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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 약에 서양 증거 가져오라니”…천연물 의약품 재평가에 ‘역차별’ 논란
    “동양 약에 서양 증거 가져오라니”…천연물 의약품 재평가에 ‘역차별’ 논란
    헬스 2025.03.25 05:30:00
    보건당국이 천연물 의약품들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적용 재평가 심사 자료로 서양 국가들의 의학 교과서나 평가보고서 등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방이나 동양의학에서 기반한 자연유래 물질을 원료로 사용하는 천연물 의약품의 특성상 양방 중심의 서양 의료계에서는 관련 연구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는 “사실상 불가능한 숙제를 받았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적용을 받던 의약품 중 임상적 유용성이 부족하거나 급여 유지 필요성이 낮은 약제들을 2020년부터 재평가하고 있는데, 올해
  • MZ대표 '586 월급' 하루 만에?…상장 첫 해 연봉은[이런국장 저런주식]
    MZ대표 '586 월급' 하루 만에?…상장 첫 해 연봉은[이런국장 저런주식]
    헬스 2025.03.25 05:30:00
    1988년생 MZ세대 대표 부자인 김병훈 에이피알(278470) 대표가 지난해 30억 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86세대(1980년대 학번, 1960년대생)의 평균 월급에 달하는 돈을 하루 만에 벌어 들인 셈이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해 급여 20억 원과 상여 10억 원 등 30억 원을 받았다. 1년 간 평일이 평균적으로 260일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해 계산해보면, 하루에 1150만 원을 번 셈이다. 이는 50~60대 중에서도 소득 수준이 높은 가구의 한 달 벌이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신
  • 한국서 60여년 간 헌신…하이디 원장, 보령의료봉사상
    한국서 60여년 간 헌신…하이디 원장, 보령의료봉사상
    헬스 2025.03.24 20:35:24
    1966년 선교사로 한국에 파견된 후 60여 년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 활동을 이어온 하이디 브라우크만 원주가톨릭병원장이 보령(003850)의료봉사상 대상을 받았다. 대한의사협회와 보령홀딩스·보령은 24일 서울 용산구 의사협회 대회의실에서 ‘제41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을 열고 브라우크만 원장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1943년 독일 베스트팔렌에서 태어난 브라우크만 원장은 아홉 살 때부터 수녀가 되길 꿈꿨고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에 입회해 1966년 선교사로 한국에 파견됐다. 1975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며
  • 의협 “비급여 통제는 적정 진료권 훼손…강행 시 헌법소원도 불사”
    의협 “비급여 통제는 적정 진료권 훼손…강행 시 헌법소원도 불사”
    헬스 2025.03.24 18:40:34
    도수치료 등 과잉 우려가 있는 비급여 진료를 '관리급여'로 지정해 건강보험 체계 안에서 관리하겠다는 정부의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두고 의사단체가 "헌법소원까지 불사하겠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실손보험대책위원회는 24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에서 명시한 비급여 개편방안 및 실손보험 개편방안에 절대 반대 입장임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가 현행 선별급여 내에 관리급여 제도를 신설해 95%의 본인부담률을 적
  • 클래시스, ‘글로벌 커스터머 서밋’ 성료… 국내외서 500여명 참석
    클래시스, ‘글로벌 커스터머 서밋’ 성료… 국내외서 500여명 참석
    헬스 2025.03.24 18:11:10
    클래시스(214150)는 2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 비스타홀에서 글로벌 파트너 초청 행사인 ‘클래시스 글로벌 커스터머 서밋 2025’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이루다와의 전략적 합병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클래시스 최대 규모의 국내외 파트너 초청 행사로 국내외 의료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며 “미국, 일본, 태국 등의 주요 해외 시장 의료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클래시스의 글로벌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및 국내 의료진이 ‘슈링크 유니버
  • 편견과 맞선 서정진의 승부수…램시마, 국내 첫 '1조 블록버스터'로
    편견과 맞선 서정진의 승부수…램시마, 국내 첫 '1조 블록버스터'로
    헬스 2025.03.24 17:53:38
    돈도, 기술도 없었다. 가진 것이라고는 세계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열정뿐이었다. 출발이 순탄할 리 없었다. 주위에서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멈추지 않았다. 일반적인 제약 기업과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 제품을 연구개발(R&D)한 뒤 생산 시설을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공장부터 짓고 기술을 익히기 위해 제약 생산을 시작했다(셀트리온(068270) 창립 15주년 포토 스토리북). 셀트리온의 역사는 세계 바이오시밀러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위탁생산(CMO) 기업에서 시작해 숱한 위기와 편견, 질시를
  • “한방 기반 신약인데 서양서 사례 찾아오라니”…난감한 제약업계
    “한방 기반 신약인데 서양서 사례 찾아오라니”…난감한 제약업계
    헬스 2025.03.24 17:44:55
    보건당국이 천연물 의약품들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적용 재평가 심사 자료로 서양 국가들의 의학 교과서나 평가보고서 등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방이나 동양의학에서 기반한 자연유래 물질을 원료로 사용하는 천연물 의약품의 특성상 양방 중심의 서양 의료계에서는 관련 연구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는 “사실상 불가능한 숙제를 받았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적용을 받던 의약품 중 임상적 유용성이 부족하거나 급여 유지 필요성이 낮은 약제들을 2020년부터 재평가하고 있는데, 올해
  • "단순화·표준화·확장성 '3S'가 세계최고 품질관리 원동력"
    "단순화·표준화·확장성 '3S'가 세계최고 품질관리 원동력"
    헬스 2025.03.24 17:44:21
    “이른바 ‘3S’가 생산 공장의 기술 이전, 성공적인 의약품 생산, 안정적인 품질 관리의 밑바탕이 됐습니다.” 김희정(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DS(원료의약품) 담당 상무는 24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단순화(Simplification), 표준화(Standardization), 확장성(Scalability)의 ‘3S’가 세계 최대 규모 생산력과 품질 관리를 뒷받침하는 원동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상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설립 초기인 2011년 입사해 DS 생산 부문 플랜트팀장, 공정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현
  • "바이오도 삼성이 하면 다르다"…10년만에 CMO 초격차 '질주'
    "바이오도 삼성이 하면 다르다"…10년만에 CMO 초격차 '질주'
    헬스 2025.03.24 17:42:45
    “삼성이 하면 다를 것이다.” “삼성이라고 별다른 뾰족한 수가 있겠나.” 2011년 2월 삼성이 글로벌 제약 서비스 기업인 퀸타일즈(현 아이큐비아)와 3000억 원 규모의 합작사를 설립하고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을 당시 나온 반응이다. 제약·바이오 분야는 대표적인 기술집약적 지식 기반 산업이다. 특히 신약 개발은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도 결코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 삼성의 바이오 분야 진출 역시 긍정론과 회의론이 동시에 교차했다. 결론적으로 바이오를 미래 산업으로 선택한 삼성의
  • “투쟁으로 허비하기엔 아까운 청춘…이제 그만 돌아와라” 의대교수의 호소
    “투쟁으로 허비하기엔 아까운 청춘…이제 그만 돌아와라” 의대교수의 호소
    헬스 2025.03.24 17:24:33
    의과대학을 보유한 대학들이 24일 미등록 시 제적 처리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재차 밝히면서 의대생들의 동향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국립의대 교수가 "투쟁은 교수들에게 맡기고 학생들은 이제 돌아와 실리를 챙기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강석훈 강원대의대 의학교육학교실 교수는 이날 대한의사협회(의협) 의료정책연구원이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의과대학 증원과 의학교육의 문제'를 주제로 개최한 포럼에서 패널로 참석해 "(의대 증원 사태는) 어른들이 책임을 져야 할 상황인데 왜 무고한 학생들이 피해
  • 피플바이오,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병 조기 예측 가능성 입증
    피플바이오,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병 조기 예측 가능성 입증
    헬스 2025.03.24 17:00:08
    피플바이오(304840)는 혈액 내 베타-아밀로이드 올리고머화 경향성(응집도)이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알츠하이머병 진행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국제학술지인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 Dementia: Diagnosis, Assessment & Disease Monitoring)’ 최신호에 게재됐다. 북경대학교 정신건강연구소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환자 286명, 경도인지장애 260명, 정상 대조군 181명 등 총 727명의 연구 참
  • 높아진 주주 눈높이에…'역대급 실적' 제약사들도 배당금 키워 밸류업
    높아진 주주 눈높이에…'역대급 실적' 제약사들도 배당금 키워 밸류업
    헬스 2025.03.24 16:44:27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주요 제약사들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를 위해 잇달아 배당을 확대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000100)은 최근 정기 주총에서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을 450원에서 500원으로 확대해 총 375억 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이 회사는 2022년 273억 원, 2023년 321억 원, 지난해 375억 원으로 배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지난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국내 제약사 최초로 매
  • “또 JYP?” 스트레이키즈 현진, 삼성서울병원에 1억원 기부
    “또 JYP?” 스트레이키즈 현진, 삼성서울병원에 1억원 기부
    헬스 2025.03.24 15:28:38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현진이 생일을 맞아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현진으로부터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수술, 이식 등의 치료비와 정서 지원 프로그램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현진은 “많은 분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빛나는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
  • 고령화의 그림자…결핵 환자 줄었지만, 노인 환자 비율 60% 육박[헬시타임]
    고령화의 그림자…결핵 환자 줄었지만, 노인 환자 비율 60% 육박[헬시타임]
    헬스 2025.03.24 15:17:34
    국내 결핵 환자가 2011년 최고치를 찍은 후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감소했다. 다만 65세 이상 고령층과 외국인 결핵 환자 비중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질병관리청은 24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4년 결핵 환자 신고현황'을 발표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2024년 국내 결핵 환자는 1만7944명으로 전년 대비 8.2% 줄었다. 2011년 5만491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은 후 연평균 7.6%씩 감소하고 있다. 13년 전과 비교하면 64.5% 줄었다. 65세
  • “제2 케이캡 찾아라”…HK이노엔, 기술이전 받은 日 라퀄리아 최대주주로
    “제2 케이캡 찾아라”…HK이노엔, 기술이전 받은 日 라퀄리아 최대주주로
    헬스 2025.03.24 15:03:57
    HK이노엔(195940)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원개발사인 일본 바이오벤처 라퀄리아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기존 경영진이 경영을 그대로 맡도록 하면서 신약개발과 일본 시장 공략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HK이노엔은 라퀄리아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259만 2100주를 101억 원에 취득해 지분 10.61%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이번 지분 인수로 라퀄리아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회사 측은 “전략적 협력을 위한 투자”라며 “경영권 인수가 아닌 지분 인수로 향후 경영권 참여 여부는 결정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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