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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11월 소비자 물가상승률 3.3%…전월比 0.5%p 하락
    [속보] 11월 소비자 물가상승률 3.3%…전월比 0.5%p 하락
    경제동향 2023.12.05 08:00:00
    지난 9~10월 3%대 후반까지 치솟았던 우리나라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3.3%로 내려왔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3년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월보다 0.5%포인트 하락한 3.3%를 나타내 4개월 만에 상승세가 둔화됐다. 근원 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상승률은 3.3%로 집계돼 전월 상승률(3.6%)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12.7% 상승했다. 이 중 신선과실은 24.6% 올랐으며 신선채소도 9.5%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
  • 신도시 '교통 지옥' 막는다…도로 2년·철도 5.5~8.5년 조기 공급
    신도시 '교통 지옥' 막는다…도로 2년·철도 5.5~8.5년 조기 공급
    경제동향 2023.12.05 08:00:00
    정부가 앞으로 조성되는 신도시의 경우 주민 입주 전 도로와 철도 등 교통 시설을 먼저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교통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주민들이 ‘교통 지옥’에 빠지는 사태를 막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로 건설 기간은 기존 대비 2년, 철도는 최대 8.5년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신도시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그간 신도시 개발 등을 통해 대규모 주택 공급을 진행했으나, 광역교통시설은 장기간 지연돼 많은 국민이 출·퇴근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 "농업인 소득도 농산물 가격도 안정시킬 것"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 "농업인 소득도 농산물 가격도 안정시킬 것"
    경제동향 2023.12.04 18:59:33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4일 “농자재·비료·유류 등 경영비 상승에 대응해 농업인을 위한 소득·경영안정장치를 강화하겠다”며 “수급 불안이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켜 소비자 여러분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것이 농식품 정책의 급선무”라고 밝혔다. 송 후보자는 이날 “어려운 시기에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역량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농촌에 유입될 수 있도록 우리 농업을 생산성과 부가가치 높은 미래성장산업으로 혁신하겠다”며
  • 박상우 국토장관 후보자 "주거 안정망 구축·출퇴근 교통 개선, 최우선 과제로"
    박상우 국토장관 후보자 "주거 안정망 구축·출퇴근 교통 개선, 최우선 과제로"
    경제동향 2023.12.04 18:53:51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촘촘한 주거 안정망 구축·출퇴근 교통 개선을 정책 최우선 과제로 두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4일 지명 소감을 통해 “장관으로 취임한다면 촘촘한 주거안정망 구축과 주거 사다리 복원을 통해 국민들의 집 걱정을 덜어드리도록 하겠다”며 “또 출퇴근 교통혁신을 통해 하루의 시작과 끝을 편안하게 만드는데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 활력을 다시 살리기 위해 건설교통 관련 산업이 건전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자는 주택·토지 정책
  • 온라인 도매시장 출범했는데…관련법은 국회서 '낮잠'
    온라인 도매시장 출범했는데…관련법은 국회서 '낮잠'
    경제동향 2023.12.04 17:45:31
    지난달 3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세계 최초의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을 출범했다. 정부는 이른바 ‘온라인 가락시장’의 시장 규모를 2027년까지 3조 7000억 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하지만 정작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의 근거가 되는 법률은 국회에서 잠들어 있다. 온라인 도매 거래라는 새로운 시장 질서를 규율하고 안정적인 시장 운영을 위해서라도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국회와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에 관한 법률’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
  • 중국發 '요소 불안'…내년 3월까지 간다
    중국發 '요소 불안'…내년 3월까지 간다
    경제동향 2023.12.04 17:42:04
    중국 세관이 자국 비료 업계에 요소를 우선 공급하기 위해 한국으로의 수출 통관을 일부 지연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비축·대체 수입처 확보 등을 통해 확보된 물량은 총 3개월분으로 당장 수급난이 일어날 가능성은 작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수출 통제가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지고 앞으로 더 빈번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업계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는 4일 베이징 주중대사관에서 기자단을 만나 “지난달 30일 차량용 요소를 수입하는 일부 한국 기업이 중국 통관 문제를 겪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 광물 확보·증설 '발등의 불'인데…稅혜택 문턱높고 환경규제 여전
    광물 확보·증설 '발등의 불'인데…稅혜택 문턱높고 환경규제 여전
    경제동향 2023.12.04 17:08:46
    미국 정부의 해외우려기업(FEOC) 세부 규정 발표 이후 리튬·니켈·흑연 등 배터리 핵심 광물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우리 기업들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지만 이를 뒷받침할 정부의 지원책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 정부가 요구하는 조건을 맞추려면 배터리 소재·장비 기업들이 직접 해외자원개발에 나서거나 전구체·음극재 등 핵심 제조 시설을 국내에 더 지어야 하지만 현재의 세제와 환경 규제로는 기업의 투자 의욕만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 월간 온라인 쇼핑 거래액…사상 첫 20조 원 돌파
    경제동향 2023.12.04 12:00:00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월간 기준 사상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0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0조 90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2조 1196억 원(11.8%) 증가한 액수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20조 원을 넘은 것은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전체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 쇼핑 상품 거래액(전체 온라인 쇼핑에서 여행·교통·문화·음식서비스 등 제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 정부, 상속세 대신 받은 주식 4.9조원치 판다…NXC도 포함
    정부, 상속세 대신 받은 주식 4.9조원치 판다…NXC도 포함
    경제동향 2023.12.04 10:00:00
    정부가 넥슨의 지주회사 NXC 지분 등 48개 국세물납증권을 공개 매각한다. 지난해 2월 사망한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 유족들은 상속세로 NXC 지분 29.3%를 물납했다. 기획재정부는 현재 NXC의 2대 주주다. 기재부는 18일부터 ‘2023년도 제2차 국세물납증권 매각 예정 가격 결정’에 따라 48개의 국세물납증권 공개 매각을 온비드를 통해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 매각을 추진하는 국세물납증권은 제조업 17개, 건설업 10개, 도소매업 10개, 기타 업종 11개 등 총 48개 종목이며 매각 예정 가격은 총 4조
  • LS전선, 5G급 PoE 케이블 출시…세계 최고 속도 지원
    LS전선, 5G급 PoE 케이블 출시…세계 최고 속도 지원
    경제동향 2023.12.04 09:23:14
    LS전선이 세계 최고의 통신속도를 지원하는 5G급 PoE(Power over Ethernet) 케이블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PoE는 케이블 하나로 데이터와 전력을 동시에 보내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최장 180m 거리의 장비에 5Gbps(초당 5기가비트)의 통신 속도와 100와트(W)의 전력량을 지원한다. 기존 성능보다 통신 속도는 5배 빨라졌고 전력량은 3배 이상 늘었다. 5G급 통신 속도를 갖춰 IP 카메라와 CCTV, 사물인터넷(IoT) 제품에서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과 데이터 백업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를 통해 모션
  • 첨단기업 유턴시킬 총력 지원 절실한데…균형발전 명분에 결국 '후퇴'
    첨단기업 유턴시킬 총력 지원 절실한데…균형발전 명분에 결국 '후퇴'
    경제동향 2023.12.03 17:41:19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 7월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유턴기업(국내 복귀 기업)에 대해 최소한 외국인 투자 수준 이상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복귀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하는 외국인은 투자액의 최대 50%까지 지원받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로 돌아오는 주요 핵심 기업에도 이에 준하는 수준으로 지원을 강화한다고 공언한 것이다. 특히 당시 정부는 첨단전략산업이 복귀한다면 수도권·비수도권 등 지역 구분 없이 같은 수준의 재정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혀
  • [단독]수도권 유턴기업 투자지원 50%→ 26%로 '반토막'
    [단독]수도권 유턴기업 투자지원 50%→ 26%로 '반토막'
    경제동향 2023.12.03 17:38:55
    해외에 나가 있는 첨단전략업종 기업이 지방이 아닌 수도권으로 복귀해도 투자 금액의 최대 50%를 보조금 등의 형태로 지원하려던 당초 정부 계획이 무산됐다. 수도권 쏠림을 우려한 지방 반발에 지원 비율을 비수도권의 절반 수준인 26%로 낮추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반도체와 2차전지 등 경제 안보에 직결되고 투자 창출 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일수록 수도권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유턴 정책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0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지방자치단체의 국
  • 사전협의 없이 필수품목 늘리는 프랜차이즈, 공정위 제재 받는다
    사전협의 없이 필수품목 늘리는 프랜차이즈, 공정위 제재 받는다
    경제동향 2023.12.03 15:01:18
    프랜차이즈 본사가 필수품목을 늘려 가맹점주의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는 일을 막기 위한 법적 절차가 본격 착수됐다. 필수품목은 가맹점주가 본사로부터 반드시 구입해야 하는 물품으로, 프랜차이즈의 ‘갑질’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당정협의에서 발표된 ‘필수품목 거래 관행 개선 대책’의 후속 조치다. 개정안에 따르면 필수품목 수를 늘리거나 가격을 올리는 등 가맹점주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필수품목 거래 조건
  • 첨단산단 내 외국인투자, 투자액 최대 50%까지 현금 지원
    첨단산단 내 외국인투자, 투자액 최대 50%까지 현금 지원
    경제동향 2023.12.03 14:44:59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포함한 첨단산업 클러스터 내 외국인 투자에 대한 현금 지원 비율이 최대 50%로 늘어난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외국인투자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현금지원제도운영요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첨단산업 클러스터에서 이뤄지는 외국인 투자에 대한 현금 지원 가능 한도가 투자금의 50%로 올랐다. 첨단산업으로 전환할 경우 기존 고용을 유지하기만 해도 신규 설비투자에 대한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공장을 새로 짓거나 확대해야 했다. 또한 외국인 투자가의
  • 대학생들 초청 'ESG 아이디어' 공유한 포스코
    대학생들 초청 'ESG 아이디어' 공유한 포스코
    경제동향 2023.12.03 10:00:04
    포스코그룹이 전국 12개 대학교의 학생들을 초청해 기업 시민 경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기업 경영의 화두가 된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사업에 풀어내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포스코그룹은 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기업 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 대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대학교에서 ‘기업 시민 경영과 ESG’ 과목을 수강한 대학생들이 기업 경영의 새로운 트렌드를 서로 배우고 포스코그룹의 멘토 사원들과 함께 기업 시민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를 나누는 자리다. 포스코그룹은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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