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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장기채에 지친 개미, 방망이 짧게 잡았다
    美 장기채에 지친 개미, 방망이 짧게 잡았다
    채권 2025.06.30 17:45:29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지연, 미국 정부 부채 급증으로 미국채 변동성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초단기채를 통한 자금 ‘파킹’ 움직임이 뚜렷하다. 그동안 ‘물타기’ 해왔던 장기채 상장지수펀드(ETF)로부터는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30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6월 26일 기준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운용하는 잔존 만기 3개월 미만 미국채 투자 ETF(ISHARES 0-3 MONTH TREASURY BOND ETF·티커명 SGOV)의 국내 투자자 보관액은 6억 8452만 달러(약 9227억 원)로 집계됐다.
  • KB·NH 회사채 '빅2' 수성…중상위권 경쟁 치열[시그널]
    KB·NH 회사채 '빅2' 수성…중상위권 경쟁 치열[시그널]
    채권 2025.06.29 18:26:30
    부채자본시장(DCM) ‘빅2’로 꼽히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올 상반기에도 선두권을 유지했다. 중상위권의 경우 최근 주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다수 증권사가 선두권에 근접한 실적을 냈다. 29일 서울경제신문이 올 상반기 DCM 발행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KB증권은 9조 1035억 원(142건)을 주관해 1위를 차지했고, NH투자증권은 8조 2432억 원(127건)의 실적으로 회사채 발행 주관 2위에 올랐다. 일반 공모 회사채를 기준으로 집계가 이뤄졌고, 여신전문금융회사채·주식 관련 사채·사모채&mid
  • 대규모 자금조달 초대형 IB, 모험자본 공급은 외면
    대규모 자금조달 초대형 IB, 모험자본 공급은 외면
    채권 2025.06.19 17:45:14
    올해 1분기 국내 초대형 투자은행(IB) 증권사들이 발행어음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지만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단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를 운용할 경우 모험자본 공급을 의무화하도록 제도 개선에 나섰지만 투자 수익성과 손실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모양새다. 올 하반기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심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형 증권사들이 모험자본 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금융감독원이 김
  • 녹십자홀딩스 회사채 수요예측에 목표액 9배 넘는 자금 몰렸다 [시그널]
    녹십자홀딩스 회사채 수요예측에 목표액 9배 넘는 자금 몰렸다 [시그널]
    채권 2025.06.19 06:10:00
    녹십자홀딩스(005250)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9배를 웃도는 자금이 몰렸다. 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이날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1000억 원 모집에 9010억 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구체적으로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4030억 원, 3년물 600억 원에 4980억 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에 -30~3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결과 2년물은 -15bp, 3년물은 -23bp에 목표액을 채웠다. 수요예측에서 흥행한 만큼 녹십자홀딩스는 최
  • 미래에셋운용, AI 기반 회사채 ETF 출시
    미래에셋운용, AI 기반 회사채 ETF 출시
    채권 2025.06.18 18:04:27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자회사 ‘글로벌엑스’가 인공지능(AI) 전문 법인 ‘웰스스팟’과 손을 잡고 AI 기반 회사채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엑스가 이번에 출시한 ‘글로벌 엑스 투자 등급 회사채(GXIG)’ ETF는 AI 모델의 분석을 토대로 투자 종목을 선별한다. ‘블룸버그 미국 회사채 지수’를 기반으로 섹터와 신용등급, 만기로 분류된 투자 종목군(유니버스)을 구성한다. 해당 ETF는 투자 대상을 선별하기 위해 복합적인 모델을 활용한다. 첫 번째 모델은 전통적이고 체계적인 원칙에 기반한 ‘팩터투자’
  • 중동發 물가 불안 고조…7월 채권시장 심리 악화
    중동發 물가 불안 고조…7월 채권시장 심리 악화
    채권 2025.06.18 15:20:06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로 중동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우려 등으로 채권시장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투자협회는 7월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가 99.7로 전월(114.8)보다 15.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BMSI는 채권시장 참여자 설문을 통해 산출하는 지수로 100 이상이면 채권가격 상승(금리 하락)을 기대하는 등 심리가 양호하다는 것이고, 반대로 100 이하면 심리가 위축됐다는 의미다. 설문조사는 이달 9~12일 채권시장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조
  • AI가 우량 회사채 선별…미래에셋운용, 웰스스팟과 손잡고 액티브 ETF 선봬
    AI가 우량 회사채 선별…미래에셋운용, 웰스스팟과 손잡고 액티브 ETF 선봬
    채권 2025.06.18 15:13:15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자회사 ‘글로벌 엑스(Global X)’가 인공지능(AI) 전문 법인 '웰스스팟(Wealthspot)’과 손을 잡고 미래에셋그룹 최초 AI 기반 회사채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글로벌 엑스 투자 등급 회사채(GXIG)’ ETF는 AI 모델의 분석을 토대로 투자 종목을 선별한다. ‘블룸버그 미국 회사채 지수’를 기반으로 섹터와 신용등급, 만기로 분류된 투자 종목군(유니버스)을 구성한다. 해당 ETF는 투자 대상을 선별하기 위해 복합적인 모델을 활용한다. 첫 번째
  • 하나운용 머니마켓액티브 ETF, 최근 1년 수익률 1위
    하나운용 머니마켓액티브 ETF, 최근 1년 수익률 1위
    채권 2025.06.18 11:25:04
    하나자산운용이 자사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인 ‘1Q 머니마켓액티브’의 최근 1년 수익률이 국내 상장 동일 유형 중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기준 올 들어 1Q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3.6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상장한 지 1년 이상이 경과한 타사 머니마켓 ETF 3개의 평균 수익률 3.61%을 웃도는 수치기도 하다. 수익률 성과에 힘입어 1Q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올해 1월 이후 개인 및 은행 투자자들의 순매수는 총 1100억 원을 돌파했다. 최근 들어서는 이스라엘·이란
  • 나신평, 'PX 수급 악화' SK지오센트릭·한화토탈 등급 전망 내려 잡아
    나신평, 'PX 수급 악화' SK지오센트릭·한화토탈 등급 전망 내려 잡아
    채권 2025.06.17 14:48:14
    국내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가 종합석유화학 전문 업체 SK지오센트릭과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신용등급 전망을 한 단계 내려 잡았다고 17일 밝혔다. 두 회사 모두 주력 제품인 파라자일렌(PX) 수급 악화로 수익성이 저하됐기 때문이다. 나신평은 이날 SK지오센트릭과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선순위 무보증 회사채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A-(안정적)’에서 ‘AA-(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도 두 회사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부터 아
  • 에쓰오일 회사채 수요예측에 1조 몰려…목표액 3배 이상 [시그널]
    에쓰오일 회사채 수요예측에 1조 몰려…목표액 3배 이상 [시그널]
    채권 2025.06.17 06:00:00
    에쓰오일(S-Oil(010950))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3배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다. 1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이날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3000억 원 모집에 1조 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구체적으로 3년물 1800억 원 모집에 6100억 원, 5년물 700억 원에 2500억 원, 10년물 500억 원에 1400억 원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에 -30~3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결과 3년 물은 -1bp, 5년물은 -6bp, 10년물은 -15bp
  • 外人, 국내 채권 보유 잔고 300조 넘었다…지난달 10.9조 ↑
    外人, 국내 채권 보유 잔고 300조 넘었다…지난달 10.9조 ↑
    채권 2025.06.12 10:49:41
    지난달 한 달 동안 외국인 투자가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가 11조 원 가까이 늘면서 30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12일 ‘5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보고서를 내고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가 300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 달인 올 4월 말 289조 6000억 원 대비 10조 9000억 원 증가한 규모다. 외국인이 지난달 한 달 동안 전월 대비 2조 원 감소한 16조 5000억 원어치의 채권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국채 15조 4000억 원어치, 통안증권 8000억 원어치
  • 빚 돌려막는 기업들…5월 회사채 98%가 '차환용' [시그널]
    빚 돌려막는 기업들…5월 회사채 98%가 '차환용' [시그널]
    채권 2025.06.11 17:27:00
    올 들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신규 발행 회사채 대부분이 기존 채무를 갚기 위해서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달 신규 발행된 회사채 98%는 차환 목적이었다. 반면 신규 시설 투자나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한 차입은 줄어들어 기업의 저성장 국면이 자금 시장에도 반영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전반적인 기업부채가 늘어나는 가운데서도 신용등급이 BBB+급에 못 미치는 비우량 기업은 고금리 사모채나 자산 담보 유동화증권 시장으로 내몰려 기업별 자금 조달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11일 서울경제신문이 금융감독원 자료와 한국예탁결제원
  • 코오롱인더·두산에너빌리티, 회사채 목표액 확보 [시그널]
    코오롱인더·두산에너빌리티, 회사채 목표액 확보 [시그널]
    채권 2025.06.11 06:00:00
    코오롱인더스트리·두산에너빌리티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채우는 데 성공했다. 1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날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800억 원 모집에 232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1320억 원이 접수됐고 3년물 400억 원 모집에 1000억 원이 몰렸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에 -30~3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금리를 제시했는데 2년물은 -4bp, 3년물은 -3bp에 목표 물량을 채웠다.
  • 연금 계좌 내 美 주식 비중 높이고 싶다면 주목…한화운용, 채권혼합 ETF 선봬
    연금 계좌 내 美 주식 비중 높이고 싶다면 주목…한화운용, 채권혼합 ETF 선봬
    채권 2025.06.10 11:50:36
    한화자산운용이 미국 대표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미국 초단기 국채에 절반씩 투자하는 채권 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ETF는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IRP) 퇴직연금 계좌에서 미국 주식 비중을 최대한 높게 가져가길 원하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출시됐다. 현재 규정상 퇴직연금 계좌에서는 자산의 70%까지만 주식 같은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나머지 30%는 예적금, 채권 등의 안전자산으로 채워야 한다. ETF 중에서는 채권형 ETF, 채권혼합형 ETF 등이 안전자산으
  • 'BBB+'급 HL D&I한라, 회사채 목표액 확보 [시그널]
    'BBB+'급 HL D&I한라, 회사채 목표액 확보 [시그널]
    채권 2025.06.10 06:00:00
    신용등급 ‘BBB+’급의 HL D&I한라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확보에 성공했다. 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HL D&I한라는 이날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600억 원 모집에 212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년물 400억 원 모집에 1140억 원이 접수됐고 1.5년물 200억 원 모집에 980억 원의 주문이 몰렸다. HL D&I한라는 1년물에 6.6~7.0% 1.5년물에 6.2~7.2%의 금리를 제시했는데 1년물은 6.0%, 1.5년물은 5.8%에 목표액을 채웠다. HL D&I한라는 900억 원까지 발행 규모를 늘리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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