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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마다 매일 먹었는데"…건강해 보이는 '이 조합', 알고보니 독이라는데
    "아침마다 매일 먹었는데"…건강해 보이는 '이 조합', 알고보니 독이라는데
    헬스 2025.09.06 09:21:12
    영양학적 관점에서 보면 겉보기에 잘 어울려도 건강에는 해로운 궁합이 존재한다. 2일(현지시간)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리얼심플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음식 조합 6가지를 소개했다. 아침에 귤이나 오렌지와 함께 우유를 마시는 경우가 많지만, 감귤류에 들어있는 시트르산이 우유 속 단백질을 응고시켜 소화를 어렵게 만든다. 복통, 가스, 더부룩함 등 불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유당불내증 환자는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다크초콜릿과 우유의 조합도 주의가 필요하다.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은 혈압을 낮추고 심
  • "그냥 감기인 줄 알았는데"…갑자기 ○○ 잃으면 '치매' 조기신호일 수도
    "그냥 감기인 줄 알았는데"…갑자기 ○○ 잃으면 '치매' 조기신호일 수도
    헬스 2025.09.06 07:50:23
    갑자기 냄새가 잘 안 맡아지는 등 후각이 둔해지는 변화를 감지했다면 단순한 감기 증상이나 노화가 아닌 치매의 ‘조기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독일 뮌헨대 연구팀은 쥐 실험과 살아있는 환자의 뇌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사후 뇌 조직 분석을 통해 치매와 후각 상실의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치매가 진행되면 후각을 담당하는 뇌 부위와 감각 처리 신경을 연결하는 신경 섬유가 면역체계의 공격을 받아 파괴되는 현상을 발견했다. 즉, 후각 저하는 인지 기능 저하보다 먼저 나타
  • 밤마다 사람잡는 불면증…"방치 땐 심혈관질환·암 위험까지"
    밤마다 사람잡는 불면증…"방치 땐 심혈관질환·암 위험까지"
    헬스 2025.09.06 05:30:00
    최근 가수 싸이가 제3자를 통해 수면제를 대리 수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면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불면증은 국민 3명 중 1명이 일생에 한 번은 겪는 흔한 증상이다. 불면이 장기화될 경우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뿐 아니라 신체 건강도 악화될 수 있다. 숙면은 건강한 삶을 위한 첫 걸음인 만큼 불면증 증상이 나타나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불면증 환자 수는 2020년 65만 8675명에서 2024년 76만 8814명으로 17% 증가했다. 수면제 처방량과 처방 환자 수도
  • “제로 콜라 마셨더니 뇌가 ‘이 만큼’ 빨리 늙었다”…연구 결과 보니
    “제로 콜라 마셨더니 뇌가 ‘이 만큼’ 빨리 늙었다”…연구 결과 보니
    헬스 2025.09.05 20:50:31
    ‘제로 콜라’에 들어 있는 인공 감미료가 뇌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상파울루대 의과대학 클라우디아 키미 수에모토 교수 연구팀은 4일(현지시간) 미국 신경학회 의학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인공 감미료를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기억력 저하 속도가 훨씬 빨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35세~75세 사이 성인 1만 3000여 명을 평균 8년간 추적 관찰했다. 참가자들은 세 차례에 걸쳐 언어 유창성, 단어 기억력, 처리 속도 등 인지 검사를 받았고 최근 1년간의 식습관과 음료 섭취량도 기록해 제
  • "건강 생각해 설탕 대신 먹었는데"…알고보니 뇌 폭삭 늙게 하는 '이것' 뭐길래?
    "건강 생각해 설탕 대신 먹었는데"…알고보니 뇌 폭삭 늙게 하는 '이것' 뭐길래?
    헬스 2025.09.05 15:34:50
    일부 인공감미료가 인지기능 저하를 촉진시켜 장기적인 뇌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브라질 상파울루대 연구팀은 최근 평균 연령 52세인 성인 1만2772명을 대상으로 약 8년간 추적 관찰을 진행해 인공감미료 섭취가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참여자들은 평소 인공감미료가 포함된 식품 및 음료 섭취량을 설문으로 보고했으며, 연구에 포함된 감미료는 아스파탐, 사카린, 아세설팜-K, 에리스리톨, 자일리톨, 소르비톨, 타가토스 등이다. 이 성분들은 탄산음료, 에너지 드링크, 요구르트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된다.
  • 식약처장 "9월 중 바이오시밀러 3상 간소화 TF 구성"
    식약처장 "9월 중 바이오시밀러 3상 간소화 TF 구성"
    헬스 2025.09.05 15:15:02
    국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임상 3상 심사 간소화 방안을 추진한다. 이달 중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제도 개선을 논의하겠다는 구상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5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 기업 토론회에서 “임상 3상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절차”라며 “미국·유럽 규제 당국과 협의 중인 사안으로 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심사 자료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9월 중 민관 협
  • “여름철 어패류 생식 주의”…비브리오 식중독 경보 [헬시타임]
    “여름철 어패류 생식 주의”…비브리오 식중독 경보 [헬시타임]
    헬스 2025.09.05 15:03:10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늦여름 폭염과 해수 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졌다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5일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발생 건수는 52건에서 9건으로 5년 만에 83% 줄었지만, 여전히 7~9월 사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바닷물 온도가 15℃ 이상이면 증식을 시작하는 장염 비브리오균은 20~37℃에서 빠르게 늘어나며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을 경우 구토·복통·설사 증상을 유발한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5~10월에 활발히 증식해 오염
  • 간 기증받고도 또 술…뇌사자 기증한 간, 절반이 알코올 중독자에게 왜?
    간 기증받고도 또 술…뇌사자 기증한 간, 절반이 알코올 중독자에게 왜?
    헬스 2025.09.05 14:03:41
    기증받은 간의 절반 가까이가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에게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이식학회는 환자들의 높은 재음주율로 소중한 장기가 다시 위험에 처하는 사례가 많다며 제도적 대책 마련과 지방 의료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대한간이식학회는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의 간 이식 현황과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학회에 따르면 2023년 전체 간 이식 환자 가운데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는 24.6%를 차지했다. 특히 뇌사자 간 이식 환자 420명 중 191명(42.4%)이 알코올 환자
  • 세브란스병원, 국내 최초로 600번째 폐이식 수술 성공
    세브란스병원, 국내 최초로 600번째 폐이식 수술 성공
    헬스 2025.09.05 12:52:41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최초로 폐 이식수술 600건을 달성했다. 세브란스는 1996년 국내 첫 폐 이식수술을 성공시킨 후 꾸준히 수술 건수를 늘려 최근 누적 600건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2023년 5월 500례를 기록한 지 약 2년 3개월 만이다. 600번째 수술은 특발성 비특이성 간질성 폐렴으로 진단받은 61세 남성 환자에게 시행됐다. 환자는 산소 치료와 약물 치료에도 호전이 없어 체외막 산소 공급에 의존하던 중 지난달 11일 뇌사자가 기증한 폐를 이식받았다. 세브란스 폐이식팀은 흉부외과·호흡기내과·감
  • 비급여 개혁 어디로… 의료계 이견에 급여화 추진 난항
    비급여 개혁 어디로… 의료계 이견에 급여화 추진 난항
    헬스 2025.09.05 08:29:33
    지난해 9월 병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가 5760억 원에 달하며 국민 의료비 부담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상위 항목 진료비가 매년 늘고 있지만 정부의 관리 대책은 답보 상태에 머물러 국민 부담만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병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는 5760억 원으로 같은 해 3월(5722억 원)보다 38억 원 증가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지난해 비급여 진료비는 약 6조 9124억 원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급여 항목 상위 5개는 도수치료·상급병실료&middo
  • "실명한 눈에 '이빨'을 이식했더니"…'기적의 수술'로 시력 되찾은 75세女의 사연
    "실명한 눈에 '이빨'을 이식했더니"…'기적의 수술'로 시력 되찾은 75세女의 사연
    헬스 2025.09.05 05:00:00
    10여 년 전 각막 손상으로 실명 판정을 받았던 캐나다의 75세 여성이 치아를 이용한 희귀 수술로 시력을 회복해 화제다. 4일(현지시간) 캐나다 매체 벤쿠버 선 등 보도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에 거주하는 75세 여성 게일 레인은 올해 초 '치아를 이용한 인공각막 이식술(osteoodonto-keratoprosthesis, OOKP)'을 받은 뒤 점차 시력을 되찾고 있다. 레인은 과거 약물 부작용으로 각막이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실명했지만 올해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친 수술을 통해 시력을 성공적으로
  • "키 작은 것도 서러운데 탈모에 심장병 위험까지 크다고?"…연구 결과 어떻길래
    "키 작은 것도 서러운데 탈모에 심장병 위험까지 크다고?"…연구 결과 어떻길래
    헬스 2025.09.05 00:51:46
    키가 작은 사람이 키 큰 사람보다 심장질환과 뇌졸중 발병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키와 각종 질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들을 소개했다. 2015년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실린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키가 152㎝인 사람은 167㎝인 사람보다 관상 동맥 심장질환(CAD) 발병 위험이 무려 32% 더 높았다. 남성 건강 클리닉 피터 포티노스 박사는 이 연구를 인용해 “키가 6.5㎝ 더 클 때마다 관상 동맥 심장질환 위험이 13%
  • '한국인들 매일 먹는 건데 어쩌나'…"위암 발병률 높은 이유는 '이런 식습관' 때문"
    '한국인들 매일 먹는 건데 어쩌나'…"위암 발병률 높은 이유는 '이런 식습관' 때문"
    헬스 2025.09.04 23:35:40
    ‘위암 조기검진의 날’인 7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은 위암 발생률이 세계 평균보다 3배 높은 고위험 국가라는 경고가 나왔다. 의료계에 따르면 세계 암 연구 기금의 2022년 전 세계 위암 신규 발생현황 데이터에서 한국 위암 발생률은 10만 명당 27명으로 세계 평균인 9.2명보다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재영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3일 "위암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짜고 자극적인 음식, 발암물질이 포함된 음식 섭취,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 손꼽히고 있다"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 "가벼운 산책만으론 노화 못 막아"…DNA까지 젊어진다는 '이 운동', 뭐길래?
    "가벼운 산책만으론 노화 못 막아"…DNA까지 젊어진다는 '이 운동', 뭐길래?
    헬스 2025.09.04 21:48:47
    규칙적인 운동이 단순한 체력 증진을 넘어 DNA 차원에서 노화 과정을 되돌릴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제시됐다. 일본 연구진이 후생유전학적 관점에서 운동의 항노화 메커니즘을 규명하면서 '운동이 곧 젊음의 비결'이라는 명제에 분자생물학적 해답을 내놨다. 2일(현지시간) 도호쿠대 가와무라 다쿠지 교수팀이 국제학술지 에이징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연구진은 DNA 메틸화 패턴 분석을 통해 후생유전학적 나이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운동의 실질적 항노화 효과를 정량화했다. 후생유전학적 나이는 실제 출생연도 기준 나이와 달리 세포
  • "멀미 때문에 못 살겠다고요? '이 음악' 들어보세요"…최신 연구 결과 보니
    "멀미 때문에 못 살겠다고요? '이 음악' 들어보세요"…최신 연구 결과 보니
    헬스 2025.09.04 21:33:42
    멀미 완화를 위해 음악을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음악의 종류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라지며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헤난 과학기술연구원과 충칭 예술과학대, 충칭 육군의과대, 충칭 서남대 공동 연구팀은 성인 남녀 30명을 대상으로 운전 시뮬레이터 실험을 진행해 음악이 멀미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멀미를 겪는 사람들은 ‘곧 멀미가 올지도 모른다’는 긴장감 때문에 증상이 더 빨리 나타난다”며 “음악이 이런 긴장을 풀어주고 멀미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고자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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