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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중은행, 사회공헌 활동에 1.9조 지출 ‘역대 최대’
    시중은행, 사회공헌 활동에 1.9조 지출 ‘역대 최대’
    금융정책 2025.05.29 17:59:43
    은행들이 지난해 사회 공헌 활동에 역대 최대인 1조 9000억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은행연합회가 발간한 ‘2024 은행 사회공헌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와 회원 기관들(시중은행, 인터넷은행, 각종 기금, 주택금융공사 등)의 사회 공헌 사업 지출 총액은 1조 893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15.8% 늘어난 것이며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3514억 원)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은행들은 지난해 지역사회·공익사업(1조 1694억 원)에 가장 많은 돈을 썼다. 이어 서민금융(5479억
  • KPI·소액 분쟁까지 개입…‘대선 공약’에 떠는 금융권
    KPI·소액 분쟁까지 개입…‘대선 공약’에 떠는 금융권
    금융정책 2025.05.29 17:56:16
    유력 대선 주자들이 금융사의 경영에 직접 개입하는 공약을 내놓으면서 시장원리가 훼손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은행권의 영업 행태를 뜯어고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금융사들은 과도한 부분이 적지 않다고 토로하고 있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전날 내놓은 공약집에서 은행의 핵심성과지표(KPI) 설계 시 평가항목의 과도한 세분화 및 수익성 편중 문제를 막겠다고 약속했다. KPI가 상품 판매 실적에 좌우되다 보니 손실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고객에
  • 이창용 “원화 스테이블코인 은행부터 발행해야”
    이창용 “원화 스테이블코인 은행부터 발행해야”
    금융정책 2025.05.29 17:40:3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원칙적으로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뒤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한은이 적극적으로 만들어줘야 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제도권 금융기관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야 한다고 봤다. 이 총재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화폐의 대체재라 비은행 기관이 마음대로 발행하면 통화정책 유효성을 상당히 저해할 수 있다”면서 “화폐 대체재가 부도가 나거나 사고가 나면 지급결제 시스템 신뢰가 한
  • 엠디엠·글로벌세아, 올해 처음 주채무계열 편입
    엠디엠·글로벌세아, 올해 처음 주채무계열 편입
    금융정책 2025.05.29 16:32:31
    올해 주채무계열에 중견 부동산 시행사 엠디엠과 섬유·패션업체 글로벌세아가 처음 포함됐다. 총차입금과 은행권 신용공여가 일정 기준을 넘어서면서 금융 당국의 집중 신용관리 대상에 새롭게 편입된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지난해 총차입금 2조 4012억 원 이상, 은행권 신용공여 잔액 1조 4063억 원 이상인 41개 기업집단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엠디엠과 글로벌세아는 처음으로 포함됐다. 이들을 포함한 신규 편입 기업은 총 9곳이며 금호아시아나와 SM 등 4곳은 제외됐다. 주채무계열 제도는 주채권은행
  • 김종석 "이재명식 퍼주기는 복지병만 키워…규제 줄이면 그 자체로 감세"
    김종석 "이재명식 퍼주기는 복지병만 키워…규제 줄이면 그 자체로 감세"
    금융정책 2025.05.29 14:48:57
    김종석 한국뉴욕주립대 석좌교수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퍼주기식 정책은 오히려 ‘복지병(病)’만 키우는 마약과도 같다”며 “규제 개혁을 통해 기업 생산성을 높이면 저성장 늪에 빠진 한국 경제도 다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경제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이날 서울경제신문 사옥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규제는 감춰진 세금과도 같아서 불필요한 규제를 줄여주면 감세 효과나 다름없다”며 “재정·통화정책으로 풀기 어려운 우리 경제의 고질병을 규제 개혁으로 고칠 것”이라고 강조
  • 이상거래 감지 못한 은행, 무단이체 피해 더 배상한다
    이상거래 감지 못한 은행, 무단이체 피해 더 배상한다
    금융정책 2025.05.29 12:05:00
    금융 당국이 무단이체 등 비대면 금융사고 피해자 보호를 위해 금융회사 배상 기준을 손본다. 은행이 이상거래를 제대로 탐지하거나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경우 배상책임 판단에 반영되며 처리 지연 방지를 위해 표준처리기한도 신설된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올해 3분기 중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기준을 개선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책임분담제는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으로 인한 무단이체 등으로 피해를 입은 금융소비자가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금융사로부터 자율적으로 피해 일부를 배상받는 제도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은행권에서
  • 7월부터 KOFR 의무사용 확대…이자율스왑 거래 10% 이상 적용
    7월부터 KOFR 의무사용 확대…이자율스왑 거래 10% 이상 적용
    금융정책 2025.05.29 12:05:00
    정부가 양도성예금증서 금리(CD수익률) 중심의 지표금리를 국내 무위험지표금리(KOFR)로 대체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월부터 연간 25조 원 이상 이자율스왑(금리교환계약) 거래를 하는 증권사·은행 28곳은 전체 거래의 10% 이상을 KOFR 기반으로 체결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지표금리 개혁 추진계획 중간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은 KOFR 확산 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자율스왑은 기업이나 금융사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간 이자 지급 조건을 서로 교환해 금리 변동 위험을 줄이는 파생거
  • “여성 회원인줄 알았는데 유령” 소개팅앱 적발…아만다, 대만 여성회원 사진 도용
    “여성 회원인줄 알았는데 유령” 소개팅앱 적발…아만다, 대만 여성회원 사진 도용
    금융정책 2025.05.29 12:00:00
    국내 유명한 소개팅앱 ‘아만다’와 ‘너랑나랑’에서 가짜 여성 회원계정으로 남성 이용자를 속인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29일 데이팅 앱 아만다와 너랑나랑을 운영했던 테크랩스에 대해 전자상거래법상 소비자 기만행위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2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테크랩스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소속 직원들이 직접 조작한 가짜 여성 회원 계정을 활용해 남성 회원의 앱 내 유료활동을 유도했다. 문제의 계정은 테크랩스가 대만에서 운영하던 또 다른 데이팅 앱 ‘연권’에
  • 편법증여하고 법인자금 유용하고…강남아파트 위법거래 108건 적발 [AI PRISM*부동산 투자자 뉴스]
    편법증여하고 법인자금 유용하고…강남아파트 위법거래 108건 적발 [AI PRISM*부동산 투자자 뉴스]
    금융정책 2025.05.29 08:14:18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부동산 단속 강화: 편법매수에 대한 단속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6개구 80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점검에서 편법 증여와 법
  • "국고채 수준 2%대 금리 매력" 삼성전자, 추가 차입 나서나…이재명, '국내ETF' 4100만원 투자 인증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국고채 수준 2%대 금리 매력" 삼성전자, 추가 차입 나서나…이재명, '국내ETF' 4100만원 투자 인증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금융정책 2025.05.29 08:13:28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반도체 투자 열풍: 한국산업은행의 반도체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 3조 6000억 원이 석 달여 만에 조기완판되며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국고채 수준인 2% 초반 금리에 삼성전자조차 2조 원
  • 1분기 국내은행 BIS 자본비율 15.68%…전분기比 0.08P↑
    1분기 국내은행 BIS 자본비율 15.68%…전분기比 0.08P↑
    금융정책 2025.05.29 07:11:26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15.68%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 0.08포인트 오른 수치로, 전반적으로 자본건전성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금융감독원이 29일 발표한 ‘2024년 3월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 기준 자본비율(잠정)’에 따르면, 보통주자본비율은 13.20%, 기본자본비율은 14.53%로 각각 전 분기 대비 0.13포인트, 0.14포인트 상승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75%로 전 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로써 모든 국내은행이 총자본(11.5%), 기본자본(9.5%),
  • 올해 출산율 0.80 넘길 수도…90년 초·중반 혼인 급증[Pick코노미]
    올해 출산율 0.80 넘길 수도…90년 초·중반 혼인 급증[Pick코노미]
    금융정책 2025.05.29 05:30:00
    올해 1분기 출생아 수가 10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증가율 역시 통계 작성 이후 4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해 올해 출산율이 0.80명을 넘을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출생아 수는 6만 502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분기 기준으로 출생아 수가 늘어난 것은 2015년 1분기 이후 10년 만이며 증가율(7.4%)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동안
  • 매출채권 할인보다 대출이 유리…삼성전자, 조달 창구 다변화로 비용 ‘뚝’
    매출채권 할인보다 대출이 유리…삼성전자, 조달 창구 다변화로 비용 ‘뚝’
    금융정책 2025.05.28 18:40:27
    삼성전자는 20여 년 동안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이어왔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2001년을 마지막으로 회사채 발행에 나선 적이 없다. 이는 반도체를 필두로 한 사업 부문에서 매년 상당한 현금이 꾸준히 들어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총 52조 4915억 원(별도 기준)에 달한다. 올 들어 삼성전자가 이례적으로 4대 은행과 10조 원 안팎의 원화 포괄 약정을 체결한 것은 보다 유동적으로 자금을 융통하는 한편 금융 조달 비용을 줄이려는 목적이 강하다는 것이 금융권의 해석이다.
  • “디지털 G2 도약 위해 원화코인 발행 서둘러야”
    “디지털 G2 도약 위해 원화코인 발행 서둘러야”
    금융정책 2025.05.28 17:50:31
    한국이 디지털 주요 2개국(G2)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용범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는 28일 서울 강남구 해시드 라운지에서 열린 ‘디지털 G2를 위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설계도’ 세미나에서 “제도화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조속히 도입하고 그 구조를 우리가 직접 설계함으로써 통화 주권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설계로 블록체인 기반의 참여 경제 질서를 수출하는 디지털 G2가 될 수 있다”며 “한국에는 1000만 개 이상의 크립토 활동 계좌가 존재하는데 원
  • 국고채 수준 2%대 금리 매력…삼성전자, 추가 차입 가능성도
    국고채 수준 2%대 금리 매력…삼성전자, 추가 차입 가능성도
    금융정책 2025.05.28 17:43:57
    한국산업은행의 ‘반도체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 대출 한도는 지난달 동이 났다. 올해 3조 6000억 원의 대출을 집행할 계획이었는데 석 달여 만에 조기 완판된 것이다. 산은이 금융권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초저금리의 조건을 내걸자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삼성전자까지 대출 창구를 찾으면서 벌어진 일이다. 실제로 이 금융 지원 프로그램은 대기업에 0.8~1%포인트, 중소·중견기업에 1.2~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조달 금리를 반영한 대출금리는 2% 초반으로 국고채 금리와 비슷하다. 주요 시중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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