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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계대출 증가 책임 전가하나" 부글부글 끓는 은행들
    "가계대출 증가 책임 전가하나" 부글부글 끓는 은행들
    제2금융 2023.10.03 17:25:00
    은행권이 금융 당국으로부터 무분별한 대출 관행에 따른 가계대출을 늘린 주범으로 지목되자 당혹해 하는 분위기다. 당국이 대출 심사 문턱을 낮춘 정책 상품을 출시한 영향으로 가계 빚이 불어난 점은 외면한 채 은행에만 책임을 돌린다는 불만도 나온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부터 장기 주택담보대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만기와 관련해 은행권의 상환 능력 심사 과정에 대한 행정지도에 들어갔다. 은행권이 최근 출시한 50년 만기 주담대가 DSR 규제를 우회하는 수단으로 쓰이면서 가계대출이 급증했다고 보고 직접 손보기
  • 새마을금고 예대마진 급감…‘레고랜드 사태’ 이후 최저[시그널]
    새마을금고 예대마진 급감…‘레고랜드 사태’ 이후 최저[시그널]
    제2금융 2023.10.03 14:00:32
    새마을금고의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은 진정됐지만 그 대가로 수익성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이탈에 예금금리는 높이고 대출금리는 낮췄기 때문인데 향후 단위 금고의 추가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새마을금고의 신규 취급액 기준 평균 일반 대출금리는 6.05%, 1년 정기예탁금(예금) 금리는 4.49%였다. 대출에서 예금금리를 뺀 예대금리 차이는 1.56%포인트(p)로 ‘레고랜드 사태’로 금융시장이 휘청이던 지난해 4분기 이후 가장 낮았다. 새마을금고는 7월 17
  • 건전성 지키려다…새마을금고, 신용 대출 문 닫았다
    건전성 지키려다…새마을금고, 신용 대출 문 닫았다
    제2금융 2023.10.02 15:00:03
    새마을금고 상당수가 신용대출의 문을 닫았다. 부동산 관련 대출 리스크가 커지고,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 이후 건전성 개선이 중요해지자 우선 연체 리스크가 큰 신용대출부터 줄인 것이다. 하지만 중저신용자에 대한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새마을금고가 ‘서민금융’으로서의 역할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1291개 새마을금고 중 352개 금고(27.3%)가 올해 8월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신용대출을 신규 취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금고 4곳 중 1곳이 어떤 차주에게도 신용대출을
  • 경남은행 횡령액, 500억 아닌 3000억이었다
    경남은행 횡령액, 500억 아닌 3000억이었다
    제2금융 2023.09.30 14:00:00
    BNK경남은행 직원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액이 30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직원이 허위 서류를 꾸며 돈을 빼돌린 13년간 경남은행은 횡령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당국은 은행의 내부 통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BNK금융그룹과 경남은행에 책임을 묻기로 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경남은행 횡령 사고에 대한 검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경남은행 투자금융부 직원 A 씨의 횡령 규모는 2988억 원으로 나타났다. 당초 드러난 횡령액은 562억 원이었으나 조
  • 자영업 빚 안은 캠코…출범 후 첫 적자
    자영업 빚 안은 캠코…출범 후 첫 적자
    제2금융 2023.09.30 10:00:00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출범 이래 처음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채를 탕감해주기 위해 부실채권을 대거 사들인 영향이다. 부실채권 매입에 필요한 차입금을 늘리면서 부채비율은 내년에 20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30일 캠코가 정부에 제출한 ‘2023~2027년 중장기 재무 계획’에 따르면 캠코는 올해 81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캠코가 1999년 성업공사에서 사명을 바꿔 출범한 이래 적자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캠코의 적자는 올해부터 매해 불어나 2027년에는 4341억
  • '부실 PF' 관리나선 저축은행…1000억원 펀드 조성
    '부실 PF' 관리나선 저축은행…1000억원 펀드 조성
    제2금융 2023.09.29 13:22:21
    저축은행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정상화를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나선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 10곳은 다음달 중 1000억 원 규모의 PF 지원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여기에 금융지주 산하 캐피털사 등이 조성한 4000억 원을 더하면 총 5000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펀드 자금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본 PF로 넘어가지 못한 ‘브릿지론’ 단계의 부실채권(NPL) 매입애 사용된다. 펀드 자금으로 NPL을 매입해 재매각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브릿지론은 신용도가 낮은 시행사가 본
  • 시중銀도 PF정상화펀드 1조 늘려…건설사 자금줄 숨통 틔운다
    시중銀도 PF정상화펀드 1조 늘려…건설사 자금줄 숨통 틔운다
    제2금융 2023.09.26 17:45:58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자금이 원활하게 조달될 수 있도록 정부가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정부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보증 규모를 25조 원으로 확대하고 PF 정상화 펀드도 기존 1조 원에서 2조 원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시중은행과 저축·여신 업권이 1조 원 규모의 별도 펀드를 조성해 부실 사업장 정상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국토교통부 등이 26일 발표한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에는 민간 차원에서의 공급 활성화를 위해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 산은, 부산시와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 MOU
    산은, 부산시와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 MOU
    제2금융 2023.09.26 16:50:41
    산업은행은 부산광역시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BNK금융그룹,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펀드는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과 대형 투자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산업은행이 500억원, BNK금융지주 등이 450억원, 부산시가 50억원을 각각 출자해 모펀드를 결성하고 앞으로 2500억원 규모의 자펀드 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 "PF 보증 10조 확대…정상화 펀드 1조 추가 조성"
    "PF 보증 10조 확대…정상화 펀드 1조 추가 조성"
    제2금융 2023.09.26 15:00:00
    주택 공급이 위축되는 일을 막기 위해 정부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보증 규모를 10조 원 더 늘리기로 했다. 시중은행 등은 1조 원 규모의 부실 사업장 정상화 펀드를 신설해 후방 지원에 나선다.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등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공적 보증기관을 통한 PF 대출 보증 규모를 현재 15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주택금융공사의 PF 대출 보증액이 각각 15조 원, 5조 원으로 늘어난다. HUG 보증 상품의 경우
  • 문턱 높아진 중도금 대출…틈새 노리는 저축은행
    문턱 높아진 중도금 대출…틈새 노리는 저축은행
    제2금융 2023.09.25 17:35:06
    시중은행들이 리스크 관리를 이유로 중도금대출을 꺼려하자 저축은행들이 틈새를 공략하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높은 분양률을 요구하고 있어 중도금대출이 가능한 금융기관을 찾기 어려운 건설사와 시행사들이 고금리의 저축은행 문을 두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 중 지난달 기준 중도금대출을 취급한 저축은행 수는 21곳으로 조사됐다. 올해 5월 15곳, 6월 18곳, 7월 19곳 등으로 점차 많아지는 추세다. OK·한국투자·애큐온·BNK저축은행 등 대형사부터 인성
  • 기업은행, 6억 달러 '양성 평등' 채권 발행
    기업은행, 6억 달러 '양성 평등' 채권 발행
    제2금융 2023.09.25 16:51:29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6억 달러 규모의 젠더본드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채권 조달자금을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권의 만기는 5년, 금리는 5.457%(고정금리)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발행된 젠더본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추진된 양성평등 채권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말했다.
  • 금융상품 방문판매 때 사전 안내해야
    금융상품 방문판매 때 사전 안내해야
    제2금융 2023.09.25 14:56:29
    앞으로 금융사가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경우 소비자에게 미리 알려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다음 달 12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상품 방문판매원은 방문판매를 하기 전 소비자에게 판매 권유 목적임을 미리 알려야 한다. 판매원의 성명과 판매하는 상품의 종류, 내용도 함께 전해야 한다. 소비자는 금융사의 판매 권유 연락을 원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융사의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요청할 수 있다. 아울러 금융위
  • 금융위, 태국 중앙은행에 인터넷은행 정책 경험 나눠
    금융위, 태국 중앙은행에 인터넷은행 정책 경험 나눠
    제2금융 2023.09.25 14:49:26
    금융위원회는 25일 김소영 부위원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와 면담하고 인터넷전문은행 정책 추진 경험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가상은행(인터넷은행) 제도 도입을 추진 중인 태국 중앙은행 요청에 따른 것이다. 태국 중앙은행은 연내 '가상은행 최종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뒤 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어진 실무자급 회의에서 인터넷은행 구조 설계 방법, 인가 신청 시 평가 기준, 일반은행과의 규제 차이 등을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태국의 가상은행 인가 시 한국 금융회사가 참여한다면
  • 온라인 주담대 갈아타기 추진…"이르면 연말부터 개시"
    온라인 주담대 갈아타기 추진…"이르면 연말부터 개시"
    제2금융 2023.09.25 12:00:00
    이르면 올 연말부터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이런 내용이 담긴 ‘주담대 전세대출 대상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대환대출 플랫폼은 은행이나 저축은행, 카드 등에서 받은 대출을 온라인으로 비교해 보다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앞서 금융 당국은 5월 개인 신용대출을 대상으로 대환대출 플랫폼을 도입했는데 대상을 보다 넓히는 것이다. 주담대 대환대출 플랫폼에는 32개 금융회사와 19개 대출비교 플랫폼 회사가 참여한다. 금융위는 주담대 대환대출 플
  • 성장사다리펀드 개편…"딥테크·기후대응 분야 우선 투자"
    제2금융 2023.09.25 10:00:00
    금융 당국이 벤처기업 지원 정책펀드인 성장사다리펀드를 개편해 기술중심 스타트업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제4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날 회의에서 성장사다리펀드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 성장사다리펀드는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 은행권 청년창업재단이 출자해 만든 펀드다. 당국은 딥테크(기술중심 스타트업)와 기후대응 산업 등 민간 벤처자금이 원활하게 투입되지 않는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기로 했다.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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