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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서 실종됐다더니…中 인플루언서, 그녀는 '인신매매' 조직원이었다
    캄보디아서 실종됐다더니…中 인플루언서, 그녀는 '인신매매' 조직원이었다
    인물·화제 2025.11.21 07:33:27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캄보디아로 떠난 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현지에서 인신매매·온라인 사기 조직원으로 활동한 사실이 드러났다. 현지 경찰은 그를 불법 인신매매 및 범죄 조직 가담 혐의로 체포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차이나타임스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불법 인신매매 온라인 사기 조직에 가담한 혐의로 중국 국적의 장무성(26)씨를 지난 13일 긴급 체포했다. 캄보디아 법원은 15일 장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그는 현재 프놈펜 바쑤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 "제가 AI를 썼다고요?"…표지 한 장 때문에 최고 문학상서 '탈락' 파문, 무슨 일?
    "제가 AI를 썼다고요?"…표지 한 장 때문에 최고 문학상서 '탈락' 파문, 무슨 일?
    인물·화제 2025.11.21 06:49:00
    뉴질랜드 최고 권위 문학상에서 AI가 만든 표지 이미지가 사용됐다는 이유로 출품작 두 편이 심사에서 제외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창작자 보호를 위한 규정이 오히려 작가들에게 불이익을 준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디언 등에 따르면 스테파니 존슨의 소설집 오블리게이트 카니보어와 엘리자베스 스미더의 엔젤 트레인은 지난달 ‘오캄 뉴질랜드 북 어워드’ 소설 부문에 출품됐다가 AI 관련 규정 위반을 이유로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문제는 두 작품이 표지 디자인 과정에서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했
  • "나 복권 당첨됐어"…SNS서 자랑했는데, 결국 친구가 가로챘다
    "나 복권 당첨됐어"…SNS서 자랑했는데, 결국 친구가 가로챘다
    인물·화제 2025.11.21 06:49:00
    중국에서 복권 당첨 사실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랑했다가 지인에게 당첨금을 가로채이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싱가포르 매체 머스트쉐어뉴스 등에 따르면 중국 내몽골 후허하오터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1일 복권에 당첨된 후 위챗(중국 모바일 메신저) 단체 채팅방에 복권 사진을 올려 친구들에게 당첨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다음날 당첨금을 수령하기 위해 복권 판매점을 찾은 A씨는 이미 다른 사람이 당첨금을 받아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단체 채팅방에서 A씨의 복권 사진을 본 조
  • "어쩐지 다 똑같이 보이더라"…美 정치권 휩쓴 '트럼프식 성형' 정체는?
    "어쩐지 다 똑같이 보이더라"…美 정치권 휩쓴 '트럼프식 성형' 정체는?
    인물·화제 2025.11.21 06:49:00
    미국 워싱턴 D.C.에서 최근 이른바 ‘마러라고식 외모(Mar-a-Lago face)’로 불리는 성형 스타일이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미국 액시오스 등 외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트럼프 지지층(MAGA) 엘리트 여성 사이에서 획일적 성형 스타일이 두드러지게 확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러라고’라는 명칭은 트럼프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유래했다. 특징은 벌에 쏘인 듯 부풀어 오른 입술, 주름 하나 없는 팽팽한 피부, 과도하게 강조된 볼륨, 짙
  • "어차피 아이 못 낳는 게 오히려 다행"…'AI'와 결혼식 올린 日 여성, 무슨 일?
    "어차피 아이 못 낳는 게 오히려 다행"…'AI'와 결혼식 올린 日 여성, 무슨 일?
    인물·화제 2025.11.21 06:49:00
    일본에서 한 여성이 자신이 만든 인공지능(AI) 캐릭터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최근 일본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오카야마현에 사는 카노(32·가명) 씨는 올여름 챗GPT로 만든 남성 캐릭터 '클라우스'와 결혼했다. 법적 효력 없는 결혼식이지만 카노 씨는 웨딩드레스를 갖춰 입고 증강현실(AR) 기기를 활용해 가상 신랑과 반지를 교환하는 등 실제 결혼식과 유사한 의식을 진행했다. 오카야마시의 한 웨딩업체가 '2D 캐릭터 결혼식' 서비스로 주관했다. 카노 씨는 지난해 약혼자와 파혼한 뒤 챗
  • "일본인들 큰일났다"…그렇게 좋아하는 '장어' 내년부터 못 먹을 수도?
    "일본인들 큰일났다"…그렇게 좋아하는 '장어' 내년부터 못 먹을 수도?
    인물·화제 2025.11.20 18:34:36
    장어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해 국제 거래를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세계 최대 장어 소비국인 일본뿐 아니라 한국 등 동아시아 장어 산업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음 주 열리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당사국 회의에서 장어 일부 종을 규제 목록에 올릴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20일(현지시간) 닛케이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북미에 서식하는 아메리카장어를 CITES 부속서 II에 추가할지가 핵심 논의 안건으로 올라 있다. 부속서 II로 지정되면 원산국이 “
  • "변기에 물티슈 버리셨죠? 징역 2년입니다" 하더니…아예 판매 금지한다는 '이 나라'
    "변기에 물티슈 버리셨죠? 징역 2년입니다" 하더니…아예 판매 금지한다는 '이 나라'
    인물·화제 2025.11.20 16:49:33
    영국 정부가 플라스틱 물티슈 판매를 전면 금지한다. 19일(현지시간) B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날 플라스틱 물티슈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2027년 봄부터 영국 전역에서 플라스틱 물티슈 판매가 중단될 예정이다. 일부 지역은 더 빨리 금지 조치가 시행된다. 스코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는 2026년 중 판매 금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판매를 막는 가장 큰 이유는 하수구 막힘과 심각한 환경 문제 때문이다. 플라스틱 물티슈는 화장지처럼 물에 녹지 않아 변기에 버려질 경우 서
  • "대재앙 덮쳤다, 이런 일은 처음"…굴 집단 폐사에 충격에 빠진 日, 왜?
    "대재앙 덮쳤다, 이런 일은 처음"…굴 집단 폐사에 충격에 빠진 日, 왜?
    인물·화제 2025.11.20 14:15:52
    일본 굴 주산지에서 양식 굴 80%가 폐사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본격적인 제철을 맞아야 할 시기지만 출하가 사실상 중단되면서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이 식탁에서 사라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일본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히로시마현, 효고현, 오카야마현 등 세토내해 전역의 양식 굴 산지에서 평균 80%의 굴이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양식 굴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히로시마현 구레시의 한 양식장 관계자는 "10개 중 10개가 죽었다고 할 정도"라며 "1개라도 살아
  • 진짜 금으로 만든 100kg '황금 변기', 177억에 낙찰…담긴 의미 알고보니
    진짜 금으로 만든 100kg '황금 변기', 177억에 낙찰…담긴 의미 알고보니
    인물·화제 2025.11.20 10:17:26
    바나나 작품으로 유명한 마우리치오 카텔란이 만든 ‘황금 변기’가 경매에서 1210만 달러(한화 약 177억 원)에 팔리며 전 세계의 관심을 끌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소더비 경매에서 카텔란의 작품 ‘아메리카(America)’가 새 주인을 찾았다. 223파운드(약 101.2kg)의 18캐럿 금으로 제작된 이 변기는 2019년 영국 블렌하임궁전에서 도난돼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바로 그 작품과 동일한 기능을 갖춘 버전이다. 경매 시작가는 1000만 달러(한화 약 146억원)였지만, 경쟁이 붙으며
  • "AI가 빌보드 1위 찍었다"…정작 팬들은 "문제 있어? 노래만 좋으면 그만" [이슈,풀어주리]
    "AI가 빌보드 1위 찍었다"…정작 팬들은 "문제 있어? 노래만 좋으면 그만" [이슈,풀어주리]
    인물·화제 2025.11.20 09:43:36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인공지능(AI)이 음악과 영상 콘텐츠 산업에서 전례 없는 속도로 영향력을 확대하며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혼란에 빠졌다. AI 가수가 정상에 오른 여파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세계 최초의 AI 배우가 할리우드 진입을 선언하며 등장하자, 음악·영화계를 중심으로 “AI가 인간 예술가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 아니냐
  •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구글 CEO도 AI 거품 경고…中, 또 日 해산물 불매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구글 CEO도 AI 거품 경고…中, 또 日 해산물 불매
    인물·화제 2025.11.20 07: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AI 거품 우려한 구글 CEO…"우리도 장담 못해" 인공지능(AI) 버블 공포가 월가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구글 수장도 붕괴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순다르 피차이 CEO는 BBC 인터뷰에서 “AI 거품이 터지면 어느 기업도 면역이 없다”며 과열된 투자 사이클에서 종종 ‘과하게 쏘는’ 순간이 발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인터넷 산업에서도 과도한 투자가 있었지만 결국 기술의 심오함이 입증됐듯, AI 역시 이성적·비이성적 요소가
  • "여보, 우리 혼인신고 좀 미루자"…韓 신혼부부들, 위장 미혼 '우르르' 이유 보니
    "여보, 우리 혼인신고 좀 미루자"…韓 신혼부부들, 위장 미혼 '우르르' 이유 보니
    인물·화제 2025.11.20 06:49:00
    한국에서 부동산 문제 때문에 혼인신고를 미루는 이른바 ‘위장 미혼’ 부부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일본 언론이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6일 “한국 신혼부부 20%가 위장 미혼”이라고 전하며, 2024년 기준 혼인신고를 1년 이상 미룬 신혼부부 비중이 20%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는 전통적으로 결혼을 중시해왔는데, 부동산 가격 폭등과 젊은층 인식 변화로 사회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결혼을 하면 ‘페널티(불이익)’가 발생하는 구조가 문제로 꼽혔다. 예를 들어 미혼이라면 연
  • "배추가 공짜래" 가짜영상에 700명 우르르…결국 2억 피해 본 中 농부
    "배추가 공짜래" 가짜영상에 700명 우르르…결국 2억 피해 본 中 농부
    인물·화제 2025.11.20 06:49:00
    중국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진 허위 영상 때문에 농부가 축구장 20개 규모의 배추밭을 약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최근 현지 SNS에 '배추 무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수백 제곱미터 크기의 배추밭이 쓸모없어졌다"며 "네이멍구 츠펑시로 오면 배추를 주워갈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순식간에 지역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했고, 수백 명의 사람이 농장으로 몰려들었다. 당시 영상을 보면 사람
  • "악귀 때문에" 영국 학교의 '케데헌 골든 금지령'…학부모 반응 보니
    "악귀 때문에" 영국 학교의 '케데헌 골든 금지령'…학부모 반응 보니
    인물·화제 2025.11.20 06:49:00
    영국의 한 성공회 계열 유아·초등학교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를 ‘기독교 정신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금지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다. BBC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이 학교가 특정 노래에 ‘악귀(demon)’ 언급이 포함됐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학생들의 부르기 활동을 제한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남부 도싯에 있는 이 학교는 유치부와 초등 1~2학년이 다니는 작은 공동체 학교로 지난 14일 학부모들에게 공지를 보내 “일부 구성원이 노래 속 악귀 표현에 깊은 불편함
  • "여보, 튀르키예 여행 가지 말자"…관광객 4명 '의문의 죽음'에 불안 급증
    "여보, 튀르키예 여행 가지 말자"…관광객 4명 '의문의 죽음'에 불안 급증
    인물·화제 2025.11.19 22:11:47
    튀르키예에서 관광 중 쓰러진 독일인 관광객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처음에는 길거리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의심됐지만, 조사 결과 호텔에 살포된 독성 살충제가 원인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여행객들의 불안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이스탄불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독일인 남성 세르베트 뵈체크가 숨졌다. 그의 부인과 자녀 2명도 지난 13일 새벽부터 차례로 사망해, 일가족 4명 전원이 목숨을 잃었다. 이 가족은 지난 9일 독일에서 이스탄불로 여행을 와 성소피아(아야 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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