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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 그런 걸로 병원을 가"…아파도 참는 男, 그러다 일찍 죽는다는 경고 나왔다
    "뭐 그런 걸로 병원을 가"…아파도 참는 男, 그러다 일찍 죽는다는 경고 나왔다
    헬스 2025.04.27 17:55:44
    # “내가 이렇게 결제를 해 버려야 고만(그만) 미루지” “나는 피검사만 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평생 바닷일을 한 관식은 관절염을 달고 살았다. 딸 금명의 권유로 미뤄왔던 건강검진을 받은 관식은 관절염인 줄 알았던 증상이 다발성 골수종이라는 혈액암을 진단받는다. 드라마 속 관식처럼 남성들은 아픈 곳이 있어도 여성에 비해 진료를 꺼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가 지난 2월 잉글랜드 주민들의 지역 의료 서비스 경험을 조사한 결과 여성의
  • 임상 실패 브릿지바이오 '유탄'…바이오 투자 공포 번지나
    임상 실패 브릿지바이오 '유탄'…바이오 투자 공포 번지나
    헬스 2025.04.27 17:36:36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가 핵심 파이프라인 ‘BBT-877’ 임상 2상에서 실망스러운 톱라인(주요 지표)을 받아들면서 국내 바이오 업계도 유탄을 맞고 있다. 신약 개발의 리스크가 높다는 점이 새삼 확인돼 시장에서 바이오 투자에 대한 공포 분위기가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 임상이 끝날 때까지 시험약과 대조약 중 무엇을 투여했는지 모르게 진행하는 이중맹검 방식의 임상 리스크를 다시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벤처캐피털(VC) UTC인베스트먼트는
  • "바이오의약품 10년간 118개 특허만료…10%만 시밀러 개발"
    "바이오의약품 10년간 118개 특허만료…10%만 시밀러 개발"
    헬스 2025.04.27 17:31:00
    2034년까지 향후 10년간 특허가 만료되는 바이오의약품 중 90%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디케어 약가 협상제도와 임상 절차 등 바이오시밀러가 진입하기 어려운 환경이 원인으로 업계에서는 이러한 장벽을 완화하면 미국에서만 최대 2억 2500만 달러(약 3300억원)를 절감할 수 있다고 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2분기 바이오시밀러 시장 보고서’를 발간했다.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올해부터 2034년까지 총 2340억 달러의 가치가
  • 의협 대의원회 "'의대 2000명 증원' 전반 국정조사 실시하라"
    의협 대의원회 "'의대 2000명 증원' 전반 국정조사 실시하라"
    헬스 2025.04.27 16:20:31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27일 정부와 국회를 향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과정에 대해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의협은 6월 대선을 앞두고 발족한 대선기획본부를 중심으로 각 후보들의 보건의료 분야 공약에 대해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의료정책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의협 대의원회는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채택한 결의문에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의 기획·집행 전반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대의원회는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 “국민 생명
  • 의대교수協 "의료개혁특위 해체하고 의-정 양자 협의체 상설화해야"
    의대교수協 "의료개혁특위 해체하고 의-정 양자 협의체 상설화해야"
    헬스 2025.04.27 15:22:03
    전국 40개 의과대학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는 27일 정부를 향해 의료계와 양자 협의체를 만들어 합리적 대화를 위한 신뢰 회복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의대교수협은 이날 성명서를 내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활동을 종료하고 합리적 논의가 가능한 의정협의체를 재가동해 상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5년간 한 번도 수립되지 않은 보건의료 발전계획을 수립해 우리나라 보건의료 체계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의대교수협은 총장과 의대 학장들을 향해서는 “학생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호해야 한다”며
  • "보로노이,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경쟁력 입증…고형암도 속도낼 것" [김정곤의 바이오 테크트리]
    "보로노이,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경쟁력 입증…고형암도 속도낼 것" [김정곤의 바이오 테크트리]
    헬스 2025.04.27 14:50:51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된 임상 1상 중간 데이터를 통해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의 경쟁력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봅니다. 조기 기술이전보다는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스윗 스팟(sweet spot)’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김대권(사진) 보로노이 연구부문 대표는 2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VRN11’의 임상 성과와 기술이전 전략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스윗 스팟은 야구에서 배트, 골프에서 드라이버로 공을 칠 때 힘이 가장 효과
  • 대선 앞두고 의협 "정책 주도권 확보… 공공의대 대응방안 준비"
    대선 앞두고 의협 "정책 주도권 확보… 공공의대 대응방안 준비"
    헬스 2025.04.27 13:56:32
    대한의사협회가 6월 대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이 제시하는 보건의료 분야 공약에 대해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 정책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특이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공의대 설립에 대해서도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의협 제7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선 기간 제시되는 보건의료 공약들이 또 다른 의료 개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책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각 대선 캠프에서 공공의료 강화, 의대 정원 합리화, 필수의료
  • "머리 빠져서 발랐는데 이런 부작용이"…경고 쏟아진 탈모약 뭐길래?
    "머리 빠져서 발랐는데 이런 부작용이"…경고 쏟아진 탈모약 뭐길래?
    헬스 2025.04.27 13:48:32
    정식으로 허가를 받지 않은 탈모 치료제를 사용했다가 성기능 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을 앓는 사례가 다수 포착됐다고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경고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FDA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소용 피나스테리드'(피나스테리드 단독 또는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 병용) 제품은 FDA 승인을 받지 못했다"며 "국소 제품 사용 시 피부를 통해 혈류로 흡수돼 소비자에게 심각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공지문을 올렸다. 그러면서 "F
  • 작년 건보료 수지 11.3조 적자…10년새 4.6배 불어
    작년 건보료 수지 11.3조 적자…10년새 4.6배 불어
    헬스 2025.04.27 12:53:04
    건강보험의 보험료 수입에서 지출을 뺀 보험료 수지가 지난해 11조3000억 원 이상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사이 최대 규모의 보험료 수지 적자로 이 기간 그 규모가 4.6배 불어났다. 정부 지원을 통해 건보 재정이 흑자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속 가능한 건보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건강보험료 수입은 83조9520억 원, 보험 급여 지출은 95조2529억 원이었다. 보험료 수입
  • 변기에 생긴 '분홍색 때', 곰팡이 아니라고? '이 병' 유발하는 섬뜩한 정체
    변기에 생긴 '분홍색 때', 곰팡이 아니라고? '이 병' 유발하는 섬뜩한 정체
    헬스 2025.04.27 11:21:38
    화장실 변기나 세면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분홍색' 물 때가 단순 곰팡이가 아니라 호흡기 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인 박테리아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영국 매체 서레이라이브는 최근 배관 전문가 피터 존스의 주장을 인용, "화장실에서 보이는 붉은 얼룩이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라는 박테리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존스는 "많은 사람이 화장실의 붉은 얼룩을 곰팡이나 비누 찌꺼기 등으로 생각한다"면서 &q
  • ‘지브리 프사’ 열풍 속…허리건강 위협받는 의외의 직업[일터 일침]
    ‘지브리 프사’ 열풍 속…허리건강 위협받는 의외의 직업[일터 일침]
    헬스 2025.04.27 08:00:00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생성 기술의 대중화가 눈에 띈다. 사용자의 사진을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지브리 스튜디오’의 화풍으로 변환해 주는 서비스의 출시가 흥행에 기폭적 역할을 했다. 출시 일주일 만에 1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약 7억 장이 넘는 이미지를 생성했을 정도다. 이후에도 다양한 애니메이션 스타일, 동화책 그림풍 등으로 확장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의 이면에는 간과해선 안 될 이슈가 있다. 바로 ‘저작권’이다. 특정 작가의 독창적 화풍이나 브랜드의 고유 디자인이 무단으로 활용될
  •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2030년까지 연평균 8.7% 성장… 세계 8위 전망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2030년까지 연평균 8.7% 성장… 세계 8위 전망
    헬스 2025.04.27 07:00:00
    지난해 전 세계 바이오헬스 산업 시장 규모가 14조2262억 달러로 추산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그 중 2242억 달러, 약 1.57%의 점유율로 세계 11위 수준으로 집계됐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은 이후 연평균 8% 이상 성장하며 2030년에는 세계 8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5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 규모(2019~2030)’ 보고서를 보면 2023년 기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시장규모는 2159억 달러로 집계됐다. 글로벌 전체 시장 규모 13조5381억 달러 가운데 점유율 1.6%
  • 유방암 치료 끝나면 안심? 불어난 체중이 또다른 병 부른다[헬시타임]
    유방암 치료 끝나면 안심? 불어난 체중이 또다른 병 부른다[헬시타임]
    헬스 2025.04.27 05:30:00
    유방암 진단 이후 체중이 크게 늘면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최대 83%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한경도 숭실대 통계학과 교수, 정원영 펜실베이니아대 박사 공동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유방암 치료를 마친 환자 약 4만 3000명을 대상으로 암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심혈관질환과 심부전 발병 위험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유방암 진단 전후 체중 변화량에 따라 △
  • 피곤해서 잠꼬대 심한 줄 알았는데…그냥 넘겼다가 몸 굳는 '이 병' 온다는데
    피곤해서 잠꼬대 심한 줄 알았는데…그냥 넘겼다가 몸 굳는 '이 병' 온다는데
    헬스 2025.04.27 03:00:00
    사람의 몸은 뇌의 지휘 아래 신경세포들이 끊임없이 신호를 주고받으며 섬세한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조화로운 시스템에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기고 고질적인 질병으로 악화하기도 한다. 그 중 대표적인 게 바로 '파킨슨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2019년 12만5607명에서 2023년 14만2013명으로 5년새 약 13% 늘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50%가량 증가했다. 더욱이 파킨슨병 환자는 경제활동인구(40∼50대) 비율이 치매 대비 9배나 돼 가계는 물론
  • 의대협, 의대생 '수업복귀' 설문에 "모두 동의" 요구
    의대협, 의대생 '수업복귀' 설문에 "모두 동의" 요구
    헬스 2025.04.26 16:40:19
    전국 40개 의과대학생들을 상대로 '수업 복귀 의향'을 묻는 설문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의대 학생회 대표 조직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가 학생들에게 '동의 투표'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론을 반영해 일단 '전원 복귀'로 입장을 모은 뒤 대응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26일 의료계와 교육계에 따르면 의대협은 각 의대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긴급 공지'라는 제목으로 "전원이 복귀에 동의하는 방향으로 투표해 달라&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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