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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티슈진, 2027년 美 FDA 허가 신청 목표[Why 바이오]
    코오롱티슈진, 2027년 美 FDA 허가 신청 목표[Why 바이오]
    헬스 2025.09.08 08:59:49
    코오롱티슈진이 미국에서 진행 중인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TG-C의 임상 3상에서 환자 투약을 마무리하고 추적 관찰 단계에 돌입했다. 회사는 임상을 2026년 상반기에 종료하고, 2027년 1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 신청을 제출할 예정이다. 회사는 상업화 전략을 다각도로 준비 중이다. 임상 성과를 토대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L/O)·공동 상업화 협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자체 영업망을 활용한 직접 상업화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내 주요 병원 네트워크와 협력 구조를 마련했으며, 상업
  • 분당서울대병원, AI로 무릎 골관절염 환자별 맞춤치료 근거 제시
    분당서울대병원, AI로 무릎 골관절염 환자별 맞춤치료 근거 제시
    헬스 2025.09.08 08:34:50
    이용석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이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골밀도·대사질환 등 개인 특성에 따른 진행 양상을 규명하고 이에 따른 치료 방향을 제시했다. 무릎 골관절염의 맞춤형 치료를 위한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연구팀은 2003~2017년 무릎 통증으로 내원한 환자 가운데 5년 이상 추적 관찰이 가능한 833개의 X-ray 영상과 임상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기계학습을 적용해 질환의 표현형을 구분하고 환자 특성과 진행 패턴 간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분
  • 술·담배에 줄줄 새는 건보… 5년간 28.5조 쓰였다
    술·담배에 줄줄 새는 건보… 5년간 28.5조 쓰였다
    헬스 2025.09.08 08:18:11
    지난 5년간 흡연과 음주로 인한 건강보험 지출이 28조 50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으로 인한 진료비는 건강증진기금에서 지원되는 담배부담금보다 1조 원 이상 더 쓰이면서 건보 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급여 지출은 15조 3000억 원, 음주로 인한 지출은 13조 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한 해에만 흡연 3조 4965억 원, 음주 3조 184억 원
  • “150세 가능” 푸틴·시진핑 불로장생 언급에…"현실은 ‘이 나이’가 한계"
    “150세 가능” 푸틴·시진핑 불로장생 언급에…"현실은 ‘이 나이’가 한계"
    헬스 2025.09.08 06:09:59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전승절 행사에서 “장기이식을 통해 인간이 150세까지 살 수 있다”는 대화를 나눈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장기이식이 생명 연장에 기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인간을 150세까지 살게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장기이식은 신장(20년 이상), 심장(10~15년), 간(10년 이상) 등 새로운 장기를 통해 생존 기간을 늘리는 의학적 치료법으로 ‘마지막 희망카드’로 불린다. 부산 온병원 김동헌 병원장은 “이식만으로도 환자의 삶은 크게 연장되지만 15
  • "가족력 있으면 더 치명적"…담배 속 화학물질, '이 암' 위험 높인다는데
    "가족력 있으면 더 치명적"…담배 속 화학물질, '이 암' 위험 높인다는데
    헬스 2025.09.07 22:49:36
    담배 연기 속 화학물질이 몸 안의 면역세포와 결합해 췌장암 위험을 높이고 증세를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로겔 암센터 티머시 프랭클 교수팀은 6일(현지시간) 미국암연구학회(AACR) 학술지 캔서 디스커버리(Cancer Discovery)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담배 속 화학물질을 비롯한 환경 독소가 체내 특정 면역세포와 결합해 ‘인터류킨-22’(IL-22) 분비를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췌장암 모델 생쥐의 종양이 더 공격적으로 성장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프랭클 교수는 “환경 독소에 노출된 생쥐에게서 종양
  • "엄마가 뚱뚱하니까 애도 뚱뚱하지" 이 말 진짜였다…연구결과 봤더니
    "엄마가 뚱뚱하니까 애도 뚱뚱하지" 이 말 진짜였다…연구결과 봤더니
    헬스 2025.09.07 16:20:40
    부모가 비만일 경우 자녀의 비만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대한비만학회가 발표한 '2025 비만 팩트시트'에 따르면 부모의 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자녀가 비만일 가능성은 증가했다. 특히 아버지나 어머니가 2단계 비만 이상일 경우 자녀 비만 확률은 5배 이상 높았다. 체질량지수(BMI)는 개인의 신장과 체중을 바탕으로 계산하는 지표로, 비만과 과체중의 진단 기준이 된다. 학회는 세계보건기구(WHO) 아시아태평양 기준에 따라 BMI 25㎏/㎡ 이상을 비만으로 정의했다. 단계별 기준은 △1
  • "그냥 자기 출출한데 뭐 좀 먹을까?" 했다가 '골다공증' 온다…日 연구진 경고 보니
    "그냥 자기 출출한데 뭐 좀 먹을까?" 했다가 '골다공증' 온다…日 연구진 경고 보니
    헬스 2025.09.07 14:04:05
    불규칙하게 식사하는 습관이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아침 식사를 자주 건너뛰거나 잠들기 직전에 저녁을 먹는 행동이 뼈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폭스뉴스는 6일(현지시간) 일본 나라의과대 연구팀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연구팀은 보험 청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총 92만7130명의 생활 습관을 조사했다. 대상자는 2014년 4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 사이에 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으로, 중위 연령은 67세였다. 성별 비율은
  • 고소영도 즐겨 마신다더니…혈압 뚝 떨어진다는 빨간색 '슈퍼 주스' 뭐길래?
    고소영도 즐겨 마신다더니…혈압 뚝 떨어진다는 빨간색 '슈퍼 주스' 뭐길래?
    헬스 2025.09.07 12:33:53
    비트 주스가 노년층의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트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질산염이 구강 내 박테리아 환경을 개선해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사이언스데일리 등에 따르면 영국 엑서터대학교 연구팀은 18~30세 39명과 67~79세 36명을 대상으로 두 그룹을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2주간 하루 두 잔씩 70㎖의 비트 주스를 섭취한 뒤 일정 기간 휴식기를 거쳤다. 이후 동일한 조건에서 비트 속 질산염을 제거한 주스를 2주 동안 마시도록 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
  • "겉으론 정말 멀쩡해 보였는데"…갑자기 쓰러지는 50대, 원인은 몸속 '이것'이었다
    "겉으론 정말 멀쩡해 보였는데"…갑자기 쓰러지는 50대, 원인은 몸속 '이것'이었다
    헬스 2025.09.07 11:35:57
    우리 몸의 핵심 통로인 혈관이 조용히 무너지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염증이 시작점이다. 겉으론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체내에서 진행되는 이 작은 변화가 시간이 지나면서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환으로 발전한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심장에서 분기돼 뇌와 얼굴로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의 폐색은 뇌졸중의 직접적 원인이 된다. 언어장애와 편마비 같은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을 남기거나 생명까지 앗아가는 치명적 질환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초기 단계에서는 자각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소혈
  • "어릴 때 간접흡연, 자녀 폐에 그대로 새겨진다"…세대 간 대물림 경고 보니
    "어릴 때 간접흡연, 자녀 폐에 그대로 새겨진다"…세대 간 대물림 경고 보니
    헬스 2025.09.07 03:00:00
    아버지가 어릴 때 간접흡연을 경험하면 그 영향이 세대를 넘어 자녀의 폐 기능을 손상시키고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COPD는 기도가 좁아지고 폐 탄성이 줄어 호흡이 점점 어려워지는 진행성 호흡기 질환이다. 완치가 불가능하고 증상이 악화하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호주 멜버른대 샤말리 다르마지 교수 연구팀은 ‘태즈메이니아 종단 건강연구’ 데이터를 분석해 아버지의 어린 시절 간접흡연 노출이 자녀의 폐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추적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 연구에는 아버지와 자녀 890쌍
  • "아무리 편해도 이렇게 자면 안된다?"…척추 망가지는 수면 자세, 의사들 경고
    "아무리 편해도 이렇게 자면 안된다?"…척추 망가지는 수면 자세, 의사들 경고
    헬스 2025.09.06 16:34:31
    왼쪽으로 눕기, 오른쪽으로 눕기 등 사람마다 익숙한 수면 자세는 다르지만, 잘못된 자세는 척추와 호흡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영리 의료기관 베넨든 헬스(Benenden Health)가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가장 흔한 수면 자세는 오른쪽으로 눕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왼쪽으로 눕는 자세가 건강에 더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영국 일간 더선은 6일 조사에 참여한 성인 중 5명 중 1명은 수면 습관이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특정 자세가 척추&m
  • 70% 망가져도 증상 없다…간암 알리는 의외의 신호 [건강 팁]
    70% 망가져도 증상 없다…간암 알리는 의외의 신호 [건강 팁]
    헬스 2025.09.06 13:00:00
    직장인 김 모 씨(47)는 최근 이유 없이 피곤하고 입맛이 떨어졌다. 처음에는 단순히 업무 스트레스 때문일 거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나 피로감이 점점 심해지고 체중도 줄어들자 가까운 대학병원을 찾아 건강 검진을 받았다. 일주일쯤 지나 김씨는 뜻밖의 결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간경변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 김 씨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만성적인 피로감에 시달리지 않느냐"며 "피곤함을 달고 살다보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간 질환일 거라곤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고개를 떨궜다.
  • 위고비도 못막는 요요…생활습관 고쳐서 해결한다
    위고비도 못막는 요요…생활습관 고쳐서 해결한다
    헬스 2025.09.06 10:43:00
    “눈으로 직접 혈당 변화를 확인하면서 식습관과 운동을 조정하는 경험은 당뇨·비만 환자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을 넘어 장기적인 생활습관 교정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권지원 리우라인의원 원장은 최근 연속혈당측정기(CGM)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웰다’를 도입했다. 엠서클이 개발한 웰다는 혈당 관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과 웨어러블 기기를 연동해 맞춤형 일대일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다. 엠서클이 사용자 60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체지방률은 평균 7
  • "지금 회 먹어도 될까요?"…요즘 바다는 '이것' 득실, 잘못하면 사지 절단이라고
    "지금 회 먹어도 될까요?"…요즘 바다는 '이것' 득실, 잘못하면 사지 절단이라고
    헬스 2025.09.06 10:10:56
    여름 막바지 전국 곳곳에서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해수온도 상승과 함께 비브리오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지속되는 폭염을 고려해 식중독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염 비브리오균은 바닷물 온도가 15도 이상이 되면 증식을 시작해 20~37도에서 매우 빠르게 증식한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수온이 상승하는 5~10월에 활발히 증식하며, 해수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급속히 증식한다. 이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 난 피부에 접촉해 감염
  • "아침마다 매일 먹었는데"…건강해 보이는 '이 조합', 알고보니 독이라는데
    "아침마다 매일 먹었는데"…건강해 보이는 '이 조합', 알고보니 독이라는데
    헬스 2025.09.06 09:21:12
    영양학적 관점에서 보면 겉보기에 잘 어울려도 건강에는 해로운 궁합이 존재한다. 2일(현지시간)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리얼심플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음식 조합 6가지를 소개했다. 아침에 귤이나 오렌지와 함께 우유를 마시는 경우가 많지만, 감귤류에 들어있는 시트르산이 우유 속 단백질을 응고시켜 소화를 어렵게 만든다. 복통, 가스, 더부룩함 등 불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유당불내증 환자는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다크초콜릿과 우유의 조합도 주의가 필요하다.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은 혈압을 낮추고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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