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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김성주 부산은행장 “생산적 금융 앞장…해외사업도 확대”
    [단독]김성주 부산은행장 “생산적 금융 앞장…해외사업도 확대”
    은행 2025.12.31 17:32:22
    김성주 신임 부산은행장이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한 해외 현지법인의 은행업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해외사업 확대 의지를 밝혔다. 김 행장은 3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중앙아시아를 거점으로 한 해외사업 확대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현재 BNK금융은 캐피탈을 중심으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 6개국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이중 카자흐스탄 법인은 올 6월 현지 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전환 인가를 받았다. 해외 소액금융시장에 진
  • [단독]박춘원 전북은행장 “포트폴리오 다각화…VC 투자 늘릴 것”
    [단독]박춘원 전북은행장 “포트폴리오 다각화…VC 투자 늘릴 것”
    은행 2025.12.31 17:16:29
    박춘원 신임 전북은행장이 “은행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선 리테일(소매금융)에 쏠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야 한다”며 “벤처캐피탈(VC)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행장은 3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은행 실적이 악화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VC 투자 확대를 포함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박 행장은 “그동안 전북은행의 사업구조가 리테일에 치우쳐있다 보니 수익성 떨어지는 상품을 계속 들고 가는 부분이 적지 않았다”며 “자동차담보대출을 업계 1위로 키워낸 경험을 토대로 기
  • [단독]기업 신용위험평가, 25년만에 바뀐다
    [단독]기업 신용위험평가, 25년만에 바뀐다
    은행 2025.12.31 17:11:14
    기업 구조조정의 핵심 기준으로 쓰이는 ‘A·B·C·D’의 4단계 신용위험평가 체계가 도입 25년 만에 5등급으로 바뀐다. 금융 당국은 기업 규모와 등급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자금 공급 규모를 확대하고 법원 구조조정 제도와의 연계도 강화한다. 3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기업 구조조정 제도 개선 방향’ 보고서를 정무위에 제출했다. 안을 보면 금융위는 새해에 기업 신용위험평가 등급을 세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산은, 저리대출 10조 추가…메가 프로젝트 지원 늘린다
    산은, 저리대출 10조 추가…메가 프로젝트 지원 늘린다
    은행 2025.12.31 17:10:06
    한국산업은행이 국민성장펀드 프로젝트를 후방 지원하기 위해 10조 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해 국민성장펀드가 지원하는 메가 프로젝트에 많게는 수백조 원이 투입되는 만큼 정책자금 지원 규모를 더 확대하려는 것이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 같은 내용의 대출 상품을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대출 공급 규모는 5년간 10조 원 수준으로 논의되고 있다. 대출금리는 산금채 수준으로 책정한다. 1년 만기 산금채 금리는 2.85% 안팎이다. 예금은행의 기업대출 금리
  • 하이브리드 회생땐 워크아웃 자동신청…'투트랙 구조조정' 속도
    하이브리드 회생땐 워크아웃 자동신청…'투트랙 구조조정' 속도
    은행 2025.12.31 16:59:16
    기업 구조조정은 매년 주채권은행이 진행하는 정기 신용위험평가에서 시작된다. 은행들은 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먼저 기본 평가를 진행해 위험 기업을 가려낸 뒤 2차 세부 평가를 해 총 4개 등급(A~D)으로 분류한다. 이 중 C·D등급은 ‘부실 징후 기업’으로 분류돼 워크아웃이나 회생과 같은 구조조정 절차를 밟게 된다. C·D등급을 받은 기업이 정당한 사유 없이 개선 조치에 나서지 않으면 신규 여신 중단 등 정상적 영업을 하기 어려운 제재를 받는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방식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금융위는
  • [단독]김성주 “해양 인프라 지원”…박춘원 “VC 투자 확대”
    [단독]김성주 “해양 인프라 지원”…박춘원 “VC 투자 확대”
    은행 2025.12.31 16:00:52
    새해 첫날인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부산은행과 전북은행장 내정자가 각각 해양 물류 인프라 지원과 벤처캐피털(VC) 투자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지방금융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김성주 부산은행장 내정자는 3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해양수산부 이전을 계기로 해양수도 부산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부산은행의 역할도 중요해졌다”며 “선박금융을 포함한 해양 물류 인프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대해서도 “아무래도 지역경제가
  • 시중은행 금리 인상에도…정기예금 25조 급감
    시중은행 금리 인상에도…정기예금 25조 급감
    은행 2025.12.31 15:55:04
    시중은행들이 자금을 끌어오기 위해 정기예금 금리를 잇달아 올렸지만 12월 들어서만 예금 잔액이 25조 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12월 29일 기준 946조 7698억 원으로 지난달 말 대비 25조 2199억 원 감소했다. 정기예금 잔액은 10월(14조 8674억 원) 전월 대비 증가로 전환한 뒤 11월(6조 4208억 원)에도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12월 들어 두 달간 증가분을 훌쩍 넘는 돈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李대통령 방중 동행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李대통령 방중 동행
    은행 2025.12.31 15:51:55
    이재명 대통령의 2026년 1월 중국 순방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시중은행장들이 동행한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진 회장은 2026년 1월 4일부터 7일까지로 예정된 이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 대통령의 방중에 맞춰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200여 명의 경제사절단을 꾸렸는데 주요 금융그룹 회장 중에서는 진 회장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진 회장은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한다. KB·하나·우리·NH농협 등 다른 금융그룹에서
  • AI로 중저신용 금융 혁신…어니스트AI, 144억 실탄 확보
    AI로 중저신용 금융 혁신…어니스트AI, 144억 실탄 확보
    은행 2025.12.31 14:26:00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투자연계 플랫폼 기업 '어니스트AI'가 100억 원을 웃도는 대규모 성장 자금 확보에 성공했다. 어니스트AI는 해당 자금을 바탕으로 AI 기술 고도화와 금융기관을 위한 솔루션 확장에 더욱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30일 벤처 업계에 따르면 어니스트AI는 패밀리오피스인 '아시아어드바이저스코리아(AAK)'와 코스닥 상장사 '아톤(158430)' 등으로부터 144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패밀리오피스란 초고액 자산가들의 자금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 輸銀, 정샘물뷰티 해외 진출에 125억 투자
    輸銀, 정샘물뷰티 해외 진출에 125억 투자
    은행 2025.12.31 11:35:49
    한국수출입은행이 화장품 제조 강소기업인 정샘물뷰티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125억 원을 투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CLSA캐피털파트너스코리아가 운용하는 500억 원 규모의 펀드에 수은이 핵심 출자자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펀드는 정샘물뷰티 발행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인수할 예정이다. RCPS는 투자자가 정해진 기간에 투자금을 상환받거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우선주다. 정샘물뷰티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북미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일본과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 신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 신용대출 증가에…9년여만에 대부업 이용자↑[금융상품 뉴스]
    신용대출 증가에…9년여만에 대부업 이용자↑[금융상품 뉴스]
    은행 2025.12.31 07:40:19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대부업 시장 반등: 올 상반기 대부업체 이용자가 71만 7000명으로 9년 반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기준금리가 3.0%에서 2.5%로 낮아지면서 대형 업체들의 조달금리가 하락해 신용대출이
  • 신임 예보사장 김성식…이 대통령과 사시 동기
    신임 예보사장 김성식…이 대통령과 사시 동기
    은행 2025.12.30 18:21:39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에 김성식 법무법인 원 변호사가 내정됐다. 서민금융진흥원장에는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탁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30일 이같은 임명안을 각각 제청했다. 김 변호사는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고시 동기다. 이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인 2020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을 당시 변호인으로 참여했다. 김 교수는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으로 재직했고 현 정권의 국정기획위원회에도 참여했다.
  • 금감원 무리수였나…BNK·JB금융 인사단행
    금감원 무리수였나…BNK·JB금융 인사단행
    은행 2025.12.30 17:17:03
    금융감독원 검사에 자회사 대표 선임 절차를 연기했던 BNK금융지주(138930)가 관련 절차를 마무리했다. 정치권과 당국이 금융그룹의 지배구조를 거론하면서 선정 작업에 제동이 걸렸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고경영진 선임 과정에 특별한 문제가 없었던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BNK금융은 30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부산은행장에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BNK캐피탈 대표에 손대진 부산은행 부행장을 최종 후보로 각각 낙점했다. 자추위는 또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 김영문 BNK저축은행
  • 대부업 이용자 9년 반만에 늘어
    대부업 이용자 9년 반만에 늘어
    은행 2025.12.30 14:52:16
    대부 업체 이용 고객이 9년여 만에 증가했다. 자산 100억 원 이상 대형 업체를 중심으로 개인신용대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대부 업체 이용자(법인 포함)는 71만 7000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1.3%(9000명) 증가했다. 대부 업체 이용자가 늘어난 것은 2015년 말 이후 9년 반 만이다. 대부 업체 이용자는 2015년 12월 268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감소해 지난해 말 70만 8000명까지 쪼그라들었다. 업계에서는 대
  • '3년 2000만원' 청년적금 내년 6월 출시…우체국서 은행 대출 가능
    '3년 2000만원' 청년적금 내년 6월 출시…우체국서 은행 대출 가능
    은행 2025.12.30 14:31:28
    청년이 매월 50만 원씩 3년간 납입하면 2000만 원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청년미래적금이 내년 6월 출시된다. 새해부터 우체국 창구에서 은행권의 대출 상품 가입이 가능해지고, 만 12세 미만의 청소년의 체크카드 발급도 허용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2026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통해 이같이 안내했다. 먼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미래적금이 6월 출시된다. 연 소득이 6000만 원 이하(연매출 3억 원이하 소상공인 포함)의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하는 비과세 적금 상품이다. 매월 최대 50만 원까지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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