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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찌는 탄수화물' 악명 높았던 음식…조리법 바꾸니 놀라운 반전
    '살찌는 탄수화물' 악명 높았던 음식…조리법 바꾸니 놀라운 반전
    헬스 2025.05.25 12:07:10
    '살찌는 탄수화물'로 알려진 감자가 오히려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기존 상식을 뒤엎는 이번 연구는 감자에 대한 인식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페닝턴 생의학연구센터의 캔디다 J. 레벨로 교수 연구팀이 25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감자를 활용한 식단이 체중 감소는 물론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을 가진 18~60세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8주간 특별한 식이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에게
  • "그냥 기침인 줄 알았는데"…방치하면 암 위험 2배 증가하는 '이 질환'
    "그냥 기침인 줄 알았는데"…방치하면 암 위험 2배 증가하는 '이 질환'
    헬스 2025.05.25 08:45:37
    식사 후 지속되는 기침을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여기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후두인두 역류(LPR)'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수년간 방치할 경우 각종 암 발생 위험이 2배까지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양학 전문의 몰리 펠레티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환자들에게 기침을 단순한 역류성 식도염으로 치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침묵성 역류'로 알려진 후두인두 역류(LPR)는 영국에서 4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 "취업하면 살 찐다" 이 말 진짜였네…직장인 70%가 살 찐 이유 알고보니
    "취업하면 살 찐다" 이 말 진짜였네…직장인 70%가 살 찐 이유 알고보니
    헬스 2025.05.25 08:27:58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등으로 일을 시작한 후 체중이 늘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지방흡입 및 람스 시술 고객 3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직장 업무와 체중 증가에 대한 관계성’을 주제로 지난달 21~22일 이틀간 진행됐다. 설문 결과, '자신의 업무를 과로라고 생각한 적이 있냐'는 물음에 '종종 있었다'가 50.5%(185명), '자주 있었다'가 22.1%(81명)로, 응답자 10명 중
  • "살 빼려면 맵게 먹어라?"…속설 아니었다, 美 연구진의 증명 보니
    "살 빼려면 맵게 먹어라?"…속설 아니었다, 美 연구진의 증명 보니
    헬스 2025.05.25 07:22:36
    체중 감량을 위해 칼로리 섭취를 줄이려면 음식에 매운맛을 더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감각평가센터 연구진이 성인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매운맛 음식을 섭취한 그룹의 식사량이 순한맛 음식 그룹보다 11~18%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국제 학술지 '식품 품질과 선호도'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약간 높인 음식이 먹는 속도를 늦춰 전체 섭취량을 줄인다는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제1저자인 페이지 커닝햄 박사후연구원은 "통제된 실험 조
  • 한해 지구 1049바퀴…서울 지하철 기관사 허리 ‘빨간불’[일터 일침]
    한해 지구 1049바퀴…서울 지하철 기관사 허리 ‘빨간불’[일터 일침]
    헬스 2025.05.25 05:30:00
    매일 수백만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지하철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시 생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노선은 촘촘히 확장되고 각종 편의시설이 개선되면서 서울 지하철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인프라로 평가된다. 올 8월부터는 첫 차 시간이 30분 앞당겨져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서울 지하철 1~8호선은 총 160만 회 운행됐고 약 24억 명의 승객을 태운 채 4204만km를 달렸다. 전 세계 인구의 약 30%를 태우고 지구를 1049바퀴 도는 거리와 맞먹는다. 열차
  • “참을 忍 세 번? 뭐하러?” 무작정 참다간 방광 다 망가진다[건강 팁]
    “참을 忍 세 번? 뭐하러?” 무작정 참다간 방광 다 망가진다[건강 팁]
    헬스 2025.05.24 13:38:00
    얼마 전 환갑을 바라보는 선배와 골프 라운딩을 나갔을 때의 일이다. 몇 홀 돌지 않았는데 수시로 화장실을 찾기에 “진료는 받아 보셨느냐”고 물었다. 아니나 다를까 “나이 들면 다 그러는 거 아니냐”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듯한 대답이 돌아왔다.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변화인데, 치료를 해봐야 별 수 있겠냐는 얘기였다. 실제 진료를 하다 보면 나이가 들었으니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게 당연하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요즘은 좋은 약도 많고 치료법도 다양해져서 치료를 하면 삶의 질이 훨씬 좋아질 수 있다”며 “정확한 진단을 받
  • 대장내시경, 해도 안해도 걱정? 이것만 알아도 부작용 위험 뚝[헬시타임]
    대장내시경, 해도 안해도 걱정? 이것만 알아도 부작용 위험 뚝[헬시타임]
    헬스 2025.05.24 07:00:00
    평소 복용하는 약물이 많고 신체기능이 저하된 고령층에서 대장내시경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개발됐다. 천재영·김민재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2017년 8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대장내시경 시술을 받은 60세 이상 환자 총 8154명을 추적·관찰한 데이터를 활용해 노쇠 지표 점수를 고안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장내시경은 대장암 또는 전암 단계에 놓인 용종을 진단하고 조기 치료를 시행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매년 대장내시경 시술을 받
  • 의협 “탄핵정권의 무리한 '관리급여' 추진…즉각 중단하라”
    의협 “탄핵정권의 무리한 '관리급여' 추진…즉각 중단하라”
    헬스 2025.05.23 17:45:30
    의사단체가 23일 정부를 향해 "탄핵당한 정권의 관리급여 졸속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실손보험대책위원회는 이날 낸 입장문에서 "최근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발표한 제2차 의료개혁 실행방안 중 관리급여 추진 관련 보고 안건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료계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졸속으로 상정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실손보험과 결합해 필요 이상으로 남용되는 비급여 진료를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과잉 우려가 큰 일부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
  • “손톱 선, 영양 결핍 아니었어?”…틱톡 덕분에 ‘피부암’ 발견한 美 여성
    “손톱 선, 영양 결핍 아니었어?”…틱톡 덕분에 ‘피부암’ 발견한 美 여성
    헬스 2025.05.23 13:56:24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한 여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덕분에 피부암을 조기 발견한 사연이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폭스뉴스에 따르면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는 45세 여성 로렌 콜츠는 틱톡 영상 속 피부과 전문의의 조언 덕분에 손톱 밑에서 자라는 희귀 피부암 손발톱하흑색종(Subungual melanoma)을 발견했다. 그가 손톱에 생긴 갈색 선으로 병원에 갔을 당시 의료진은 곰팡이 감염을 의심해 항진균제를 처방했다. 그러나 호전이 없고 지난 2월에는 갈색 선이 손톱 전체로 퍼지기 시작하자 그는 틱톡에서 피부과 전문의
  • 위암 수술 후 뼈전이 날벼락…신약 덕분에 되찾은 일상[메디컬 인사이드]
    위암 수술 후 뼈전이 날벼락…신약 덕분에 되찾은 일상[메디컬 인사이드]
    헬스 2025.05.23 13:00:00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15일이 얼마나 길게 느껴지던지요. 만약 기준에 맞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잠도 제대로 못 잤는데 암 조직검사가 100% 일치한다는 결과를 듣는 순간 '이제 살았다' 싶더라고요.” 23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만난 A씨(59·남)는 “치료 시작 2주만에 배달 일을 다시 할 수 있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현재 건강 상태를 전했다. 배우자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던 A씨는 2년 전 국가암검진으로 받은 내시경 검사에서 위암이 발견됐다. 그해 5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 “신약 있는데 비용 부담에 포기…암치료 현장 비극”
    “신약 있는데 비용 부담에 포기…암치료 현장 비극”
    헬스 2025.05.23 13:00:00
    “누구나 허리 통증이 있지만 위험하다고 인지하진 않잖아요. 보호자께서 환자 분을 살리는 데 8할 이상 기여하신 겁니다.” 23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만난 강민수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보호자의 관심과 빠른 판단 덕분에 뼈 전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뼈 전이는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로도 잡아내기 쉽지 않아 환자의 증상이 최우선이다. 이에 환자 가까이에서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는 보호자의 역할이 의료진 못지 않게 중요하다. 강 교수가 생명의 은인이라는 A씨 부부에게는 “저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주셔서 한
  • 건보공단 "흡연, 폐암 원인… 제조사 책임" vs 담배회사 "흡연, 자유의지 결과"
    건보공단 "흡연, 폐암 원인… 제조사 책임" vs 담배회사 "흡연, 자유의지 결과"
    헬스 2025.05.23 05:30:00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담배회사들이 12년째 계속되는 ‘담배 소송’ 항소심 최종변론에서 흡연과 폐암 간 인과성, 담배의 중독성과 담배회사의 책임 등을 두고 또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공단 측은 정기석 이사장이 직접 출석해 흡연과 암 발생 간 인과관계는 물론 원고로서 적격성을 강조했다. 반면 담배회사 측은 공단 측이 제시한 증거의 흠결을 문제 삼으며 흡연은 자유의지에 따른 것으로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서울고법 민사6-1부(박해빈 권순민 이경훈 부장판사)는 22일 공단이 KT&G·한국필립모리스·BAT코리
  • “콩팥 하나 줬는데, 내 몸은 괜찮을까?” AI가 알려준다
    “콩팥 하나 줬는데, 내 몸은 괜찮을까?” AI가 알려준다
    헬스 2025.05.23 05:30:00
    다른 사람에게 신장(콩팥)을 기증한 공여자의 남은 신장 기능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장혜련·전준석 신장내과 교수와 차원철 응급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신장 생체 기증 후 잔존 신장의 기능을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최근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장은 노폐물과 독소를 걸러주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급성 또는 만성적으로 신장 기능이 상실된 환자는 이를 대체하기 위해 혈액투석, 복막투석 같은 신대체요법이 필요하다. 가장 궁극적인 치
  • 양치 후 바로 '이것' 사용했다간…"순식간에 이빨 다 망가집니다"
    양치 후 바로 '이것' 사용했다간…"순식간에 이빨 다 망가집니다"
    헬스 2025.05.23 00:15:57
    양치질 후 곧바로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은 치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의 매체 서레이라이브는 19일(현지시간) 치아 관리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보도했다. 화이트 덴탈 클리닉의 디파 초프라 박사는 "양치 직후 구강청결제로 헹구면 불소가 씻겨나가 치아 법랑질이 오히려 손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불소치약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치과의사연맹(FDI)이 공식 인정한 충치 예방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하지만 양치 직후 구강청결제 사용은 이러한 불소 효과를 무력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
  • "요즘 유행인데 나도 먹어볼까?"…다이어트할 때 먹는 '이것' 중복섭취 주의
    "요즘 유행인데 나도 먹어볼까?"…다이어트할 때 먹는 '이것' 중복섭취 주의
    헬스 2025.05.22 23:40:06
    한국소비자원이 체지방 감소 효능을 표방하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중복 섭취에 따른 위험성을 경고했다. 소비자원은 21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을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가진 다른 건기식과 함께 섭취할 경우 간 독성 등 부작용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 역시 지난 1월 해당 원료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공시한 바 있으나, 시중 유통 제품 대부분은 관련 주의사항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또는 녹차추출물을 함유한 12개 제품 중 무려 10개 제품이 중복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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