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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해 보였는데 갑자기?"…겉으로 멀쩡한 사람도 위험한 '이것' 뭐길래?
    "건강해 보였는데 갑자기?"…겉으로 멀쩡한 사람도 위험한 '이것' 뭐길래?
    헬스 2025.09.03 00:07:03
    전통적인 심혈관 위험 요인이 없이 겉보기에 건강해 보이는 사람도 염증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 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브리검여성병원 등 연구팀은 전통적인 위험요인(표준적인 조절가능 위험요인)이 없는 여성 1만2530명을 30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미국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고감도C반응단백(hsCRP) 검사를 실시해 염증 생체표지자인 C반응단백(CRP) 수치를 측정했다.
  • 위고비, 한국인 임상서 체중 16% 줄여…"부작용은 주의"
    위고비, 한국인 임상서 체중 16% 줄여…"부작용은 주의"
    헬스 2025.09.02 17:43:50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을 대상으로 44주간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투여한 결과 체중은 평균 16%, 허리둘레는 11.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투약군의 10명 중 9명 가까이에서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는 등 부작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일 임수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총괄한 한국·태국 국제 공동연구에 따르면 한국과 태국 12개 기관에서 150명의 비당뇨 성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위고비 2.4mg을 44주간 주 1회 투여한 결과 이같은 효과가 나타났다. 서양인 중심의 체질량지수(
  • OECD 중 꼴찌… "대학병원 빠진 비대면 진료, 정착 어려워"
    OECD 중 꼴찌… "대학병원 빠진 비대면 진료, 정착 어려워"
    헬스 2025.09.02 17:34:58
    비대면 진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선 대학병원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현장 목소리가 나왔다. 단순히 동네의원 수준의 시범사업으로는 효과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기 어렵고 상급종합병원·대학병원의 협진 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K헬스케어·웰다잉 포럼은 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민 삶의 질 회복, 국내 비대면 진료 활용 가능성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성준 원주세브란스병원 교수는 “비대면 진료는 단순히 대면 진료의 대체재가 아니라 오히려 더 나은 치료 효과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 심뇌혈관 환자, 4분 36초 만에 전문의 연결… “골든타임 확보 성과”
    심뇌혈관 환자, 4분 36초 만에 전문의 연결… “골든타임 확보 성과”
    헬스 2025.09.02 16:26:22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환자가 발생했을 때 전문의 매칭 플랫폼을 통해 평균 4분 36초 만에 치료 가능한 의료진을 연결하는 성과가 나왔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결과로 골든타임 확보와 치료 성과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는 평가다. 보건복지부는 2일 제3차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를 열고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1차년도 성과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시범사업은 지난해 2월 시작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지역병원·119 구급대가 참여하는 기관 간 네트워크와 전국 1374
  • 해외직구 젤리 먹다간 ‘마약범죄자’… 식약처 "50개 중 42개서 대마·모르핀 확인”
    해외직구 젤리 먹다간 ‘마약범죄자’… 식약처 "50개 중 42개서 대마·모르핀 확인”
    헬스 2025.09.02 15:47:19
    해외직구를 통해 유통되는 젤리·과자 등 일부 식품에서 대마와 모르핀 등 마약류 성분이 대거 검출됐다. 특히 식품에서 마약류로 잘 알려진 모르핀과 사일로신 성분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서울지방식약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해외직접구매 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50개 제품을 직접 구매해 검사한 결과 이 가운데 42개 제품에서 대마 성분을 포함한 마약류 및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성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성훈 식약처 수입유통안전과장은 “37건에서는 대마 등 마약류 성분 19종이, 나머지 5건에서는 국
  • "선크림 잊지 말고 꼭 발라라"…'톱셰프' 고든 램지 걸렸다는 '이 암' 뭐길래?
    "선크림 잊지 말고 꼭 발라라"…'톱셰프' 고든 램지 걸렸다는 '이 암' 뭐길래?
    헬스 2025.09.02 15:29:12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58)가 얼굴 피부암 진단을 받고 최근 수술을 통해 기저세포암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램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상황을 공개하며 햇빛 차단제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국 BBC, 미러 등 주요 매체들은 최근 이 소식을 전했다. 램지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주말에는 선크림을 절대 잊지 마라. 성형수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건강 소식에 팬들과 동료 셰프들은 빠른 쾌유를 빌며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 "점심만 먹으면 나도 모르게 꾸벅꾸벅"…졸음이 아니라 '이 병' 신호일 수도
    "점심만 먹으면 나도 모르게 꾸벅꾸벅"…졸음이 아니라 '이 병' 신호일 수도
    헬스 2025.09.02 12:20:39
    점심 식사 후 밀려오는 졸음을 견디지 못해 책상에 엎드려 잠시 눈을 붙이는 직장인이 많다. 흔히 '식곤증'이라 부르는 이 증상은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몸속에서 벌어지는 혈당 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전문가들은 "잘못된 식습관과 긴 낮잠은 혈당을 치솟게 하고 각종 질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현상이다. 흰밀가루 음식(라면·국수·빵),
  • 환자들 "수술일정 당겨지나"… 전공의들은 노조 설립 선언
    환자들 "수술일정 당겨지나"… 전공의들은 노조 설립 선언
    헬스 2025.09.02 08:17:43
    “의사들 다 돌아왔나요? 그럼 좀 덜 기다려도 되겠네요.” 의정 갈등 이후 1년 반 만에 전공의들이 병원에 돌아온 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외래 병동. 오전 9시 반 무렵부터 15명 내외의 환자들이 접수대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내원 환자들은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흰 가운을 입은 의료진 여러 명이 각자 진료나 수술 등을 위해 분주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환자들은 대부분 전공의가 병원에 복귀했다는 소식을 잘 모르고 있었지만 복귀 소식을 알려주자 “앞으로 진료 받기 더 편해지겠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만 필수의료 과
  • "헉, 젊은 남성도 예외 없네"…3주만에 생식 건강 '뚝' 떨어지게 한 '이 음식'
    "헉, 젊은 남성도 예외 없네"…3주만에 생식 건강 '뚝' 떨어지게 한 '이 음식'
    헬스 2025.09.02 06:22:27
    라면, 햄버거, 소시지, 과자, 탄산음료 같은 초가공 식품이 남성의 생식 건강을 직접 위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남성 43명을 대상으로 식단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초가공 식품 위주 식단과 자연식품 위주 식단을 각각 3주씩 섭취했고 두 기간 사이에는 12주 휴식기를 뒀다. 연구진은 동일한 칼로리를 섭취하도록 한 그룹과 하루 500칼로리를 추가 섭취하도록 한 그룹으로 나눠 결과를 비교했다. 실험은 극명한 차이를 보여줬다. 같은 칼로리를 먹었음에도 초가공 식품을 섭취한 남성은 자연식품을
  • 환자들 "수술일정 당겨지나"…의료진 "업무조율 필요"
    환자들 "수술일정 당겨지나"…의료진 "업무조율 필요"
    헬스 2025.09.01 18:10:30
    “의사들 다 돌아왔나요? 그럼 좀 덜 기다려도 되겠네요.” 의정 갈등 이후 1년 반 만에 전공의들이 병원에 돌아온 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외래 병동. 오전 9시 반 무렵부터 15명 내외의 환자들이 접수대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내원 환자들은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흰 가운을 입은 의료진 여러 명이 각자 진료나 수술 등을 위해 분주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환자들은 대부분 전공의가 병원에 복귀했다는 소식을 잘 모르고 있었지만 복귀 소식을 알려주자 “앞으로 진료 받기 더 편해지겠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만 필수의료 과
  • 클래시스, 유럽·미국 시장 공략 강화… 주가 상승 모멘텀 [Why 바이오]
    클래시스, 유럽·미국 시장 공략 강화… 주가 상승 모멘텀 [Why 바이오]
    헬스 2025.09.01 17:33:23
    의료미용 장비 전문기업 클래시스(214150)가 하반기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면서 실적 성장세와 함께 주가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일 유안타증권은 클래시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 4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같은 날 정규장 종가(5만 2100원) 대비 약 42%의 상승 여력을 반영한 수준이다. 증권가는 유럽에서 순차 출시 중인 신제품과 미국 시장 진출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클래시스는 2025년 5월과 8월 각각 CE MDR 인증을 기반으로 볼뉴머, MPT를 유
  • "제니처럼 나도 마실래"…초록빛 슈퍼 푸드, 잘못 마시면 오히려 '독'이라는데
    "제니처럼 나도 마실래"…초록빛 슈퍼 푸드, 잘못 마시면 오히려 '독'이라는데
    헬스 2025.09.01 15:18:50
    최근 글로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말차’를 잘못 마실 경우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말차는 국내외 셀럽들의 필수 음료로 자리잡고 있다. 블랙핑크 제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커피 대신 마신다”며 직접 아이스 말차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말차’ 태그가 붙은 게시물은 40만 건이 넘었고, 영어로 된 ‘matcha’ 태그는 무려 930만 건에 달했다. 이러한 열풍 덕분에 카페 음료뿐 아니라 빵, 아이스크림, 막걸리까지 말차를 활용한 상품이 등장하며 관련 시장
  • "물 마시다 암 걸린다?"…차 안에 생수병 두면 '이 물질' 나온다는데
    "물 마시다 암 걸린다?"…차 안에 생수병 두면 '이 물질' 나온다는데
    헬스 2025.09.01 11:55:35
    뜨거운 차량이나 무더운 실내에 방치된 플라스틱 생수병에서 암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이 나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시중 유통 생수의 약 80%가 미세 플라스틱과 미공개 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들이 암과 불임 등 여러 대사 질환과 연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여름철 에어컨이 꺼진 차량과 같이 급격히 온도가 상승하는 환경에서는 플라스틱 생수병에서 유해 성분이 더욱 빠르게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섭씨 약 27도인 날씨에서 자동
  •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더 낮아… 아스피린보다 효과적이라는 이 약물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더 낮아… 아스피린보다 효과적이라는 이 약물
    헬스 2025.09.01 09:00:03
    삼성서울병원 연구진이 아스피린 대신 클로피도그렐을 장기 복용할 때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을 더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까지는 스텐트 시술 환자가 평생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이 국제 의료계의 정석으로 통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은 약 2만 9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세계 7개 무작위 임상시험을 분석한 결과 아스피린보다 클로피도그렐이 사망·심근경색·뇌졸중 위험을 더 줄여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심근경색
  • 강남세브란스, ‘뇌사자 장기·인체조직 원스톱 채취 협약’ 체결
    강남세브란스, ‘뇌사자 장기·인체조직 원스톱 채취 협약’ 체결
    헬스 2025.09.01 08:32:19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뇌사자의 장기와 인체조직을 동시에 채취할 수 있는 ‘원스톱 체계’를 마련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9일 한국공공조직은행,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함께 ‘뇌사자 장기·인체조직 원스톱 채취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증자 관리와 기증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채취 절차를 효율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성욱 병원장을 비롯해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장호연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 백형학 한국공공조직은행장 직무대행,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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