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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일할 곳도 일할 의지도 잃었다"…30대 '쉬었음' 역대 최대[Pick코노미]
    "청년, 일할 곳도 일할 의지도 잃었다"…30대 '쉬었음' 역대 최대[Pick코노미]
    금융정책 2025.12.11 05:30:00
    11월 취업자 수가 20만 명 이상 늘어나며 외형적인 고용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30대 쉬었음 인구가 11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우는 등 청년층을 중심으로 고용 한파가 지속됐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장기 부진이 30대 고용 시장을 위협하며 고용 시장의 질적 붕괴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04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만 5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9월(31만 2000명) 30만 명대로 늘었다가 10월(19
  • 외유출장 의혹 금융권도 사실로..금융위 “부당 집행예산 환수"
    외유출장 의혹 금융권도 사실로..금융위 “부당 집행예산 환수"
    금융정책 2025.12.11 05:20:00
    금융위원회가 출장 중 외유성 일정 소화 의혹이 불거진 산하 공공기관들에 대해 부당 집행 예산 환수 및 주의 조치를 내렸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세계감사인대회 출장 관련 감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예금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거래소 등에 전달했다. 금융위는 지난 7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감사인대회 중 공공기관 감사, 실무진 등이 외유성 일정을 소화했다는 의혹이 사실이라고 판단했다. 금융위는 나이아가라 폭포, 아울렛을 방문한 출장자에 대해서 경고 조치를 하고, 비공식 일정 수행에 소요된 비용은 환수 조치하기로 했다
  • "국민연금이 사외이사 추천해야"…당국의 금융사 지배구조 압박
    "국민연금이 사외이사 추천해야"…당국의 금융사 지배구조 압박
    금융정책 2025.12.11 05:00:00
    금융감독원이 금융사 이사회에 정보기술(IT) 보안과 소비자 부문 사외이사를 각각 최소 1명씩 포함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전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의 사외이사 추천을 허용해야 한다고 밝혀 사실상 국민연금을 통한 연금 사회주의를 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시장에서는 기업의 자율에 맡겨야 할 이사진 구성에 당국이 과도하게 개입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및 8개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IT 보안 및 금융 소비자 분야의 대표성 있는 사외이사 1인 이상을
  • '안정 속 도약' 택한 하나금융 계열사 인사
    '안정 속 도약' 택한 하나금융 계열사 인사
    금융정책 2025.12.10 19:52:57
    하나금융그룹이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7명 중 6명을 연임시켰다. 하나금융은 1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7개 계열사의 사장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그룹 내 주력 계열사인 하나증권은 강성묵 사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강 사장은 2023년 1월부터 하나증권 사장으로 부임했으며 지난해 한 차례 연임했다.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이 확정되면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그룹임추위는 강 사장이 “수익성 저하에 따른 비상경영체제 전환과 조직 개편,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위기를
  • 수출입은행 "AI산업 육성"…20조 지원 프로그램 가동
    수출입은행 "AI산업 육성"…20조 지원 프로그램 가동
    금융정책 2025.12.10 18:11:08
    한국수출입은행이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해 5년간 20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수출입은행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 ‘AX 특별 프로그램’을 다음 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AI 관련 전 업종이 지원 대상이며 저금리 대출이나 직간접 투자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은 이날 LS일렉트릭·LG이노텍·HD현대로보틱스 등 3사와 AI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수출 산업화를 위한 상생협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기업이 △로봇·스마트자동화 △AI 반도체 및 센서 △지능형 전력
  • 李대통령 '대책 마련' 특명에도…30대 쉬었음 역대 최다
    李대통령 '대책 마련' 특명에도…30대 쉬었음 역대 최다
    금융정책 2025.12.10 17:40:23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층 ‘쉬었음’ 인구를 줄일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30대 쉬었음 인구가 11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장기 부진이 청년층 취업을 위협하면서 고용 시장의 질적 붕괴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04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만 5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9월(31만 2000명) 30만 명대로 늘었다가 10월(19만 3000명) 10만 명대로 둔
  • 원화코인 정부안 막판 ‘진통’
    원화코인 정부안 막판 ‘진통’
    금융정책 2025.12.10 16:51:02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열리는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 회의 전까지 스테이블코인 정부안을 제출하라고 금융위원회에 최종 통보했다. 당초 제시한 시한 안에 정부안이 넘어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자 데드라인을 늦춘 것이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금융위에 11일 오전 9시에 진행되는 TF 회의 전까지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담긴 디지털자산 2단계 입법 정부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 디지털자산TF 관계자는 “쟁점 사항에 대한 관계기관 이견으로 정부안 제출이 어려운 듯해 데드라인을 늦췄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제출 여
  • 중앙亞 영토 넓히는 신한…우즈베크 ‘핵심 기지’로 키운다
    중앙亞 영토 넓히는 신한…우즈베크 ‘핵심 기지’로 키운다
    금융정책 2025.12.10 16:48:03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우즈베키스탄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현지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업계에서는 카자흐스탄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이 신한금융의 중앙아시아 내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금융지주는 10일 진 회장이 전날 서울 중구에서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를 비롯한 방한 사절단과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금융권에서 우즈베키스탄 사절단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은 신한이 유일하다. 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즈베키스탄의 금융산업 발전 계획을 공유 받고 금융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진 회장은 올 4월
  • “국민연금이 사외이사 추천”…당국, 지배구조 또 개입
    “국민연금이 사외이사 추천”…당국, 지배구조 또 개입
    금융정책 2025.12.10 16:26:57
    금융감독원이 금융사 이사회에 정보기술(IT) 보안과 소비자 부문 사외이사를 각각 최소 1명씩 포함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전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의 사외이사 추천을 허용해야 한다고 밝혀 사실상 국민연금을 통한 연금 사회주의를 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시장에서는 기업의 자율에 맡겨야 할 이사진 구성에 당국이 과도하게 개입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및 8개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IT 보안 및 금융 소비자 분야의 대표성 있는 사외이사 1인
  • 지방 주담대 3단계 스트레스DSR 6개월 유예
    지방 주담대 3단계 스트레스DSR 6개월 유예
    금융정책 2025.12.10 15:52:56
    정부가 연말로 예정돼 있던 지방 주택담보대출의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유예 방안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지방 부동산 및 건설경기 상황을 감안해 내년 상반기까지 지금의 2단계 스트레스 DSR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스트레스 DSR은 대출금리에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해 대출 한도를 산출하는 제도다. 3단계가 적용되면 규제가 강해져 대출금리가 오르고 한도는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적용이 연기된 만큼 당분간 현 상황대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세대출보증 심사에서 적용되
  • 11월 취업자 22.5만 증가…30대 쉬었음 '역대 최대'
    11월 취업자 22.5만 증가…30대 쉬었음 '역대 최대'
    금융정책 2025.12.10 15:41:00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2만 명 이상 증가하며 고용 시장이 외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늘어난 일자리의 대부분이 60세 이상 고령층과 보건·사회복지 분야에 집중된 반면, 청년층과 건설업 일자리는 감소세가 두드러져 고용의 질 불균형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10일 발표한 ‘2025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04만 6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만 5천 명 증가했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2%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 “S대 출신 의사라더니 가짜 AI 의사”…딥페이크 허위광고에 징벌적 손배 5배 물린다
    “S대 출신 의사라더니 가짜 AI 의사”…딥페이크 허위광고에 징벌적 손배 5배 물린다
    금융정책 2025.12.10 13:29:00
    가짜 의사와 약사를 내세워 노년층 등 정보 취약계층을 현혹하는 인공지능(AI) 허위·과장 광고가 기승을 부리자 정부가 칼을 빼 들었다. 앞으로 AI 허위 광고를 유통해 시장 질서를 교란할 경우 실제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해야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도입된다. 아울러 소비자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은 당국의 심의가 끝나기 전이라도 플랫폼에서 즉시 차단된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계부처 합동 AI 등을 활용한 시장 질서 교란 허위·과장광고 대응 방안을
  • 내년 상반기에만 468조 푼다… 4년째 '75% 조기배정' 승부수[Pick코노미]
    내년 상반기에만 468조 푼다… 4년째 '75% 조기배정' 승부수[Pick코노미]
    금융정책 2025.12.10 08:57:00
    정부가 내년도 전체 세출예산의 75%인 468조 원을 상반기에 쏟아붓는다. 이는 지난 2023년 이후 4년 연속 75%라는 역대 최고 수준의 조기 배정률을 유지한 것으로, 침체된 내수 경기를 부양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을 다독이겠다는 강력한 정책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물가와 환율 상승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정부가 확장재정 카드를 통해 1%대 후반으로 예상되는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방어하기 위해 배수진을 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재부는 9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
  • 트럼프, 엔비디아 H200 대중 수출 허용…25% 관세 조건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트럼프, 엔비디아 H200 대중 수출 허용…25% 관세 조건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금융정책 2025.12.10 07:51:09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美 AI 칩 수출 타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AI 칩 H200의 대중국 수출을 조건부로 허용하며 25% 관세 부과와 검증된 고객 제한을 골자로 한 절충안을 내놨다. 중국 정
  • AI 반도체 뒤에 ‘이것’ 있었다…삼성전기 가동률 99% 돌파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AI 반도체 뒤에 ‘이것’ 있었다…삼성전기 가동률 99% 돌파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금융정책 2025.12.10 07:50:5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MLCC 슈퍼사이클: 삼성전기의 MLCC 생산 라인 가동률이 99%까지 치솟으며 AI 반도체 핵심 부품 수요 급증세가 뚜렷해졌다. 글로벌 빅테크의 천문학적 AI 투자에 힘입어 내년 상반기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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