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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는 영장 발부했는데…헝가리 "푸틴이 와도 체포 안 할 것"
국제일반2023.03.2411:29:04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상대로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과 관련해 헝가리가 푸틴 대통령을 체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ICC 가입국들은 영장 대상자를 체포할 의무가 있지만, 이 의무가 헝가리 법에 규정된 것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게르게이 굴리아스 헝가리 총리실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이 헝가리에 입국할 경우 체포할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헝가리의 법을 참조해야 하며 이에 따라 푸틴 대통령을 체포할 수 없다&quot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시장의 큰 기대 옐런의 예금보장 소동”…“연준, 분기당 -0.2% 성장예측”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해외증시 2023.03.24 06:40:00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판단과 국채금리 하락에 기술주가 오르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이 1.01% 오른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각각 0.30%, 0.23% 뛰었는데요.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가 이날 한때 연 3.38% 선까지 내려갔고 2년 물 국채도 3.76% 정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
김광수의 中心잡기
미국이 틱톡 퇴출해도 영상 시청은 못 막아 [김광수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3.03.22 06:40:00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틱톡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졌고 최근에는 일부 국가에서 틱톡을 자국 시장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고작 숏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을 두고 왜 이렇게 갈등이 커지는 것일까요? 틱톡은 보통 15초에서 60초 이내의 비교적 짧은 길이의 동영상을 제작, 공유할 수 있는 숏폼 동영상 플랫폼입니다.
  • 스타벅스, 2025년까지 중국 매장 9000개로 늘린다
    경제·마켓 2023.03.24 14:55:42
    스타벅스가 커피 소비가 늘어나면서 글로벌 프랜차이즈 업계의 격전지가 되고 있는 중국에서 3년 내에 점포 수를 지금 보다 3000개 가량 늘리기로 했다.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현재 6000여개인 중국 내 매장 규모를 2025년까지 90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9시간마다 매장을 하나씩 열어야 하는 수준이다. 중국 시장에서 더욱 확고하게 자리를 잡기 위해 아시아 최초로 쿤산시에 1억3000만 달러 규모의 로스팅 공장도 열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전 세계 매출 320억 달
  • 친구 볼에 담뱃불 비벼 끈 여학생들…독일판 '더 글로리' 발칵
    국제일반 2023.03.24 11:30:00
    독일의 중·고교생들이 13세 소녀를 집단으로 괴롭힌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피해자의 얼굴을 담뱃불로 지지고 머리카락에 불을 붙이는 등 끔찍한 폭행을 저질렀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이니셰 차이퉁은 이날 북부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州) 하이데에서 14~17세 여학생 12명이 13세 소녀 A양을 괴롭히는 모습이 담긴 5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가해 학생들은 A양 얼굴에 담뱃재를 뿌리고 머리 위로 콜라를 뿌렸다. 이들은 A양의 옷과 안경을 벗긴 뒤 폭행하고 침을 뱉기도 했다. 당시 A양이 고
  • ICC는 영장 발부했는데…헝가리 "푸틴이 와도 체포 안 할 것"
    국제일반 2023.03.24 11:29:04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상대로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과 관련해 헝가리가 푸틴 대통령을 체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ICC 가입국들은 영장 대상자를 체포할 의무가 있지만, 이 의무가 헝가리 법에 규정된 것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게르게이 굴리아스 헝가리 총리실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이 헝가리에 입국할 경우 체포할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헝가리의 법을 참조해야 하며 이에 따라 푸틴 대통령을 체포할 수 없다&quot
  • "꽃구경하고 연애하라"…봄방학 주는 中대학들, 속내는
    국제일반 2023.03.24 11:17:40
    중국에서 ‘결혼 기피’와 ‘출산율 하락’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학생들에게 연애를 장려하며 7일 간의 봄방학을 시행하는 대학이 화제다. 23일 사천일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쓰촨성 청두의 4년제 대학인 서남항공직업학원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봄 방학을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징검다리 휴일인 청명절(4월 5일) 앞뒤로 이틀씩 휴업하는 방식으로 일주일을 쉬도록 한 것이다. 이 대학은 2019년에도 봄 방학을 시행한 바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재개한 이 학교의 올해 봄방학 캐치프레이즈는 ‘나가서 꽃구경하고, 연애하라’
  • 영화계 손뻗는 애플…개봉 영화에 1조원 투자한다
    기업 2023.03.24 11:16:13
    애플이 극장 개봉 영화에 대해 연간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날 블룸버그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극장에서 개봉할 영화를 제작하는 데 연간 1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이는 할리우드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로 구독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이미 올해 극장 개봉이 예정된 다수 영화에 대한 제휴를 맺기 위해 영화사들과 접촉에 나섰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제작, 레오나르도
  • 월가 IB, 직원에 “위기銀 고객 빼앗지 말라”
    정치·사회 2023.03.24 10:52:06
    미국 중소 은행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JP모건,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 월가의 대형 투자 은행(IB)들이 임직원들에게 위기를 증폭시키지 말라고 지시했다. 23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은 JP모건이 지난 13일자 내부 메모에서 전직원들에 “시장 스트레스나 불확실한 상황을 이용하는 것처럼 보여서는 안 된다”며 “경쟁사에 대해 폄하하는 코멘트를 하지 말라”고 주문했다. 같은 날 JP모건의 개인고객과 기업고객 유닛장들은 지점 직원들에게 “압력을 받고 있는 금융사의 고객들에게 우리의 상품을 권유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 나이 속이고 美고교 입학한 29세 한인 무죄 주장…"외로웠다"
    국제일반 2023.03.24 10:30:00
    미국에서 나이를 위조한 서류로 고등학교에 입학한 29세의 한인 여성이 무죄를 주장했다. 외로웠고, 고교 시절 느꼈던 안정감을 느끼고 싶어 (당시로) 돌아가고 싶었을 뿐이라는 것이다. 2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뉴브런즈윅 미들섹스 카운티 고등법원에서 문서를 위조해 허위로 입학한 혐의를 받는 한인 여성 신모씨 대한 두 번째 공판이 열렸다. 이날 신씨 변호인단은 “이 모든 사건은 의뢰인이 안전하고 환영받는 환경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마음에서 벌어졌을 뿐, 다른 것은 전혀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했
  • 홍콩서 ‘곰돌이 푸’ 영화 상영 취소…시진핑과 닮아서?
    국제일반 2023.03.24 10:03:40
    23일 홍콩에서 개봉 예정이었던 영국 공포영화 ‘곰돌이 푸: 피와 꿀’의 상영이 돌연 취소됐다. 22일 로이터 통신 등은 해당 영화가 오는 23일 홍콩과 마카오에서 개봉될 예정이었지만, 기술상의 이유로 상영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이 영화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캐릭터 곰돌이 푸를 연쇄살인마로 설정한 공포영화다. 지난해 1월 원작의 저작권이 만료돼 상업적으로 작품을 만들어 팔 수 있게 되면서 영화가 제작됐다. 배급사 VII필러엔터테인먼트는 당혹감을 표하면서 자신들 역시 취소 이유를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배급사 측 대변인은 “우리
  • “김치 냄새 역해" 도시락 싸지 말라고 한 美 교사 인종차별 논란
    국제일반 2023.03.24 10:03:20
    미국의 한 유치원 교사가 김치를 도시락 반찬으로 싸온 아이의 학부모에게 “냄새가 역하다”며 화를 낸 사연이 전해지자 해당 교사의 행동이 차별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21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5세 아들을 둔 30대 한국인 여성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 이 글을 통해 지난 13일 아들의 유치원 선생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며 “교사는 매우 무례한 말투로 ‘그런 역겹고 부적절한 도시락을 싸지 말아달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A씨는 “지금까지
  • 정원 제한 무시하고 11명 탄 엘리베이터 결국
    정치·사회 2023.03.24 10:02:00
    브라질의 한 아파트에서 정원을 초과한 엘리베이터가 추락해 최소 3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브라질 북동부 마세이오의 한 아파트 건물에서 승객 11명이 8인승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에는 엘리베이터에 승객 11명이 앞뒤 승객들과 몸을 맞댄 채 빽빽이 들어 찬 모습이 담겼다. 승객들이 모두 탑승할 수 있도록 이들 중 한 여성이 열림 버튼을 계속 누르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엘리베이터는 10층에서 로비까지 문제없이 내려갔다. 그런데
  • '인공눈물' 매일 쓰는데…안구적출→사망사례까지 '공포'
    국제일반 2023.03.24 09:33:32
    미국에서 특정 제약사의 인공 눈물을 사용했다가 시력을 잃거나 심지어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항생제 내성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달 문제의 제품을 회수하고 사용 중단을 통보한 상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4일 기준 16개 주에서 카바페넴 내성 녹농균(VIM-GES-CRPA) 감염 사례 68건을 확인했으며 감염자 중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대비 사망자 2명이 늘었다. 또 감염자 중 8명은 시력을 잃었고 4명은 안구를 적출해야 했다고 CDC는 덧
  • 경찰 "몬테네그로서 체포된 인물, 권도형 맞다"
    국제일반 2023.03.24 08:19:33
    권도형(32·사진) 테라폼랩스 대표로 추정돼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인물이 권 대표가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인터폴구제공조과는 23일 몬테네그로 당국에 의해 검거된 인물의 지문 정보를 확인한 결과 권 대표의 지문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권 대표와 함께 있다가 체포된 인물도 권 대표의 측근인 한모씨인 것으로 신원이 확인됐다. 테라·루나 코인 사태의 핵심 당사자들이다. 앞서 필립 아지치 몬테네그로 내무부 장관은 트위터에 "세계적인 지명 수배자인 한국의 권도형으로 의심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
  • “시장의 큰 기대 옐런의 예금보장 소동”…“연준, 분기당 -0.2% 성장예측”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경제·마켓 2023.03.24 06:40:00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판단과 국채금리 하락에 기술주가 오르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이 1.01% 오른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각각 0.30%, 0.23% 뛰었는데요.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가 이날 한때 연 3.38% 선까지 내려갔고 2년 물 국채도 3.76% 정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올해 금리인하 없다”는 발언에도 꿋꿋이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는데요. 증
  • 美 하루 종일 '틱톡' 밀어붙였다…블링컨 "어떤 방법으로든 끝내야"
    정치·사회 2023.03.24 06:37:16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의 젊은층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안보적 위협’이라며 어떤 방식으로든 금지할 때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취임 초에서는 틱톡과 공존하는 방안을 모색해왔으나, 미국 정치권의 반중(反中) 기류가 강해지며 틱톡에 대한 강력한 규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공화당 소속 켄 벅 의원이 틱톡을 금지해야 되냐고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틱톡의 모회사(중국의 바이트댄스)가 틱톡(미국
  • 김치왜곡 中, 이번엔 농악까지…바이두 “중국 조선족 민속무용”
    국제일반 2023.03.24 05:00:00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가 한국의 전통음악 농악을 중국 조선족 민속무용으로 소개하고 있다. 23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바이두는 백과사전에서 농악의 일부인 ‘농악무’에 대해 “중국 조선족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민속 무용 형식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이에 대해 “중국은 한복과 김치 뿐 아니라 농악무 등을 조선족의 오랜 문화라고 하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중국 문화로 편입시키려는 문화 침탈을 지속적으로 자행하고 있다”며 “바이두는 농악무가 왕성하게 성행했던 시기를 삼국시대라고 언급하면서 고려, 백제,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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