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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유한 ‘렉라자’ 병용요법, 최종데이터 나왔다…“시장가치 더 커져”[Why 바이오]
    [단독] 유한 ‘렉라자’ 병용요법, 최종데이터 나왔다…“시장가치 더 커져”[Why 바이오]
    헬스 2025.03.20 12:23:39
    유한양행(000100)의 3세대 폐암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존슨앤드존슨(J&J)의 이중항암항체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와의 병용으로 경쟁약물대비 1년 이상의 생존율 개선을 입증하며 표준치료제 가능성을 확인했다. 선행치료 경험이 없는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전체생존기간(OS)을 4년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국산 항암제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유럽폐암학회(ELCC)는 20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EGFR 돌연변이를 지닌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 한올바이오파마, 임상 3상서 유효성 입증에도 하락세 [Why 바이오]
    한올바이오파마, 임상 3상서 유효성 입증에도 하락세 [Why 바이오]
    헬스 2025.03.20 10:49:43
    한올바이오파마(009420)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바토클리맙)의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와의 라이선스 계약 해지 여파가 지속되면서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올바이오파마는 전 거래일보다 4300원(12.25%) 하락한 3만 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지난 19일 바토클리맙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과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 임상 2b상에서 유효성을
  • '저속노화 교수님'도 결국 백기…"당직만 월평균 70시간 섰다"
    '저속노화 교수님'도 결국 백기…"당직만 월평균 70시간 섰다"
    헬스 2025.03.20 10:36:26
    노년 건강 전문가로 알려진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업무 과중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이달 초 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정 교수는 “결국 못 견디고 이달 초 휴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교수는 “상급종합병원은 주 100시간 근무가 당연하다는 논리인데 돌아가서 예전처럼 살 수 없을 것 같다”며 “한 번 쉬어보니 전공의들이 왜 안 돌아오는지 알겠다”고 덧붙였다. 휴직 직전 정 교수는 오전·오후 외래와 입원 환자 진료, 야간 당직까지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에는 31일 중 13일을 당
  • 롯데바이오로직스 지난해 적자전환…신규 수주 절실[Why 바이오]
    롯데바이오로직스 지난해 적자전환…신규 수주 절실[Why 바이오]
    헬스 2025.03.20 10:09:27
    롯데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인천 송도 신공장을 착공하는 등 본격적으로 투자를 늘린 영향이다. 다만 2023년 대비 매출액 증가도 2%에 그쳐 신규 수주가 절실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2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004990)는 2024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실적이 매출 2344억 1300만원, 순손실 897억 19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2023년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매출액 2285억 6100만원, 순이익 567억 2100만원
  • 내일이 복귀시한인데…연세의대 교수들 "교육부 '휴학 불허 명령' 부당"
    내일이 복귀시한인데…연세의대 교수들 "교육부 '휴학 불허 명령' 부당"
    헬스 2025.03.20 09:38:06
    교육부가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동맹 휴학 중인 의대생들의 복귀시한을 이달 말로 정하고 전국 40개 의대 총장들이 21일까지 휴학계를 반려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연세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0일 '교육부의 의대 집단 휴학 불가 알림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학생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인 정상적 일반 휴학을 지지하며 부당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키겠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18일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포함)이 있는 40개
  • 결혼 날잡고 행복해 했는데…20대 어린이집 교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 새 삶
    결혼 날잡고 행복해 했는데…20대 어린이집 교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 새 삶
    헬스 2025.03.20 09:22:05
    내년 결혼을 앞둔 20대 어린이집 교사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을 선사하고 떠났다. 2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영남대병원에서 이슬비(29) 씨가 심장과 폐, 간, 양측 신장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 이 씨는 올해 설 연휴에 부모님을 뵙기 위해 고향으로 이동하던 중 차량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다. 가족들은 이 씨가 다시 깨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아들
  • "반려견이 뛰어들더니 가슴 냄새 맡아" 병원 갔더니 '이 병' 발견
    "반려견이 뛰어들더니 가슴 냄새 맡아" 병원 갔더니 '이 병' 발견
    헬스 2025.03.20 06:45:23
    반려견이 냄새를 맡는 모습을 보고 유방암에 걸린 사실을 안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미네소타에 거주하는 브리아나 보트너는 2023년 6월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이 같은 진단을 받기 전 그의 반려견 모치가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고 한다. 모치는 어느 날 보트너의 가슴에 머리를 파묻거나 냄새를 맡고 발로 긁기 시작했다. 당시 반려견이 주인의 암을 냄새로 찾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그는 즉시 병원을 찾았고 실제로 삼중음성유방암 2기 진단을 받았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여성호르몬 수용체인 에스트로젠과 프로게스테론
  • '연매출 30억' 바이오 기업도 화장품·건기식 사업 나서는 이유?
    '연매출 30억' 바이오 기업도 화장품·건기식 사업 나서는 이유?
    헬스 2025.03.20 05:30:00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이달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신사업 확장을 위한 정관 변경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특히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지만 관리종목 지정 요건인 ‘연매출 30억 원’의 경계에 놓인 기업들은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등 진입장벽이 낮은 분야에 뛰어들고 있다. 최근 관리종목 지정 요건이 ‘연매출 50억 원’으로 강화되면서 매출 없이는 상장을 유지하기 힘든 현실이 이같은 사업 다각화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압타머사이언스(291650)는 이달 27일 열리는 정기주
  • “빅데이터가 '암정복'의 실마리” 삼성서울병원의 새로운 도전
    “빅데이터가 '암정복'의 실마리” 삼성서울병원의 새로운 도전
    헬스 2025.03.20 05:30:00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암 연구에 필요한 환자의 각종 임상 데이터를 표준화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암 레지스트리'의 1차 구축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암병원은 2020년 폐암을 시작으로 유방암·간암·대장암·림프종·췌장담도암·위암·난소암·전립선암·뇌종양·두경부암·육종 등 국내에서 호발하는 12개 암종에서 레지스트리를 만들었다. 식도암·자궁경부암·백혈병 등 다른 암종들도
  • '관리급여' 항목 건정심서 결정… 3년간 2.3조 투입해 2차·전문병원 돕는다
    '관리급여' 항목 건정심서 결정… 3년간 2.3조 투입해 2차·전문병원 돕는다
    헬스 2025.03.20 05:30:00
    정부가 과다 진료로 사회적 문제가 되는 비급여 항목 관리를 위해 신설하는 ‘관리급여’ 적용 대상을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아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도수 치료, 체외 충격파 치료, 영양주사 등이 관리급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파급효과를 고려해 보다 신중히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2차 포괄병원과 전문병원에 앞으로 3년간 2조 3000억 원을 지원해 필수의료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료 개혁 2차 실행 방안’
  • 혈당계·뇌자극기기까지 판매…의료AI업계도 수익개선 집중
    혈당계·뇌자극기기까지 판매…의료AI업계도 수익개선 집중
    헬스 2025.03.20 05:30:00
    의료 인공지능(AI) 업계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을 잇달아 확장하고 있다. 기존 주력사업인 AI 소프트웨어와 기기 등에서 안정적 매출을 내고 있지만, 영업이익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뷰노(338220)는 28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당뇨병 소모성 재료 판매업’을 새로운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관련 사업에 진출한다. 뷰노 관계자는 “이번 사업목적 추가는 B2C 브랜드인 ‘하티브’로 혈당계를 판매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고 설명했
  • 눈 건강 위협하는 봄철 황사·미세먼지…이렇게 대처하세요
    눈 건강 위협하는 봄철 황사·미세먼지…이렇게 대처하세요
    헬스 2025.03.19 20:52:38
    대기가 건조해지는 봄은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가 날려 눈 건강을 위협하는 시기다. 봄이 되면 유독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가려움에 눈을 비비는 사람이 많은 이유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만 일으킨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눈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구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과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19일 질병관리청과 서울시 대기환경정보에 따르면 3월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달로 ‘나쁨’ 일수가 가장 많은 달로 꼽힌다. 최근 3년간 고농도 미세먼지 기준인 50㎍/㎥를 초과하는 날
  • 미세먼지에 꽃가루까지…호흡기 건강 관리법
    미세먼지에 꽃가루까지…호흡기 건강 관리법
    헬스 2025.03.19 20:51:43
    봄이 찾아오면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활동이 늘어난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는 불청객이다. 특히 호흡기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만성 호흡기 질환을 방치하면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심각한 호흡기 질환으로 악화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봄철 초미세먼지는 폐포 깊숙이 침투해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피부 트러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심뇌혈관 질환이나 호흡기·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미세먼지로 인해 기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꽃가루도 봄철
  • "한의대가 의대교육 75% 소화…전공의·의대생 공백, 한의사 활용해야"
    "한의대가 의대교육 75% 소화…전공의·의대생 공백, 한의사 활용해야"
    헬스 2025.03.19 18:41:51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수련과 의대 교육을 거부하면서 발생한 의료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한의사를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한의사들은 이미 한의과대학에서 의과대학 교육 과정의 75%를 공부했다"며 "의료인인 한의사를 적극 활용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전공의, 공보의 사태가 악화일로에 접어들었음에도 정부는 아직도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며 “한의사를 활용하면 빠르고 효과적으로 의료 현장 투입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음에도 정부가 의사 눈치
  • 환자단체 "'의료사고안전망 대책', 위헌적·반인권적… 절대 동의 못해"
    환자단체 "'의료사고안전망 대책', 위헌적·반인권적… 절대 동의 못해"
    헬스 2025.03.19 18:08:58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18일 발표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중 의료사고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해 환자단체들이 “위헌적, 반인권적”이라며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들은 정부 발표대로라면 거의 모든 의료사고는 단순과실에 의해 발생한 것이 될 뿐 아니라 필수의료에 해당한다 해도 의료사고심의위원회를 거쳐 불기소 처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18일 성명을 내 “의료사고 형사처벌 특례 추진 계획에 환자단체는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그동안 정부의 의료사고안전망 구축 방안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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