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정치·사회최신순인기순

  • [단독]트럼프 日압박에 놀란 정부…여한구 '알래스카 LNG' 들고 방미 추진
    [단독]트럼프 日압박에 놀란 정부…여한구 '알래스카 LNG' 들고 방미 추진
    정치·사회 2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고 우방인 일본에 최대 35% 상호관세를 때릴 수 있다고 경고한 것에 놀란 우리 정부가 막판 미국의 소위 ‘성실 협상국’ 지위를 얻기 위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약 일주일 만인 주말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참여에 전향적인 입장을 들고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한 관계자는 “상호관세 유예 시점을 고려하면 협상 시간이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며 “여 본부장 방미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
  • "협상 비협조" 콕 집은 트럼프…日에 '35% 본보기 관세' 때리나
    "협상 비협조" 콕 집은 트럼프…日에 '35% 본보기 관세' 때리나
    정치·사회 2025.07.02 17:58: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과 전방위로 무역 협상을 펼치는 과정에서 비협조적인 국가로 일본을 콕 집어 거론하며 관세율을 기존 24%에서 최대 35%까지 높이겠다고 몰아붙였다. 상호관세 유예 종료(8일)가 임박한 가운데 일본을 본보기 삼아 한국 등 다른 협상국에도 사실상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각국에 원하는 무역 조건을 일방적으로 통보하겠다’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를 방문한 뒤 워싱턴DC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
  • 사우디 아람코도 '딥시크' 도입…기술 신냉전 시대 도래한다[글로벌 왓]
    사우디 아람코도 '딥시크' 도입…기술 신냉전 시대 도래한다[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02 17:22:46
    딥시크 등 중국의 인공지능(AI) 업체들이 미국의 AI 기술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이 각자의 AI 생태계를 구축함에 따라, 일각에서는 기술 전쟁으로 인한 신냉전이 도래할 우려도 제기되는 모습이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글로벌 투자은행(IB)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내부적으로 딥시크 모델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는 최근 주요 데이터센터에 딥시크 모델을 적용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오픈AI의 챗GPT는 9억 1000만 회 다운로드로 딥시크의 1억 2500만 회
  • 과일통조림 안팔리네…'저당' 열풍에 美델몬트푸드 파산보호 신청[글로벌 왓]
    과일통조림 안팔리네…'저당' 열풍에 美델몬트푸드 파산보호 신청[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02 15:07:32
    135년 역사를 가진 델몬트푸드가 파산을 신청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통조림 제품의 생산을 크게 늘렸지만 건강한 음식을 찾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수요가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지난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부채 구조조정을 시도했지만 이에 따른 법적 분쟁을 겪으며 오히려 부채 부담이 늘었다. 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델몬트푸드가 채권단과 협의해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하고 회사 매각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챕터11은 파산법원의 감독 하에 기업의 청산가치와 존속가치를 따져 회생을 모색하는 제도로 우리나라의 기업회생절차(법정
  • 소프트뱅크, 암페어 인수 제동걸리나…반독점 조사 착수
    소프트뱅크, 암페어 인수 제동걸리나…반독점 조사 착수
    정치·사회 2025.07.02 14:22:43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 반도체 설계 업체 암페어컴퓨팅을 인수하려던 계획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분야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추진하는 65억 달러(약 8조 8000억 원) 규모의 거래가 미국 경쟁 당국의 조사에 직면하면서다. 2일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소프트뱅크의 암페어 인수에 대해 ‘거래에 관한 2차 정보 요청’으로 불리는 조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는 일반적인 인수합병(M&A) 심사를 넘어 추가 자료를 요구
  • 홍콩매체 "李대통령 中전승절 불참" 전망…트럼프도 응하지 않을것
    홍콩매체 "李대통령 中전승절 불참" 전망…트럼프도 응하지 않을것
    정치·사회 2025.07.02 12:13:04
    중국이 오는 9월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 의사를 타진하는 것에 대해 홍콩 매체는 이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홍콩 성도일보는 지난 1일 2015년 9월 3일 베이징 톈안먼광장에서 열린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 파시스트전쟁 승리 70주년 대회(전승절)’를 되짚으며 올해 전승절 행사를 둘러싼 국제 상황을 점검했다. 당시 70주년 전승절 열병식 행사에는 러시아·베트남·벨라루스·캄보디아·이집트·카자흐스탄&mi
  • 美 재무장관 “연준 늦어도 9월 금리 인하 가능할 것”
    美 재무장관 “연준 늦어도 9월 금리 인하 가능할 것”
    정치·사회 2025.07.02 10:22: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상대로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늦어도 오는 9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외신 등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1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연준 금리 결정의) 기준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 기준을 따른다면 적어도 9월 안에는 (금리 인하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연준의) 판단 기준에 동의
  • 트럼프 "日에 관세 35% 부과할수도…몇몇은 美와 아예 무역 못해"
    트럼프 "日에 관세 35% 부과할수도…몇몇은 美와 아예 무역 못해"
    정치·사회 2025.07.02 09:20: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을 겨냥해 관세율을 현 24%에서 최대 35% 올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는 8일(현지 시간) 상호관세 유예 기간 마감을 앞두고 무역 합의 난항 국가에 경고 메시지를 연일 날리면서 협상 압박 수위를 잔뜩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미국 플로리다주를 방문한 뒤 워싱턴DC로 돌아오는 전용기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나는 그것(상호관세 유예)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많은 나라들에 (상호관세율 등을 적시한)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트럼프
  • 트럼프 "이스라엘, 가자 휴전 조건 동의…하마스도 수용하길"
    트럼프 "이스라엘, 가자 휴전 조건 동의…하마스도 수용하길"
    정치·사회 2025.07.02 07:52: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해 이스라엘이 휴전 협상에서 조건적으로 동의했다며 하마스의 최종 결단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내 대표들이 이스라엘과 길고 생산적인 회의를 가졌다”라며 “이스라엘이 60일간 휴전을 위한 필요 조건들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60일 휴전 기간 모든 당사자와 전쟁 종식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단계적 평화 구축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평화 달성을 돕기 위해 노력해 온 카타르와 이집트에 최종 제안을 전달하겠다”라며 “하마스가 제안을 수용
  • "버릇없는 국가" 막판 관세 협상 앞두고 '공세' 높인 트럼프 [글로벌 모닝 브리핑]
    "버릇없는 국가" 막판 관세 협상 앞두고 '공세' 높인 트럼프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7.02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일본은 버릇없는 국가"…트럼프, 韓 약값 정책까지 정조준 상호관세 유예 종료를 하루 앞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을 '버릇없는 국가'로 지칭하며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본은 엄청난 쌀 부족을 겪고 있음에도 우리 쌀을 들여가려 하지 않는다"며 "(관세율이 적힌)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미국
  • 트럼프감세법안 美상원 통과…주중 대통령 서명 전망
    트럼프감세법안 美상원 통과…주중 대통령 서명 전망
    정치·사회 2025.07.02 04:10:27
    감세와 불법이민 차단 강화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주요 국정 의제가 반영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utiful Bill·OBBB)’이 상원을 통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정치적 승리라는 평가가 나온다. 법안은 이르면 이번 주 중 하원 재통과와 대통령 서명 절차까지 마치고 발효될 전망이다. 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상원은 본회의를 열고 OBBB 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찬성 50표, 반대 50표로 동수를 이뤘다. 이에 상원의장을 겸직하는 JD 밴
  • "중국에 군사 기밀을"…114만 팔로워 여배우 동생, '간첩' 징역형에 대만 '발칵'
    "중국에 군사 기밀을"…114만 팔로워 여배우 동생, '간첩' 징역형에 대만 '발칵'
    정치·사회 2025.07.02 04:00:00
    대만 군사 정보를 중국에 넘기려 한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이들 중에는 대만 유명 연예인의 남동생이 포함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중앙통신사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타이베이 지방법원은 이날 중국 정보조직으로부터 자금을 받고 현역·퇴역 군인들을 포섭해 군사 정보를 넘기려 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디아볼로 코치 루지셴에게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했다. 디아볼로는 요요처럼 생긴 장난감을 두 막대기에 연결한 실로 감아 팽이처럼 돌리며 묘기를 부리는 중화권의 전통놀이다. 대만 디아볼로연맹 상무이
  • 말 잘못 꺼냈다가 '탄핵 위기' 놓인 태국 최연소 여성 총리…아버지 탁신은 '왕실모독죄'
    말 잘못 꺼냈다가 '탄핵 위기' 놓인 태국 최연소 여성 총리…아버지 탁신은 '왕실모독죄'
    정치·사회 2025.07.01 22:29:57
    태국에서 가장 유력한 정치 가문인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가문이 법적 위기에 내몰렸다. 탁신 전 총리의 딸이자 태국의 총리 패통탄 친나왓은 직무 정지 명령을 당했고, 아버지 탁신 전 총리는 다시 수감될 위기에 직면했다. 태국 헌법재판소는 1일 분쟁 상대국 실권자와의 통화에서 자국군 사령관을 험담한 패통탄 친나왓 총리에 대한 해임 심판 청원을 받아들여 총리 직무를 정지시켰다.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헌재는 이날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과의 통화 내용 유출 파문과 관련해 패통탄 총리가 헌법 윤리 기준을 위반했는지 심리하기로 했다. 이어
  • 트럼프, 머스크 또 저격 "더 많은 것 잃을 수 있다"
    트럼프, 머스크 또 저격 "더 많은 것 잃을 수 있다"
    정치·사회 2025.07.01 22:11: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자신의 국정 의제를 포괄한 법안에 재차 공개적으로 반대를 표명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며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의 불법이민자 구금 시설을 시찰하기 위해 워싱턴DC 백악관을 떠나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의 법안 반대에 대해 질문받자 "그는 화가 났다. 그는 전기차 의무화 조치를 잃게 됐다고 말한다"고 답한 뒤 "그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잃을 수
  • 베선트 "중국 희토류 공급 속도 더 빨라지길 희망"
    베선트 "중국 희토류 공급 속도 더 빨라지길 희망"
    정치·사회 2025.07.01 21:47:04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지난달 미중 합의 이후에도 물량이 여전히 과거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았다며 희토류 수출을 더욱 완화해 달라는 희망을 내비쳤다. 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미국에 핵심 수출품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더 빠른 속도로 공급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베선트 장관은 "희토류가 공급되고 있다. 4월 4일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중국이 합의의 자국 몫을 이행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