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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채일 국방홍보원장 해임 처분…편집권 남용 등 사유”
    국방부 “채일 국방홍보원장 해임 처분…편집권 남용 등 사유”
    통일·외교·안보 2025.12.11 20:34:17
    국방부가 11일 채일 국방홍보원장에 대해 편집권 남용 등의 사유로 해임 처분을 내렸다. 국방부는 “편집권 남용, 소속 직원에 대한 부당한 인사조치 및 갑질 등에 대해 국방홍보원장을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의뢰한 것과 관련해 이달 10일 중앙징계위 의결 결과 통보에 따라 오늘부로 국방홍보원장을 해임 처분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7월 24~30일 채 원장의 ‘12·3 비상계엄’ 이후 진보 성향 신문 절독 지시와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한미 정상 간 첫 통화 국방매체 보도 제한 지시 등 여러 의혹에 대한 감사를
  • "한미훈련, 수단일뿐 목적 아냐"…'관점' 고수한 정동영
    "한미훈련, 수단일뿐 목적 아냐"…'관점' 고수한 정동영
    통일·외교·안보 2025.12.11 17:49:27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한미연합훈련은 수단일뿐 목적이 될 수 없다"며 "한반도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라고 밝혔다. 자주적 관점에서 남북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한 것이다. 정 장관은 9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미연합훈련은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전시작전통제권 회복을 위해 필요하지만, 훈련 자체는 한반도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일뿐 목적이 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한미연합훈련 중단이 북미대화의 여건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여전히 유효한 카드라
  • 해병대 최초 고속전투주정 ‘청새치’ 진수식
    해병대 최초 고속전투주정 ‘청새치’ 진수식
    통일·외교·안보 2025.12.11 14:19:59
    해병대와 방위사업청이 해병대 최초의 고속전투주정 선도함(HCB-001)인 ‘청새치’ 진수식을 11일 개최했다. 고속전투주정은 해병대 최초로 도입되는 함정이다. 구형 RIB(Rigid Inflatable Boat)보다 빠르고 방호력이 높으며 강력한 무장을 보유했다. 전장 18m급의 규모로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등을 탑재하고 있다. 추진체계는 시속 약 80km의 국산화된 워터제트 추진 방식을 적용, 저수심 해역에서도 뛰어난 기동성이 유지된다. 또 승조원과 탑승무장병력의 생존성 확보를 위해 주요 구역에 방탄판이 적용됐다. 통상명칭은
  • "한미동맹 현대화, 1단계 설계 완성…시각차는 여전"
    "한미동맹 현대화, 1단계 설계 완성…시각차는 여전"
    통일·외교·안보 2025.12.11 12:02:46
    한미동맹 현대화의 윤곽이 뚜렷해지는 과정에서 한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미 간의 시각차’와 ‘미국 내부의 의견차’, ‘한국의 레버리지’와 ‘한중관계’ 등에 유의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제기됐다.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는 11일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에서 열린 한국국제정치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한미동맹 현대화의 1단계 설계도는 완성됐지만 한미 간 시각차가 여전한 만큼 2, 3단계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관련, 현 시점에서 한미 양국은 지난 2006년의 전략
  • 재외국민 보호에 만전…외교부, 관련 조직 개편·확대
    재외국민 보호에 만전…외교부, 관련 조직 개편·확대
    통일·외교·안보 2025.12.11 12:00:00
    최근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동남아 지역 스캠 범죄 등 강력범죄 증가와 분쟁·내란, 대규모 자연재해 등 위험 요인이 늘어남에 따라 외교부 영사안전국을 중심으로 조직개편이 추진된다. 11일 외교부는 본부에 ‘해외안전기획관(국장급)’을 신설하고, 기존 ‘재외국민보호과’에 더해 ‘해외위난대응과’를 신설하여 재외국민 보호 정책 및 사건사고 예방·대응 기능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재외국민 대상 사건사고 접수?상담 업무를 24시간 수행하는 ‘영사안전콜센터’를 확대 개편하여 재외국민
  • 정동영 "한미훈련, 목적 될 수 없어…한반도정책은 주권 영역"
    정동영 "한미훈련, 목적 될 수 없어…한반도정책은 주권 영역"
    통일·외교·안보 2025.12.11 11:10:42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한미연합훈련은 수단일뿐 목적이 될 수 없다"며 "한미 간 긴밀한 공조는 중요하지만, 한반도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9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미연합훈련은 우리의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전시작전통제권 회복을 위해 필요하지만, 훈련 자체는 한반도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일뿐 목적이 될 수는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992년과 1994년의 '팀스피릿' 훈련 중지는
  • 한미, 정상회담 후속 논의…경제안보·공급망 협력 모색
    한미, 정상회담 후속 논의…경제안보·공급망 협력 모색
    통일·외교·안보 2025.12.11 09:58:31
    한미 외교당국이 10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제10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nior Economic Dialogue·SED)’를 열고 양국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 상황 점검 및 조선·에너지·핵심광물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간 구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 측 대표로 참석한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양국이 도출한 전략적 무역·투자 합의가 양국의 미래 협력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평가하고, 이번 합의사항이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원만히 이행될 수 있도록 외교부와 국무
  • 정동영 “윤영호, 야인 시절 단 한 번 만나…한학자와 면식 없어”
    정동영 “윤영호, 야인 시절 단 한 번 만나…한학자와 면식 없어”
    통일·외교·안보 2025.12.11 09:31:57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1일 통일교 관련 자신의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정 장관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30년 정치 인생에서 단 한 차례도 금품 관련한 사건에 이름이 오르내린 적이 없는 바, 이를 오래도록 긍지로 여겨 왔다”며 “근거 없는 낭설로 명예를 훼손한 일부 언론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입장문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만남에 대해 “국회의원이나 공직에 있지 않았던 야인 시절이던 2021년 9월30일 오후 3시경 경기도 가평 천정궁 통일교 본부에서 처음 만나 차담을 가졌
  • "김정은, 노동당 9차 대회 앞두고 '중요 결론 내려"
    "김정은, 노동당 9차 대회 앞두고 '중요 결론 내려"
    통일·외교·안보 2025.12.11 07:46:4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9차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당 전원회의 이틀째 회의에서 '중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전날 열린 당 제8기 제13차 전원회의 2일차 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올해 주요 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 총화와 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 정형, 당 제9차 대회 준비와 관련한 의정(의제)'에 대해 '중요 결론'을 내렸다. ‘결론’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당 및 국가정책 집행 현황에
  • 北, 화학무기 공격 가능성은…최대 5000t 보유[이현호의 밀리터리!톡]
    北, 화학무기 공격 가능성은…최대 5000t 보유[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2.11 07:19:00
    북한은 정권이 무너질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핵무기를 사용할 것이라는 게 군사 전문가들의 공통된 평가다. 그러나 이에 앞서 여러 군사적 상황을 고려하면 남한과 미국 등을 겨냥한 마지막 압박 카드로 화학무기를 먼저 사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북한은 과연 유사시에 화학(CW·Chemical Weapons)무기 공격에 나설 수 있을까. 그 보다는 북한이 화학무기를 얼마나 보유하고 실전 운용 능력은 있는지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한 재미있는 보고서가 있다. 지난 2022년 한미 싱크탱크인 미국 랜드(RAND) 연구소와 한국 아
  • [속보]정동영 장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내일 입장문 낼 것"
    [속보]정동영 장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내일 입장문 낼 것"
    통일·외교·안보 2025.12.10 18:26:44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 “내일 입장문을 통해 간단한 사실관계를 분명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10일 기자들과 만나 “굉장히 싱거운 내용이 될 것”이라면서 “제 인격을 믿어달라”고도 덧붙였다.
  • 페루에 K2·K808 195대 수출…중남미 첫 진출 예고
    페루에 K2·K808 195대 수출…중남미 첫 진출 예고
    통일·외교·안보 2025.12.10 06:44:00
    K2 전차가 처음으로 중남미로 수출된다. 대통령실은 페루 육군과 현대로템, 현지 국영기업인 육군조병창(FAME S.A.C.) 간 지상 장비 공급을 위한 기본 계약이 체결됐다고 9일 밝혔다. K2 전차 54대, K808 장갑차 141대 등 총 195대다. 내년 이행 계약 체결까지 가격 협상이 이어지는 만큼 액수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대통령실은 “중남미 방산 수출 중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행 계약이 성사되면 유럽을 공략 중인 K2 전차가 중남미 지역에 진출하는 최초의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계약
  • ‘40시간 체공’ 잠수함 잡는다는 中 드론 ‘윙룽-X’ 실체는[이현호의 밀리터리!톡]
    ‘40시간 체공’ 잠수함 잡는다는 中 드론 ‘윙룽-X’ 실체는[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2.10 06:43:00
    중국군이 대(對) 잠수함 전력 강화 차원에서 개발한 드론(무인기) ‘윙룽-X’ 실물을 공개해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중국 국유 방위기업 중국항공기술수출입공사(CATIC)는 수출형 중고도 장기 체공 드론 윙룽-X의 실물 크기 모델을 지난 11월 17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막한 ‘두바이 에어쇼 2025’에 전시했다. 2년마다 개최되는 두바이 에어쇼는 항공·방산 업체 1500여 개 이상이 참가하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에어쇼다. 우리 공군도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을 필두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 중남미 최대·李 정부 첫 방산수출 가능성…李 "상생 모델 만들어야"
    통일·외교·안보 2025.12.10 05:00:00
    페루 육군 및 국영 방산기업인 육군조병창(FAME S.A.C.)과 현대로템이 맺은 기본계약은 내년 이행계약 체결을 위한 이정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행계약을 통해 최종 합의가 이뤄지면 K2 전차의 첫 중남미 진출뿐만 아니라 중남미 최대 방산 수출, 또 이재명 정부의 첫 방산 수출로 기록될 전망이다. 9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이날 페루 리마의 육군본부에서 열린 한-페루 간 지상 장비 공급을 위한 기본계약 체결식은 호세 헤리 페루 대통령이 직접 주관한 가운데 세사르 디아스 페체 페루 국방장관, 우리 정부 대표인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 한-UAE JHMC 개최…방산 협력 후속 논의 박차
    한-UAE JHMC 개최…방산 협력 후속 논의 박차
    통일·외교·안보 2025.12.09 18:11:50
    3년 만에 개최된 한국·아랍에미리트(UAE) 공동고위군사위원회(JHMC)에서 양국 간 방산 협력에 관한 후속 논의가 이뤄졌다. 국방부는 9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모하메드 빈 무바라크 알 마즈루이 UAE 국방특임장관이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제11차 한·UAE JHMC를 개최하고 양국 국방·방산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2011년부터 장관급 협의체인 JHMC를 운영해왔다. 최근 3년간은 JHMC 없이 장관 회담을 통한 소통이 이뤄졌으나 지난달 한·UAE 정상회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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