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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훔쳐 '쾅' 박고 편의점에 숨은 10대…잡고 보니 '만취' 상태
    택시 훔쳐 '쾅' 박고 편의점에 숨은 10대…잡고 보니 '만취' 상태
    사회일반 4분전
    대전에서 무면허·음주 상태로 택시를 훔쳐 달아나다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1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둔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음주운전 등) 및 절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19)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24일 오전 2시 대전 서구 갈마동에서 영업이 종료된 택시에 무리하게 탑승한 뒤 택시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기사가 운전석에서 잠시 내린 틈을 타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훔친 택시로 서구 월평동 한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승용차와 나
  • “승무원 될래” 꿈많던 열한살, 4명 살리고 하늘나라로
    “승무원 될래” 꿈많던 열한살, 4명 살리고 하늘나라로
    사회일반 5분전
    승무원의 꿈을 키우던 11세 소녀가 뇌사 장기 기증으로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2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김하음(11) 양이 폐, 간, 양측 신장(콩팥)을 각각 기증해 4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김 양은 8월 16일 잠을 자던 중 두통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된 후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 이후 의료진의 적극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상태가 됐다. 가족들은 중환자실 대기실에서 우연히 장기 기증 관련 포스터를 봤다. 처음에는 김 양이
  • "북극항로 내년 7~8월 시범운항…한국형 해상풍력 이익공유모델 개발"
    "북극항로 내년 7~8월 시범운항…한국형 해상풍력 이익공유모델 개발"
    사회일반 13분전
    정부가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내년 7~8월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시범 운항하기로 했다. 한국형 해상풍력 이익공유모델도 개발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23일 부산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신년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해수부의 부산 이전 완료를 기념하는 부산청사 개청식과 범정부 북극항로추진본부를 출범시키는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직후 열렸다. 해수부는 ‘북극항로 시대로의 대도약, 민생경제 활력, 대한민국 균형성장 실현’이라는 비전하에
  • 中 '최초 D램'…삼성 출신이 기술 팔고 직접 만들어줬다
    中 '최초 D램'…삼성 출신이 기술 팔고 직접 만들어줬다
    사회일반 18분전
    “삼성전자 기술진을 빼오면 (중국 지방정부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중국 창신메모리반도체)” 내년 60조 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중국 창신메모리의 비약적인 성장 배경에는 한국 기술진의 불법적인 기술 유출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창신메모리로 이직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첨단 D램 공정기술을 빼돌린 전직 삼성 임직원들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이 추정하는 국부 유출액만 최소 수조 원에 달하는 반면 기술을 빼돌린 일당들은 많아야 5년 안팎의 실형에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해 법조계 및 재
  • 건진법사 '통일교 청탁' 혐의… 김건희 특검, 징역 5년 구형
    건진법사 '통일교 청탁' 혐의… 김건희 특검, 징역 5년 구형
    사회일반 19분전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청탁용 금품을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은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전 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징역 3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각각 구형했다. 아울러 2억 8070만 원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피고인은 대통령 부부와 고위 정치인 등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권력에 기생해 사
  • 미리 크리스마스!… 캐럴 부르는 꼬마천사들
    미리 크리스마스!… 캐럴 부르는 꼬마천사들
    사회일반 20분전
    서울 노원구 광염교회 어린이 성가대가 성탄절을 앞두고 밝게 장식된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캐럴을 연습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 6700억 어치 한전 입찰 담합… LS일렉·일진전기 임직원 구속
    6700억 어치 한전 입찰 담합… LS일렉·일진전기 임직원 구속
    사회일반 21분전
    검찰이 8년간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수천억 원대 전력설비 입찰에서 조직적으로 담합을 주도한 전력기기 업체 핵심 임직원들을 구속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이 사건에서 ‘총무’ 역할로 담합을 주도한 LS일렉트릭의 송 모 씨와 일진전기의 노 모 씨 등 전현직 임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올해 10월 강제 수사에 착수한 뒤 약 두 달간 전력기기 제조사 10곳 관계자들을 조사했고 이달 초 범행 가담 정도가 중하다고 판단한 5명에 대해 구
  • 정부, '여성수용시설 인권침해 사건' 국가배상 항소 취하
    정부, '여성수용시설 인권침해 사건' 국가배상 항소 취하
    사회일반 21분전
    정부가 여성수용시설에 강제 수용됐던 인권침해 피해자들에게 배상 책임을 인정한 판결에 불복해 제기했던 항소를 취하했다. 성평등가족부는 23일 “여성수용시설에 강제 수용됐던 피해자들의 권리구제를 위해 전날 법무부 승인을 받아 국가배상소송 사건의 항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여성수용시설 인권침해 사건은 윤락 방지와 요보호여자의 선도를 목적으로 설립된 시설에 여성들이 강제로 수용돼 인권침해를 당한 사건이다. 피해자들은 감금 상태에서 폭력에 노출됐고 의식주 등 기본적 생활을 보장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1960년대 정부는 윤락행위를 금지
  • AI에 '진심'인 교육부…전담 조직 만든다
    AI에 '진심'인 교육부…전담 조직 만든다
    사회일반 21분전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교육부가 내년 1월부터 전 생애 AI 교육을 총괄하는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아울러 시도 교육청과 함께 만든 ‘수행평가 시 AI 활용 방안’을 신학기부터 학교 현장에 안내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적돼온 AI 교육 가이드라인 공백을 메우기 위한 밑작업에도 나선다. 서울시교육청 역시 AI 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서울 초중고교의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AI 기반의 교육 및 평가 체제를 마련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교육부는 23일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추진을 뒷받침하고 부처 역할을 결집하기
  • '디딤돌소득' 3년 성적표…서울 탈수급율 비율 증가
    '디딤돌소득' 3년 성적표…서울 탈수급율 비율 증가
    사회일반 22분전
    서울시가 2022년 시범 도입해 3년 차를 맞은 ‘디딤돌소득’의 효과가 수치로 입증됐다. 소득이 늘어나 수급을 받지 않아도 될 만큼 형편이 나아진 비율인 이른바 ‘탈수급율’과 근로소득이 늘어난 비율이 모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해당 연구에서 기존 수급가구의 탈수급률은 지난해보다 1.1%포인트, 근로소득 증가 가구는 2.8%포인트 증가해 디딤돌소득이 소득 보장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시는 2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2025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을 열어
  • '흑백요리사2' 백종원, 리스크 해소? BTS 진과 투자한 주류 회사, 원산지표기 '무혐의'
    '흑백요리사2' 백종원, 리스크 해소? BTS 진과 투자한 주류 회사, 원산지표기 '무혐의'
    사회일반 2025.12.23 17:03:51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백술도가’가 원산지표시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은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송치된 백술도가 법인과 관계자 1명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고 23일 밝혔다. 백술도가는 지니스램프가 제조한 주류 ‘아이긴(IGIN) 하이볼토닉’ 일부 제품에서 외국산 농축액을 사용했음에도,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원산지를 일괄적으로 ‘국산’으로 표시해 원산지표시법 위반 의혹을 받아왔다. 하지만 제품 라벨에는 원산
  •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서 사고로 60대 근로자 사망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서 사고로 60대 근로자 사망
    사회일반 2025.12.23 16:30:43
    충남 아산시 소재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60대 직원이 작업 도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직원 1명이 작업을 하다 기계에 끼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해당 직원은 협력사 소속으로 생산라인에서 설비 보완 작업을 하던 중 끼임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차 안에서 링거 맞았다…경찰, 전현무 '불법 링거 의혹'도 수사 착수
    차 안에서 링거 맞았다…경찰, 전현무 '불법 링거 의혹'도 수사 착수
    사회일반 2025.12.23 16:20:55
    방송인 전현무(48)가 자동차 안에서 링거를 투약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현무가 차 안에서 링거를 맞도록 한 것이 적법한지 확인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것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의혹은 2016년 방영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자동차 안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장면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불거졌다. 같은 방송에 출연했던 방송인 박나래(40)를 비롯해 그룹 샤이니 멤버 키(본명 김기범·34), 유튜버 입짧은햇
  • 연말 지갑 닫혔지만…홈파티 늘며 크리스마스 케이크·굿즈 사전 예약 8배 쑥
    연말 지갑 닫혔지만…홈파티 늘며 크리스마스 케이크·굿즈 사전 예약 8배 쑥
    사회일반 2025.12.23 16:18:57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연말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비싼 외식 대신 집에서 연말을 즐기려는 ‘홈파티’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델리 상품, 집꾸미기 장식 등 관련 용품의 사전예약 판매 및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크리스마스와 관련해서는 지갑을 여는 ‘선택적 소비’가 뚜렷한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스쿠찌는 올해 11월 3일부터 9일까지 ‘슈퍼 얼리버드’ 사전예약 이벤트를 첫 도입하고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6종을 판매했다. 그 결과 해당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배 뛰었다.
  • "오래된 폰 버리려고 했는데, 이게 웬 횡재"…금 나온 휴대폰 뭐길래
    "오래된 폰 버리려고 했는데, 이게 웬 횡재"…금 나온 휴대폰 뭐길래
    사회일반 2025.12.23 16:11:12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LG전자 휘센 에어컨에 이어 팬택 스카이 ‘듀퐁 에디션’ 휴대전화에서도 실제 금이 확인되며 집 안에 잠들어 있던 오래된 가전·전자기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때 고급 옵션으로 여겨졌던 제품들이 시간이 지나 ‘금값 자산’으로 재조명되면서 “서랍부터 열어봐야 한다”는 반응이 나온다. 2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쯤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404.51달러(한화 약 652만원)로, 지난 10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4381달러·한화 약 648만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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