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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론 막히고 애플페이 확산…카드산업이 말라간다[S마켓 인사이드]
    카드론 막히고 애플페이 확산…카드산업이 말라간다[S마켓 인사이드]
    카드 2025.02.20 18:18:26
    여신금융연구소가 지난해 12월 내놓은 ‘카드사 경쟁환경 변화와 향후 전망’에 따르면 2009년 4%였던 카드사의 총자산이익률(ROA)은 지난해 1.3%까지 추락했다.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 수익성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올해 상황은 더 안 좋다. 애플페이 도입 확산에 해외로 나가는 수수료가 더 늘고 캐시카우 역할을 해왔던 카드론은 취급이 제한된다. 경기 침체에 부실률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으로서의 카드업의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는 셈이다. 정부가 한쪽으로는 가맹점 수수료를 낮추고 다
  • KB국민카드, 예비 초등학생에 책가방 선물
    KB국민카드, 예비 초등학생에 책가방 선물
    카드 2025.02.20 17:53:59
    김재관(오른쪽) KB국민카드 사장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카드는 2015년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 총 2만 1000여 명에게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사진 제공=KB국민카드
  • 카드론도 '총량 규제' 만지작… 3년 만에 관리목표 제출
    카드론도 '총량 규제' 만지작… 3년 만에 관리목표 제출
    카드 2025.02.20 05:00:00
    금융 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관리하기 위해 카드사에 카드론(장기 카드대출) 관리 목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금융 당국이 카드사에 카드론 관리 목표를 요구한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의 일이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말 전업카드사에 2025년 카드론 관리 목표치를 내라고 지시했다. 각 회사는 카드론 잔액과 연체율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목표치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당국이 2021년 이후 3년 만에 카드론 관리 계획을 요구한 것은 지난해 카드론 잔액이 빠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 카드론 총량도 규제 ‘고삐’…카드사에 관리 목표치 요구
    카드론 총량도 규제 ‘고삐’…카드사에 관리 목표치 요구
    카드 2025.02.19 17:48:59
    금융 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관리하기 위해 카드사에 카드론(장기 카드대출) 관리 목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말 전업카드사에 2025년 카드론 관리 목표치를 내라고 지시했다. 각 회사는 카드론 잔액과 연체율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목표치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당국이 2021년 이후 3년 만에 카드론 관리 계획을 요구한 것은 지난해 카드론 잔액이 빠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9개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42조 3873억 원으로 전년 동기(38조 7613억
  • 높은 수수료 부담에…애플페이 확산시 5년간 8000억 유출
    높은 수수료 부담에…애플페이 확산시 5년간 8000억 유출
    카드 2025.02.18 05:25:00
    신한과 KB국민 같은 대형 카드사들이 애플페이 결제에 속도를 내면서 국내에 애플페이 서비스가 전면 도입되면 향후 5년간 약 8000억 원의 수수료가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애플페이 확대 시 고객의 혜택은 줄고 애플과 비자카드 등 해외 업체의 배만 불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경제신문이 한국여신금융협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애플페이가 국내 카드 업계에 전면 확산되면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7832억 원의 수수료가 애플과 비자·마스터카드 등에 지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은
  • 애플페이 고객정보 해외로 이전…정보유출·데이터주권 침해 우려
    애플페이 고객정보 해외로 이전…정보유출·데이터주권 침해 우려
    카드 2025.02.17 17:38:32
    애플페이는 비자와 마스터카드 같은 글로벌 카드 업체가 정한 결제 방식인 EMV(Europay·Master·Visa)를 쓰게 돼 있다. 문제는 개인정보다. 회원이 애플페이에 카드를 등록하고 결제할 때마다 회원의 카드와 결제 정보 등이 애플과 비자·마스터사 같은 해외로 전부 이전된다. 애플페이 확산 시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해외로 빠져나간다는 우려가 나오는 대목이다. 애플페이가 국내 시장을 잠식해 소비자 정보가 해외로 이전되면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해외
  • 애플페이 결제 수수료율 中의 5배…韓 카드 소비자만 '봉'
    애플페이 결제 수수료율 中의 5배…韓 카드 소비자만 '봉'
    카드 2025.02.17 17:37:19
    2023년 3월 21일은 카드 업계에서 분기점으로 꼽힌다. 현대카드 독점으로 애플페이가 국내에 첫 서비스를 개시한 날이기 때문이다. 애플페이는 출시 하루 만에 카드 등록 건수 100만 건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현대카드에서도 애플페이 도입에 힘입어 20~30대 젊은층 고객을 대거 유입할 수 있었다. 신한·KB국민카드뿐 아니라 하나·우리카드와 같은 다른 주요 카드사들이 애플페이 제휴를 검토하는 배경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애플페이 도입의 부작용이 상당할 것이라는 우려가 만만치 않다. 오히려 연간 1500억
  • [단독]향후 5년간 수수료 8000억 유출…해외업체만 배 불리는 '애플페이'
    [단독]향후 5년간 수수료 8000억 유출…해외업체만 배 불리는 '애플페이'
    카드 2025.02.17 17:36:48
    신한과 KB국민 같은 대형 카드사들이 애플페이 결제에 속도를 내면서 국내에 애플페이 서비스가 전면 도입되면 향후 5년간 약 8000억 원의 수수료가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애플페이 확대 시 고객의 혜택은 줄고 애플과 비자카드 등 해외 업체의 배만 불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여신금융협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애플페이가 국내 카드 업계에 전면 확산되면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7832억 원의 수수료가 애플과 비자·마스터카드 등에 지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평균 7.3개 유료 구독하는 20대…최고 인기 서비스는?
    평균 7.3개 유료 구독하는 20대…최고 인기 서비스는?
    카드 2025.02.17 06:00:00
    구독경제 시장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젊은 층일수록 디지털 콘텐츠, 생산성 도구,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유료 구독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 대 별로 선호 하는 구독 서비스도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유료 이용자는 1년 새 4배 가까이 급증했다. KB국민카드는 16일 자사 신용·체크카드 이용객 중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25~54세 남녀 고객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두 개 이상의 서비스를 구독하는
  • "챗GPT 돈 내고 쓴다"…'생성형 AI' 구독 1년새 299% 급증
    "챗GPT 돈 내고 쓴다"…'생성형 AI' 구독 1년새 299% 급증
    카드 2025.02.16 17:39:21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유료 이용자가 1년 새 4배 가까이 급증했다. KB국민카드는 16일 자사 신용·체크카드로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약 460만 명을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생성형 AI 서비스의 구독 결제 이용 건수는 2023년 12만 7641건에서 지난해 50만 8669건으로 전년 대비 299% 늘었다. 유료 이용이 급증한 것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거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도구로 생성형 AI가 쓰이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생성형 AI 유료 구독 고객 10명 중
  • 일상에 스며든 AI… 1년새 이용 건수 300% 폭증
    일상에 스며든 AI… 1년새 이용 건수 300% 폭증
    카드 2025.02.16 08:00:00
    생성형 AI 구독 서비스 이용이 1년 만에 약 4배 급증했다. 업무와 일상에서 AI를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유료 구독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16일 KB국민카드가 신용·체크카드로 구독 서비스 이용하는 고객 약 460만 명을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 소비트렌드를 분석한 자료 따르면 생성형 AI 서비스의 구독 결제 이용 건수는 2023년 12만 7641건에서 2024년 50만 8669건으로 전년 대비 299% 늘었다. 생성형 AI 서비스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을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기술로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 자영업자 지원이 카드사 적자로… 12년간 25조 원 손실
    자영업자 지원이 카드사 적자로… 12년간 25조 원 손실
    카드 2025.02.15 05:00:00
    금융 당국이 영세·중소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를 지속적으로 낮추면서 지난 12년간 카드업계가 부담한 누적 손실이 최대 2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지원을 명분으로 카드사에 비용을 전가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정부 개입을 최소화하고 시장 논리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4년까지 금융 당국의 중소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업체들의 누적 혜택이 25조 5268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분까지 더하면 28조 9907억 원이다. 이날부터 연 매출 30억
  • 영세업체에 年 1200억 환급…성장 정체 카드사 부담 커져
    영세업체에 年 1200억 환급…성장 정체 카드사 부담 커져
    카드 2025.02.14 17:42:02
    신용카드사가 직전 6개월 이내에 창업한 영세·중소가맹점에 정부의 우대 수수료율 정책에 따라 매년 1200억 원가량의 수수료를 돌려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가 매 반기마다 개업 자영업자에 수수료 캐시백을 제공하는 셈이라는 지적이다. 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사들이 영세·중소가맹점 우대 수수료율 신규 지정으로 신용카드 가맹점에 준 환급액은 1269억 원으로 추산됐다. 지지난해(1295억 원)와 마찬가지로 2년 연속 1200억 원을 웃돌았다. 마지막으로 우대 수수료율을 인하한 2022년(10
  • 美선 7.5만 마일 한번에 적립…韓은 규제 탓에 '쥐꼬리 혜택'
    美선 7.5만 마일 한번에 적립…韓은 규제 탓에 '쥐꼬리 혜택'
    카드 2025.02.14 17:41:05
    미국 금융사 캐피털원의 ‘벤처X 카드’는 연회비가 395달러(약 57만 원)인 프리미엄 카드로 첫 3개월 내 4000달러를 사용하면 제휴사 항공권 발급에 사용할 수 있는 7만 5000마일을 한 번에 제공한다. 해당 마일리지는 한국에서 미국과 유럽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수준이다. 편도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카드 발급 후 매년 1만 마일리지와 1달러당 2마일을 적립해준다. 청구액에서 300달러를 깎아주는 크레디트도 제공한다. 연회비가 없는 체이스은행의 ‘프리덤 언리미티드’ 카드도 신규 가입 시 200
  • 카드사 수수료 25조 손실…'12년 정치 금융'의 민낯
    카드사 수수료 25조 손실…'12년 정치 금융'의 민낯
    카드 2025.02.14 17:37:30
    금융 당국이 영세·중소 업체의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내리면서 최근 12년간 카드 업계가 입은 손실이 최소 2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자영업자 지원이라는 정치적 목적에 카드사들을 동원한 결과다. 전문가들은 관 주도의 수수료율 재산정 체계를 없애기 위한 로드맵을 세워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4년까지 금융 당국의 중소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업체들의 누적 혜택이 25조 5268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분까지 더하면 28조 9907억 원이다. 이날부터 연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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