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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피 가능한 거 였어" 코스피, 4500 돌파하며 사상 최고 기록[마켓시그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4500선을 돌파한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500선을 돌파하며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웠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2일 4300선을 처음 넘어선 데 이어, 전날 4400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4500선마저 뛰어넘었다.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26% 내린 4446.08에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하며 오름폭을 빠르게 키웠다. 장중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지수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메모리 슈퍼사이클 기대가 커지면서 반도체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이들 종목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곽노정 SK하이닉스(000660) 대표가 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오후 들어 SK하이닉스에 매수세가 몰렸다. SK하이닉스는 장중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워 72만 6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005930)도 0.58% 오른 13만 8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005380)는 장 초반 큰 변동성을 보였다. CES 2026을 계기로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를 결합한 전략이 부각되며 개장 직후 주가가 8% 넘게 급등했다. 특히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산업 현장 적용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다만 오후 들어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폭은 축소됐고 현대차는 1.15% 오른 30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한미반도체(042700)는 3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며 이날 9.8% 올랐고, 한국항공우주(047810)도 9.41% 강세를 나타냈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전날 외국인이 2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던 것과 달리, 이날은 개인이 약 6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188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상승분을 반납하며 전 거래일 대비 0.16% 내린 955.97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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