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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훈풍에…맥쿼리, SK스퀘어 목표가 15만 제시
    SK하이닉스 훈풍에…맥쿼리, SK스퀘어 목표가 15만 제시
    재테크 2025.03.21 17:44:15
    글로벌 증권사 맥쿼리가 SK스퀘어(402340)의 목표 주가를 15만 원으로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새롭게 개시했다. 국내 시가총액 2위이자 전 세계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이끌고 있는 SK하이닉스(000660)의 지분 20%를 SK스퀘어가 보유하고 있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SK하이닉스가 ‘21만닉스’로 복귀하면서 SK스퀘어의 지분 가치도 31조 원 이상으로 불어났다. 2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맥쿼리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SK스퀘어의 목표 주가를 15만 원으로
  • 외납세액 대응 실기…싸우다가 논란 자초
    외납세액 대응 실기…싸우다가 논란 자초
    재테크 2025.03.21 17:41:11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급속도로 몸집을 불리는 과정에서 자산운용사들은 과도한 경쟁으로 결속력이 약해졌다는 쓴소리를 듣는다. 연달아 발생하는 이슈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탓에 애꿎은 투자자들만 피해를 보는 실정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주식 배당 상품인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에서는 995억 원의 자금 순유출이 발생했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95억 원)’ ‘ACE 미국배당다우존스(-92억 원)’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24억 원)’ 등 다른 미국 주식
  • 시장 3배 커졌는데 인력풀은 제자리…인재 쟁탈전도 과열
    시장 3배 커졌는데 인력풀은 제자리…인재 쟁탈전도 과열
    재테크 2025.03.21 17:39:59
    상장지수펀드(ETF) 업계의 치열한 경쟁은 마케팅과 보수 인하 ‘치킨게임’을 넘어 인력 쟁탈로까지 번지고 있다. 시장이 최근 몇 년 새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데 반해 전문 인력은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임직원 수는 2020년 1만 516명에서 2024년 1만 3288명으로 4년 새 2772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ETF 시장이 3배 넘게 성장해 200조 원에 육박한 것과 비교하면 ‘인력난’을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업계 2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ETF 운용 매니저 등을
  • [단독] 신한투자증권, 31일부터 ATS 메인마켓 참여한다
    [단독] 신한투자증권, 31일부터 ATS 메인마켓 참여한다
    재테크 2025.03.21 13:40:31
    대체거래소(ATS) 출범 직전 메인마켓(오전 9시~오후 3시 20분) 거래 불참을 결정했던 신한투자증권이 거래 종목이 800개로 확대되는 이달 31일부터 메인마켓에 참여한다. 2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31일부터 ATS 메인마켓 거래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로써 메인마켓·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애프터마켓(오후 3시 40분~8시)에 모두 참여하는 국내 증권사는 14곳에서 15곳으로 늘어났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대체거래소 출범 이후 거래 추이 등에 따른 것”이라며 “고객 지향적인
  • “매일 테슬라 사자”…토스證 ‘주식 모으기’ 이용자 180만 명 돌파
    “매일 테슬라 사자”…토스證 ‘주식 모으기’ 이용자 180만 명 돌파
    재테크 2025.03.21 10:20:25
    토스증권의 ‘주식모으기’ 3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총 183만 명의 투자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토스증권은 21일 주식모으기 서비스 3주년 기념으로 맞아 거래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주식모으기는 국내 및 해외주식을 투자자가 일정한 수기와 수량으로 설정해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투자 주기는 매일, 매주, 매월 등 계획에 맞춰 설정할 수 있다. 국내주식은 1주 단위로 해외주식은 최소 1000원부터 소수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토스증권이 주식모으기 이용 투자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 명당 평
  • 트러스톤운용, 이호진 전 회장 복귀 요구…태광 "건강 탓 경영 어렵다"
    트러스톤운용, 이호진 전 회장 복귀 요구…태광 "건강 탓 경영 어렵다"
    재테크 2025.03.20 18:32:32
    태광산업(003240)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경영 정상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경영 복귀를 요구했다. 하지만 태광산업 측은 이 회장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난색을 표했다. 트러스톤운용은 20일 공개 주주 서한을 통해 이 전 회장의 등기임원 선임을 위한 임시 주총을 개최해줄 것을 태광산업에 정식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트러스톤운용은 태광산업 지분 6.09%를 보유하고 있다. 트러스톤운용은 현재 태광산업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16배에 그치고 지난 20년간 평
  • [단독] 퇴직연금 2.4조 대이동…한투증권 활짝 웃었다
    [단독] 퇴직연금 2.4조 대이동…한투증권 활짝 웃었다
    재테크 2025.03.20 18:26:07
    지난해 10월 말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도입 후 한국투자증권이 유일하게 2000억 원이 넘는 적립금 순유입을 기록하며 다른 퇴직연금사업자를 압도하는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제도별 고객 맞춤형 전략에 따라 사업자 간 성과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이 처음으로 실증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퇴직연금사업자별 실물이전 순유입 및 순유출 규모(상위 5개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말부터 올 1월 말까지 3개월 동안 퇴직연금 실물이전을
  • 타임폴리오, 퇴직연금 100% 투자 가능 채권혼합형 ETF 신규 상장
    타임폴리오, 퇴직연금 100% 투자 가능 채권혼합형 ETF 신규 상장
    재테크 2025.03.20 16:05:10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한 채권혼합 ETF를 내놓는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50액티브 ETF’를 25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ETF는 미국 테크주(최대 50% 미만)와 국내 단기채(최소 50% 이상)를 조합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주식형 ETF는 최대 70%까지만 편입 가능하지만, 채권혼합형 ETF는 100%까지 투자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기존 해외주식형 ETF와 함께 투자할 때 미국 성장주 비중을 극대화
  • 트러스톤운용, 이호진 전 회장 복귀 추진…태광 "건강상 이유로 경영 어렵다"
    트러스톤운용, 이호진 전 회장 복귀 추진…태광 "건강상 이유로 경영 어렵다"
    재테크 2025.03.20 10:24:40
    트러스톤자산운용이 경영 정상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최대 주주의 책임 경영 강화 차원에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경영 복귀를 추진한다. 트러스톤운용은 20일 공개 주주 서한을 통해 이 전 회장의 등기임원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을 개최해 줄 것을 태광산업(003240)에 정식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트러스톤운용이 태광산업의 2대 주주로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6.09%다. 트러스톤운용은 현재 태광산업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트러스톤운용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16배에 머물 정도로 저평
  • 금리 인하 기대감…삼성운용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 순자산 2000억 돌파
    금리 인하 기대감…삼성운용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 순자산 2000억 돌파
    재테크 2025.03.20 09:17:19
    금리인하 대표 수혜주로 꼽히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ETF를 개인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매일 순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선 변동폭이 크지 않은 안정적인 고율 월분배와 분리과세 혜택을 유입 요입으로 꼽는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의 순자산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해 3월 상장 이후 약 1년 만이다. 해당 상품은 국내 인프라 자산과 상장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월분배형 상품으로, KRX부동산리츠인프라 지수를 추종하면서 맥쿼리인프라(24.9%),
  • '휴보 아빠' 오준호 1623억 벌었다…삼성전자 품에 안긴 레인보우로보틱스 [마켓시그널]
    '휴보 아빠' 오준호 1623억 벌었다…삼성전자 품에 안긴 레인보우로보틱스 [마켓시그널]
    재테크 2025.03.20 06:56:19
    삼성전자가 코스닥 상장 로봇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오준호 전 레인보우로보틱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삼성전자에 넘긴 주식이 약 1623억 규모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종전 14.99%(약 285만주)에서 35%(약 679만주)로 레인보우로보틱스 보유 지분율을 높였다. 이번 지분 인수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는 창업자인 오 전 CTO 등 현 경영진에서 삼성전자로 바뀌게 됐다. 오 CTO는 기존에 보유하던 주식 1623억 규모의 240만 주 가량을 삼성전자에 넘겼다. 이로써
  • '동양철관' 연이틀 주가 상승세…'품절주' 매수심리 자극했나 [이런국장 저런주식]
    '동양철관' 연이틀 주가 상승세…'품절주' 매수심리 자극했나 [이런국장 저런주식]
    재테크 2025.03.20 06:30:00
    중간가 호가 체결 전산장애로 18일 코스피 거래 중단을 일으킨 동양철관이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19일 동양철관은 전날보다 7.77% 오른 1206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29.97% 오른 1119원을 기록해 상한가에 장을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8%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이 같은 급등세에는 동양철관의 중간가 호가 문제가 지목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동양철관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의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트럼프 정책 수혜주로 꼽히면서 지난 18일 거래소 먹통을 야기했다. 이수정 메리츠증
  • '5만 전자' 넘어서나…반등 시동건 삼성전자 "반도체 침체 너머 본다" [줍줍 리포트]
    '5만 전자' 넘어서나…반등 시동건 삼성전자 "반도체 침체 너머 본다" [줍줍 리포트]
    재테크 2025.03.20 06:00:00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삼성전자 매수세에 힘입어 19일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 겨울’이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렸던 모건스탠리도 이날 이 종목들의 목표 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전날(현지 시간) 미국에서 열린 ‘GTC 2025’ 실망감에 엔비디아 주가가 4% 넘게 빠진 것과는 상반된다. 이날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들은 “사과드린다” “송구하다”며 연신 머리를 숙였다.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대
  • 국민연금, 대한항공·한화솔루션·크래프톤 더 담았다…SK텔레콤·우리금융은 줄여
    국민연금, 대한항공·한화솔루션·크래프톤 더 담았다…SK텔레콤·우리금융은 줄여
    재테크 2025.03.19 17:53:12
    국민연금이 이달 들어 보유한 주식 20개 종목의 보유 비중을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한화솔루션·크래프톤 등을 더 담고 SK텔레콤·우리금융지주 비중은 줄이면서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 위주로 투자 비중을 확대했다는 분석이다. 지분율을 조정한 종목 모두 지분 보유 목적은 ‘일반 투자’에서 ‘단순 투자’로 변경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이달(3~19일) 보유 지분 변경을 공시한 종목은 20개로 집계됐다. 이 중 8개 종목은 줄였고 12개 종목의 비중은 확대
  • [투자의 창]트럼프 정책 격변기, 분산 투자로 대응하라
    [투자의 창]트럼프 정책 격변기, 분산 투자로 대응하라
    재테크 2025.03.19 17:39:58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50일이 지났다. 초기부터 빠르고 과감한 정책 변화를 추진하면서 시장은 기대와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 정책 변화의 시기와 규모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투자자는 주식 이외에도 다양한 자산군을 활용하는 유연한 전략이 필요하다. 미국 경제는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기초체력(펀더멘털)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은 팬데믹 이후 높은 생산성과 소비 회복을 바탕으로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도 어김없이 우수한 기업들의 실적 성장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올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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