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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S, 손실확률 10% 위험상품…은행 직원들도 이해 못했을 것"
    "ELS, 손실확률 10% 위험상품…은행 직원들도 이해 못했을 것"
    카드 2023.12.01 15:22:40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대규모 손실 우려가 커진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을 두고 “은행 직원조차도 무슨 상품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ELS는 80~90% 확률로 정기예금보다 수익이 더 나오고 10~20% 확률로 손실이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상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은행 직원조차 상품 구조를 모르고 판 경우가 있는 만큼 ELS의 위험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채 상품을 판매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조사를 해서 정말 불완전판매
  • 금융위 "금융비용 경감 특별 프로그램 도입…중소기업 지원"
    금융위 "금융비용 경감 특별 프로그램 도입…중소기업 지원"
    카드 2023.12.01 13:03:13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일 “내년 중소기업에 대해 현장 수요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천안시 서북구 충남북부 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간담회를 열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고금리가 빠르게 내려가기는 쉽지 않고 세계경제 회복도 불확실성이 많다”면서 “현재 공급중인 80조원의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재점검하고 현재 상황에 맞도록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금융비용 경감 특별 프로그램’을 신설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설
  • 6% 넘어선 저축銀 연체율…금감원, 12월부터 현장점검
    6% 넘어선 저축銀 연체율…금감원, 12월부터 현장점검
    카드 2023.11.30 17:48:45
    저축은행 연체율이 3분기 6%대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연체율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특히 가계대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던 기업대출에서 연체율이 뛰는 모습이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하반기 은행·중소서민부문 주요 현안’ 간담회에서 2금융권 연체율 현황을 공개했다. 저축은행 연체율은 3분기 기준 6.15%로 집계돼 직전 분기보다 0.82%포인트 올랐다. 개인사업자대출을 포함한 기업대출 연체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저축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12월 말까지만 해도 2.8
  • [단독]돈잔치 논란에 '확실한 한방' 꺼내…형평성 고려, 지원 대상은 좁혀
    [단독]돈잔치 논란에 '확실한 한방' 꺼내…형평성 고려, 지원 대상은 좁혀
    카드 2023.11.29 17:44:04
    “은행권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데 이번에는 확실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합시다.” 2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권 민생 금융 지원 방안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서 금융 당국은 참석자들에게 이렇게 일렀다고 한다. 연초 은행의 ‘돈 잔치’ 논란이 불거진 후 10조 원 규모의 ‘상생 방안’을 내놨는데도 은행권을 향한 비판 여론이 다시 끓어오르자 보다 강력한 지원책을 내놓으라고 재차 주문한 것이다. 당국과 여론을 의식한 듯 은행권 TF 참석자들은 첫 회의부터 상생 방안에 담길 굵직한 내용을 테이블에 올렸다. 가장
  • [단독]은행권, 소상공인 대출금리 5% 넘으면 '캐시백'
    [단독]은행권, 소상공인 대출금리 5% 넘으면 '캐시백'
    카드 2023.11.29 17:31:21
    ‘상생금융’ 방안을 마련 중인 은행들이 5% 이상 금리로 대출을 받은 취약 차주에게 이자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로 한정하는 방안이 우선 거론된다. 은행의 이자 장사를 겨눈 비판이 커지자 서둘러 지원 대책을 마련한 것이지만 일각에서는 차주의 도덕적 해이(모럴해저드)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은행권 민생 금융 지원 방안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앞서 20일 금융 당국과 금융지주회장 간담
  • KB국민카드, 아멕스 블루·로즈골드 카드 출시
    KB국민카드, 아멕스 블루·로즈골드 카드 출시
    카드 2023.11.29 15:01:01
    KB국민카드가 아메리칸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아멕스) 브랜드 신용카드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루와 로즈골드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20~40대가 선호하는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로, KB국민카드 신용카드 중에서는 아멕스카드 고유 디자인을 최초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아멕스 블루 KB국민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30만 원 이상 시 △온라인 쇼핑 10%(KB페이 결제 시 월 최대 2만 원 한도) △주유 리터당 100원, 편의점 5%(월 5000원 한도) △이동통신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
  • 시중은행, "12월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시중은행, "12월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카드 2023.11.29 12:00:00
    시중은행이 전체 가계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12월 한 달간 면제한다. 은행연합회는 29일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국민 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이 다음 달 전체 가계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차주가 대출금을 조기에 상환하거나 대출을 받은 은행에서 다른 상품으로 전환할 경우 수수료가 면제된다. 취약 차주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기한은 2025년 초까지로 연장된다. 앞서 6개 은행은 신용등급 하위 30% 등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프로그램을 연말까지만 운용할 계획이었다. 금융위원회는 이
  • 신보, 2026년부터 회사채 직접 발행 검토
    신보, 2026년부터 회사채 직접 발행 검토
    카드 2023.11.28 17:45:25
    신용보증기금이 특수채를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한국전력공사가 한전채를 발행하듯 신보가 시장에 뛰어들어 저리로 자금을 구해 기업 지원 역량을 높이려는 취지에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는 최근 유동화회사보증(P-CBO) 발행 구조를 개편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특히 신보는 유동화증권을 직접 발행하는 안을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는 2026년까지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신보의 P-CBO는 개별 기업의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 삼아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장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증제
  • 금감원 "보험사 준법감시 인력 단계적으로 늘려야"
    금감원 "보험사 준법감시 인력 단계적으로 늘려야"
    카드 2023.11.28 15:00:00
    금융감독원이 보험사에 준법감시 인력을 단계적으로 늘려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금감원은 28일 서울 중구 생명보험협회에서 ‘보험회사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차수환 금감원 보험담당 부원장보와 41개 국내 보험회사 감사 준법감시인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향후 준법감시 담당 전문 인력 비율을 정하고 이에 따라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보험사의 준법감시인력이 총직원의 0.8%에 그치는 점을 감안했다. 금감원은 보험사에 명령 휴가를 강제할 수 있는 근거 규정도 마련하도록 했다
  • 금융위원장도 상생 행보…"자영업자·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확대"
    금융위원장도 상생 행보…"자영업자·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확대"
    카드 2023.11.27 17:40:52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7일 “2금융권을 이용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낮추도록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범위와 지원 수준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위·금융감독원·은행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이복현 금감원장, 국내 17개 은행의 은행장들이 참석했다.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은 2금융권을 이용 중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1금융권으로 갈아탈 수 있게 돕는 정책금융이다.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을 서
  • 금융위원장 "2금융권 이용 자영업자·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확대"
    금융위원장 "2금융권 이용 자영업자·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확대"
    카드 2023.11.27 14:19:29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7일 “2금융권을 이용하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금리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고금리 자영업자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범위와 지원수준의 대폭 확대 등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김 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17개 은행 은행장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의 발언은 금융 당국도 은행권의 ‘상생 금융’ 행보에 보조를 맞추겠다는 것이다. 현재 저금리 대환 대출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 현대캐피탈, 2023년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현대캐피탈, 2023년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카드 2023.11.27 13:45:08
    현대캐피탈이 지난 24일 한국ESG기준원이 주최한 ‘2023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사 부문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987개 일반 상장사와 62개의 비상장 금융회사에 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했으며 5개 기업을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캐피탈사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건 현대캐피탈이 유일하다. 한국ESG기준원은 현대캐피탈이 지배구조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활발한 이사회 활동과 폭넓은 이사회 교육, 사외이사 지원 개선 등 건전한 이사회 운영을 유지
  • 현대카드, 업계 최초 日서 신용등급 'A+' 획득
    현대카드, 업계 최초 日서 신용등급 'A+' 획득
    카드 2023.11.27 11:04:16
    현대카드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기업 신용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차와 동일한 신용등급을 받음으로써 현대카드의 일본 내 자금 조달은 물론 사업 파트너와의 협업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현대카드는 일본의 대표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은 ‘A+’, 등급전망은 긍정적(Positive)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는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일본 신용평가사가 부여하는 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현대카드가 받은 신용등급은 현대차(A+)와 동일한 수준이
  • 이복현 "거위 배 가르는 횡재세…상생금융은 알 나누는 것"
    이복현 "거위 배 가르는 횡재세…상생금융은 알 나누는 것"
    카드 2023.11.23 19:20:39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3일 야당을 중심으로 나온 ‘횡재세’ 도입 주장을 두고 “거위의 배를 가르자는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금융 당국이 추진 중인 ‘상생금융’이 직권남용이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비판에는 “수긍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이 원장은 이날 금융투자협회 70주년 기념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횡재세에 대해 “개별 금융기관의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면서 “일률적이며 항구적으로 금융사의 이익을 뺏는 틀로 작용해 금융 산업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부연했다. 국회에 발의된 횡
  • "조달금리만큼 대출이자 못올려" 카드사 '속앓이'
    "조달금리만큼 대출이자 못올려" 카드사 '속앓이'
    카드 2023.11.23 17:57:18
    신용카드사의 조달금리가 급등하고 있지만 대출 상품 금리는 이를 오롯이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들의 실적이 올해 들어 더 악화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카드 업계에서는 법정 최고금리가 연 20%로 제한돼 있는 데다 최근 금융사들에 대한 상생 요구가 거세지면서 대출금리를 적극적으로 올리지 못한 결과라고 설명한다. 2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카드 등 전업 카드사 7곳의 평균 조달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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