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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어 잇는 국민 생선 찾아라"…밥상 물가 뛰자 ‘볼락·삼치’ 판다
    "고등어 잇는 국민 생선 찾아라"…밥상 물가 뛰자 ‘볼락·삼치’ 판다
    라이프 2025.11.24 06:00:00
    기후변화와 글로벌 생산량 감소로 고등어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가격이 급등하자 유통업계가 볼락과 삼치 등 대체 생선 발굴에 나섰다. 고등어 가격이 내년 초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계는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히며 고등어 수요 공백을 메우고 밥상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주력하는 분위기다. 23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 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10월 국산 신선 냉장 고등어 소비자 가격은 1만 2131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뛰었다. 평년 가격(1만 384원)과 비교하면 16.8% 급등한 수치다. 불과 한 달 전(1
  • "우린 매일 먹는 건데, 세계도 반했네"…김 수출 사상 첫 10억 달러 돌파
    "우린 매일 먹는 건데, 세계도 반했네"…김 수출 사상 첫 10억 달러 돌파
    라이프 2025.11.24 05:32:46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김이 세계인의 식탁을 빠르게 점령하고 있다. 올해 한국의 김 수출액은 역대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2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달 20일 기준 김 수출 금액은 10억1500만 달러(약 1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고치다. 연간 김 수출액은 2023년 7억9300만 달러, 지난해 9억9700만 달러로 10억 달러에 못 미쳤으나 올해는 일찌감치 10억 달러 고지를 넘어섰다. 이에 대해 해수부는 “우리나라 김의 품질 경쟁력
  • "엔화 올라도 여행 갈래"…일본 찾는 한국 관광객 '역대 최고' 이유는
    "엔화 올라도 여행 갈래"…일본 찾는 한국 관광객 '역대 최고' 이유는
    라이프 2025.11.24 05:32:20
    일본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국내 여행업계가 동계 성수기를 앞두고 모객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름 성수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상황에서 해외 치안 불안과 높아진 환율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일본이 다시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업계 전반에 퍼지고 있다. 23일 여행업계와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882만 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엔화가 오르며 일본 여행 수요가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지만 올해도 열기는 식지 않았다. 올해 1~10월 한국인
  • "젠슨 황도 반한 바로 그 메뉴"…해외서 가장 인기있는 K푸드 1위는
    "젠슨 황도 반한 바로 그 메뉴"…해외서 가장 인기있는 K푸드 1위는
    라이프 2025.11.23 18:50:24
    해외 소비자들이 가장 자주 먹고 가장 좋아하는 한식에 한국식 치킨이 1위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3일 ‘2025년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22개 해외 주요 도시에서 소비자 1만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한국식 치킨이 전 세계인의 한식 선호도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해외 소비자들은 최근 1년 동안 가장 자주 먹은 한식으로 한국식 치킨(28.3%)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김치(28.0%), 비빔밥(19.9%) 순으로 나타났다. 좋아하는 한식에서도 한국식 치킨이 14.
  • 천정부지 고등어값에…볼락·삼치 띄우는 유통가
    천정부지 고등어값에…볼락·삼치 띄우는 유통가
    라이프 2025.11.23 17:37:23
    기후변화와 글로벌 생산량 감소로 고등어 가격이 급등하자 유통업계가 대체 생선 발굴에 나섰다.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혀 고등어 수요 공백을 메우고 밥상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주력하는 분위기다. 22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 관측센터에 따르면, 10월 국산 신선 냉장 고등어 소비자 가격은 ㎏당 1만 2131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뛰었다. 평년 가격(1만 384원)과 비교하면 16.8% 급등한 수준이다. 그간 수산업계는 국산 고등어 생산량을 지속 늘려왔지만, 수요가 몰리는 중·대형어 비중은 미미한 수준이다
  • 일본인들 “한국 가서 싹쓸이하자” 했는데…우리나라 쌀값도 심상치 않다
    일본인들 “한국 가서 싹쓸이하자” 했는데…우리나라 쌀값도 심상치 않다
    라이프 2025.11.22 23:06:27
    환율 및 반도체 가격 상승 영향으로 생산자물가가 두 달 연속 상승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82(2020년 수준 100)로, 전월보다 0.2% 올랐다. 전년 동월보다는 1.5% 올랐다. 특히 농림수산물 중 쌀값 상승이 눈에 띄었다. 10월 쌀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27.8% 올랐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작년 생산량 감소에 더해 10월 잦은 비로 햅쌀 출하가 늦어진 것이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쌀값은 소비자 단계에서도 급격히 오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
  • "연말 다가오는데, 성심당 또 일냈다"…1만8000원짜리 신메뉴 뭐길래?
    "연말 다가오는데, 성심당 또 일냈다"…1만8000원짜리 신메뉴 뭐길래?
    라이프 2025.11.22 20:10:03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이 롤케익 신메뉴 출시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롤케익은 일반 케이크보다 가격이 저렴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일 성심당은 공식 SNS를 통해 케익부띠끄 본점에서 '요키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성심당은 “화제의 '요키요키 케이크'가 롤로 재탄생됐다”며 “입에서 녹는 시트 안에 요거트와 커스터드가 부드럽게 어우러진 크림을 바르고, 상큼한 레드키위와 골드키위가 듬뿍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요키요키 이름 귀엽다” “전 지점에서 팔면 좋겠
  • 편의점 4900원 vs 호텔 50만원…‘케이크 양극화’의 경제학 [똑똑! 스마슈머]
    편의점 4900원 vs 호텔 50만원…‘케이크 양극화’의 경제학 [똑똑! 스마슈머]
    라이프 2025.11.22 10:00:00
    "같은 크리스마스 케이크인데, 한쪽은 4900원, 다른 한쪽은 50만원.” 올해 연말 디저트 시장을 관통하는 한 장면이다. 한쪽 끝에는 5000원도 안 하는 편의점 케이크가, 다른 끝에는 서울 신라호텔의 50만원짜리 트러플 케이크가 서 있다. 케이크 하나에도 ‘소비 양극화’의 단면이 고스란히 비치는 모양새다. 4900원 편의점 케이크, 왜 줄까지 설까 편의점업계는 올해도 “만원 이하 케이크”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일부 편의점은 4900~9900원대 미니·하프 케이크를 내놓고, 앱 예약·1+1
  • 아침 최저 -2도에 큰 일교차 계속 [오늘의 날씨]
    아침 최저 -2도에 큰 일교차 계속 [오늘의 날씨]
    라이프 2025.11.22 06:00:00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인 22일,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아침 -2∼7도, 낮 13∼17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중부 내륙은 영하권까지 떨어져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내륙 곳곳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 등 건조특보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진다. 당국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 "매일 사용하는데"…변기보다 3000배 더럽다는 '이것' 세균·곰팡이 범벅
    "매일 사용하는데"…변기보다 3000배 더럽다는 '이것' 세균·곰팡이 범벅
    라이프 2025.11.21 22:18:54
    전자담배가 일반 변기 시트보다 세균 오염이 최대 3000배 더 심하다는 실험 결과가 발표됐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보도에 따르면 코번트리 독립 실험기관 바아이오랩테스트 소속 미생물학자 레이놀드 음포푸 박사팀은 딸기 아이스 향 로스트 메어리(Lost Mary) 전자담배를 개봉 직후와 사용 24시간, 48시간, 72시간, 1주, 2주 후에 각각 면봉으로 채취해 미생물 변화를 관찰했다. 분석 결과, 사용 2~3일째부터 세균·곰팡이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사용 3일째에는 마우스피스에서만 약 15만 개의 C
  • "고객님, 1억5000만원은 써 주셔야 해요"…백화점 'VIP' 문턱 더 높아졌다는데
    "고객님, 1억5000만원은 써 주셔야 해요"…백화점 'VIP' 문턱 더 높아졌다는데
    라이프 2025.11.21 20:04:43
    백화점들이 초프리미엄 ‘큰손’ 전쟁에 돌입했다. 불황 속 소비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고액 소비층의 충성도가 매출을 좌우하자 백화점 업계가 최상위 VIP 등급 기준을 대폭 상향하고 인원수를 제한하며 초프리미엄 고객 확보 경쟁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VIP 매출 비중이 이미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섰고 최상위 등급 고객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백화점들은 등급 기준을 높이거나 신규 등급을 신설하는 방식으로 희소성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026년 VIP 프로그램에 최상위 신규 등급을 신설하고 적립
  • "어딜 가도 중국어 들려" 기분탓 아니었다…일본 대신 한국 몰려온다는데
    "어딜 가도 중국어 들려" 기분탓 아니었다…일본 대신 한국 몰려온다는데
    라이프 2025.11.21 17:26:07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 발언 이후 중국과 일본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 일본여행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 중국 관광객 사이에선 대체 여행지로 한국이 떠오르고 있는 모양새다. 20일(현지시간) 펑파이신문은 자국 여행 플랫폼 'DAST'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18일 기준 일본행 항공기의 좌석률이 전주 대비 12.3%포인트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일본행 항공기 탑승객 수도 10.8%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행 항공권 취소율은 13.4%를 기록했다. 이
  • "생수 한 병에도 철학 담아"…삼다수, 광동제약과 13년 신뢰 이어간다
    "생수 한 병에도 철학 담아"…삼다수, 광동제약과 13년 신뢰 이어간다
    라이프 2025.11.21 17:01:10
    제주삼다수의 도외 유통을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개발공사와 위탁판매 전담 계약을 2029년까지 연장했다. 제약회사의 철학을 유통 전 과정에 적용해 13년간 운영한 결과, 제주 삼다수는 ‘프리미엄 생수’로 국내에서 확고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환원 광동제약 최고마케팅책임자(CMO·전무이사)는 제주삼다수 유통의 철학을 묻는 질문에 “생수는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국민 건강과 직결된 생활 필수품”이라며 “광동제약은 제약 수준의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물류 전 과정에 적용해, 제품이 소비자에게 도착할 때까
  • 중부 내륙 영하권…도로 살얼음 주의 [오늘의 날씨]
    중부 내륙 영하권…도로 살얼음 주의 [오늘의 날씨]
    라이프 2025.11.21 06:00:00
    금요일인 21일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로 예상된다. 내륙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12~18시)까지 수도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나 0.1㎝ 미만의 눈이 날릴 수 있다. 아침까지는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을 중심으로 도로에 살얼음이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건조
  • "트럼프 버거·시진핑 해물파전 풀코스로"…10만원대 'APEC 경주 여행' 상품 나온다
    "트럼프 버거·시진핑 해물파전 풀코스로"…10만원대 'APEC 경주 여행' 상품 나온다
    라이프 2025.11.20 19:23:27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시설과 식사 메뉴를 실제처럼 경험하는 여행상품이 출시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달 말부터 1박 2일 일정의 ‘경주 APEC 트레일’을 국내 전담여행사를 통해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상품은 정상회의에 사용된 회의장과 정상들의 식사 메뉴, 영부인 일정 등 APEC 주요 순간을 여행 동선 속에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여행 첫날 일정은 경주보문관광단지 내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시작된다. 이곳에는 APEC 정상회의장을 옮겨 만든 재현관이 조성돼 있어 여행객이 세계 21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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