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김동원 “韓·UAE 100년 동행, 금융으로 이을 것”
    김동원 “韓·UAE 100년 동행, 금융으로 이을 것”
    보험 2025.12.09 15:07:51
    김동원 한화생명(088350)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이 8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글로벌 마켓 서밋’ 개회사에서 “금융사로서 한국과 UAE의 100년 동행을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아부다비 금융주간(ADFW) 2025’의 공식 세션인 글로벌 마켓 서밋에 참석해 양국 협력의 의미와 금융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과 UAE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면서도 신뢰 기반의 장기적인 관계를 지향하는 DNA를 공유하고 있다”
  • “같은 독감인데 치료비는 9배”…과잉진료에 구멍 난 실손보험
    “같은 독감인데 치료비는 9배”…과잉진료에 구멍 난 실손보험
    보험 2025.12.08 06:00:00
    독감이 유행하면서 올 들어 비급여 주사제 처방에 따른 실손 보험 지급액이 3배 넘게 폭증했다. 일부 병원들이 환자에게 먹는 약보다 최고 9배나 비싼 고가의 수액 주사 처방을 권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과잉 진료에 실손 보험금이 줄줄 새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대해상(001450)과 메리츠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의 올 1~11월 비급여 주사제에 대해 지급한 실손 보험금은 전년 대비 40.8% 증가한 30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독감 처방에 따라 지급한 비급여 주사 지급액은 716억 원으로 조사됐
  • 과잉 진료에…독감 수액주사 실손보험금 3.3배 폭증
    과잉 진료에…독감 수액주사 실손보험금 3.3배 폭증
    보험 2025.12.07 17:48:11
    독감이 유행하면서 올 들어 비급여 주사제 처방에 따른 실손 보험 지급액이 3배 넘게 폭증했다. 일부 병원들이 환자에게 먹는 약보다 최고 9배나 비싼 고가의 수액 주사 처방을 권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과잉 진료에 실손 보험금이 줄줄 새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대해상(001450)과 메리츠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의 올 1~11월 비급여 주사제에 대해 지급한 실손 보험금은 전년 대비 40.8% 증가한 30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독감 처방에 따라 지급한 비급여 주사 지급액은 716억 원으로 조사됐
  • NH생명 “잠자는 보험금 찾아가세요”
    NH생명 “잠자는 보험금 찾아가세요”
    보험 2025.12.07 15:05:50
    NH농협생명이 보험계약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휴면 보험금과 미수령 연금, 만기 보험금, 분할보험금 등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금액을 안내하고 지급 신청 시 즉시 지급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휴면 보험금은 계약 만기 또는 실효(해지) 이후 소멸시효가 지났음에도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나 보험금이다. 미수령 연금은 연금 개시 후 받지 않은 금액을, 미수령 만기 보험금은 만기 이후 고객이 청구하지 않은 보험금을 뜻한다. 신청은 NH농협생명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고객센터,
  • 신한라이프, 유럽 보험사 ‘아토라’에 1970억 투자
    신한라이프, 유럽 보험사 ‘아토라’에 1970억 투자
    보험 2025.12.05 18:39:27
    신한금융지주 계열 생명보험사인 신한라이프가 유럽계 보험사 지분 1%를 1970억원에 취득했다. 신한지주(055550)는 5일 자회사 신한라이프가 버뮤다 소재 보험사인 ‘아토라(Athora) 홀딩스’ 주식 696만9697주(지분율 1%)를 투자 목적으로 약 197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신한라이프 자기자본(7조4096억원)의 2.8%에 해당하는 규모다. 아토라는 버뮤다에 본사를 두고 독일과 네덜란드, 벨기에,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보험그룹이다. 최근에는 영국 보험사를 77억 달러에
  • 기습 폭설·한파에 보험사 긴급출동 2배 급증
    기습 폭설·한파에 보험사 긴급출동 2배 급증
    보험 2025.12.05 16:43:07
    수도권 기습 폭설로 보험사들의 자동차 관련 긴급출동 건수가 하루 새 2배 넘게 급증했다. 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000810), 현대해상(001450),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4개 손보사의 전날 정오부터 이날 정오까지 긴급출동 건수는 7만239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루 평균 긴급출동 건수 3만1597건과 비교해 130%나 급증한 수치다. 빙판길 사고도 속출하면서 이들 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사고 건수도 2만3166건으로, 지난해 일 평균 1만2147건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었다. 전날 서울에는 오후 들
  • GDP 2배 늘 때, 중기 시설대출 7배 폭증
    GDP 2배 늘 때, 중기 시설대출 7배 폭증
    보험 2025.12.03 05:00:00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2배가량 늘어날 때 중소기업 시설 대출은 7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역대 정부가 기업 구조조정은 외면한 채 만기 연장과 신규 지원을 반복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생산적 금융을 위해서는 첨단산업 지원뿐 아니라 기존 여신의 재배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경제신문이 한국은행의 대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기 시설 대출 잔액은 2007년 12월 말 현재 80조 3170억 원에서 지난해 말 기준 582조 4422억 원으로 7.25배 증가했다. 2007년 1134조 541
  • GDP 2배 늘 때, 중기 시설대출 7배 폭증
    GDP 2배 늘 때, 중기 시설대출 7배 폭증
    보험 2025.12.02 17:55:32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2배가량 늘어날 때 중소기업 시설 대출은 7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역대 정부가 기업 구조조정은 외면한 채 만기 연장과 신규 지원을 반복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생산적 금융을 위해서는 첨단산업 지원뿐 아니라 기존 여신의 재배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은행의 대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기 시설 대출 잔액은 2007년 12월 말 현재 80조 3170억 원에서 지난해 말 기준 582조 4422억 원으로 7.25배 증가했다. 2007년 1134조
  • 우리금융 차기회장 후보, 임종룡 등 4명 압축
    우리금융 차기회장 후보, 임종룡 등 4명 압축
    보험 2025.12.02 14:51:08
    우리금융지주(316140)의 차기 회장 후보가 임종룡(사진) 회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 등 4명으로 압축됐다.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회장 쇼트리스트로 임 회장과 정 행장, 외부 후보 2명 등 총 4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다만 외부 후보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임추위는 올 10월 경영 승계 절차 개시 이후 차기 회장 후보군을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 평가기관을 통한 경영 성과와 최고경영자 육성 프로그램 결과, 리더십 등 평판 조회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이달 1일 롱리스트(1차 후보군) 대상
  • 유배당 계약자몫 자본으로 처리…생보 ‘일탈회계’ 중단
    유배당 계약자몫 자본으로 처리…생보 ‘일탈회계’ 중단
    보험 2025.12.01 18:14:00
    금융 감독 당국이 3년 전에 인정했던 회계 처리 방식을 바꿔 이를 더 이상 적용하지 않기로 하면서 삼성생명(032830)의 유배당 계약자 지분이 자본으로 처리된다. 금융감독원과 한국회계기준원은 1일 생명보험사의 새 회계기준(IFRS17)상 일탈 회계 허용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질의 회신 연석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생명보험협회와 시민단체는 각각 금감원과 회계기준원에 이와 관련한 질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삼성생명은 1980~1990년대 계약자에게 투자 수익 일부를 돌려주는 유배당 보험을 판매한 자금을 토대로 삼성전자(00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새단장…겨울에 건네는 ‘따뜻한 인사’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새단장…겨울에 건네는 ‘따뜻한 인사’
    보험 2025.12.01 17:54:38
    교보생명이 겨울을 맞아 박소란 시인의 시 ‘심야 식당’에서 가져온 문안으로 광화문글판(사진)을 새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시인은 시집 ‘심장에 가까운 말’로 제33회 신동엽문학상을, ‘오늘의 시’ 외 6편으로 제70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문단에서 주목받아왔다. ‘당신은 무얼 먹고 지내는지 궁금합니다’로 시작하는 이번 문안은 곁에서 힘이 돼주는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며 따뜻한 안부를 전해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교보생명은 설명했다. 디자인은 여럿이 나눠 먹을 간식을 품에 안고 웃으며 걸어가는 장면을 담았다. 이번 겨
  • '그린스펀 逆수수께끼'…정책·시장금리 디커플링 확대된다
    '그린스펀 逆수수께끼'…정책·시장금리 디커플링 확대된다
    보험 2025.11.29 08:04:00
    코로나19로 누적된 재정 확대 압력이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와 경기 둔화, 복지 개혁에 대한 정치적 부담과 겹쳐 전 세계적으로 시장금리와 정책금리가 따로 움직이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낳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국가 차원의 투자 전쟁과 소비 진작을 위해서는 적자국채 발행이 불가피하다는 인식 탓에 기준금리를 내리는데 국채와 대출금리는 거꾸로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한국도 같은 딜레마에 빠져 있는 만큼 재정·통화·금융정책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계에 따르면 1
  • '그린스펀 逆수수께끼' 글로벌 확산…금융·통화정책 여력 위축
    '그린스펀 逆수수께끼' 글로벌 확산…금융·통화정책 여력 위축
    보험 2025.11.28 18:03:01
    지난해 11월 말만 해도 프랑스 국채 10년물은 연 2.8%대 안팎이었다. 하지만 27일(현지 시간) 10년 만기 프랑스 국채는 3.41%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해 6월부터 정책금리인 예금금리를 2%포인트 내렸지만 국채금리는 반대로 간 것이다. 프랑스 국채는 현재 이탈리아보다도 가격이 낮다. 프랑스의 경우 에마뉘엘 마크롱 행정부의 긴축 재정안이 제동이 걸리면서 국고채 금리가 급격히 상승했다. 10월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 단계 내렸다. 확장재정을 되돌릴 수 없는 것은
  • 확장재정 딜레마…정책·시장금리 디커플링 온다
    보험 2025.11.28 17:37:24
    코로나19로 누적된 재정 확대 압력이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와 경기 둔화, 복지 개혁에 대한 정치적 부담과 겹쳐 전 세계적으로 시장금리와 정책금리가 따로 움직이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낳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국가 차원의 투자 전쟁과 소비 진작을 위해서는 적자국채 발행이 불가피하다는 인식 탓에 기준금리를 내리는데 국채와 대출금리는 거꾸로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한국도 같은 딜레마에 빠져 있는 만큼 재정·통화·금융정책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금융계에 따
  • 삼성생명 “청년들 나서면 지역 미래 밝아질 것”
    삼성생명 “청년들 나서면 지역 미래 밝아질 것”
    보험 2025.11.28 17:03:43
    삼성생명(032830)이 28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청년들이 지역 소멸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희망터’ 4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2021년부터 매년 공모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 단체 20여 개를 선발해 단체별로 5000만 원 상당의 사업비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4년간 청년희망터 지원을 받은 청년 단체는 전국 56개 지역 80개 단체, 1400여 명에 달한다. 삼성은 사업 지원을 1년 연장해주는 우수 단체 선정 규모를 기존 3곳에서 올해부터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