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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검진 때 이 검사는 굳이"…의사도 말리는 '돈 날리는' 항목 뭐길래?
    "건강검진 때 이 검사는 굳이"…의사도 말리는 '돈 날리는' 항목 뭐길래?
    헬스 2024.11.14 21:14:07
    건강검진 성수기인 연말이 다가오면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 전문가가 기본 검진 항목 외에 유료 추가 검사 항목 중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항목에 대해 조언했다. 우창윤 서울아산병원 내과 전문의는 13일 전파를 탄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나와 자칫 '돈을 날릴 수 있는' 건강 검진 항목에 관해 이야기했다. 우 전문의는 “전립선 초음파가 보통 검진(항목)에 많이 들어가 있다”며 “그런데 전립선암은 초음파 검사가 아닌 혈중 검사인 PSA 검사로 더 민감하게 볼 수 있다”고
  • "얼굴 한 쪽 완전히 무너졌다"…필러 대신 맞았다가 "회사도 못가"
    "얼굴 한 쪽 완전히 무너졌다"…필러 대신 맞았다가 "회사도 못가"
    헬스 2024.10.26 20:50:12
    30대 영국 여성이 보톡스를 맞고 부작용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캐서린 투물카(34)는 2020년부터 정기적으로 입술 필러를 받았다. 그런데 평소처럼 필러를 맞으러 병원에 갔다가 “재고가 없다”는 말을 듣고 보톡스를 맞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톡스를 맞고 난 후 그의 얼굴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다. 캐서린은 "뇌졸중 환자처럼 얼굴 한쪽이 완전히 무너졌다"며 "얼굴이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직장생활을 하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 유바이오로직스, 3분기 매출 지난해 3배…‘어닝서프라이즈’
    유바이오로직스, 3분기 매출 지난해 3배…‘어닝서프라이즈’
    헬스 2024.10.29 08:40:17
    유바이오로직스(206650)가 콜레라 백신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3배 급증했다. 오는 4분기와 내년에도 지속적인 매출 및 이익 증대가 예상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매출액 362억 원, 영업이익 170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3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배 이상, 전년 동기 대비 3배 상승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2분기만 해도 16억 5000만 원 손실이었던 영업이익도 169억 8000만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번 3분기
  • 알테오젠, 'ADC'도 뚫었다…3억 달러 규모 기술수출 계약 체결
    알테오젠, 'ADC'도 뚫었다…3억 달러 규모 기술수출 계약 체결
    헬스 2024.11.10 06:00:00
    알테오젠이 일본 다이이찌산쿄에 총 3억 달러(약 4200억 원) 규모의 피하주사(SC) 제형 플랫폼을 기술수출했다. 다이이찌산쿄는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개발한 항암제 ‘엔허투’에 알테오젠의 SC 제형 플랫폼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엔허투는 지난해 25억 7000만 달러(약 3조 50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글로벌 블록버스터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다. ADC를 SC 제형으로 개발하는 것은 전 세계 최초다. 알테오젠은 글로벌 빅파마에 기술수출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주가가 1년 새 575% 상승했다. 알테오젠은 이달 8일 일본 다이이찌산
  • "올해만 벌써 네 번째 삼둥이"…저출산 시대 경사 난 '이 병원' 비결 뭐길래
    "올해만 벌써 네 번째 삼둥이"…저출산 시대 경사 난 '이 병원' 비결 뭐길래
    헬스 2024.10.24 22:29:14
    저출산 시대에 올해만 3건의 세쌍둥이를 탄생시킨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네 번째’ 세쌍둥이가 탄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현재 임신 31주차인 세쌍둥이 산모가 의료진들의 관리 하에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이 병원에서는 지난 3월과 9월, 이달까지 총 3명의 산모가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최근 인공 수정, 체외 수정 및 배아 이식 등의 보조생식술을 통해 세쌍둥이 임신 비율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세쌍둥이의 임신과 출산 확률은 매우 낮은 상황이기에 더 기쁜 소식이라고 병원 측은 전
  • 버블티 먹으면 암에 걸릴 수도 있다고?…“서양식 식단 즐기는 젊은층 특히 조심해야”
    버블티 먹으면 암에 걸릴 수도 있다고?…“서양식 식단 즐기는 젊은층 특히 조심해야”
    헬스 2024.11.16 10:54:50
    최근 젊은 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원인 중 하나로 설탕·시럽 등이 들어간 가당 음료가 지목됐다. 여기에 수면 부족, 음주, 흡연, 서양식 식단 등이 젊은층의 암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거론되며 건강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대 환자의 암 발병률은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20~40대 대장암 발병률은 10만 명당 12.9명으로 세계 1위일 뿐만 아니라 연평균 증가율도 4.2%로 가장 높은 상황이다. 이처럼 젊은층에서 암이 급증한 원인으로는 △수면 부족 △비만
  • "자주 먹는 것도 있네"…美 CDC 선정 '가장 건강한 채소' 1위는
    "자주 먹는 것도 있네"…美 CDC 선정 '가장 건강한 채소' 1위는
    헬스 2024.11.09 17:24:06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이하 CDC)가 가장 건강한 채소로 ‘워터크레스 (watercress, 물냉이)’를 선정했다. 최근 농수산유통식품공사(KATI)는 미국 CDC가 선정한 건강한 채소와 이에 대한 현지의 관심에 대해 전했다. 물냉이는 겨자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유럽과 아시아 북부가 원산지다. 깨끗한 물에서 자라며 어린 싹을 채취해 샐러드 등으로 먹는다. 물냉이에는 비타민 A와 C, K가 풍부하며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물냉이 외에도 CDC가 선정한 영양가 높은 채소로는
  • 임현택 의협 회장 불신임 가결…비대위 체제 전환 유력해져
    임현택 의협 회장 불신임 가결…비대위 체제 전환 유력해져
    헬스 2024.11.10 15:34:02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0일 열린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안이 가결됨에 따라 취임 약 반년 만에 물러나게 됐다. 의협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의협 대의원회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임 회장 불신임안을 표결했다. 표결 결과 참석 대의원 224명 중 찬성 170명, 반대 50명, 기권 4명으로 가결이 결정됐다.
  • "美대선 누가 승리해도 삼바·셀트리온 웃는다"
    "美대선 누가 승리해도 삼바·셀트리온 웃는다"
    헬스 2024.10.28 19:09:37
    미국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셀트리온(068270)에는 긍정적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두 후보가 모두 ‘약가 인하’를 앞세우고 있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우호적인 데다 생물보안법(Biosecure Act)으로 대표되는 중국 견제 기조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8일 산업연구원이 분석한 ‘미국 대선 시나리오별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영향’에 따르면 대선 결과에 관계 없이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의 대
  •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ADC 3종, 2026년 초 IND 신청"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ADC 3종, 2026년 초 IND 신청"
    헬스 2024.10.24 11:29:29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차세대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이 순항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비임상 단계의 이중항체 ADC인 ‘ABL206’, ‘ABL209’, ‘ABL210’ 개발을 가속화해 2026년 초까지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중항체 ADC는 서로 다른 두 개의 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이중항체에 화학 치료제인 페이로드를 붙인 형태의 약물이다. 암 세포에 정확히 결합한 뒤 암 세포 내부로 빠르게 침투해 단일항체 ADC 대비 안전성과 치료용량범위가 높고 효능 역시 우수하다는 것이
  • 당신이 당장 살 빼야만 하는 이유…"뚱뚱하면 '이 암' 발병 위험 33% '쑥'"
    당신이 당장 살 빼야만 하는 이유…"뚱뚱하면 '이 암' 발병 위험 33% '쑥'"
    헬스 2024.11.11 10:36:50
    비만하면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33%나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 교수는 지난 3일 2001~2023년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22건의 코호트연구를 메타분석 한 결과, 비만과 갑상선암 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 내용을 보면 비만한 사람은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33%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수치다. 코호트연구는 대규모의 집단을 대상으로 비만 유무와 갑상선암의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요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 '임현택 회장 불신임안' 다룰 의협 임시대의원총회, 내달 10일 확정
    '임현택 회장 불신임안' 다룰 의협 임시대의원총회, 내달 10일 확정
    헬스 2024.10.29 22:24:54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불신임과 비상대책위위원회 구성 여부를 결정지을 의협 임시대의원총회가 다음달 10일로 확정됐다. 임 회장은 각종 막말 논란에다 자신을 익명 비방했던 서울시의사회 이사에게 합의금 명목으로 현금 1억원을 요구한 일 등으로 인해 취임한 지 반년도 안 돼 탄핵 위기에 몰리게 됐다.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29일 긴급 임시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의결한 후 공고했다. 임시대의원총회는 다음달 10일 오후 2시 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안건은 회장 불신임 건과 ‘정부 의료농단 저지·의료
  • 엄마 변에 우유 섞은 '대변 밀크셰이크' 아기에게 좋다고? 연구결과 보니
    엄마 변에 우유 섞은 '대변 밀크셰이크' 아기에게 좋다고? 연구결과 보니
    헬스 2024.11.04 13:46:40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에게 엄마의 '대변'을 섞은 우유를 먹이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달 18일 개최된 미국감염병학회(IDSA) 연례 회의에서 핀란드 헬싱키 대학병원 감염병 전문가들은 일명 '대변 밀크셰이크'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변 밀크셰이크'는 엄마의 대변을 모유나 우유에 섞어 만든 우유를 말한다. 연구를 이끈 감염병 전문가들은 장내 박테리아(마이크로바이옴)가 우리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전 연구를 바탕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구조전환 참여한 상급종합병원, 전체의 90%… 서울대병원·서울성모병원 합류
    구조전환 참여한 상급종합병원, 전체의 90%… 서울대병원·서울성모병원 합류
    헬스 2024.11.19 12:09:34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질환 진료에 집중하도록 하는 정부의 구조전환 사업에 전체 상급종합병원 중 90%가 동참했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4차 참여기관으로 총 1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병원은 서울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인천성모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동아대병원, 삼성창원병원, 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등이다. 복지부는 이로써 전체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89.3%인 42개 기관이 구조전환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
  • 국산 38호 신약 연내 나올까… 비보존제약에 쏠리는 눈
    국산 38호 신약 연내 나올까… 비보존제약에 쏠리는 눈
    헬스 2024.10.31 06:30:00
    국산 37호 신약인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자큐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지 6개월이 지나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연내 국산 38호 신약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비보존제약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이 유력 후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보존제약은 오피란제린의 국내 임상 3상 결과를 근거로 지난해 11월 식약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업계에서는 통상 식약처 허가까지 1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해 오피란제린의 심사 결과가 조만간 나올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식약처가 오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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