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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경협 어디부터 재개될까…"관광·공동어로부터 시작을"
    남북 경협 어디부터 재개될까…"관광·공동어로부터 시작을"
    통일·외교·안보 2025.07.03 08:49:11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재, 러시아·북한의 군사·경제 밀착 등을 고려했을 때 관광, 공동어로구역 설정 등부터 남북 경제협력을 시도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홍제환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남북경제협력:재개 및 지속가능성 확보' 보고서에서 "북한 당국의 남북 경협에 대한 수요는 예전에 비해 줄었을 가능성이 크다"며 "10년 가까이 남북경협이 중단된 상황인 데다 대북제재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초기에는 장기·거시적 사업보다 관광, 남북공동어로구역
  • 날씨 흉흉한데…농사도 '노오력' 재촉하는 당[북한은 지금]
    날씨 흉흉한데…농사도 '노오력' 재촉하는 당[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7.03 07:25:00
    올 들어 궂은 날씨로 흉작이 예상되는 북한에서는 ‘잡도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까지의 날씨 조건이 밀, 보리 농사에 불리하다”면서도 “강한 조직력과 지도력으로 견인하라”는 식이다. 노동신문은 2일 “품들여 농사지은 밀, 보리를 제때에 수확할지는 일꾼들이 어떤 각오와 결심을 품고 사업을 내미는가에 달려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꾼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한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가르침’도 덧붙였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올 들어 날씨가 궂었
  • 속도·현장·소통·실용·파격…李대통령 숨가빴던 30일
    속도·현장·소통·실용·파격…李대통령 숨가빴던 30일
    통일·외교·안보 2025.07.03 06:06:00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이 대단하다.” 12·3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두고 국론이 분열된 나라가 빠르게 안정을 찾은 모습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찬사를 보냈다. 지난달 주요7개국(G7)정상회의에서 일이다. 당시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2일 만에 국제 무대에 올랐다. 다른 해외 정상들 역시 “한국이 다시 국제 무대로 돌아왔다”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실제 이재명 대통령 취임 한 달 만에 국정은 빠르게 안정됐다. “한 달이 1년같이 느껴질 정도”라는 대통령 참모진의 호소만큼 많은 일이 있었다.
  • 日 ‘전쟁 가능 국가’ 선언 후…軍전력화 박차 ‘5대 신무기’[이현호의 밀리터리!톡]
    日 ‘전쟁 가능 국가’ 선언 후…軍전력화 박차 ‘5대 신무기’[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7.03 06:00:00
    일본 정부가 2022년 12월 적의 공격에 반격 능력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긴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문서 개정안을 각의(국무회의)에서 최종 채택한다. 재무장과 군사 대국화의 길에 공식적인 첫발을 떼는 것으로, 사실상 전쟁이 가능한 일본으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다음 해 일본 정부는 2023년도 방위비를 역대 최대 규모인 6조 8000억 엔(약 64조 7800억 원)으로 책정했고, 당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5년 뒤에는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의 2%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도 밝혔다. 2027회계연도에는 ‘방
  • 현대로템, 폴란드와 K2전차 9조원 2차 수출계약
    현대로템, 폴란드와 K2전차 9조원 2차 수출계약
    통일·외교·안보 2025.07.02 20:00:00
    현대로템이 폴란드와 약 9조 원 규모의 K2 흑표 전차 2차 수출 계약 협상을 완료했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슈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2일(현지 시간) 현대로템과 K2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해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지만 64억 달러(약 8조 700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방사청 관계자는 “계약 체결식은 양국의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라며 “양국은 계약 체결식의 일정과 방식 등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한국
  • 사상 최대 '8조8000억원' 잭팟 터졌다…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 확정
    사상 최대 '8조8000억원' 잭팟 터졌다…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 확정
    통일·외교·안보 2025.07.02 19:34:15
    ’K방산’이 축포를 터뜨렸다. 폴란드 정부와 현대로템이 8조80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K2 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다. 방위사업청은 2일(현지시간) 폴란드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국방부 장관과 K2 제작업체 현대로템이 K2 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계약 규모는 폴란드 측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2차 계약이 K2 전차 180대로 65억 달러(약 8조8000원) 규모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차 물량 180대 중 117대는 현대로템이 생산해 공급하고, K2PL
  • "국익 우선" 1박3일 G7 데뷔전…현장서 답 찾은 '타운홀 미팅'
    "국익 우선" 1박3일 G7 데뷔전…현장서 답 찾은 '타운홀 미팅'
    통일·외교·안보 2025.07.02 17:56:33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이 대단하다.” 12·3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두고 국론이 분열된 나라가 빠르게 안정을 찾은 모습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취임 2주 만인 지난달 15~17일(현지 시간)에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이 같은 찬사를 보냈다. 실제 이재명 대통령 취임 한 달 만에 국정은 빠르게 안정됐다. “한 달이 1년같이 느껴질 정도”라는 대통령 참모진의 호소만큼 많은 일이 있었다. 3일 취임 30일을 맞아 ‘속도·현장·소통·
  • "中, 전승절에 李대통령 초청"…한미동맹 감안, 불참에 무게
    "中, 전승절에 李대통령 초청"…한미동맹 감안, 불참에 무게
    통일·외교·안보 2025.07.02 17:29:55
    중국 정부가 올 9월 3일 전승절에 이재명 대통령을 초청할 뜻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미 동맹, 미중 전략 경쟁 등을 감안하면 이 대통령의 참석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근 외교 채널을 통해 이 대통령의 전승절 행사 참석 가능성을 한국 정부에 문의했다. 중국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일본이 투항서에 서명한 날(1945년 9월 2일)의 이튿날을 전승절로 기념해오고 있다. 중국은 올해 80주년을 맞아 서방국가 정상들도 초청해 군사력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열병식을 포함해 성대한 행사
  • 호국 영웅 고(故) 김석오 하사,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호국 영웅 고(故) 김석오 하사,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통일·외교·안보 2025.07.02 17:05:24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을 이틀 앞둔 1953년 7월 25일 ‘적근산-삼현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김석호 하사의 유해가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작년 11월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7사단 소속 김 하사(현 계급 상병)로 확인해 유해와 유품 등을 유족에게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1931년생인 고인은 1952년 11월 입대 후 7사단에 배치됐다. 1953년 7월 적근산-삼현지구 전투에 참전해 적과 싸우다 22세의 꽃다운 나이에 산화했다. 고인의 유
  • 서북도서 北 기습상륙 대응은…백령도·연평도 ‘전략무기’ 배치[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서북도서 北 기습상륙 대응은…백령도·연평도 ‘전략무기’ 배치[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7.02 06:00:00
    지난 2024년 6월 26일 서북도서 최북단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K9‘ 자주포를 비롯해 다연장로켓 ‘천무’, ‘스파이크’ 미사일 등 290여발을 공해로 발사하는 포사격이 실시됐다. 북한과 가장 밀접한 서북도서를 지키는 최신 무기들이 일제히 화염을 내뿜으며 위용을 과시한 것으로,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로 중단됐던 서북도서 정례 해상사격훈련이 6년 10개월 만에 재개된 것이다. 이후 정례 훈련은 분기별로 진행돼 올해도 2월과 6월에 두 차례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해상사격훈련은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이하 서방사)
  • 북한 노동자 '대거 파견' 포석? 러 의원 "북한 노동자, 중앙亞 출신보다 믿음직"
    북한 노동자 '대거 파견' 포석? 러 의원 "북한 노동자, 중앙亞 출신보다 믿음직"
    통일·외교·안보 2025.07.01 21:37:08
    북한 노동자가 대거 러시아에 파견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북한 노동자가 기존 이주 노동자보다 러시아 고용주에 더 신뢰를 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야로슬라프 닐로프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노동사회정책위원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뉴스.루에 북한과 아프가니스탄 출신 노동자가 중앙아시아 출신보다 고용주에게 믿음직스러운 인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러시아 이주 노동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중앙아시아 출신은 노동 비자가 아닌 노동 허가를 받고 일하고 있지만, 북한과 아프가니스탄 노동자는 노동 비자로 러시아에 입
  • 李대통령, 뉴질랜드 총리와 첫 통화 "포괄적 전략 동반자"격상 공감
    李대통령, 뉴질랜드 총리와 첫 통화 "포괄적 전략 동반자"격상 공감
    통일·외교·안보 2025.07.01 17:33:57
    이재명 대통령이 1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국방·방산, 과학기술·우주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양 정상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에도 공감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뉴질랜드가 1962년 우리나라와 수교하기도 전에 한국전쟁에 참전해 준 고마운 우방국”이라며 이 같은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럭슨 총리는 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최근 뉴질
  • 김연철 전 통일장관 "'흡수통일 안 한다'부터 확실히"
    김연철 전 통일장관 "'흡수통일 안 한다'부터 확실히"
    통일·외교·안보 2025.07.01 16:17:42
    문재인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김연철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이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과 관련, 윤석열 정부가 추구한 대북 적대·흡수통일 정책을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흡수통일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한반도평화포럼이 1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센터에서 주최한 '달라진 세계, 새로운 평화번영전략' 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말했다. 향후 남북 교류 및 대화 재개를 위해서는 화해·협력 추구 정책 방침을 분명
  • 빅터 차 "트럼프, 10월 APEC 때 방한하면 김정은과 판문점 회동 가능성"
    빅터 차 "트럼프, 10월 APEC 때 방한하면 김정은과 판문점 회동 가능성"
    통일·외교·안보 2025.07.01 14:45: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에서 회동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최근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을 계기로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는 사실상 불가능해졌지만 미국과 북한 모두 각자의 안보 이익을 위해 협상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에서다.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CSIS가 미국의 대이란 공
  • 이재명 정부, K방산 이끌 수장…차기 방사청장 후보군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이재명 정부, K방산 이끌 수장…차기 방사청장 후보군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7.01 14:33:00
    ‘2020년 30억 달러→2021년 73억 달러→ 2022년 173억 달러→ 2023년 130억 달러→2024년 95억 달러’. 이 수치는 K방산의 성적표인 수출액 추이다. 2년 연속 감소세다.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연초 2024년 K방산 수출액 목표치를 200억 달러로 잡았다가 하반기에 150억 달러 수준으로 하향 조정까지 했지만, 100억 달러도 넘지 못했다. 이 때문에 K방산의 성장세가 꺾인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수출 금액 자체를 놓고 보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다행히 방산 수출 대상국은 4개국에서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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