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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화경] 가시밭길 정무수석
    [만화경] 가시밭길 정무수석
    사내칼럼 2026.01.19 18:05:28
    1968년 3월 박정희 대통령이 청와대(대통령 비서실)에 장관급 및 1급 수석비서관직을 신설했다. 직전의 청와대 조직은 장관급인 비서실장 휘하에 1급 정무비서관이 정치·경제·행정·외교·농림 업무를 총괄하는 체제로 운영됐다. 개편 후에는 비서실장 아래 정무·경제·민원·공보·의전·총무의 국정 업무 분야별 수석들이 임명돼 개별 분야를 전담했다. 그중 ‘정무수석’은 국회와 소통하고 정계 동향, 국민 여론을 대통령에게 전하는 역할
  • [왈가왈부] 지자체 80% "지방 소멸 위험"…현금 살포는 답이 아니죠
    [왈가왈부] 지자체 80% "지방 소멸 위험"…현금 살포는 답이 아니죠
    사내칼럼 2026.01.19 18:04:46
    ▲한국경제인협회가 19일 비수도권 시군 지방자치단체 10곳 중 8곳이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험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이유로 지자체의 44.2%가 ‘산업·일자리 부족’을 우선 꼽았고 최우선 대응 과제로는 가장 많은 37.5%가 ‘기업 유치’를 거론했네요. 하지만 지자체들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인당 20만~60만 원의 현금을 살포하며 표심 잡기에 여념이 없네요. 기업을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인데 너도나도 손쉬운 ‘돈 풀기’ 유혹에 빠져들고 있어 안타까울 따
  • [청론직설] “대학 수준이 기술 잠재력 가늠자…中 부상에 경각심을”
    [청론직설] “대학 수준이 기술 잠재력 가늠자…中 부상에 경각심을”
    사내칼럼 2026.01.19 17:57:19
    한국 경제가 저성장 고착화와 재도약의 기로에 서 있다. 정부는 올해를 ‘경제 대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지난해 1% 안팎이던 경제성장률이 올해는 2%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3고(高)’ 현상과 특정 산업에 쏠린 불안정한 구조가 고착화하고 중국의 ‘제조 굴기’가 우리의 주력산업 경쟁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앞날을 낙관하기는 어렵다. 국내 계량경제학 권위자인 유병삼 연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원활한 경제 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인은 장기적 견실성”이라며 “잠재성장률
  • [만화경] '월세 시대'의 강남 단칸방
    [만화경] '월세 시대'의 강남 단칸방
    사내칼럼 2026.01.18 18:20:45
    “둘이 누우면 꽉 찼고, 문을 열면 바로 방이었다.” 박완서의 소설 ‘도시의 흉년’에 나오는 단칸방 이야기다. 과거 단칸방은 가난의 상징만은 아니었다. 성공담 속 단칸방에는 늘 희망이 따라붙었다. 가장 싸고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집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신축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단칸방이 등장했다.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 140만 원. 원룸이 아니다. 방 3개짜리 전용 59㎡ 아파트에서 3평 남짓한 방 하나다. 집주인과 함께 살며 주방과 거실을 나눠 써야 한다. 여성만 가능하다는 조건도 붙었다. 부동
  • [여명]'클로이드 모멘트'를 기다린다
    [여명]'클로이드 모멘트'를 기다린다
    사내칼럼 2026.01.18 18:02:57
    ‘CES 2026’의 열기가 가라앉고 이제 기술의 본질을 반추할 시간이다. 올해 CES의 주인공은 단연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였다. 아틀라스가 무대 위로 걸어나오던 순간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Veni, vidi, vici)’가 아닐까. 아틀라스의 등장은 기원전 47년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승전보를 떠올리게 했다. 단순히 인간을 닮은 게 아니라 ‘강하고 위풍당당한’ 인간을 닮은 모습에 현장은 환호했다. 반면 CES 현장의 또 다른 한국 대표 로봇, LG전자의 ‘클로이드(CLOiD)’를
  • [동십자각] K-관광 발목 잡는 바가지 상혼
    [동십자각] K-관광 발목 잡는 바가지 상혼
    사내칼럼 2026.01.18 15:35:32
    서울 종로구에 있는 광장시장은 넷플릭스 등을 통해 세계에 소개되면서 한국 전통시장의 상징처럼 자리 잡았다. 그런데 광장시장의 바가지 가격과 서비스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 등에서는 아직도 이와 관련된 증언들이 올라오고 있다. 논란은 한국 관광의 신뢰 문제로 번진다. 이는 광장시장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을 상대로 한 바가지 논란은 관광지 상권 곳곳에서 되풀이된다.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택시 서비스도 입길에 올랐다. 서울 명동에서 홍대까지 과도한 택시요금을 지불했
  • [여담] 문화유산의 가치와 가격 ?
    [여담] 문화유산의 가치와 가격 ?
    사내칼럼 2026.01.15 18:06:40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처음으로 650만 명을 돌파했다. 2024년 관람객 수(379만 명) 대비 72% 늘었고 1945년 개관 이후 역대 최다 수치다. 전 세계 박물관 중에서도 최상위권이다. 2024년 통계를 기준으로 보면 650만 명대 관람객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874만 명), 바티칸박물관(683만 명)에 이어 세계 3위에 해당한다. 한국 문화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뜻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유료화 논의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정부는 2008년 당시 2000원이던 국립중앙박물관의 상
  • [만화경] 안동 사과와 한일 정상회담
    [만화경] 안동 사과와 한일 정상회담
    사내칼럼 2026.01.15 18:00:26
    경북 안동은 문경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 사과 산지로 꼽힌다. 주력 품종은 부사(후지)다. 부사는 원래 일본에서 육종됐다. 달고 아삭한 데다 장기 저장에 적합한 상품성을 갖춰 우리 농가에도 널리 보급됐다. 특히 안동 농민들은 비슷한 기후 여건을 가진 일본 사가에시로부터 사과 농법을 배웠다. 현지로 건너가 부사 등의 재배법을 전수받은 안동 출신 배응삼 씨가 사가에시와 결연을 맺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두 도시는 1974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안동농협도 사가에시로부터 부사 등의 생육 방법을 배웠다. 이 같은 협업은 2011년 후지
  • [기자의눈] 국가대표 AI는 딥페이크 안 만들까
    [기자의눈] 국가대표 AI는 딥페이크 안 만들까
    사내칼럼 2026.01.15 17:34:15
    국가대표 인공지능(AI) 타이틀을 두고 경합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가 15일 1차 평가를 거쳐 다섯 팀에서 세 팀으로 압축됐다. 정부는 이를 시작으로 최종 두 팀을 추려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 지원을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빅테크에 맞먹는 모델 확보를 꾀한다. 이번 경합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는 동안 해외에서는 그록과 관련된 논란이 불거졌다. AI 서비스 그록이 아동을 성적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이미지를 생성하면서 각국에서 제재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1년 전 기술 혁신으로 글로벌 빅테크에 충격을 줬던 딥시크
  • [왈가왈부] ‘한동훈 제명’ 유보가 명분 쌓기용 ‘꼼수’가 아니라면…
    [왈가왈부] ‘한동훈 제명’ 유보가 명분 쌓기용 ‘꼼수’가 아니라면…
    사내칼럼 2026.01.15 15:01:38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중앙윤리위원회가 의결한 한동훈 전 대표 제명안에 대해 “재심의 신청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재심의 기간까지는 최고위에서 결정(의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제명 결정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장 대표가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보이네요. 하지만 한 전 대표는 전날 이미 “재심 신청할 생각도 없다”고 밝혔죠. 장 대표가 의결을 미룬 것이 제명을 염두에 둔 명분을 쌓기용 꼼수가 아니라면 더 나아가 한 대표와 직접 만나 정치적 해결책을 모색해보면 어떨까요. ▲서
  • [목요일 아침에] ‘얼마나’가 아닌 ‘어떻게’를 묻는 시장
    [목요일 아침에] ‘얼마나’가 아닌 ‘어떻게’를 묻는 시장
    사내칼럼 2026.01.15 11:06:00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홈플러스 부채를 자본으로 둔갑시키고 보유 자산 가치를 끌어올려 1조 원대의 분식회계를 저질렀다는 혐의에 대해 법원은 ‘구속할 정도의 혐의 소명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사법부의 판단은 존중한다. 다만 이번 결정이 투자자를 기망하고 약탈적 경영을 했다는 의혹을 해소한 것은 아니다. 남은 판단은 재판의 몫이다. MBK를 향한 여론은 냉정하다 못해 야박하다. 정치권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구속 필요성을 제기했고 시민단체와 노동계 역시 강한 비판과 사법 처리를 촉구했다. 아시아 최대
  • [만화경] 애플·구글 ‘적과의 동침’
    [만화경] 애플·구글 ‘적과의 동침’
    사내칼럼 2026.01.14 17:48:17
    애플과 구글은 정보기술(IT) 변천사에서 협력자와 숙적 관계를 가장 드라마틱하게 오갔던 사례로 꼽힌다. 애플은 구글 설립 초기 공동의 적 마이크로소프트(MS)에 대항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격돌하며 적대적으로 맞서게 됐다. 당시 애플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는 구글을 향해 “악해지지 말자(Don’t be evil) 구호는 헛소리(bullshit)”라고 독설을 날리기까지 했다. 구글이 자사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첫 스마트폰 ‘넥서스 원’을 출시하자 창업 모토까지 공격하며 전면전을 선포한 것
  • [만화경] '두쫀쿠'라도 팔아야 하나
    [만화경] '두쫀쿠'라도 팔아야 하나
    사내칼럼 2026.01.13 18:28:03
    배달앱에서 요즘 가장 핫한 검색어는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다. 커피·디저트 전문점뿐 아니라 앱 화면을 내리다 보면 판매점에 고개가 갸웃해진다. 떡집이나 피자 가게는 그렇다 치자. 냉면집·고기구이집·해물탕집까지 두쫀쿠를 판다. 순댓국을 주문하면 두쫀쿠를 2000원 싸게 판다는 팝업창도 뜬다. 2024년 한창 유행했던 두바이 초콜릿을 변형한 두쫀쿠 열풍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 입소문이 난 가게는 오픈런을 해도 한정 수량을 겨우 살 수 있을 정도다.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섞
  • [여명] 망국병 '진영 논리'
    [여명] 망국병 '진영 논리'
    사내칼럼 2026.01.13 18:06:14
    우리 정치가 갈 데까지 갔다. 까도 까도 나오는 의혹에 결국 제명된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에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 등을 보면 허탈하기까지 하다. 먹고살기 힘든 시절 횡행했던 막걸리 선거, 노골적으로 불법 자금을 퍼 날랐던 차떼기 사건 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각종 시스템은 현대화됐는데도 왜 우리 정치는 퇴행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하게 된다. 만약 정치권에서 딱 하나를 도려낼 수 있는 특권이 부여된다면 ‘진영 논리’를 잘라내고 싶다. 우리 정치가 이토록 썩은 것은 옳고 그름을 판단해 회초리를 들어야
  • [왈가왈부] 김경·강선우 뒷북 출금…‘수사 뭉개기’ 의심 살 만하네요
    [왈가왈부] 김경·강선우 뒷북 출금…‘수사 뭉개기’ 의심 살 만하네요
    사내칼럼 2026.01.12 17:50:44
    ▲경찰이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헌금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돈을 건넨 김경 서울시의원 등을 12일 출국 금지했습니다. 전날에는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죄,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들의 주거지·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돌입했죠. 뒤늦은 출금 조치에 경찰은 사건 고발, 수사관 배당 등 절차가 필요했다고 해명했는데요. 앞서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관련 의혹에서 불거진 ‘수사 덮기’ ‘수사 뭉개기’ 논란이 이번에는 없도록 진실 규명에 속도를 내야겠습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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