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월클’ 같은데 ‘월클’이 되고 싶다는 임성재
골프일반2025.05.2913:00:00
임성재를 만나 ‘옛날 이야기’를 하면 빼놓지 않는 레퍼토리가 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시절 이야기다. 9년 전 JGTO 첫해에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시드를 잃을 뻔했다가 막판에 극적으로 다음 시즌 시드를 지킨 이야기. 거의 10년이 지나는 동안 최고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숱한 영광의 순간들을 쌓아왔는데도 언제나 가장 열심히 이야기하는 건 일본 투어 첫해의 스토리다.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유럽 진출 전인 일본프로축구 교토 퍼플상가 시절을 잊지 않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임성재는 지금의 자신을 가능하
필드소식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제로 토크 퍼터 공개[필드소식]
골프일반
2025.05.30
00:05:00
테일러메이드가 스파이더 제로 토크(ZT) 퍼터(사진)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헤드 무게 중심에 샤프트를 장착하고 멀티 소재를 사용해 높은 안정성과 일관성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페이스에서 25mm 후방에 ‘1도’ 기울여 장착된 샤프트가 안정적인 스트로크 퍼포먼스의 핵심 역할을 한다. 테일러메이드 측은 “스파이더 시리즈는 안정성, 정렬, 굴림으로 명성이 높다. 신제품은 스트로크 때 헤드의 비틀림이 적고
골프 트리비아
트로피 코드 이야기[골프 트리비아]
골프일반
2025.04.30
00:05:00
5월 첫 주에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 바이런넬슨 대회의 우승 트로피는 독특하다. 일반적인 컵 모양과 다른 활자 도판 형태다. 한국의 가장 위대한 유산으로 꼽히는 한글과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역대 우승자는 물론 타이거 우즈, 잭 니클라우스, 샘 스니드 등 골프 전설들의 이름도 한글로 새겨져 있다. 역시 한국 기업이 후원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골프 고향’ 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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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30 00:05:00테일러메이드가 스파이더 제로 토크(ZT) 퍼터(사진)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헤드 무게 중심에 샤프트를 장착하고 멀티 소재를 사용해 높은 안정성과 일관성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페이스에서 25mm 후방에 ‘1도’ 기울여 장착된 샤프트가 안정적인 스트로크 퍼포먼스의 핵심 역할을 한다. 테일러메이드 측은 “스파이더 시리즈는 안정성, 정렬, 굴림으로 명성이 높다. 신제품은 스트로크 때 헤드의 비틀림이 적고 손의 개입을 최소화해 더 일관된 스트로크를 제공한다. 또한 어드레스에서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준다”고 했다. 미국여자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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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30 00:01:00하루타는 ‘뉴진스 로퍼’로 알려지면서 국내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켰었다. 걸그룹 뉴진스가 ‘디토’라는 곡의 뮤직비디오에 이 브랜드를 신고 나오면서다. 하루타는 100년 전통의 일본 로퍼(끈 없는 구두) 브랜드. 투비스코리아는 라이선스를 통해 하루타를 국내에 유통·판매하는 회사다. 하루타뿐 아니라 스페인의 빅토리아 슈즈, 미국의 예루살렘 샌들, 스웨덴의 트레통 등도 투비스코리아가 국내에 소개하고 있으며 하나같이 MZ 세대 사이에 전폭적인 관심을 받는다. 서울경제 한국 10대 골프장 선정위원회 패널리스트인 정창곤(사진) 씨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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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9 23:42:19우상혁(29·용인시청)이 남자 높이뛰기 아시아 정상 지위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통산 세 번째이자 2회 연속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경북 구미에서 해냈다. 이로써 우상혁은 오는 9월 도쿄 세계선수권 금메달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우상혁은 2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2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신노 도모히로와 2명이 남을 때까지 계속해서 1차 시기에 바를 넘은 우상혁은 신노가 1차 시기(2m 29)에 실패한 뒤 넉넉하게 바를 뛰어넘었다. 신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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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9 21:00:00‘골프 천재소녀’로 불렸던 리디아 고(28·하나금융그룹)는 2022년 말 결혼 후 많은 부분에서 변화했다. “남편을 만나서 제 삶에 골프 외에도 다른 게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됐다”고 했었다. “인생을 골프 말고 다른 시점으로도 볼 수 있게 됐다”고도 했다. 골프를 바라보는 시점도 유연해졌다. 리디아 고는 29일 밤(한국 시간) 개막한 제80회 US 여자오픈을 앞두고 “여기 오기 전 유튜브 채널 몇 개를 보면서 콘텐츠 속의 그들이 어떻게 플레이했는지 지켜봤다. 코스가 어떤 특징을 지녔는지도 파악했다”고 말했다.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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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9 19:49:17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지난달 마스터스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 위업을 달성한 가운데 여자 골프에서도 새로운 커리어 그랜드슬래머 탄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9일 밤(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힐스(파72·6835야드)에서 개막한 제80회 US 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에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3위 리디아 고(28·뉴질랜드·하나금융그룹)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여자 골프는 메이저 대회가 5개(남자는 4개)이며 이 중 각기 다른 4개를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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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9 19:30:12올해 12개 대회를 치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상금 100만 달러 이상을 벌고 있는 선수는 두 명뿐이다.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자 사이고 마오(일본)가 142만 2258달러를 획득해 1위에 올라 있고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우승자 지노 티띠꾼(태국)이 113만 1769달러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상금 3위(98만 2260달러) 김효주와 상금 4위(83만 952달러) 유해란은 100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잠잠하던 LPGA 상금 랭킹을 뒤흔들 ‘돈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 총상금 1200만 달러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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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9 14:07:17‘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 우즈(16)가 드디어 ‘호랑이 발톱’을 드러냈다. 전국 대회인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대회에서 다섯 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포효했다. 찰리는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볼링 그린 스트림송GC(파72)에서 열린 팀 테일러메이드 인비테이셔널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찰리는 2위 그룹 선수들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찰리가 엘리트 레벨인 AJGA 대회에서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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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9 13:00:00임성재를 만나 ‘옛날 이야기’를 하면 빼놓지 않는 레퍼토리가 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시절 이야기다. 9년 전 JGTO 첫해에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시드를 잃을 뻔했다가 막판에 극적으로 다음 시즌 시드를 지킨 이야기. 거의 10년이 지나는 동안 최고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숱한 영광의 순간들을 쌓아왔는데도 언제나 가장 열심히 이야기하는 건 일본 투어 첫해의 스토리다.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유럽 진출 전인 일본프로축구 교토 퍼플상가 시절을 잊지 않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임성재는 지금의 자신을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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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9 07:44:28‘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 우즈(16)가 미국 주니어 골프 최상위 수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찰리는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스트림송 리조트 블랙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팀 테일러메이드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8개과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찰리는 공동 2위 그룹 3명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찰리가 이날 물리친 경쟁자들은 마일즈 러셀 등 AJGA 톱5에 드는 상위 랭커들이었다. 1타 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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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9 03:00:00프로 골퍼와 용품의 궁합은 중요하다.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고 해도 쉽게 용품을 바꾸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올 시즌 기세가 좋은 김효주는 프로 데뷔 초부터 변함없이 요넥스골프와 호흡을 맞춰 오고 있다. 올 시즌 김효주의 용품 중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 샤프트다.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에 모두 요넥스 카이자 샤프트를 끼웠다. 일반적으로 샤프트는 강할수록 무겁다. 빠른 스윙 스피드에도 너무 낭창거리지 않는 샤프트를 제조하기 위해선 그만큼 많은 양의 카본 원단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보통 X 플렉스 샤프트 경우 60~7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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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9 00:05:00핑골프는 참 독특한 회사다. 미국 기업이지만 미국 기업 같지 않다. 20~30년 된 직원들이 숱하고 모든 결정의 최우선 순위에 직원이 있다. 제품에 대한 마음도 진심이다. 마케팅보다는 기술 개발을 우선하며 신뢰와 믿음을 강조한다. 흔히 동양의 것으로 여겼던 가치들이 이 회사를 떠받치는 근본이다. 5월 경기 김포 소재 칼스텐 코리아에서 만난 존 K 솔하임 최고경영자(CEO)는 “창업자인 할아버지로부터 배운 가르침”이라며 “할아버지가 첫 번째로 만든 1A 퍼터의 청명한 ‘핑’ 사운드는 내겐 일종의 노스탤지어”라고 회상했다. 그는 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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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8 16:39:41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2승의 김홍택이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렉스필과 공식 후원 계약을 했다고 매니지먼트사 비넘버원이 28일 밝혔다. 매니지먼트에 따르면 이번 후원 계약은 최근 허리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던 김홍택이 수면과 회복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렉스필의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직접 후원을 요청해 성사됐다. 렉스필은 고탄성·고밀도 젤 소재 ‘젤스페이스’ 매트리스로 체압을 정밀하게 분산시키고 수면 중 이상적인 온도 분산을 도와줘 잠을 깊이 자게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다. 김홍택은 “수면의 질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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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8 15:38:14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허훈(29)이 형 허웅(31)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부산 KCC는 28일 "FA 허훈을 계약기간 5년, 보수 총액 8억 원(연봉 6억 5000만 원·인센티브 1억 5000만 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허훈과 허웅이 같은 팀에서 뛰게 된 건 연세대 시절 이후 11년 만이다. 대학 졸업 이후 허웅은 DB를 거쳐 KCC에 입단했고 허훈은 kt에서 지금까지 프로 생활을 이어왔다. 2017년 KBL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에 데뷔한 허훈은 2019~2020시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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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8 11:13:3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보너스 타수 방식이 폐지된다. PGA 투어는 28일(한국 시간) 투어 챔피언십이 올해부터 출전 선수 30명이 같은 타수에서 출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투어 챔피언십은 지난해까지 시즌 성적인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 순위에 따라 보너스 타수를 안고 시작했다. 지난해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 1위였던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0언더파로 1라운드를 시작했고, 2위는 8언더파로 출발했다. 3위는 7언더파, 4위 6언더파, 5위 5언더파, 6∼10위는 4언더파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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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28 10:25:43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는 한국 선수 25명이 출전한다. 38명이 참가하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출전 숫자다. 한국 다음으로 많은 출전자를 배출한 국가가 바로 21명이 출전하는 일본이다. 한국과 일본 모두 20명이 넘는 선수들이 출전하다보니 대회 첫날 조 편성에서도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함께 묶인 조가 많다. 무려 11개 조에서 ‘골프 한일전’이 성사됐다. 미국에서 벌어질 골프 한일전에서 가장 흥미로운 조 편성은 대한민국의 에이스 고진영과 올해 일본 에이스로 떠오른 사이고 마오의 대결일 것이다. 첫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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