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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바티스, RNA 신약 벤처 ‘애비디티’ 17조에 품는다
    노바티스, RNA 신약 벤처 ‘애비디티’ 17조에 품는다
    헬스 2025.10.27 10:08:06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가 유전성 신경근육질환 치료에 특화된 RNA 치료제 개발 기업 ‘애비디티 바이오사이언스’를 약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노바티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RNA 기반 정밀의약 분야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신경과학 분야 파이프라인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노바티스는 27일 애비디티와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비디티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바이오 벤처로 근육세포에 유전물질을 전달하는 RNA 기반 플랫폼 기술 ‘AOC’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RNA 치료제는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거나
  • 일동제약, 주가 조정은 ‘기회’… "경구 비만약 시대 온다" [Why 바이오]
    일동제약, 주가 조정은 ‘기회’… "경구 비만약 시대 온다" [Why 바이오]
    헬스 2025.10.27 08:58:34
    일동제약(249420)의 경구용 비만치료제 ‘ID110521156’이 이미 우수한 임상 1상 데이터를 확보했지만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은 가운데 증권가는 “지금이 오히려 투자 적기”라고 평가한다.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상이 진행 중이며 결과 발표 시점만 늦춰졌을 뿐 성과 자체는 변함이 없다는 분석이다. 한양증권은 27일 보고서에서 “현재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CDA(비밀유지계약)를 체결하고 협상 중”이라며 “기술이전 일정이 보수적으로 제시됐을 뿐 올해 내 가시적 성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일동제약은 경구형 GLP-1 계열
  • ‘케이캡+백신 수익’… HK이노엔, 3분기 영업익 39%↑ [Why 바이오]
    ‘케이캡+백신 수익’… HK이노엔, 3분기 영업익 39%↑ [Why 바이오]
    헬스 2025.10.27 08:42:22
    HK이노엔(195940)이 2025년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핵심 제품 ‘케이캡’의 국내외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음료 부문 ‘컨디션’의 리콜 여파도 점차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다. 27일 증권가에 따르면 HK이노엔의 3분기 매출액은 27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08억 원으로 38.7%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률은 11.2%로 수익성 개선세도 예상된다. 핵심 성장 동력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한 489억 원에 달할 전망
  • “매일 출근길 한 잔씩 마셨는데”…'아침 공복에 커피' 괜찮을까, 전문가가 밝힌 답은
    “매일 출근길 한 잔씩 마셨는데”…'아침 공복에 커피' 괜찮을까, 전문가가 밝힌 답은
    헬스 2025.10.27 07:49:17
    점심까지 공복감이 없더라도 커피 한 잔으로만 아침을 대신하는 습관은 위험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27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단백질·탄수화물·건강한 지방으로 구성된 아침 식사는 혈당을 안정시키고 뇌와 신체에 에너지를 공급하며, 포만감을 높여 고칼로리 간식을 막는 효과가 있다. 특히 단백질 위주의 식단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반면 설탕이 많은 시리얼 등은 혈당을 급격히 올려 오히려 오전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다. 영양치료사 나탈리 버로우즈는 “잠에서 깬 후
  • “이럴거면 시범사업은 뭐하러”…소멸 위기 ‘복막투석’ 되살아날까
    “이럴거면 시범사업은 뭐하러”…소멸 위기 ‘복막투석’ 되살아날까
    헬스 2025.10.27 05:30:00
    만성 콩팥병 환자의 생명줄과도 같은 복막투석이 소멸 위기에 놓이면서 환자들이 애태우고 있다. 6년에 걸친 시범사업에도 수가가 낮아 의료기관들이 외면하는 데다 본사업 제도화 논의마저 지지부진하다. 26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12월부터 시행 중인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이 오는 12월 종료된다. 복막투석은 만성 콩팥병 환자의 아랫배에 넣은 가는 관을 통해 과도한 수분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주 3~4회 병원을 방문해야 하고 한 번에 4시간 가량 걸리는 혈액투석과 달리, 환자가 직접 집에서 시행할 수
  • “운동 안 하고, 딱 30분만 줄였을 뿐인데”…혈당·지방 수치 잡는다
    “운동 안 하고, 딱 30분만 줄였을 뿐인데”…혈당·지방 수치 잡는다
    헬스 2025.10.26 22:13:58
    매일 앉아 있는 시간을 30분만 줄여도 지방과 탄수화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신체 능력인 ‘대사 유연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신체 활동이 부족하거나 당뇨병·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효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핀란드 투르쿠대학교 연구팀은 대사증후군을 가진 성인 64명을 대상으로 좌식 생활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대사증후군은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복부비만 등 여러 대사 이상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 “변비에 효과적인 음식 따로 있다”…英 연구진이 밝힌 쾌변의 비결은 바로
    “변비에 효과적인 음식 따로 있다”…英 연구진이 밝힌 쾌변의 비결은 바로
    헬스 2025.10.26 18:49:16
    만성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귀가 번쩍 뜰 만한 소식이 나왔다. 영국 영양사협회(British Dietetic Association)가 최근 발표한 연구에서 ‘약물 없이 식단만으로 변비를 개선할 수 있다’는 근거가 제시된 것이다. 이는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연구진이 지금까지 나온 75개 임상시험을 분석해 만든 세계 최초의 ‘근거 기반 변비 식이요법 권고안’이다. 호주 웨스턴 시드니대 빈센트 호 교수는 59개 권장사항 중 실제 효과가 입증된 핵심을 정리했다. 첫 번째는 ‘키위’다. 초록색이든 황금색이든 매일 2~3개씩 4주 이상
  • [동십자각] 30년 기다린 비대면진료, 환자가 답이다
    [동십자각] 30년 기다린 비대면진료, 환자가 답이다
    헬스 2025.10.26 18:22:19
    1년 8개월 만에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되면서 비대면 진료 제도화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정부가 지난해 3월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면 허용했던 비대면 진료가 다시 제한될 처지에 놓이자 환자들 사이에서 반발이 터져나왔다. 평생 인슐린 투약이 필요한 1형 당뇨병 환자들은 “비대면 진료는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필수 인프라”라고 호소했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 과정에서 초진, 거주지 제한 등이 논의된 데 따른 우려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반영해 27일부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체
  • “요양병원 절반이 요실금 환자…비뇨의학과는 필수과 포함해야”
    “요양병원 절반이 요실금 환자…비뇨의학과는 필수과 포함해야”
    헬스 2025.10.26 17:17:05
    “요양병원 환자의 절반 이상이 요실금 환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뇨의학과는 필수과목에조차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박관진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장은 25일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비뇨기 질환은 노인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영역인데 제도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현재 비뇨의학과는 요양병원 필수 채용 진료과목에서 제외돼 있는 반면 정신건강의학과·내과·재활의학과 등은 모두 포함돼 있다. 박 과장은 “요양병원 환자의 대부분이 기저귀를 차고 요로감염으로 고생하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돌볼
  • "당뇨·콩팥병 치료제 접근성 높인다"…복지부 "급여 확대 검토 중"
    "당뇨·콩팥병 치료제 접근성 높인다"…복지부 "급여 확대 검토 중"
    헬스 2025.10.26 13:00:00
    보건복지부가 복합·만성질환자와 희귀질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약제의 건강보험 급여 확대를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특히 복합심장·신장·당뇨질환(CRM) 환자에 대한 조기치료 지원, 희귀질환 신약의 급여 진입, 당뇨병 치료제 기준 전면 개편 등이 추진 대상이다. 25일 국회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당뇨병용제 SGLT-2 억제제를 CRM 환자에 조기 투여할 수 있도록 급여기준 확대 요청을 받고 심평원과 관련 학회 검토를 진행 중이다. 복지부는 “건보 재정 영향 분석이 필요하나 유
  • "라면 빨리 끓이려고 온수 쓰는데"…건강에 치명적이라는 행동, 이유가
    "라면 빨리 끓이려고 온수 쓰는데"…건강에 치명적이라는 행동, 이유가
    헬스 2025.10.26 07:51:03
    물을 빨리 끓이기 위해 수돗물 온수로 음식을 조리하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최근 수돗물을 마시거나 요리할 때 반드시 냉수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수돗물 온수와 냉수의 공급 경로가 다르기 때문이다. 냉수는 정수장에서 처리된 물이 수도관을 통해 가정까지 직접 공급되지만, 온수는 보일러나 온수기 배관을 거쳐 나온다. 이 과정에서 급수관 내부에 고여 있던 물이 흘러나올 수 있으며, 배관이나 보일러 탱크에 오래 머무르면서 구리, 납, 니켈, 철, 아연 등 중금속
  • "더 추워지기 전에 떠나자" 캠핑족 척추건강 챙기는 3가지 습관 [일터 일침]
    "더 추워지기 전에 떠나자" 캠핑족 척추건강 챙기는 3가지 습관 [일터 일침]
    헬스 2025.10.26 07:00:00
    최근 전국 각지에서 캠핑 축제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날씨가 쾌적한 10월은 캠핑이 가장 활발한 시기다. 다음 주 초에는 이번 주보다 더 강한 추위가 예상된다는 소식에 서둘러 캠핑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 같은 캠핑의 인기는 여러 수치로도 입증됐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이미 600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관광공사 자료에선 지난해 국내 캠핑 시장 규모가 5조 5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에는 캠핑 이후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에서
  • "이 나이에 해도 될까?"…40대 이후 담배 끊어도 기억력 저하 도움된다는데
    "이 나이에 해도 될까?"…40대 이후 담배 끊어도 기억력 저하 도움된다는데
    헬스 2025.10.25 23:09:48
    나이 들어서도 담배를 끊으면 노화에 따른 기억력 저하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런던대학교 연구팀은 의학저널 랜싯에 12개국 40세 이상 흡연자 934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참가자 절반을 금연 그룹으로, 나머지를 흡연 지속 그룹으로 나눠 6년간 기억력과 언어 유창성을 측정했다. 그 결과 금연자는 흡연 지속자보다 기억력 저하 속도가 약 20%, 언어 유창성 저하 속도는 50%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대 건강관리연구소 미카엘
  • "미국 최대공정가격(MFP) 정책, 바이오시밀러에 기회"
    "미국 최대공정가격(MFP) 정책, 바이오시밀러에 기회"
    헬스 2025.10.25 12:00:00
    내년부터 미국 정부가 의약품 최대공정가격(MFP) 정책을 시행하며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거란 분석이 나왔다. 2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전직 메디케어 고위 임원 윌리엄 플레밍 박사는 삼성바이오에피스 ‘4분기 미국 바이오시밀러 동향 보고서’에서 “미국 정부의 MFP정책에 따라 PBM들이 리베이트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순가격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며 “바이오시밀러의 등재가 더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바이오시밀러가 MFP 가격보다 저렴한 만큼 MFP 가격으로 인한 손
  • "한국인들은 이걸 맨날 먹는거죠?"…英 의사가 극찬한 '이 음식', 대장암 예방까지
    "한국인들은 이걸 맨날 먹는거죠?"…英 의사가 극찬한 '이 음식', 대장암 예방까지
    헬스 2025.10.25 10:51:26
    영국의 저명한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한국의 김치를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인 발효식품으로 언급해 주목된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런던 소화기 건강 센터의 숀 페스턴 박사는 발효식품에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 미생물 균형을 개선해 소화 기능 향상과 염증 완화, 면역력 증진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발효식품은 다양한 장내 미생물 환경을 조성하고 발암 물질 생성을 억제해 대장암 위험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페스턴 박사는 발효식품 선택 시 '자연 발효' 표시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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