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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가겠습네다"…우크라 북한군 포로 2명, '자필 편지'로 귀순 의사 밝혔다
    "한국 가겠습네다"…우크라 북한군 포로 2명, '자필 편지'로 귀순 의사 밝혔다
    사회일반 12분전
    우크라이나에 억류된 북한군 전쟁 포로 2명이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다며 귀순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과 프랑스24에 따르면, 두 포로는 서울 소재 인권단체에 보낸 자필 서한에서 “한국 사람들의 지지 덕분에 새로운 꿈과 열망이 싹트기 시작했다”며 한국행을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해당 서한은 최근 AFP에 전달됐다. 이들은 편지에서 “한국에 계신 분들을 친부모, 친형제로 생각하고 그 품속으로 가기로 마음먹었다”며 “한국에 가게 된다면 직접 찾아뵙고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적었다. 편지는
  • "우리 아이만 산타가 없다고 울었다"…맘카페에서 난리난 산타AI, 뭐길래?
    "우리 아이만 산타가 없다고 울었다"…맘카페에서 난리난 산타AI, 뭐길래?
    사회일반 2025.12.25 21:19:08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일부 부모들 사이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산타가 실제로 집에 다녀간 것처럼 보이는 영상’을 만드는 것이 새로운 연말 풍경으로 떠오르고 있다. 트리를 꾸미고 선물을 준비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AI 기술로 아이의 동심을 조금 더 지켜주려는 시도다. 24일 인스타그램과 스레드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베란다 창문을 통해 산타가 들어오거나, 잠든 아이 곁에서 머리를 쓰다듬고 선물을 두고 떠나는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모두 실제 촬영이 아닌 이미지·영상 생성형 AI로 제작된 콘텐
  • 노약자석 앉은 40대 암환자에…"나 71살이야" 신분증 던진 노인, 무슨 일?
    노약자석 앉은 40대 암환자에…"나 71살이야" 신분증 던진 노인, 무슨 일?
    사회일반 2025.12.25 21:13:27
    지하철 노약자석을 둘러싼 갈등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신장암 투병 중인 40대 여성이 퇴근길에 노약자석에 앉았다가 한 고령 승객으로부터 공개적인 항의를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지면서다. 최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인천에 거주하는 A씨는 3년 전 신장암 수술을 받은 뒤 현재까지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수술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채 곧바로 직장에 복귀하면서 체력 저하와 어지럼증을 반복적으로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문제가 발생한 날도 상황은 비슷했다. 퇴근 시간대 만원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던 중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 울산·포항·서산 석화기업도 전기 싸게 산다
    울산·포항·서산 석화기업도 전기 싸게 산다
    사회일반 2025.12.25 17:42:00
    정부가 울산 미포, 경북 포항, 충남 서산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으로 추가 지정하면서 위기에 빠진 석유화학 업계가 한국전력공사의 산업용 전기요금보다 싼 가격으로 전기를 구매할 길이 열렸다. 다만 전력구매계약(PPA) 대상이 300㎿(메가와트)급 열병합발전소로 한정돼 있어 실제 비용 경감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5일 서면으로 진행된 제37차 에너지위원회 심의 결과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경북 포항, 충남 서산이 분산특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지정된 경기 의왕, 부산 강서, 제주,
  • SKY 수시, 추가합격자 쏟아졌다
    SKY 수시, 추가합격자 쏟아졌다
    사회일반 2025.12.25 17:34:19
    서울대와 연세대·고려대의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 추가 합격자 수가 4600명대를 기록하며 최근 5년 새 가장 큰 규모를 보였다. 2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세 대학의 수시 최종 추가 합격자는 서울대 188명, 연세대 2099명, 고려대 2380명 등 총 46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학년도의 4041명보다 626명(15.5%) 증가한 수치로 최근 5년 기준 가장 크다. 서울대는 수시 추가 합격자가 모집 인원 대비 8.5%를 기록해 전년(204명)보다 7.8% 감소했다. 첨단융합학부에서는 29명의 추가 합격
  • "국밥 한 그릇보다 비싸다"…손바닥만 한데 '1만2000원' 찍은 쿠키 정체는
    "국밥 한 그릇보다 비싸다"…손바닥만 한데 '1만2000원' 찍은 쿠키 정체는
    사회일반 2025.12.25 17:33:36
    지난해 ‘두바이 초콜릿’으로 시작된 디저트 열풍이 올겨울에는 ‘두쫀쿠(두바이 쫀득쿠키)’로 이어지고 있다.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에도 개당 최대 1만 원을 넘는 고가라 논란이 일고 있지만 편의점에서는 품절 사태가 벌어질 만큼 인기가 식지 않는 모습이다. 24일 배달앱 시장 점유율 1위인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에 따르면 앱 내 12월 ‘두바이 쫀득 쿠키’ 평균 검색량은 지난 10월 평균 대비 약 17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두쫀쿠’라는 줄임말의 평균 검색량은 무려 1500배 급증했다. 편의점에서도 열풍은 확인된다. CU와 GS25 애
  • 외국인 재판 年 6000건, 통역 부스는 숨 가쁘다
    외국인 재판 年 6000건, 통역 부스는 숨 가쁘다
    사회일반 2025.12.25 17:21:06
    “우즈베키스탄 언어로 진술해도 될까요? (피고인)” 이달 18일 오전 서울동부지법 법정통역센터 부스 안. 판검사와 변호사·피고인의 모습이 한 화면에 담긴 모니터 앞에서 통역인 아드하모바 사이다 씨가 공소장을 살피고 있었다. 화면 속 판사가 “피고인은 진술을 거부할 수 있다”고 말하자 아드하모바 씨는 곧바로 마이크를 통해 우즈베크어를 전달했다. 통역은 실시간으로 청주지법 법정에 송출됐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270만 명을 넘어서면서 관련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사법 통역’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이에 지난해 7
  • 서울 충무로역 인근 건물 화재 발생…소방 진압 중
    서울 충무로역 인근 건물 화재 발생…소방 진압 중
    사회일반 2025.12.25 16:34:51
    서울 중구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 인근 건물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2분께 서울 충무로역 인근에 위치한 지상 14층 규모 건물의 5층에서 불이 났다. 건물 내부와 옥상에 있던 24명은 구조되거나 자력으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원 중 1명이 왼손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인력 93명과 차량 28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30분 만인 오후 4시4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 "삼성전자는 뻔한데, 2위가?"…주식 선물, 의외의 '이 종목' 떴다
    "삼성전자는 뻔한데, 2위가?"…주식 선물, 의외의 '이 종목' 떴다
    사회일반 2025.12.25 16:19:18
    성탄절을 맞아 주식을 선물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가운데, 올해 가장 많이 선물된 종목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KB증권이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자사의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거래 건수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 전체 국내 주식 선물 거래 가운데 9%가 삼성전자에 집중됐다. 뒤를 이어 LG씨엔에스가 4.0%로 2위를 기록했고, 삼성전자 우선주가 2.4%로 3위에 올랐다. 이후 명인제약(2.3%), 두산에너빌리티(1.6%), 카카오(1.4%), 대한조선(1.3%) 순으로 선물 건
  • "바가지요금? 우린 상관없어요"…내국인 감소에도 외국인들 '환호'한 여행지
    "바가지요금? 우린 상관없어요"…내국인 감소에도 외국인들 '환호'한 여행지
    사회일반 2025.12.25 15:56:43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방문지가 다양해지고 있다. 수도권 관광 비중이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제주 등 일부 비수도권 지역 방문율도 눈에 띄게 높아졌다. 22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외래관광조사에 나온 외국인 관광객의 시도별 방문율을 보면 제주도가 올 1분기 8.9%, 2분기 9.0%, 3분기 10.5% 등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3분기 방문율은 지난해 연간 기준 9.9%와 비교하면 0.6%포인트 높아졌다. 시도별 방문율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들이 여행 기간 중 어느 시도를 방문했는지를 집계한 비율이다. 지난
  • 영하 12도 한파 예보에 서울시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발령
    영하 12도 한파 예보에 서울시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발령
    사회일반 2025.12.25 15:25:22
    서울시는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오는 26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올겨울 첫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 예보제(관심·주의·경계·심각) 중 세 번째 단계에 해당한다. 시는 이에 따라 ‘동파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8개 수도사업소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동파 긴급 복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겨울 서울에서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는 23일 기준 총 242건으로, 장소별로는 아파트 1
  • 폐지 줍는 어르신 안전보험 2배 확대
    폐지 줍는 어르신 안전보험 2배 확대
    사회일반 2025.12.25 15:03:34
    서울시가 내년부터 폐지 수집 활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보험 혜택을 크게 늘린다. 보험 지원 연령대도 기존 65세에서 60세로 낮춰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부터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보험 보장 금액을 늘리기로 했다. 기존에는 폐지 수집 중 교통사고로 후유 장애를 입거나 사망하면 최대 500만 원을 보장했지만 내년부터는 1000만 원까지 확대한다. 또 기존에는 65세 이상 폐지 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보험 무상 지원을 했지만 60세 이상으로 폭을 넓혔다. 이로써 서울시에
  • 尹 첫 결심 공판…최대 구형 나올듯
    尹 첫 결심 공판…최대 구형 나올듯
    사회일반 2025.12.25 14:52:40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변론이 마무리된다. 윤 전 대통령의 기소 사건 가운데 가장 먼저 종결되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특검이 최대치 구형을 통해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26일 오전 10시 15분부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결심공판을 연다. 이날 재판에서는 지난 기일에 불출석했던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
  • 5인 미만 사업장 사망산재, 이대론 안 준다 [양종곤의 노동 톺아보기]
    5인 미만 사업장 사망산재, 이대론 안 준다 [양종곤의 노동 톺아보기]
    사회일반 2025.12.25 14:51:29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 산재사고 사망자(산재사망) 수가 5년래 ‘V자 반등’을 했다. 5인 미만 사업장을 제외하면 산재사고 사망자는 추세적으로 줄고 있다. 5인 미만 사업장은 현행 제도와 행정력으로 산재사망 감축이 가능한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25일 고용노동부의 산재보상(유족급여) 승인일 기준 산재현황에 따르면 2023년 1~9월 5인 미만 사업장 산재사망자는 202명으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매해 1~9월 기준 가장 낮았다. 5인 미만 사업장 산재사망자 추이는 5년 동안 V자 반등을 했다. 2021년 260명이던
  • 통일교 문건에 전재수 언급…경찰, 재소환 카드 꺼내나
    통일교 문건에 전재수 언급…경찰, 재소환 카드 꺼내나
    사회일반 2025.12.25 14:41:12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수수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경찰이 통일교 내부 문건 ‘TM(True Mother·참어머니) 특별보고’를 확보해 관련자의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재소환 카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번 금품 수수 의혹의 ‘키맨’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등 통일교 간부들이 교단 내부 현안을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보고하기 위해 작성한 ‘TM 특별보고’ 문건을 입수해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TM’은 통일교 내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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