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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로 풀려고 '뜨거운 물' 샤워했다가 쓰러질 수도…'이런 사람' 특히 조심해야
    피로 풀려고 '뜨거운 물' 샤워했다가 쓰러질 수도…'이런 사람' 특히 조심해야
    헬스 2025.11.21 23:03:26
    날씨가 추워지면서 아침 샤워 때 평소보다 뜨거운 물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고온 샤워가 심혈관계와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미지근한 물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독일 외과 의사 맥스 마다할리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영상에서 “뜨거운 물이 전신에 닿으면 말초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압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며 “어지러움이나 실신이 발생하면 욕실 환경 특성상 2차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피부·모발 건강에도 고온 샤워가 좋지 않다는 지적으로
  • 김건희 특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 구속영장 청구
    김건희 특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 구속영장 청구
    헬스 2025.11.21 22:23:37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주포’ 이모씨에 대해 21일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도주한 뒤 약 한 달 만에 체포된 지 이틀 만이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날 “이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2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며 심문은 소병진 부장판사가 담당한다. 앞서 검찰은 특검 출범 전 이씨를 불기소 처분했으나 특검팀은 이씨가 차명계좌를 이용해 시세조종에 실제 참여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재수사에 나섰다. 이씨는 도이
  • “편두통 신약, 건보 기준 지나치게 까다로워…생산성에도 악영향”
    “편두통 신약, 건보 기준 지나치게 까다로워…생산성에도 악영향”
    헬스 2025.11.21 21:38:59
    치료 효과가 탁월한 두통 치료제가 도입됐음에도 지나치게 까다로운 건강보험 적용 기준 탓에 환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두통학회는 최근 추계학술대회 및 한일심포지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적인 두통 치료의 흐름이 초기 적극적인 약물 사용을 통한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국내 제도적 환경이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편두통은 전 세계 인구 7명 중 1명 꼴로 보고될 정도로 가장 흔한 신경과 질환 중 하나다. 명칭 때문에 흔히 한쪽(편측) 머리가 아픈 증상만 편두통이라
  • 개원가 ‘검체검사 개편’ 반발에…학회 "환자중심 정책 원칙 흔들지 말라" 일침
    개원가 ‘검체검사 개편’ 반발에…학회 "환자중심 정책 원칙 흔들지 말라" 일침
    헬스 2025.11.21 20:29:12
    정부가 혈액·소변검사 등 검체검사 위·수탁 과정의 수십 년 묵은 관행을 손질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의료계가 막판까지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다. 오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앞두고 개원가의 반발이 극심한 가운데, 전문학회는 조속한 제도 개편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병리학회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21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약속한 대로 11월 건정심에서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분리청구 안건을 상정하고 제도 개편에 즉각 착수하라"고 밝혔다. 두 학회는 “일부 단체가
  • "킴 카다시안도 했다길래"…'이것' 끊으면 살 빠진다? 알고 보니 '반전'
    "킴 카다시안도 했다길래"…'이것' 끊으면 살 빠진다? 알고 보니 '반전'
    헬스 2025.11.21 19:18:42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이 과거 ‘글루텐 프리’ 식단으로 일주일 만에 2.7㎏을 감량했다고 밝히면서 글루텐 프리는 오랫동안 ‘건강식’, ‘체중 감량식’으로 인식돼 왔다. 미란다 커, 기네스 펠트로 등 유명인들도 다이어트 비법으로 글루텐 프리를 언급하며 이 이미지는 더욱 굳어졌다. 밀가루 음식을 먹고 더부룩함이나 소화 불량을 느낄 때 흔히 원인을 ‘글루텐(Gluten)’으로 돌리며 글루텐 프리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런 증상이 글루텐 때문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호주 멜버른
  • "감기야? 항생제 먹으면 빨리 낫는대"…국민 10명 중 7명 잘못 알고 있다
    "감기야? 항생제 먹으면 빨리 낫는대"…국민 10명 중 7명 잘못 알고 있다
    헬스 2025.11.21 18:52:22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항생제가 감기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항생제 내성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국민의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질병관리청은 20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항생제 내성 인식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항생제의 정확한 용도를 알고 있는 응답자는 22.6%에 불과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 치료제로, 바이러스가 주원인인 감기에는 효과가 없다. 그러나 응답자의 58.1%는 항생제가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 모두에 효과가 있다고 답했고,
  • 비, 운동을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진단 받은 '고지혈증' 어떤 질환이길래
    비, 운동을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진단 받은 '고지혈증' 어떤 질환이길래
    헬스 2025.11.21 16:48:25
    3대 성인병(고혈압·당뇨·고지혈증) 가운데 하나인 고지혈증 환자 비율이 지난해 남녀 모두에서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최근 배우 김태희의 남편인 가수 비가 고지혈증을 앓고 있다고 털어놓으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21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고지혈증 유병률은 남녀 모두 23.4%로 집계됐다. 남성은 3.5%포인트, 여성은 2.0%포인트 각각 증가한 수치다. 특히 40대 남성의 유병률은 27.5%로, 전년 대비 5.0%포인트나
  • 독감 14배 급증에 치료제 품절 잇따라
    독감 14배 급증에 치료제 품절 잇따라
    헬스 2025.11.21 13:56:28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가 4주 연속 증가하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4배 규모로 급증했다. 일부 지역에서 백신 부족 사태가 나타나고 있지만, 정부는 일시적인 수급 문제로 백신과 치료제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6주차(11월 9~15일)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의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66.3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50.7명) 대비 30.8% 증가한 수치로 42주차 7.9명 이후 4주 연속 상승세다. 지난해 같은 기간(4.6명)과 비교하면
  • "갑자기 눈이 안 보여"…노인만 걸리는 줄 알았던 '이 병', 2030도 위험하다는데
    "갑자기 눈이 안 보여"…노인만 걸리는 줄 알았던 '이 병', 2030도 위험하다는데
    헬스 2025.11.21 12:37:40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황반변성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주로 노화로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고도근시가 새로운 발병 원인으로 지목되면서다. 단순 근시로 착각할 수 있는 만큼 젊은 층의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황반변성으로 진료를 받은 20~30대 환자 수는 2020년 2046명에서 2024년 6247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의 시세포와 망막색소상피가 손상돼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크게 건성형과 습성형으로 나뉜다. 건성형은 노폐물 축적으로 서서히
  • 정부, ‘합성신약’ 국가전략기술 지정 추진… K-신약 R&D 지원 강화
    정부, ‘합성신약’ 국가전략기술 지정 추진… K-신약 R&D 지원 강화
    헬스 2025.11.21 11:33:18
    정부가 합성신약을 반도체·배터리와 같은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 글로벌 제약시장의 주류를 차지하는 합성의약품 분야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국가 차원에서 끌어올려 K-제약바이오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실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합성의약품을 조세특례제한법상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관계부처와 법 개정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되면 기업들의 R&D·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은 크게 확대된다. 합성의약품은
  • 아·태근골격종양학회 새 회장에 정양국 서울성모병원 교수
    아·태근골격종양학회 새 회장에 정양국 서울성모병원 교수
    헬스 2025.11.21 11:16:35
    정양국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APMSTS)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7년 9월까지 2년 간이다. 1993년 창립된 APMST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근골격종양 환자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 및 임상연구 증진, 지식 교류, 다학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아·태 지역 주요 도시에서 2년마다 학술대회를 열어 근골격종양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 치료 기술, 임상 경험을 공유한다. 한국에서는 1998
  • 수술도 어려운 말기 흉선암, ‘이것’ 썼더니…“4년 넘게 암진행 막아”
    수술도 어려운 말기 흉선암, ‘이것’ 썼더니…“4년 넘게 암진행 막아”
    헬스 2025.11.21 11:03:00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흉선상피종양 환자에게 기존 항암화학요법과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병용하면 종양 크기를 줄이고 수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 최초로 흉선상피종양 환자에게 수술 전 면역항암제 기반의 병용요법과 수술 후 2년에 걸친 유지요법을 적용해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박세훈 혈액종양내과 교수·박성용 폐식도외과 교수·노재명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연구팀이 2020년 3월부터 올 1월까지 흉선상피종양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임상
  • 방치하면 '꼬부랑 허리' 된다는데...'이 증상'이 신호 [헬시타임]
    방치하면 '꼬부랑 허리' 된다는데...'이 증상'이 신호 [헬시타임]
    헬스 2025.11.21 05:30:00
    30년 넘게 다녔던 회사를 나와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기 시작한 60대 남성 박 부장(가명)은 얼마 전부터 출근이 괴로워졌다. 걷기만 하면 다리에 당기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 탓이다. 처음에는 오랜만에 많이 걸어서 근육통이 생긴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나도록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았다.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자 통증이 허리까지 번져 좁은 경비실에 앉아 근무하기가 여간 고역이 아니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일 수 있다는 정보를 접했지만 증상만으로는 도저히 구분할 수 없었다. 심
  • ‘지역의사제’ 법안 복지위 통과…의협 “졸속 처리 유감, 실효성 의문”
    ‘지역의사제’ 법안 복지위 통과…의협 “졸속 처리 유감, 실효성 의문”
    헬스 2025.11.20 17:57:56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지역의사제' 법안이 급물살을 타자 의사단체가 20일 "지역의료에 대한 전폭적 투자가 없는 한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며 자조섞인 반응을 내놨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빙에서 "공청회를 개최한 다음 날 법안소위를 통과시킨 데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문 진료과별 지역의료 인력의 추계와 지역 병의원의 현실 반영은 커녕, 향후 수요 예측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의사제를 도입한들 효과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김 대변인
  • “AI, 이것까지 된다고?” 글로벌 난임치료 전문가가 말하는 저출산 해법
    “AI, 이것까지 된다고?” 글로벌 난임치료 전문가가 말하는 저출산 해법
    헬스 2025.11.20 17:32:34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모든 난임 환자에게 동일한 치료를 적용했습니다. 왜 시술이 실패했는지를 명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죠. 호르몬 수치, 유전자 발현 프로파일, 자궁 내막의 반응성 등 개별 환자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임신 환경을 조성하는 개인 맞춤형 치료 체계가 마련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 엘레나 라바타 IVI 발렌시아 생식의학센터 임상연구 총괄(박사)은 최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입으로 개인 맞춤형 접근이 가능해지면서 임신과 출산 성공률 향상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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