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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APEC에 젠슨 황·샘 올트먼·팀 쿡 총출동…'AI 이니셔티브' 밑그림 그린다
    경주 APEC에 젠슨 황·샘 올트먼·팀 쿡 총출동…'AI 이니셔티브' 밑그림 그린다
    기업 2025.09.21 17:58:46
    다음 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글로벌 빅테크의 거물 기업인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이 제안한 ‘인공지능(AI) 이니셔티브’가 논의되는 APEC 정상회의에서는 빠르게 발전하는 AI 산업의 국제 규범이 논의되고 주요 2개국(G2) 정상이 참석해 역사적 이벤트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어서다. 엔비디아 창업자인 젠슨 황과 오픈AI의 샘 올트먼, 애플의 팀 쿡 등 미국은 물론 중국·유럽의 주요 기업인들이 APEC에 참석해 글로벌 AI 협력과 무역 활성화 등에 공동의 목소리를 낼 것으로 기대
  • "비용 적고 빠른 임상 성과…中 인프라 적극 활용해야"
    "비용 적고 빠른 임상 성과…中 인프라 적극 활용해야"
    기업 2025.09.21 17:54:52
    “중국은 적절한 비용으로 빠르게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수많은 기술이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자금이 부족한 국내 신약 개발 기업이 성과를 단축하려면 중국 인프라 활용을 고민해야 합니다.” 조현무 프리미어파트너스 상무는 2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빅파마들은 중국 신약 개발 인프라에서 내놓는 결과물을 끊임없이 스크리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 우정증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중국 제약사의 기술수출 규모는 660억 달러(약 92조 원)에 달한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올 상반기
  • 30분 걸리던 항암제 투약, 1~2분이면 가능
    30분 걸리던 항암제 투약, 1~2분이면 가능
    기업 2025.09.21 17:53:15
    ‘키트루다 큐렉스(키트루다SC)’의 이번 미 식품의약국(FDA) 허가는 세계 최초로 상업화되는 SC 제형 면역항암제에 국내 기술이 적용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30분 이상 걸리던 투약 시간이 1~2분으로 획기적으로 줄어든다는 이점이 크다. 업계 안팎에서는 알테오젠(196170)이 제품에 들어간 플랫폼 ‘ALT-B4’로 1조원대 로열티 수입을 거둘 것으로 본다. 여기에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다른 약물에도 SC제형에 알테오젠의 기술을 적용하는 시도가 순항하고 있어서 계속해서 로열티 수입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 21일 관련 업
  • "국내기업 타격 크지 않지만…명확한 B-1 지침 만들고 단기비자 신설 시급"
    "국내기업 타격 크지 않지만…명확한 B-1 지침 만들고 단기비자 신설 시급"
    기업 2025.09.21 17:47:29
    미국이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00배나 인상하겠다고 하자 글로벌 기업들의 혼란이 커진 가운데 국내 인력이 주로 활용하는 단기 상용 비자 B-1의 적용 범위에 대한 명확한 지침 마련과 단기 출장용 비자 신설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전문 직종을 위한 비자 H-1B의 수수료를 연간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로 증액하려는 배경에는 자국 기업들이 외국인보다 미 시민권자 및 영주
  • SK솔리다임 '부활'…매출 9조 넘어 최대 실적 쓴다
    SK솔리다임 '부활'…매출 9조 넘어 최대 실적 쓴다
    기업 2025.09.21 17:21:04
    실패한 인수합병이라는 꼬리표가 붙던 SK하이닉스(000660)의 미국 낸드플래시메모리 자회사 솔리다임이 인공지능(AI) 산업의 물결을 타고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SK그룹에 편입된 뒤 7조 원이 넘는 누적 적자를 기록하며 고난을 겪었지만 AI데이터센터용 제품 수요가 급증하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뒀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올해 인수 후 최대인 9조 3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이익 추정치는 6130억 원으로 지난해(8307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흑자가 확실시되고 있다. 솔리다임의 흑자
  • [동십자각] 美 구금 사태, 비자 확대보다 중요한 건
    [동십자각] 美 구금 사태, 비자 확대보다 중요한 건
    기업 2025.09.21 17:19:39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005380)·LG에너지솔루션(373220) 공장 체포·구금 사태 소식을 접하고 머리 속을 스쳐간 것은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였다. 한국은 올 7월 관세를 낮추기 위해 미국에 조선업 분야를 비롯해 3500억 달러(약 486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그런데 일종의 가이드라인일까. 미국 정부는 그동안 미 현지에서 공장 설립 등 업무를 보는 데 문제가 없었던 단기 상용 비자(B-1)에 갑자기 ‘태클’을 걸었다. 동맹국에 사전
  • MBK "롯데카드 인수 후 보안투자 71억->128억 원으로 늘려"[시그널]
    MBK "롯데카드 인수 후 보안투자 71억->128억 원으로 늘려"[시그널]
    기업 2025.09.21 16:39:10
    롯데카드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21일 롯데카드 인수 후 보안 투자에 소홀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보안투자 비용을 2019년 71억 원에서 2025년 128억 원으로 늘렸다”고 강조했다. MBK파트너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의 원인을 주주사들의 보안 투자 및 관리 소홀로 지적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MBK가 롯데카드를 인수한 직후인 2019년에는 보안 관련 인력이 19명이었으나, 2025년에는 외부 파트너사를 제외하고 30명으로 증가했다. 202
  • 삼성, 추석 앞두고 남품대금 조기지급·온라인 장터 "내수 활성화"
    삼성, 추석 앞두고 남품대금 조기지급·온라인 장터 "내수 활성화"
    기업 2025.09.21 16:28:19
    삼성이 추석 명절에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또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삼성은 협력 업체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총 1조 1900억 원의 물품 대금을 추석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협력사에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005930)와 삼성물산(0282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전기(009150), 삼성SDI(006400), 삼성SDS, 삼성중공업(010140), 삼성
  • "대기업 중심 K방산 수출, 중소기업까지 확대 추진"
    "대기업 중심 K방산 수출, 중소기업까지 확대 추진"
    기업 2025.09.21 14:48:28
    전세계적으로 방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K-방산 수출을 대형 체계 무기에 더해 방산 중소기업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KOTRA는 19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2025 방산 중소기업 수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중소기업들의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방위산업 유관 협회·기관과 중소기업 등 120여 개사가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KOTRA가 추진 중인 해외 시장 조사, 전시회 참가, 맞춤형 수출 마케팅 등 주요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한국산
  • 삼성, 추석 앞두고 남품대금 1.19조 조기지급 "내수 활성화"
    삼성, 추석 앞두고 남품대금 1.19조 조기지급 "내수 활성화"
    기업 2025.09.21 13:00:00
    삼성이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삼성은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총 1조 1900억 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추석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협력사에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005930)와 삼성물산(0282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009150), 삼성SDI(006400), 삼성SDS, 삼성바이오에
  • 韓, 2분기 대미 관세액 4.6조로 세계 6위…증가 속도는 제일 빨라
    韓, 2분기 대미 관세액 4.6조로 세계 6위…증가 속도는 제일 빨라
    기업 2025.09.21 12:48:00
    올해 2분기 미국 정부가 한국 수출품에 부과한 관세는 4조 6200억 원으로 세계 6위 수준이었으며, 관세액 증가 속도는 가장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수출 상위 10개국 대상 관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2분기 한국의 대미 수출 관세액은 총 33억달러(약 4조 62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259억 달러), 멕시코(55억 달러), 일본(47억 달러), 독일(35억 달러), 베트남(33억 달러)에 이어 6번째로 큰 수준이다. 한편 한국은 같은 기간 대미 수출 관세 증가율
  • 상의, 인재양성 총력전… "청년 일경험·첨단 교육훈련 5.3만명 지원"
    상의, 인재양성 총력전… "청년 일경험·첨단 교육훈련 5.3만명 지원"
    기업 2025.09.21 12:00:00
    대한상공회의소는 청년주간(20~26일)을 맞아 청년 취업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사 20만 곳과 협력해 5만 3000명의 청년에게 더 좋은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분야 직업훈련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채용시장은 직무 경험을 중시하는 기조가 더욱 뚜렷해졌다. 지난해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조사에서 기업 대다수는 ‘직무경험·경력 등 직무능력’(96.2%)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대한상의가 올 6월 실시한 조사에서는 청년 구직자의 53.2%
  • 韓 스타트업 "AI는 소프트웨어가 승부처"…엔비디아에 도전장
    韓 스타트업 "AI는 소프트웨어가 승부처"…엔비디아에 도전장
    기업 2025.09.21 11:43:11
    최종현학술원과 한국고등교육재단이 19일 서울 강남구 재단 컨퍼런스홀에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토크’ 강연을 공동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김한준 퓨리오사AI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조강원 모레 최고경영자(CEO), 이주형 마크비전 AI 총괄이 연사로 참여해 창업 배경과 핵심 기술, 사업 모델, 인재 전략 등을 공유했다. 김 CTO는 자사의 저전력 반도체 칩을 소개하며 “AI가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전력 소모와 컴퓨팅 파워 문제가 새로운 패권 경쟁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 LG '금융 AI 에이전트' 英서 첫 상용화
    LG '금융 AI 에이전트' 英서 첫 상용화
    기업 2025.09.21 11:15:10
    LG AI(인공지능) 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 기반 '금융 AI 에이전트'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에서 상용화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서 금융 AI 에이전트 '엑사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LSEG는 금융 시장의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를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에 ‘엑사원-BI’를 도입한다. 4개의 전문가가 협업하는 형태로 설계된 '엑사원-BI'는 인간 개입 없이
  • "AI·우주항공 등 미래산업 협력 강화"…KOTRA, 한·프랑스 투자 설명회 개최
    "AI·우주항공 등 미래산업 협력 강화"…KOTRA, 한·프랑스 투자 설명회 개최
    기업 2025.09.21 11:00:00
    한국과 프랑스가 인공지능(AI)과 우주항공 등 미래산업 협력을 위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그릴라호텔에서 '한·프랑스 투자설명회'를 열고 현지 기업과의 AI·탄소중립·미래차·우주항공 분야 등에 대한 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랑스는 세계 최고 수준 공대와 구글, 메타 등의 AI 연구소를 보유한 국가로 AI 허브 중 하나로 인식돼 대기업들의 AI 스타트업 투자도 활발한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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