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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내년 예산 8122억 편성… AI·희귀약 안전관리 강화
    식약처, 내년 예산 8122억 편성… AI·희귀약 안전관리 강화
    헬스 2025.09.03 15:58:09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8.4% 늘린 8,122억 원으로 편성했다. 제약·바이오헬스 안전과 혁신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AI 활용 신기술 제품화와 희귀·필수의약품 공급 안정, 마약류 안전관리 강화 등에 재정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예산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 수행과 식의약 안전관리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편성 분야는 △제약·바이오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1704억 원) △규제환경 고려 맞춤형 안전지원 강화(1054억 원) △먹거리 안전 및 건강한 식생활
  • 질병청, 내년 예산 1조 3312억… 팬데믹 대비·청소년 예방접종 강화
    질병청, 내년 예산 1조 3312억… 팬데믹 대비·청소년 예방접종 강화
    헬스 2025.09.03 15:43:32
    질병관리청이 내년도 예산을 1조 3312억 원으로 확정했다. 올해보다 651억 원(5.1%) 늘어난 규모로 코로나19 팬데믹 경험을 통해 차기 감염병 위기에 대비하고 청소년 예방접종 확대와 취약계층 의료 지원에 방점을 찍었다. 3일 질병청에 따르면 이번 예산 증액은 크게 세 가지 방향에 맞춰 편성됐다. △인플루엔자(독감)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등 국가예방접종사업 확대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팬데믹 대비 체계 고도화 △희귀질환·한센인 등 취약계층 의료 접근성 확대다. 우선 청소년 예방접종 대상이 넓어진다. 만 1
  • GC녹십자, ‘AI 기반 품질문서 작성 지원’ 시스템 구축
    GC녹십자, ‘AI 기반 품질문서 작성 지원’ 시스템 구축
    헬스 2025.09.03 13:19:32
    GC녹십자(006280)는 품질문서 작성 과정의 효율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GC녹십자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품질문서 작성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따라 연간 제품 평가 보고서 및 제품 경향 분석 보고서의 신뢰성과 일관성을 높이고 문서 작성 시간을 80% 이상 단축하며 품질 혁신과 업무 효율화를 달성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에 쓰인 메가존클라우드의 AI 서비스 ‘메가존 AIR(AI-Ready)’는 생성형 AI인 아마존클라우드서비스(AWS)의 ‘아
  • "아직 젊은 내가 알츠하이머 고위험군?"…단 '3분' 만에 알 수 있다는데
    "아직 젊은 내가 알츠하이머 고위험군?"…단 '3분' 만에 알 수 있다는데
    헬스 2025.09.03 12:26:47
    영국 연구진이 3분 만에 알츠하이머병 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는 뇌파 검사 '패스트볼(Fastball)'을 공개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바스대와 브리스톨대 연구팀은 경도인지장애(MCI)를 가진 사람 중 알츠하이머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가려내는 실험을 진행했다. 검사 방식은 두피에 작은 센서를 부착해 뇌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EEG(뇌파) 방식이다. 피험자가 화면에 빠르게 나타나는 수백 개의 이미지를 보는 동안 뇌의 자동 반응을 측정한다. 연구진은 검사 전 8개의 이미지를
  • "건강해 보였는데 갑자기?"…겉으로 멀쩡한 사람도 위험한 '이것' 뭐길래?
    "건강해 보였는데 갑자기?"…겉으로 멀쩡한 사람도 위험한 '이것' 뭐길래?
    헬스 2025.09.03 00:07:03
    전통적인 심혈관 위험 요인이 없이 겉보기에 건강해 보이는 사람도 염증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 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브리검여성병원 등 연구팀은 전통적인 위험요인(표준적인 조절가능 위험요인)이 없는 여성 1만2530명을 30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미국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고감도C반응단백(hsCRP) 검사를 실시해 염증 생체표지자인 C반응단백(CRP) 수치를 측정했다.
  • 위고비, 한국인 임상서 체중 16% 줄여…"부작용은 주의"
    위고비, 한국인 임상서 체중 16% 줄여…"부작용은 주의"
    헬스 2025.09.02 17:43:50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을 대상으로 44주간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투여한 결과 체중은 평균 16%, 허리둘레는 11.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투약군의 10명 중 9명 가까이에서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는 등 부작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일 임수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총괄한 한국·태국 국제 공동연구에 따르면 한국과 태국 12개 기관에서 150명의 비당뇨 성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위고비 2.4mg을 44주간 주 1회 투여한 결과 이같은 효과가 나타났다. 서양인 중심의 체질량지수(
  • OECD 중 꼴찌… "대학병원 빠진 비대면 진료, 정착 어려워"
    OECD 중 꼴찌… "대학병원 빠진 비대면 진료, 정착 어려워"
    헬스 2025.09.02 17:34:58
    비대면 진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선 대학병원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현장 목소리가 나왔다. 단순히 동네의원 수준의 시범사업으로는 효과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기 어렵고 상급종합병원·대학병원의 협진 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K헬스케어·웰다잉 포럼은 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민 삶의 질 회복, 국내 비대면 진료 활용 가능성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성준 원주세브란스병원 교수는 “비대면 진료는 단순히 대면 진료의 대체재가 아니라 오히려 더 나은 치료 효과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 심뇌혈관 환자, 4분 36초 만에 전문의 연결… “골든타임 확보 성과”
    심뇌혈관 환자, 4분 36초 만에 전문의 연결… “골든타임 확보 성과”
    헬스 2025.09.02 16:26:22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환자가 발생했을 때 전문의 매칭 플랫폼을 통해 평균 4분 36초 만에 치료 가능한 의료진을 연결하는 성과가 나왔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결과로 골든타임 확보와 치료 성과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는 평가다. 보건복지부는 2일 제3차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를 열고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1차년도 성과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시범사업은 지난해 2월 시작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지역병원·119 구급대가 참여하는 기관 간 네트워크와 전국 1374
  • 해외직구 젤리 먹다간 ‘마약범죄자’… 식약처 "50개 중 42개서 대마·모르핀 확인”
    해외직구 젤리 먹다간 ‘마약범죄자’… 식약처 "50개 중 42개서 대마·모르핀 확인”
    헬스 2025.09.02 15:47:19
    해외직구를 통해 유통되는 젤리·과자 등 일부 식품에서 대마와 모르핀 등 마약류 성분이 대거 검출됐다. 특히 식품에서 마약류로 잘 알려진 모르핀과 사일로신 성분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서울지방식약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해외직접구매 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50개 제품을 직접 구매해 검사한 결과 이 가운데 42개 제품에서 대마 성분을 포함한 마약류 및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성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성훈 식약처 수입유통안전과장은 “37건에서는 대마 등 마약류 성분 19종이, 나머지 5건에서는 국
  • "선크림 잊지 말고 꼭 발라라"…'톱셰프' 고든 램지 걸렸다는 '이 암' 뭐길래?
    "선크림 잊지 말고 꼭 발라라"…'톱셰프' 고든 램지 걸렸다는 '이 암' 뭐길래?
    헬스 2025.09.02 15:29:12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58)가 얼굴 피부암 진단을 받고 최근 수술을 통해 기저세포암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램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상황을 공개하며 햇빛 차단제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국 BBC, 미러 등 주요 매체들은 최근 이 소식을 전했다. 램지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주말에는 선크림을 절대 잊지 마라. 성형수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건강 소식에 팬들과 동료 셰프들은 빠른 쾌유를 빌며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 "점심만 먹으면 나도 모르게 꾸벅꾸벅"…졸음이 아니라 '이 병' 신호일 수도
    "점심만 먹으면 나도 모르게 꾸벅꾸벅"…졸음이 아니라 '이 병' 신호일 수도
    헬스 2025.09.02 12:20:39
    점심 식사 후 밀려오는 졸음을 견디지 못해 책상에 엎드려 잠시 눈을 붙이는 직장인이 많다. 흔히 '식곤증'이라 부르는 이 증상은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몸속에서 벌어지는 혈당 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전문가들은 "잘못된 식습관과 긴 낮잠은 혈당을 치솟게 하고 각종 질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현상이다. 흰밀가루 음식(라면·국수·빵),
  • 환자들 "수술일정 당겨지나"… 전공의들은 노조 설립 선언
    환자들 "수술일정 당겨지나"… 전공의들은 노조 설립 선언
    헬스 2025.09.02 08:17:43
    “의사들 다 돌아왔나요? 그럼 좀 덜 기다려도 되겠네요.” 의정 갈등 이후 1년 반 만에 전공의들이 병원에 돌아온 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외래 병동. 오전 9시 반 무렵부터 15명 내외의 환자들이 접수대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내원 환자들은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흰 가운을 입은 의료진 여러 명이 각자 진료나 수술 등을 위해 분주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환자들은 대부분 전공의가 병원에 복귀했다는 소식을 잘 모르고 있었지만 복귀 소식을 알려주자 “앞으로 진료 받기 더 편해지겠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만 필수의료 과
  • "헉, 젊은 남성도 예외 없네"…3주만에 생식 건강 '뚝' 떨어지게 한 '이 음식'
    "헉, 젊은 남성도 예외 없네"…3주만에 생식 건강 '뚝' 떨어지게 한 '이 음식'
    헬스 2025.09.02 06:22:27
    라면, 햄버거, 소시지, 과자, 탄산음료 같은 초가공 식품이 남성의 생식 건강을 직접 위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남성 43명을 대상으로 식단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초가공 식품 위주 식단과 자연식품 위주 식단을 각각 3주씩 섭취했고 두 기간 사이에는 12주 휴식기를 뒀다. 연구진은 동일한 칼로리를 섭취하도록 한 그룹과 하루 500칼로리를 추가 섭취하도록 한 그룹으로 나눠 결과를 비교했다. 실험은 극명한 차이를 보여줬다. 같은 칼로리를 먹었음에도 초가공 식품을 섭취한 남성은 자연식품을
  • 환자들 "수술일정 당겨지나"…의료진 "업무조율 필요"
    환자들 "수술일정 당겨지나"…의료진 "업무조율 필요"
    헬스 2025.09.01 18:10:30
    “의사들 다 돌아왔나요? 그럼 좀 덜 기다려도 되겠네요.” 의정 갈등 이후 1년 반 만에 전공의들이 병원에 돌아온 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외래 병동. 오전 9시 반 무렵부터 15명 내외의 환자들이 접수대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내원 환자들은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흰 가운을 입은 의료진 여러 명이 각자 진료나 수술 등을 위해 분주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환자들은 대부분 전공의가 병원에 복귀했다는 소식을 잘 모르고 있었지만 복귀 소식을 알려주자 “앞으로 진료 받기 더 편해지겠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만 필수의료 과
  • 클래시스, 유럽·미국 시장 공략 강화… 주가 상승 모멘텀 [Why 바이오]
    클래시스, 유럽·미국 시장 공략 강화… 주가 상승 모멘텀 [Why 바이오]
    헬스 2025.09.01 17:33:23
    의료미용 장비 전문기업 클래시스(214150)가 하반기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면서 실적 성장세와 함께 주가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일 유안타증권은 클래시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 4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같은 날 정규장 종가(5만 2100원) 대비 약 42%의 상승 여력을 반영한 수준이다. 증권가는 유럽에서 순차 출시 중인 신제품과 미국 시장 진출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클래시스는 2025년 5월과 8월 각각 CE MDR 인증을 기반으로 볼뉴머, MPT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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