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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원 SK수석부회장 SK스퀘어로…글로벌 투자 새 판 짠다
    최재원 SK수석부회장 SK스퀘어로…글로벌 투자 새 판 짠다
    기업 2025.12.29 18:33:09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이 SK스퀘어(402340)로 자리를 옮겨 그룹의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사업 관련 글로벌 투자를 이끈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내년 1월 1일 자로 SK스퀘어 수석부회장으로 이동한다. 지난달 SK그룹 사장단 인사를 통해 신규 선임된 김정규 SK스퀘어 사장과 함께 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SK스퀘어는 2021년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돼 출범한 투자회사로 AI·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투자를 통해 SK하이닉스 등 자회사의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맡고 있다. 최 수석부
  • LG이노텍 온라인 기부 참여자 2.6만명 돌파
    LG이노텍 온라인 기부 참여자 2.6만명 돌파
    기업 2025.12.29 18:00:00
    LG이노텍(011070)이 임직원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 ‘이노드림펀딩’의 누적 참여자가 2만 6000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노드림펀딩은 지역 사회 취약 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만 1만 명 넘게 참여했고 모금액 역시 전년 대비 30%가량 늘었다. LG이노텍은 올해 신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아이 드림 업’을 도입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400명에게 안과 검진 비용과 사시·안검내반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다.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 바이오 IPO 흥행 잇는다…아이엠·유빅스 등 눈길
    기업 2025.12.29 17:45:53
    내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카나프테라퓨틱스,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유빅스테라퓨틱스 등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자가면역·면역항암 분야에 특화된 기업으로 최근 422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B-101'을 미국 네비게이터와 중국 화동제약에 각각 1조 3000억 원, 4000억 원에 기술이전하며 주목받았다. 유빅스테라퓨
  • 올해 IPO공모 1조로 4년來 최대…임상 고도화·해외진출 나선다
    올해 IPO공모 1조로 4년來 최대…임상 고도화·해외진출 나선다
    기업 2025.12.29 17:45:39
    올해 코스피·코스닥에 상장한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총 공모액이 1조 원에 육박해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특수로 정점을 찍었던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술수출 등 신약개발 성과를 거둔 검증된 기업들에 자금이 집중된 결과로 풀이된다. 기업공개(IPO)로 자금을 조달한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추가 기술수출을 위한 임상 고도화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신규 공장 증설 등에 투자하고 있는 만큼 또 다른 성과가 기대된다. 29일 서울경제신문이 최근 5년간 IPO 한 제약&mid
  • AI 도입 가속화에…실적개선 기업도 "고용 못 늘려"
    AI 도입 가속화에…실적개선 기업도 "고용 못 늘려"
    기업 2025.12.29 17:45:19
    국내 주요 기업들이 내년 경영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면서도 고용 확대에는 유보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가속화로 업무 효율성은 높아졌지만 신규 채용 확대로 직결되지 않는 ‘고용 없는 성장’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에 따른 노무관리 부담 증가 등이 겹치며 기업들의 채용 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 29일 서울경제신문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상위 1000대 기업(103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기업
  • 삼성·LH, 부지매입 계약…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속도 낸다
    삼성·LH, 부지매입 계약…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속도 낸다
    기업 2025.12.29 17:42:50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에 대해 부지 이전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지만 삼성전자(005930)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지 매입 계약을 이미 완료하고 보상 협의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발맞춰 첨단 반도체 산업 역시 적기 생산이 중요한 만큼 380조 원 이상이 투자될 용인 반도체 산단 구축에도 일단 속도가 붙게 됐다. 29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LH는 이달 19일 삼성전자와 산단 조성을 위한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22일부터 산단 예정지 내 토지
  • 기업 65% "업황 개선으로 내년 영업익 호전될 것"[본지 1000대 기업 설문]
    기업 65% "업황 개선으로 내년 영업익 호전될 것"[본지 1000대 기업 설문]
    기업 2025.12.29 17:42:49
    서울경제신문이 매출 1000대 기업을 상대로 내년 경영 전망을 조사한 결과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한 실적이 올해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은 10곳 중 6곳(65%) 이상이었다. 실적 개선을 기대한 기업들 40.8%는 영업이익 개선 폭이 5%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5% 이상 영업이익이 늘 것이라고 평가한 기업은 15.5%, 10~15%까지 이익 폭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 기업은 5.8%였다. 주력 품목 업황 개선(49.2%)에 대한 기대가 가장 컸고 정부 지원 등 정책 효과(19.4%), 환율 개선(10.4%)으로 인해 실적이
  • 재정확대에 금리상승 우려…기업 70% "2.5%도 부담"[본지 1000대 기업 설문]
    재정확대에 금리상승 우려…기업 70% "2.5%도 부담"[본지 1000대 기업 설문]
    기업 2025.12.29 17:40:15
    원화 가치가 하락하고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로 시중금리 상승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국내 기업의 약 70%는 시중금리가 현재 기준금리인 2.5%보다 낮아져야 원활한 경영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특히 대규모 생산 설비 투자가 필수인 제조 기업들 사이에서 고금리로 인한 금융비용 부담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경제신문이 여론조사 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 상위 1000대 기업(103곳 응답)을 대상으로 신년 설문을 실시한 결과 기업들이 감내할 수 있는 내년 평균 금리 수준은 연 2.11%인 것으로 집계됐다. 상세 응답 비율을
  • 대기업 70% "내년 환율 1450원 넘으면 비상경영"
    대기업 70% "내년 환율 1450원 넘으면 비상경영"
    기업 2025.12.29 17:39:54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이 내년 평균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선을 넘어서면 원가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인 올해 평균 환율 전망(약 1420원)보다 20원 이상 낮아야 현재 수준의 실적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대기업들이 설정한 내년 원·달러 환율 마지노선은 달러당 약 1450원이었다. ★관련 기사 4면 29일 서울경제신문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매출 1000대 기업(비금융권)을 상대로 실시한 ‘2026년 경제·경
  • 내년도 고환율 먹구름…"韓경제 최우선 과제는 환율 안정"[본지 1000대 기업 설문]
    내년도 고환율 먹구름…"韓경제 최우선 과제는 환율 안정"[본지 1000대 기업 설문]
    기업 2025.12.29 17:37:57
    국내 대기업들이 내년 환율에 생존 문제가 달렸다고 본 건 이미 올해 금융위기 수준에 근접한 고환율로 호황·불황 업종을 가리지 않고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고환율이 수출기업에 호재로만 작용하던 과거와 달리 원자재·부품 수입 증가와 해외 현지 생산 확대 등 산업구조 변화로 인해 상당수 업종에 악재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기업들은 내년 한국 경제와 기업 경영에 환율 안정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답변했다. 29일 서울경제신문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경제&m
  • "내년은 韓 미래 바꿀 전환점…성장 막는 기존의 틀 넘어서야"
    기업 2025.12.29 17:37:48
    주요 경제단체 수장들이 29일 신년사를 통해 내년이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을 결정할 전환점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저성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인공지능(AI) 등 신성장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국내 제도의 혁신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몇 년간 우리 경제는 저성장과 불확실성, 기술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복합 위기 속에서도 정부와 국회·기업의 노력으로 점진적인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
  • 41개 대규모 폐점 제시한 홈플러스…노조 반발 넘을까 [시그널]
    41개 대규모 폐점 제시한 홈플러스…노조 반발 넘을까 [시그널]
    기업 2025.12.29 17:31:00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대대적인 점포 폐점을 골자로 한 ‘구조 혁신형 회생 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하면서 노조의 합의 여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홈플러스 측은 약 120개인 전체 점포 가운데 메리츠금융그룹이 담보로 잡은 62개를 제외한 나머지 임대 점포 중 최대 41개를 폐점하는 구조조정을 통해 회생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노조는 정치권과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 측은 기업형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익스프레스의 분리 매각도 담았는데 대표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무담보 채권자는 긍
  • 이혜훈 "불필요한 지출 차단"… 확장재정 '레드팀' 되나
    이혜훈 "불필요한 지출 차단"… 확장재정 '레드팀' 되나
    기업 2025.12.29 16:35:37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불필요한 지출은 차단해서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확장재정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왔던 이 후보자가 우리나라 예산을 책임지는 장관 자리에 지명되면서 향후 정책 결정 과정에 어떤 목소리를 낼지 주목된다. 이 후보자는 이날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우리 경제가 단기적으로 퍼펙트스톰 상태”라며 “고물가와 고환율의 이중고가 민생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우리 경제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우리 경제
  • '미국 진출 40년' 현대차…"정의선 리더십으로 더 큰 도약"
    '미국 진출 40년' 현대차…"정의선 리더십으로 더 큰 도약"
    기업 2025.12.29 15:29:06
    현대자동차가 내년 미국 진출 40주년을 맞는다. 정몽구 현대차(005380)그룹 명예회장이 ‘품질 경영’으로 미국 진출 바탕을 마련했듯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이 관세·전기차 보조금 철회 등 현재의 불확실성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986년 국내 첫 전륜구동 승용차 ‘엑셀’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 미국 시장 진출 40주년을 맞는다. 진출 당시 현대차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두로 진출 첫해부터 16만 대 판매를 달성했다. 이듬해에도 26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미국 소비자들의 주목
  • 헐값 유증 두고 또 맞붙은 고려아연·영풍…자본시장법 위반vs악의적 왜곡
    헐값 유증 두고 또 맞붙은 고려아연·영풍…자본시장법 위반vs악의적 왜곡
    기업 2025.12.29 15:24:19
    영풍(000670)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010130)이 26일 진행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자본시장법이 정한 발행가액 제한 규정을 위반할 위험이 있다고 29일 지적했다. 영풍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15일 이사회에서 26일 납입하게 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신주발행 총액은 하나은행 최초 고시 매매기준율에 따른 미화 19억 4000만 달러 원화 상당액이라고 결의했다. 당시 고려아연은 이사회 직전 영업일인 12일 기준 환율 1469.50원을 적용해 환산한 금액을 발행금액으로 공시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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