내년엔 AI가 직접 받을까[글로벌 왓]
    기업 2025.12.13 07:00:00
    유력 언론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에 인공지능(AI)을 만드는 테크 기업가들이 잇따라 선정됐다. 그만큼 올 한해 AI가 숱한 화제를 불러왔고, 관심이 집중됐다는 의미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11일(현지 시간) 2025년 ‘올해의 인물’로 AI 시대를 주도한 ‘AI 설계자들(Architects of AI)’을 선정했다. 타임지가 이날 공개한 커버 이미지는 1932년 촬영된 전설적인 사진 ‘마천루 위에서의 점심’을 재해석한 일러스트가 담겼다. 당시 철골 위에 앉아있던 건설 노동자들 대신 AI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인물들이 자리를
  • 쿠팡 美소송 신청자, 나흘 만에 2000명 이상 증가…"연내 소장 제출"
    쿠팡 美소송 신청자, 나흘 만에 2000명 이상 증가…"연내 소장 제출"
    기업 2025.12.13 05:09:39
    최근 한국 국민 3379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해 논란을 빚은 쿠팡에 대한 미국 현지 집단 소송 참여 인원이 나흘 만에 2000명 이상 급증했다. 사건을 대리는 법무법인 대륜의 미국 현지 법인 SJKP는 올해 안에 쿠팡 미국 본사를 상대로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 시간) SJKP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미국 집단 소송에 참여 의사를 밝힌 신청자가 총 2346명이라고 밝혔다. 대륜과 SJKP가 지난 8일 뉴욕 맨해튼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당시까지의 소송 참여 인원을 “20
  • 트럼프 "태국·캄보디아, 교전 중단하고 평화협정 복귀 합의"
    트럼프 "태국·캄보디아, 교전 중단하고 평화협정 복귀 합의"
    기업 2025.12.13 04:49: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태국과 캄보디아가 교전을 중단하고 휴전협정에 복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나는 오늘 아침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대화를 나눴다”며 “양측은 오늘 저녁부터 모든 교전을 중단하고 원래의 평화 협정에 복귀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지난 7월 무력 충돌 후 휴전협정을 맺었지만 최근 다시 국경지대에서 교전을 벌였다. 이후 양국에서 사망자가 계속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 미국 정부가 지분 가진 인텔, 美 제재 받은 中 반도체 장비 시험 의혹
    미국 정부가 지분 가진 인텔, 美 제재 받은 中 반도체 장비 시험 의혹
    기업 2025.12.12 20:47:08
    미국 반도체 제조사 인텔이 올해 중국과 긴밀히 연계된 업체의 반도체 제조 장비를 테스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2명에 따르면 인텔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본사를 둔 반도체 장비 제조사 ACM 리서치(이하 ACM)로부터 장비를 공급받았다. ACM의 중국 상하이 및 한국 소재 지사는 미국 기술을 공급받지 못하도록 지난해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에 오른 바 있다. 중국 정부가 상업용 기술을 군사 용도로 활용하고, 첨단 반도체와 관련 제조 장비를 개발하는 데 ACM이 기여했다는 이유에서다
  • '절치부심' 챗GPT, 성능으로 제미나이 눌러…구글도 심층모델 맞불
    '절치부심' 챗GPT, 성능으로 제미나이 눌러…구글도 심층모델 맞불
    기업 2025.12.12 18:31:35
    구글의 거센 추격에 ‘코드 레드(중대 경보)’를 발령하며 성능 고도화에 총력을 기울였던 오픈AI가 새 인공지능(AI) 모델인 ‘GPT-5.2’를 선보였다. 구글도 이에 질세라 제미나이의 심층 연구용 에이전트를 내놓으며 AI 초거대 기업 간 싸움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11일(현지 시간) 오픈AI는 기존 즉답(Instant), 사고(Thinking) 모드에 ‘프로(Pro) 모드’를 더한 GPT-5.2 모델 시리즈를 유료 구독자용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프로 모드가 긴 작업 시간이 필요한 어려운 질문에 적합한 도구이
  • '소라'로 미키·아이언맨 만든다… '저작권 왕국'과 손잡은 올트먼
    '소라'로 미키·아이언맨 만든다… '저작권 왕국'과 손잡은 올트먼
    기업 2025.12.12 18:28:38
    오픈AI의 인공지능(AI) 숏폼 플랫폼인 ‘소라’에서 미키마우스나 아이언맨 같은 인기 캐릭터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초 일명 ‘지브리 스타일 프로필 사진(프사)’으로 수백만 명의 구독자 폭증을 누렸던 오픈AI가 이번에는 ‘디즈니 스타일’로 구글 제미나이의 거센 추격을 따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까다로운 저작권으로 유명했던 디즈니가 생성형 AI 대표 주자와 손잡으면서 할리우드 창작 생태계에 미칠 파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1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월트디즈니컴퍼니는 오픈AI에 10억 달
  • 오라클 ‘과잉 투자’ 쇼크… AI 거품론 다시 자극하나
    오라클 ‘과잉 투자’ 쇼크… AI 거품론 다시 자극하나
    기업 2025.12.12 17:43:35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이 막대한 데이터센터 투자에도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거두면서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오라클은 2026회계연도 2분기(올해 9~11월) 전년 동기 대비 14%(달러 기준) 증가한 총 161억 달러의 매출을 거뒀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매출은 같은 기간 34% 증가한 80억 달러, 소프트웨어는 3% 감소한 59억 달러로 나타났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 가운데 인프라(IaaS) 부문은 1년 전보다 68% 늘어난 4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그러나 이날 오라클 주가
  • 美법원 "희대의 사기"…'테라 사태' 권도형에 징역 15년 선고
    美법원 "희대의 사기"…'테라 사태' 권도형에 징역 15년 선고
    기업 2025.12.12 17:07:09
    가상자산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권도형(34) 씨가 미국 법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폴 엥겔마이어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 판사는 11일(현지 시간) 열린 선고 공판에서 “규모 면에서 보기 드문 희대의 사기 사건”이라며 이같이 선고했다. 엥겔마이어 판사는 “미국 연방법원 기소 사건 가운데 이 사건보다 피해 규모가 큰 것은 거의 없다”며 형량을 선고하기까지 1시간 넘게 권 씨를 꾸짖었다. 권 씨는 자신이 설립한 테라폼랩스가 발행한 가상자산 ‘테라USD’의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해 투자자들을 속
  • 리비안, 자체 개발 AI 칩 탑재한 자율주행차로 승부수
    리비안, 자체 개발 AI 칩 탑재한 자율주행차로 승부수
    기업 2025.12.12 15:51:57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이 자체 개발한 맞춤형 인공지능(AI) 칩을 활용해 내년 초 자율주행 서비스를 출시한다. 리비안은 11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서 첫 '자율주행·AI 데이' 행사를 열고 자체 개발한 AI 칩과 자율주행 서비스 판매 계획 등을 공개했다. 리비안은 내년에 생산을 시작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2'에 자체 설계 칩인 '리비안 자율주행 프로세서 1'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만 TSMC가 생산하는 이 칩은 리비안의
  • "연봉 두배 줄게"…텐센트, 바이트댄스 두뇌 싹쓸이 나섰다[글로벌 왓]
    "연봉 두배 줄게"…텐센트, 바이트댄스 두뇌 싹쓸이 나섰다[글로벌 왓]
    기업 2025.12.12 14:35:02
    중국 인공지능(AI) 산업의 주도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텐센트가 바이트댄스의 핵심 AI 연구 인력을 대거 스카우트하며 뒤늦은 반격에 나섰다. 메신저 서비스 ‘위챗’으로 모바일 시대를 주도했던 텐센트가 본격적인 AI 인재 확보전에 뛰어들면서 중국 빅테크 간 경쟁 구도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현지 시간)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텐센트는 최근 수개월간 바이트댄스 AI 연구원들에게 기존 연봉의 두 배 수준의 파격적 조건을 제시했고 실제 일부 연구진 영입에 성공했다. 신입 박사급 인재에게는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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