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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 8개 끈다고? 역대급 연휴에 전력망 관리 골머리
    원전 8개 끈다고? 역대급 연휴에 전력망 관리 골머리
    경제분석 2025.10.04 11:55:00
    최장 10일에 달하는 기나긴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전력 당국은 비상에 걸렸다. 전력 수요가 바닥을 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량은 외려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수급 관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전력 당국은 최대 8기의 원전을 멈춰가며 전력 수요 감소에 대응할 방침이다. 4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새벽 순간 전력수요는 49GW초반대까지 떨어졌다. 일주일 전만 해도 일일 최소전력수요가 54GW대였는데 이보다 5GW 가까이 더 낮은 기록이다.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 중단에 들어가는 주말부터는 전력 수
  • 내국인도 '에어비앤비' 숙박 허용…외국인은 간편결제 확대[Pick코노미]
    내국인도 '에어비앤비' 숙박 허용…외국인은 간편결제 확대[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10.03 06:59:00
    정부가 에어비앤비 등 공유숙박을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에게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방한 외국인이 손쉽게 간편결제 서비스, 배달 앱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인증 체계 역시 손질할 방침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경제인협회에서 관계부처와 경제단체·전문가 등과 함께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TF 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경협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발굴한 33가지 정책 건의를 정부에 전달했다. 가
  • 내국인도 '에어비앤비' 숙박 허용…외국인은 간편결제 확대
    내국인도 '에어비앤비' 숙박 허용…외국인은 간편결제 확대
    경제분석 2025.10.02 15:30:49
    정부가 에어비앤비 등 공유숙박을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에게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방한 외국인이 손쉽게 간편결제 서비스, 배달 앱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인증 체계 역시 손질할 방침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경제인협회에서 관계부처와 경제단체·전문가 등과 함께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TF 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경협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발굴한 33가지 정책 건의를 정부에 전달했다. 가
  • 정부, 내국인 공유숙박 허용 검토
    정부, 내국인 공유숙박 허용 검토
    경제분석 2025.10.02 11:00:00
    정부가 그동안 외국인 대상으로만 허용했던 도시민박(공유숙박)을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를 검토한다. 외국인의 국내 지역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관문도시와 관광자원을 보유한 연계도시를 연결한 초광역 관광권 두 곳을 선도권역으로 선정하고 재정 투자, 관광 프로그램 개발, 규제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열린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의 첫 회의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의 숙박·교통·결제·먹거리·볼거리 등 편의
  • "수도권 못떠나"…5년간 1조원 쏟아부었지만 지방이전 10곳뿐[Pick코노미]
    "수도권 못떠나"…5년간 1조원 쏟아부었지만 지방이전 10곳뿐[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10.02 07:22:00
    최근 5년간 1조 원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쏟아부었지만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본사나 공장 이전을 이끌어낸 사례는 10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지원을 받으려는 기업들이 수도권 거점은 유지한 채 지방에 생산설비를 추가하는 방식을 주로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보조금 분리 등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4년 9개월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기업 수는 총 2
  • "한미 관세협상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인내 가져달라"
    "한미 관세협상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인내 가져달라"
    경제분석 2025.10.01 17:53:27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일 교착 상태에 빠진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조금만 더 인내심을 가져 달라”면서 “(양측 간 이견을 좁히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5’에서 “한미 관세 협상 마무리 작업이 길어지면서 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현장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김 장관은 “디테일한 내용은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우선 “우리에게 좋은 건지 고민하고 있다”며 “알다시피 한미 동맹, 한미 협력도 중요하다”고
  • 'AI 팩토리' 5배 확대…2030년까지 500개로
    'AI 팩토리' 5배 확대…2030년까지 500개로
    경제분석 2025.10.01 17:51:56
    정부가 현재 약 100곳인 인공지능(AI) 팩토리를 2030년까지 500곳으로 늘리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국내 주요 산업 현장 대부분에서 피지컬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이야기다. 이 과정에 삼성전자·현대차·LG전자·포스코 등 업종별 국내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기로 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AI 팩토리 M.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102개인 AI 팩토리 선도사업을 5년 만에 5배 이상 확대한다는 것
  • "韓 '화이트아웃' 고위험…재생에너지 절반은 지방서 소비해야" [미래컨퍼런스 2025]
    "韓 '화이트아웃' 고위험…재생에너지 절반은 지방서 소비해야" [미래컨퍼런스 2025]
    경제분석 2025.10.01 17:32:12
    재생에너지 발전소 보급에만 집중하다 보면 전력망 ‘화이트아웃’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블랙아웃이 전력 초과 수요 상태에서 발생하는 사고라면 화이트아웃은 공급량이 수요량을 과도하게 넘어설 때 발생한다. 전력망은 항상 수요와 공급이 일치해야 하는데 태양광과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 발전소 비중이 늘어날수록 이를 유지하기 힘들어진다는 이야기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고속도로와 같은 전력망 확충 계획을 앞당기는 것은 물론 전력 생산지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조언도 제기됐다. 문승일 한국에너지
  • 9월 수출 12.7% 증가…일평균 수출액은 6.1%↓
    9월 수출 12.7% 증가…일평균 수출액은 6.1%↓
    경제분석 2025.10.01 17:30:00
    올해 9월 수출이 1년 전보다 12%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6% 이상 감소했다. 1일 산업통상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총 659억 5000만 달러(약 93조 원)로 전년 동월 대비 12.7% 늘었다. 미국의 관세 압박에도 불구하고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가 이어진 것이다. 다만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표면적으로는 두 자릿수의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와 올해 추석 연휴 시작 및 종료 시점 차이에 따른 착시 효과 덕을 봤기
  • 작년 '이른 추석' 기저효과 빼니…9월 수출 -6.1%
    작년 '이른 추석' 기저효과 빼니…9월 수출 -6.1%
    경제분석 2025.10.01 15:41:47
    올 9월 일평균 수출액이 전년 대비 6%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추석 연휴가 있었던 기저효과 덕분에 총수출은 늘었지만 일일 실적이 감소한 것이다. 반대로 올해 10월은 지난해보다 조업일수가 적어져 수출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5년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9월 수출액은 659억 5000만 달러(약 93조 원)로 전년 동월 대비 12.7% 증가했다.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실적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간 덕이다. 올해 9월 반도체 수출 실적(166억 1000
  • 소비쿠폰도 힘 못썼다…8월 소매판매 뒷걸음
    소비쿠폰도 힘 못썼다…8월 소매판매 뒷걸음
    경제분석 2025.09.30 18:02:52
    7월 말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본격 지급됐음에도 8월 소비 지표는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1·2차 통틀어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지급 사업이 반짝 효과를 내는 데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소매판매액지수는 102.2(계절조정계열·2020년=100)로 전월 대비 2.4% 감소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이어진 6월(0.6%), 7월(2.7%) 2개월 연속 소비 증가세가 멈춘 것이다. 8월 소매판매 감소 폭은 지난해
  • 호남 태양광 전력 수도권으로…'해남~장성' 송전망 건설 빨라진다
    호남 태양광 전력 수도권으로…'해남~장성' 송전망 건설 빨라진다
    경제분석 2025.09.30 15:15:41
    호남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는 송전선망 건설에 탄력이 붙고 있다. 정부가 전남 해남과 장성을 잇는 345㎸ 송전선망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의 첫 적용 대상으로 선정하면서다. 정부는 10월 1일 문을 여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도 ‘전력망정책국’을 신설하는 등 에너지 고속도로 확보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3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일 첫 전력망위원회를 열고 신해남~신장성 345㎸ 송전선을 전력망특별법 적용 대상으로 지정한다. 신해남~신장성 노선은 서남권의 잉여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는 육로 송전
  • 지난달 전산업생산 보합…소비 -2.4%·투자 -1.1%
    지난달 전산업생산 보합…소비 -2.4%·투자 -1.1%
    경제분석 2025.09.30 08:01:36
    8월 전산업생산이 자동차 수출 증가에도 제자리걸음했다. 소비와 투자는 나란히 감소했다. 통계청은 30일 ‘8월 산업 활동 동향’에서 지난달 전 산업 생산 지수는 114.5(2020년=100)로 7월과 같았다고 밝혔다. 광공업 생산이 2.4% 증가했으나 건설업(-6.1%) 서비스업(-0.7%) 공공행정(-1.1%)에서 생산이 줄면서다. 제조업종별로는 반도체(-3.1%) 생산이 줄었으나 자동차 생산이 21.2% 증가했다. 자동차 생산 증가 폭은2020년 6월(23%) 이후 5년 2개월 만에 최대치다. 소비는 부진했다. 상품 소비를 뜻하
  • 영상 시청시간 5년새 6배…유튜브에 빠진 노인들
    영상 시청시간 5년새 6배…유튜브에 빠진 노인들
    경제분석 2025.09.29 18:33:00
    65세 이상 노인들의 유튜브 콘텐츠 시청 시간이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65세 고령자의 하루 여가 시간은 7시간 3분으로 5년 전보다 12분 늘었다. 수면·식사 등 필수 시간을 11분, 가사 노동 등 의무 시간을 1분 줄이면서다. 5년 전과 비교해 수면 시간이 8시간 14분으로 가장 많이 감소(-14분)했다. 이어 가사 노동 시간(-5분), 식사 및 간식 시간(-3분) 등의 순이었다. 반면 미디어 이용 시간은 4시간 6분으로 16분 증가했다. 이 중 책 읽기(0분), 실시간
  • 거세지는 美 투자 압박…"美 국채 담보로 달러 조달" 대안도[Pick코노미]
    거세지는 美 투자 압박…"美 국채 담보로 달러 조달" 대안도[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9.27 05:3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한국의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패키지와 일본의 5500억 달러 투자 계획을 한번에 싸잡아 ‘선금(Up-front)’이라고 언급한 것은 한국도 일본식으로 투자하라는 압박으로 풀이된다. 대금은 협상 상대국이 지불하는데 미국이 투자 프로그램과 규모·시기를 모두 정할 뿐 아니라 수익도 더 가져가는 방식이다. 정부는 원·달러 무제한 스와프 체결과 같은 해결책이 없는 이상 협상안에 서명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관세 협상 교착상태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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