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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벼운 산책만으론 노화 못 막아"…DNA까지 젊어진다는 '이 운동', 뭐길래?
    "가벼운 산책만으론 노화 못 막아"…DNA까지 젊어진다는 '이 운동', 뭐길래?
    헬스 2025.09.04 21:48:47
    규칙적인 운동이 단순한 체력 증진을 넘어 DNA 차원에서 노화 과정을 되돌릴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제시됐다. 일본 연구진이 후생유전학적 관점에서 운동의 항노화 메커니즘을 규명하면서 '운동이 곧 젊음의 비결'이라는 명제에 분자생물학적 해답을 내놨다. 2일(현지시간) 도호쿠대 가와무라 다쿠지 교수팀이 국제학술지 에이징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연구진은 DNA 메틸화 패턴 분석을 통해 후생유전학적 나이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운동의 실질적 항노화 효과를 정량화했다. 후생유전학적 나이는 실제 출생연도 기준 나이와 달리 세포
  • "멀미 때문에 못 살겠다고요? '이 음악' 들어보세요"…최신 연구 결과 보니
    "멀미 때문에 못 살겠다고요? '이 음악' 들어보세요"…최신 연구 결과 보니
    헬스 2025.09.04 21:33:42
    멀미 완화를 위해 음악을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음악의 종류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라지며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헤난 과학기술연구원과 충칭 예술과학대, 충칭 육군의과대, 충칭 서남대 공동 연구팀은 성인 남녀 30명을 대상으로 운전 시뮬레이터 실험을 진행해 음악이 멀미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멀미를 겪는 사람들은 ‘곧 멀미가 올지도 모른다’는 긴장감 때문에 증상이 더 빨리 나타난다”며 “음악이 이런 긴장을 풀어주고 멀미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고자 했다”고
  • 키트루다, 약평위 통과… 급여 적용 청신호
    키트루다, 약평위 통과… 급여 적용 청신호
    헬스 2025.09.04 19:46:22
    한국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주’(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 심의를 통과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일 2025년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키트루다에 대해 급여 적정성을 심의한 결과 11개 적응증 모두 통과됐다고 밝혔다. 급여 확대가 심의된 적응증에는 △HER2 양성 위·위식도접합부 선암 △HER2 음성 위·위식도접합부 선암 △식도암 △자궁내막암 △직결장암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자궁경부암 △삼중음성유방암 △소장암 △담도암 등이 포함됐다. 이날 약평위는 키트루다 외
  • "하루 딱 두 잔만 마셔보세요"…여성 당뇨 예방에 그렇게 좋다는 '이것' 뭐길래?
    "하루 딱 두 잔만 마셔보세요"…여성 당뇨 예방에 그렇게 좋다는 '이것' 뭐길래?
    헬스 2025.09.04 19:19:53
    성인 여성이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 등 블랙커피를 하루 2잔 이상 마시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블랙커피를 2잔 이상 마신 여성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인슐린 저항성 위험이 최대 30% 가까이 낮았다.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혈당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이는 췌장에서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분비된 인슐린이 몸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할 때 발생하며, 당뇨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제유진 교
  • 의료계 '몽니'에 멈춰선 비급여 개혁… 국민 부담만 커진다
    의료계 '몽니'에 멈춰선 비급여 개혁… 국민 부담만 커진다
    헬스 2025.09.04 17:44:20
    지난해 9월 기준 병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 규모가 총 5760억 원에 달하면서 국민 의료비 부담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상위 비급여 항목이 몇년째 비슷한데다 진료비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정부의 비급여 진료 관리 대책은 제자리걸음이다. 의료계의 강한 반발과 의정갈등 속에 관리체계 도입이 지연되면서 국민 부담만 가중되고 있는 셈이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병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는 5760억 원으로 같은 해 3월(5722억 원)보다 38억 원 증가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지난해 비급여 진료
  • "혹시 나 가을 타는 걸까?"…유난히 우울·피로 오래간다면 '이 병' 의심해 봐야
    "혹시 나 가을 타는 걸까?"…유난히 우울·피로 오래간다면 '이 병' 의심해 봐야
    헬스 2025.09.04 12:11:16
    선선한 가을이 오면 괜히 기분이 가라앉고, 이유 없이 피곤하거나 단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흔히 '가을 탄다'며 가볍게 넘기지만 증상이 심해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의학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계절성 정서장애(Seasonal Affective Disorder, SAD)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김준형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3일 "계절성 정서장애는 단순한 계절적 기분 변화가 아니라 계절의 변화에 뇌가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신경생물학적 질환"이라며 "주된 원인은 일조량 감
  • "주말에 하루 종일 잤는데도 몸이 '찌뿌둥'"…청년들 정신건강 '빨간불', 왜?
    "주말에 하루 종일 잤는데도 몸이 '찌뿌둥'"…청년들 정신건강 '빨간불', 왜?
    헬스 2025.09.04 10:05:02
    우리나라 19~34세 청년을 조사한 결과 평일과 주말의 수면 시간 차이가 클수록 우울증, 번아웃, 자살 생각 등 정신건강 지표가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요한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국무조정실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22년 실시한 ‘한국 청년 삶의 실태조사’ 자료를 토대로 19~34세 청년 1만4931명의 평일·주말 수면 패턴과 정신건강 지표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대한의학회지(JKMS)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청년들의 행복감, 삶의 만족도,
  • "올여름 무서워서 못 먹었는데"…그래도 '이런 사람'에게는 좋다는 보양식
    "올여름 무서워서 못 먹었는데"…그래도 '이런 사람'에게는 좋다는 보양식
    헬스 2025.09.03 23:19:09
    ‘굴’을 먹기 좋은 계절이 오고 있다. 가을철 보양음식으로 꼽히는 굴은 쉽게 피로해지고 무기력증이 발현되는 환절기에 면역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굴은 차고 서늘한 성질의 식자재며 달면서 짭짤한 맛을 내기 때문에, 한의학에선 열이 많고 얼굴에 홍조 기운을 띄는 사람, 그리고 몸이 건조해 피부가 거친 사람에게 잘 맞는 음식이다. 굴의 강한 염분은 몸에 땀이 과하게 나는 것을 잡아주는 등 체액이 쉽게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이처럼 진액을 보충하는 성질을 지닌 굴을 건조한 가을에 섭취하면 체내 수분과 영
  • "선생님, 뚱뚱해요" 환자 말에 '94→69㎏'…의사가 밝힌 '요요 없는' 식단은?
    "선생님, 뚱뚱해요" 환자 말에 '94→69㎏'…의사가 밝힌 '요요 없는' 식단은?
    헬스 2025.09.03 22:20:49
    “뚱뚱하다”는 환자의 말에 충격을 받은 의사가 25㎏을 감량한 뒤 10년 넘게 요요 없이 체중을 유지해 화제다. 그는 단백질·식이섬유·탄수화물을 골고루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단을 다이어트 비법으로 소개했다. 1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대만 의사 리당웨이는 환자의 지적을 계기로 체중 감량을 결심했다. 당시 그의 몸무게는 94㎏에 달했고, 공복 혈당은 100㎎/dL 이상으로 당뇨 전 단계에 해당하는 상태였다. 당뇨 전 단계는 당뇨병은 아니지만 이미 몸 안에서 변화가 시작된 상태를 의미한다. 공복 혈
  • "요즘 안 마시는 애들이 없던데"…오히려 독이라는 '이 음료' 결국 금지된다
    "요즘 안 마시는 애들이 없던데"…오히려 독이라는 '이 음료' 결국 금지된다
    헬스 2025.09.03 20:45:57
    영국 정부가 청소년 건강 보호를 위해 16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판매 금지 법제화에 나선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보건부는 리터당 150mg 이상 카페인 함유 에너지 음료의 청소년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규제 대상은 레드불, 몬스터, 리렌트리스, 프라임 등 주요 브랜드로 온라인과 슈퍼마켓, 편의점, 카페, 자판기 등 모든 판매 경로에 적용된다. 상대적으로 카페인 함량이 낮은 코카콜라, 펩시 등 탄산음료와 차, 커피는 제외된다. 영국 보건부는 현재 매일 약 10만 명의 아
  • 암질심, 리브리반트 일부만 급여 인정… 레테브모는 전면 인정
    암질심, 리브리반트 일부만 급여 인정… 레테브모는 전면 인정
    헬스 2025.09.03 19:38:32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의 급여 적용 범위가 제한적으로 결정됐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통해 5만 명 이상이 동의하며 사회적 관심이 집중됐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일부에 한해 급여를 인정하는 선에서 결론을 내렸다. 3일 심평원이 공개한 제7차 암질환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르면 리브리반트는 백금 기반 화학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된 EGFR Exon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단독요법에 한해 급여 기준이 설정됐다. 그러나 △Exon20 변이 환자의 1차 병용요법 △Exon19·21 변이 환자 대상 레이저티닙 병용요법 △EGFR T
  • 마약류 등 비대면진료 '처방불가' 의약품 , 3년간 1만3000건 처방돼
    마약류 등 비대면진료 '처방불가' 의약품 , 3년간 1만3000건 처방돼
    헬스 2025.09.03 18:36:45
    최근 3년간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오남용우려의약품 등 비대면 진료로는 처방할 수 없는 의약품 처방이 1만 건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수 싸이가 최근 대면 진료 없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수면제를 처방 받아 논란이 된 상황에서 이러한 누수를 막기 위한 법제의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은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2023년 초부터 올 5월까지 비대면 진료를 통한 처방 현황을 공개했다. 이 중 건보 적용을 받는 의약품 중 비대면
  • "백내장 검사 갔다가 깜짝" 광주병원서 10만원인데…강남은 200만원?
    "백내장 검사 갔다가 깜짝" 광주병원서 10만원인데…강남은 200만원?
    헬스 2025.09.03 17:59:01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서 진료비 전액을 환자가 부담하는 비급여 진료비가 의료기관마다 최대 20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똑같은 진료행위인데도 가격 편차가 해마다 커지고 있어 환자들은 치료에 앞서 의료기관별 가격 정보를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3일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조사된 전국 의료기관의 693개 비급여 항목 가운데 48.7%(278개)는 기관 간 가격 편차가 지난해보다 확대됐다. 또한 지난해와 올해 모두 조사된 571개 항목 가운데 367개(64.3%)는 평균 가격 자
  • "냉동고에 넣었다면 당장 꺼내라"…절대 얼리면 안 되는 '식품' 뭐길래?
    "냉동고에 넣었다면 당장 꺼내라"…절대 얼리면 안 되는 '식품' 뭐길래?
    헬스 2025.09.03 17:04:51
    가정용 냉동고 보급률이 90%를 넘어서면서 냉동 보관을 통한 식품 보존이 일상화됐다. 하지만 모든 식품이 냉동에 적합한 것은 아니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영국 소비자 전문 매체 'Which?'가 최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튀김류, 삶은 달걀, 수분 함량 높은 채소, 요거트, 부드러운 치즈, 생크림 등 7개 품목이 냉동 보관 시 품질 저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식품은 냉동 과정에서 조직 파괴와 수분 손실로 인해 본래 맛과 식감을 크게 잃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정
  • 식약처, 내년 예산 8122억 편성… AI·희귀약 안전관리 강화
    식약처, 내년 예산 8122억 편성… AI·희귀약 안전관리 강화
    헬스 2025.09.03 15:58:09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8.4% 늘린 8,122억 원으로 편성했다. 제약·바이오헬스 안전과 혁신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AI 활용 신기술 제품화와 희귀·필수의약품 공급 안정, 마약류 안전관리 강화 등에 재정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예산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 수행과 식의약 안전관리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편성 분야는 △제약·바이오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1704억 원) △규제환경 고려 맞춤형 안전지원 강화(1054억 원) △먹거리 안전 및 건강한 식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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