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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위 외도 목격한 장모 '심장마비' 사망…정작 사위는 "유산이나 나누자"
    사위 외도 목격한 장모 '심장마비' 사망…정작 사위는 "유산이나 나누자"
    인물·화제 2024.11.21 12:35:07
    중국에서 사위의 외도 현장을 목격한 장모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가운데 당사자인 사위가 장모의 유산을 요구해 공분이 일고 있다. 20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에 거주하는 A씨 부부는 결혼 20년 차였다. A씨는 최근 부친상으로 우울증을 앓던 모친의 기분 전환을 위해 산책에 나섰다가 예기치 못한 상황과 마주쳤다. A씨는 한 쇼핑몰 앞을 지나던 도중 다른 여성과 손을 잡고 있던 남편을 발견했다. 화가 난 A씨가 달려들면서 현장에서 부부 싸움이 벌어졌고 이를 말리던 모친이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
  • 5년 만에 中서 한중 문화관광 장관회담…어떤 성과 만들까
    5년 만에 中서 한중 문화관광 장관회담…어떤 성과 만들까
    인물·화제 2024.11.21 08:00:00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년 만에 중국을 방문해 한중 문화·관광 장관 회담을 열고 한중 관광과 문화산업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APEC 정상회의 만남을 계기로 불고 있는 훈풍이 문화·관광 분야로도 확대될지 주목된다. 문체부는 유인촌 장관이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여유교역회(CITM: 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중국 문화여유부 쑨예리
  • “오늘밤만 재워주세요” 500번 성공…'이 나라'에선 이게 되네?
    “오늘밤만 재워주세요” 500번 성공…'이 나라'에선 이게 되네?
    인물·화제 2024.11.21 07:46:07
    일본의 한 30대 남성이 '하룻밤 재워주세요' 팻말을 들고 거리에 서서 5년간 500번이나 타인의 집에서 ‘하룻밤 묵기’를 성공해 화제다. 17일 후지TV '더 논픽션'과 야후 뉴스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슈라프 이시다(33)는 매일 밤 번화가나 대형 역사 앞에서 '하룻밤 재워주세요'라는 팻말을 들고 서 있다. 놀라운 사실은 매일같이 그를 재워주겠다는 사람들이 나타난다는 것. 슈라프는 하루 3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역 앞을 철저히 조사한 후 팻말을 든다. 그의 원칙은 행인에게 먼저
  • “트랜스젠더 의원, 女화장실 금지”…美공화당서 낸 법안 '황당'
    “트랜스젠더 의원, 女화장실 금지”…美공화당서 낸 법안 '황당'
    인물·화제 2024.11.20 20:23:36
    미국 정치권이 트랜스젠더 연방 하원의원 당선을 계기로 다시 한번 성소수자 권리를 둘러싼 '문화전쟁'에 돌입했다. 공화당이 생물학적 성별에 따른 화장실 이용을 강제하는 결의안을 발의하면서다. 1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낸시 메이스 공화당 하원의원은 의회 내 화장실과 탈의실 사용을 생물학적 성별로 제한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 결의안은 하원 의원과 직원들이 생물학적 성별과 다른 단일성별 시설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결의안은 내년 1월 취임 예정인 세라 맥
  • 핵 공격 '3차대전' 현실 될까…러시아 '방공호' 대량으로 만든다는데
    핵 공격 '3차대전' 현실 될까…러시아 '방공호' 대량으로 만든다는데
    인물·화제 2024.11.20 19:34:35
    러시아가 역사상 처음으로 이동식 핵 방공시설 대량생산에 나섰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타격과 러시아의 새로운 핵 교리 발표 직후 나온 결정이어서 주목된다. 18일(현지 시간) 러시아 비상사태부 산하 민방위·비상사태 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이동식 방공시설 'KUB-M'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 시설은 핵폭발로 인한 충격파와 방사능은 물론 재래식 무기 폭발, 화재,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최대 48시간 동안 54명의 인원을 보호할 수 있다. 선적 컨테이너 형태로 설계된 KUB-
  • "하늘에서 '진짜' 돈이 쏟아졌다"…현금 뿌린 태국 사업가, 무슨 일?
    "하늘에서 '진짜' 돈이 쏟아졌다"…현금 뿌린 태국 사업가, 무슨 일?
    인물·화제 2024.11.20 08:41:49
    태국에서 한 사업가가 하늘에서 현금을 뿌려 화제다. 18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docnhanh에 따르면 최근 태국 중부 수판부리주에 있는 사원에서 한 사업가가 부처님께 공덕을 비는 의미로 공중에서 현금을 살포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크레인에 연결된 대형 바구니 안에서 지폐를 뿌린다. 이에 수많은 사람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지폐를 줍기 위해 몰려드는 모습도 담겼다. 이 남성은 100바트(약 4000원)와 1000바트(약 4만원) 여러 장을 뿌렸다. 이날 남성이 쓴 돈의 액수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 남성은 지난
  • "당장 이거 치워주세요"…스웨덴 장관이 앓는 '특이한 공포증', 뭐길래?
    "당장 이거 치워주세요"…스웨덴 장관이 앓는 '특이한 공포증', 뭐길래?
    인물·화제 2024.11.20 07:22:07
    스웨덴의 양성평등부 장관이 바나나 공포증으로 인해 특별한 요청을 하고 있어 화제다. 19일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에 따르면, 파울리나 브란드베리 스웨덴 양성평등부 장관은 공식 행사장에서 '바나나 제거'를 요청하는 특별 지침을 내렸다. 장관실 관계자는 "지난 9월 국회의장실에 이메일을 보내 회의장 내 모든 바나나 흔적을 제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관의 심각한 바나나 알레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브란드베리 장관은 2020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공
  • 32억 복권 당첨됐는데 8년 만에 '빈털터리'…50대 英여성 기막힌 ‘탕진 스토리’
    32억 복권 당첨됐는데 8년 만에 '빈털터리'…50대 英여성 기막힌 ‘탕진 스토리’
    인물·화제 2024.11.20 07:13:51
    영국에서 최초의 온라인 복권에 당첨돼 170만파운드(약 32억 원)를 받은 여성이 8년간의 호화로운 생활 끝에 모든 재산을 잃고 남편과도 이혼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17일(현지 시간) 더 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라라 그리피스(54)는 2005년 180만파운드 복권에 당첨된 후 사치스러운 생활을 이어가다 화재와 이혼 등 연이은 불운을 겪고 현재 어머니에 의지하는 처지가 됐다. 그리피스는 1997년 대학 시절 만난 남편 로저와 결혼해 첫째 딸 루비를 낳고 교사로 일하며 평범한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나 2005년 10월, 부부의 삶
  • "반도인, 원래 둔하고 재능 낮다"…사도광산 박물관에 조선인 비하글 '떡하니'
    "반도인, 원래 둔하고 재능 낮다"…사도광산 박물관에 조선인 비하글 '떡하니'
    인물·화제 2024.11.19 19:14:07
    조선인 1500명이 강제 노역한 일본 니카타현 사도광산이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운데 인근 박물관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관련 표현이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도광산 인근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의 조선인 관련 전시에서 ‘강제성’ 표현이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일본이 유네스코 등재 당시 한국과 긴밀한 협의 하에 사도광산의 전체 역사를 전시하겠다고 약속했으나 ‘강제노동’이라는 단어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전시 판넬에는 ‘반도
  • “일손 모자라도 채용 안할래요”…일본 기업들이 신입 안 뽑는 이유
    “일손 모자라도 채용 안할래요”…일본 기업들이 신입 안 뽑는 이유
    인물·화제 2024.11.19 19:06:20
    최저임금이 급격히 오르면서 일본에서 구인이 감소하는 '최저임금의 역설' 현상이 나타났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데이터 분석업체 나우캐스트가 발표한 10월 마지막 주 '민간 파트타임 구인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3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다. 일본의 최저시급은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9월까지 적용된다. 올해는 지난달부터 전국 평균 최저시급이 1004엔에서 1055엔으로 51엔 인상됐다. 이는 역대 최대 인상 폭이다. 전문가들은 일손
  • "부모 말을 안 들어? 그럼 왜 살아?"…17세 딸 목 조른 비정한 아빠, 왜?
    "부모 말을 안 들어? 그럼 왜 살아?"…17세 딸 목 조른 비정한 아빠, 왜?
    인물·화제 2024.11.19 17:50:38
    미국에서 연상 남성과의 정략결혼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아버지가 10대 딸의 목을 조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5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워싱턴주 서스턴 카운티 레이시 소재 팀버라인 고등학교 앞에서 한 아버지가 17세 딸의 목을 조르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피해자 A양은 경찰 조사에서 “최근 부모가 강요한 연상 남성과의 결혼을 거부했더니 아버지가 ‘명예 살인’ 하겠다며 협박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A양의 남자친구를 비롯한 여러 학생들이 아버지를 저지하려 했으나 아버지는 A양이 의식을 잃을 때
  • "'혹성탈출'보다 더 무섭다"…경찰서도 습격하는 원숭이에 난리 난 '이 나라'
    "'혹성탈출'보다 더 무섭다"…경찰서도 습격하는 원숭이에 난리 난 '이 나라'
    인물·화제 2024.11.19 13:21:58
    태국의 유명 관광지인 '원숭이 도시' 롭부리에서 집단 포획된 원숭이 200여 마리가 보호소를 탈출해 경찰서를 습격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18일(현지 시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태국 중부 롭부리주 롭부리시의 한 동물 보호소에서 원숭이들이 낡은 우리를 부수고 탈출했다. 탈출한 원숭이들은 인근 민가와 경찰서에 난입해 소란을 피웠으며 경찰은 건물의 모든 출입구를 봉쇄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해당 원숭이들은 최근 도심 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포획돼 동물 보호소에 수용된 개체들이다.
  • 눈 부릅뜨고 법안 찢으며 발 ‘쿵쿵’…뉴질랜드 의회서 ‘하카’ 공연, 무슨 일?
    눈 부릅뜨고 법안 찢으며 발 ‘쿵쿵’…뉴질랜드 의회서 ‘하카’ 공연, 무슨 일?
    인물·화제 2024.11.19 10:55:30
    뉴질랜드 의회에서 마오리족 의원들이 원주민 권리 보장 법안에 항의하며 전통춤 ‘하카’ 공연을 벌이는 영상이 공개돼 세계적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NZ헤럴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나 라위티 마이피-클라크 마오리당 하원의원이 와이탕이 조약 재해석 법안 논의 중 하카를 추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7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에서 마이피-클라크 의원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구호를 외치며 하카를 시작했다. 마오리당 소속 의원들과 다른 정당 의원들도 이에 동참했으며 마이피-클라크 의원은
  • 캠벨 “韓, 트럼프 측 빨리 접촉해 동맹 중요성 설득해야"
    캠벨 “韓, 트럼프 측 빨리 접촉해 동맹 중요성 설득해야"
    인물·화제 2024.11.19 10:46:45
    조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가 내년 1월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일 3국간 협력을 우선순위에 놓을 수 있도록 한국이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제9차 한미 전략포럼에서 “한국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을 조기에 접촉해 한미동맹이 미국에 도움 된다는 점을 설득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의 세계 정책에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요소들이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그의 팀이
  • "손 건조기에서 검은 곰팡이가?"…英 과학자가 공개한 충격의 화장실 실험
    "손 건조기에서 검은 곰팡이가?"…英 과학자가 공개한 충격의 화장실 실험
    인물·화제 2024.11.19 07:15:22
    영국의 한 과학자가 공중화장실에서 손을 씻은 뒤 건조기를 사용하지 말고 종이 타월을 쓰라고 조언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데본 사이언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과학자가 틱톡에 올린 영상을 공개했다. 데본 사이언스는 실험용 접시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손 건조기에서 나오는 공기와 실험실 내부에 떠 있는 공기의 박테리아 상태를 비교했다. 샘플을 채취한 뒤 하룻밤 동안 이를 배양한 뒤 다음 날 상태를 확인했다. 그 결과 손 건조기 샘플이 담긴 페트리 접시에는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흰색, 노란색, 검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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