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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찮다고 밥솥에 쌀 씻다간"…신장 손상에 치매까지 '위험' 전문가 경고
    "귀찮다고 밥솥에 쌀 씻다간"…신장 손상에 치매까지 '위험' 전문가 경고
    헬스 2025.10.20 20:06:25
    편리하다는 이유로 전기밥솥 내솥에 직접 쌀을 씻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 습관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최근 강상욱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교수는 유튜브 채널 ‘의사친’에서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된 내솥은 코팅이 벗겨질 경우 알루미늄이 노출돼 밥을 지을 때 미세한 조각이 용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알루미늄은 대부분 신장을 통해 배출되지만,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체내에 축적될 가능성이 있다”며 “뇌에 알루미늄이 쌓이면 치매 발병과 연관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 혈세로 내준 의료 손배금…병원 문 닫고 먹튀
    혈세로 내준 의료 손배금…병원 문 닫고 먹튀
    헬스 2025.10.20 15:35:30
    의료사고 가해 의료기관이 폐업이나 법인해산 등으로 배상 책임을 회피해 의료분쟁 손해배상금 중 미상환액의 70%가 사실상 회수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따르면 제도 시행 이후 의료기관을 대신해 피해자에게 지급한 손해배상금 64억 8000만 원 중 98%인 63억 원이 상환되지 않고 있다. 의료분쟁 손해배상 대불제도는 가해 의료기관이 배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재정 능력이 없는 경우 의료분쟁중재원이 피해자에게 대신 배상금을 지급한 뒤 가해자에게 구상하는 제도다. 2012년 중재원 설립 이후 현재
  • 자생한방병원, 美 의대에 치료기술 전수…“한의학 세계화 앞장”
    자생한방병원, 美 의대에 치료기술 전수…“한의학 세계화 앞장”
    헬스 2025.10.20 15:07:58
    자생한방병원은 최근 미국 인디애나 의과대학교와 버지니아 통합의학대학교를 방문해 한의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국제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의 '한의약 해외수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자생한방병원이 인디애나 의대에 소속된 '인디애나 근골격계건강 연구 센터'(ICMH)와 지속적으로 이어온 협력 관계가 발판이 됐다. 윤영석 자생메디컬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해 자생한방병원 의료진 및 주요 관계자들은 각 대학의 교수진 및
  • “몸이 먼저”…불타는 차량서 생명 구한 간호사
    “몸이 먼저”…불타는 차량서 생명 구한 간호사
    헬스 2025.10.20 14:26:25
    일산차병원 소속 박채원(26) 간호사가 추석 연휴 경부고속도로 차량 전복·화재 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남부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20일 일산차병원에 따르면 박 간호사는 추석 전날인 5일 오후 10시 40분께 귀가하던 중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전복된 차량에 불이 붙은 것을 발견했다. 박 간호사는 차량을 갓길에 정차한 뒤 동승한 예비 신랑 이항정(27) 씨와 함께 차량에 있던 소화기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이들은 불길을 잡은 뒤 차량 안에 있던 운전자 A 씨를 발견하고는 사고 차량
  • 방문석 국립교통재활병원장 연임…“외상 재활 발전 이끌 것”
    방문석 국립교통재활병원장 연임…“외상 재활 발전 이끌 것”
    헬스 2025.10.20 14:08:45
    방문석 국립교통재활병원장이 1년 더 연임한다. 서울대병원은 방 병원장의 보직기간이 2026년 8월 31일까지로 연장됐다고 20일 밝혔다. 재활의학과 전문의인 방 병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본원에서 재활의학과장, 대외협력실장 등을 역임했고 2019년 서울대병원이 국립재활병원 운영을 위탁 받은 이후 병원장으로 재임하며 외상 재활 중심의 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썼다. 임기 중 전국 권역외상센터와의 연계가 확대되며 전원된 외상 환자 수가 2019년 대비 약 7배 증가
  • 김태정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국제폐암학회 병리위원회 위원 위촉
    김태정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국제폐암학회 병리위원회 위원 위촉
    헬스 2025.10.20 13:53:47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김태정 병리과 교수가 최근 국제폐암학회(IASLC) 산하 병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0일 밝혔다. IASLC는 폐암 및 흉부종양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단체다. 전 세계 100여 개국의 의사, 병리전문의, 연구자 등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그 중 병리위원회는 폐암의 조직학적 분류, 분자진단 기준 정립, 바이오마커 검증, 국제 가이드라인 제정 등 글로벌 진단 표준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위촉을 통해 IASLC 병리위원회의 폐암 병리 진단 기준 개선, 분자진단
  • 40대 딸에 두 번째 생명 준 父…12시간 대수술 끝 건강하게 퇴원
    40대 딸에 두 번째 생명 준 父…12시간 대수술 끝 건강하게 퇴원
    헬스 2025.10.20 11:30:30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에서 아버지와 딸이 함께 만들어낸 생명의 기적이 일어났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최근 40대 여성 이모 씨가 생체 간이식 수술을 받은 지 3주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7월 이 병원에서 알코올성 말기 간경변 진단을 받았다. 이씨에게 남은 유일한 치료법은 간이식 뿐이란 의료진의 말에 절망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환자의 아버지가 기증자로 나섰고, 2개월 여 만인 지난달 24일 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수술이 이뤄졌다. 외과 장기이식팀(배상호·김혜영·정해일·
  • ‘리쥬란 효과’…파마리서치, 외국계證 목표가 상향에 주가 8%대 강세 [Why 바이오]
    ‘리쥬란 효과’…파마리서치, 외국계證 목표가 상향에 주가 8%대 강세 [Why 바이오]
    헬스 2025.10.20 11:14:58
    파마리서치(214450)가 외국계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국내 미용의료 수요 회복, 외국인 환자 유입 확대 등이 맞물리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7분 기준 파마리서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88%(4만 9000원) 오른 60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쿼리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파마리서치의 목표주가를 기존 77만 원에서 84만 원으로 9% 상향했다. 리쥬란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마케팅 효율 개선이 실적 모멘텀을 이끌 것으로 평가했다.
  • 비대면진료 끊기나 했더니… 정부 “기존 환자, 그대로 이용 가능”
    비대면진료 끊기나 했더니… 정부 “기존 환자, 그대로 이용 가능”
    헬스 2025.10.20 09:20:44
    오늘부터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되지만 기존에 의원급 의료기관을 통해 비대면진료를 받아왔던 환자들은 그대로 원격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비대면진료 제도화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환자 대상을 바꾸면 현장의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입법이 마무리될 때까지 기존 진료 대상을 유지하기로 했다. 20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심각 단계 해제와 관련해 비대면진료 대상 축소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법제화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현행 기준을 유지하되, 제도화 과정에서 의료계와 시민사회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합리적
  • 셀트리온, 올해 영업이익 1조 돌파 전망…섹터 내 최대 성장 기대 [Why 바이오]
    셀트리온, 올해 영업이익 1조 돌파 전망…섹터 내 최대 성장 기대 [Why 바이오]
    헬스 2025.10.20 08:52:13
    셀트리온(068270)이 올해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하며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생산 효율화와 신제품 확대, 원가율 개선이 맞물리며 수익성 반등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0일 보고서에서 셀트리온의 올해 매출을 4조 24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1조 1166억 원으로 같은 기간 127% 급증해 영업이익률(OPM)은 26.3%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기존 제품군과 ‘짐펜트라’ 매출 전망을 소
  • 휴젤, 中 수출 두 배 ‘껑충’…브라질 진출 본격화로 글로벌 성장 가속 [Why 바이오]
    휴젤, 中 수출 두 배 ‘껑충’…브라질 진출 본격화로 글로벌 성장 가속 [Why 바이오]
    헬스 2025.10.20 08:32:55
    휴젤(145020)이 중국과 브라질 시장에서 두 자릿수 이상 고성장을 이어가며 글로벌 톡신·필러 시장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휴젤의 올 3분기 중국향 수출액은 13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6.2%, 전 분기 대비 28.5% 증가했다. 이는 회사가 제시했던 연간 20~30% 성장 가이던스를 이미 초과 달성한 수준으로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같은 기간 브라질 수출액은 520만 달러로 확인됐다. 현지 파트너사 더마드림이 레티보(휴젤 톡신) 판매
  • "하루 3번 꼬박 양치했는데 암이라고요?"…'이것' 빼먹으면 췌장암 위험 쑥
    "하루 3번 꼬박 양치했는데 암이라고요?"…'이것' 빼먹으면 췌장암 위험 쑥
    헬스 2025.10.20 06:34:36
    양치질과 치실 사용을 게을리하는 습관이 췌장암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의대 연구진은 성인 12만 2000명의 침 샘플을 채취해 구강 미생물과 췌장암 발생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약 9년간의 추적 관찰 결과, 참가자 중 445명이 췌장암 진단을 받았으며, 이들의 구강 미생물 구성이 건강한 사람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JAMA 종양학'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잇몸 질환의 주요 원인균인 진지발리스를 비롯해 칸디다속 곰팅이 등 총 27종의 미생물이 췌
  • "10일 동안 발기가 계속"…'괴사' 우려에 병원 긴급 후송된 남성
    "10일 동안 발기가 계속"…'괴사' 우려에 병원 긴급 후송된 남성
    헬스 2025.10.20 06:25:00
    한 40대 남성이 10일 동안 발기가 지속되는 증상을 겪은 뒤 결국 응급수술로 구제받았다. 이달 16일(현지시각) 베트남 외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41세 남성이 갑작스럽게 발기가 지속되는 불편을 겪었다. 성적 자극이나 약물 복용이 전혀 없었던 그는 처음에는 부끄러워 병원에 가지 않다가, 통증이 점점 심해지자 지역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도 처음에는 통증 완화 치료 정도만 처치했지만 증상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자칫 괴사와 영구적인 성기능 상실 위험이 있어 상급병원으로 후송된 이 남성은 그곳에서 '지속발기증'이
  • 복지부 "의원급 비대면진료 대상 환자기준 그대로"
    헬스 2025.10.19 19:24:37
    20일부터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되지만 기존에 의원급에서 비대면진료를 받아왔던 환자들은 그대로 원격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전체 진료 비중 중 비대면진료를 30% 이내로 유지해야 하고, 병원급의 비대면진료는 중단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9일 “비대면진료 제도화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환자 대상을 변경하면 현장의 혼란이 커지기 때문에 입법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현행 진료 대상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심각 단계 해제와 관련해 비대면진료 대상 축소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 "복근 운동 열심히 했을 뿐인데 병원 신세?"…필라테스 빠진 여성들 깜짝
    "복근 운동 열심히 했을 뿐인데 병원 신세?"…필라테스 빠진 여성들 깜짝
    헬스 2025.10.19 18:48:00
    골반장기탈출증은 여성의 골반저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면서 방광, 자궁, 직장 등이 아래로 내려오는 질환이다. 예전엔 고령층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었으나, 최근 들어 필라테스 등 복부 운동 등이 유행하면서 40·50대 환자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골반장기탈출증 환자는 2만5031명에서 2024년 2만9415명으로 약 17.5% 증가했다. 같은 기간 40·50대 여성 환자는 약 10% 가까이 늘어났다. 과거 골반장기탈출증의 주요인으로는 출산과 노화로 인한 골반저 근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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