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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건보료 수지 11.3조 적자…10년새 4.6배 불어
    작년 건보료 수지 11.3조 적자…10년새 4.6배 불어
    헬스 2025.04.27 12:53:04
    건강보험의 보험료 수입에서 지출을 뺀 보험료 수지가 지난해 11조3000억 원 이상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사이 최대 규모의 보험료 수지 적자로 이 기간 그 규모가 4.6배 불어났다. 정부 지원을 통해 건보 재정이 흑자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속 가능한 건보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건강보험료 수입은 83조9520억 원, 보험 급여 지출은 95조2529억 원이었다. 보험료 수입
  • 변기에 생긴 '분홍색 때', 곰팡이 아니라고? '이 병' 유발하는 섬뜩한 정체
    변기에 생긴 '분홍색 때', 곰팡이 아니라고? '이 병' 유발하는 섬뜩한 정체
    헬스 2025.04.27 11:21:38
    화장실 변기나 세면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분홍색' 물 때가 단순 곰팡이가 아니라 호흡기 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인 박테리아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영국 매체 서레이라이브는 최근 배관 전문가 피터 존스의 주장을 인용, "화장실에서 보이는 붉은 얼룩이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라는 박테리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존스는 "많은 사람이 화장실의 붉은 얼룩을 곰팡이나 비누 찌꺼기 등으로 생각한다"면서 &q
  • ‘지브리 프사’ 열풍 속…허리건강 위협받는 의외의 직업[일터 일침]
    ‘지브리 프사’ 열풍 속…허리건강 위협받는 의외의 직업[일터 일침]
    헬스 2025.04.27 08:00:00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생성 기술의 대중화가 눈에 띈다. 사용자의 사진을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지브리 스튜디오’의 화풍으로 변환해 주는 서비스의 출시가 흥행에 기폭적 역할을 했다. 출시 일주일 만에 1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약 7억 장이 넘는 이미지를 생성했을 정도다. 이후에도 다양한 애니메이션 스타일, 동화책 그림풍 등으로 확장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의 이면에는 간과해선 안 될 이슈가 있다. 바로 ‘저작권’이다. 특정 작가의 독창적 화풍이나 브랜드의 고유 디자인이 무단으로 활용될
  •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2030년까지 연평균 8.7% 성장… 세계 8위 전망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2030년까지 연평균 8.7% 성장… 세계 8위 전망
    헬스 2025.04.27 07:00:00
    지난해 전 세계 바이오헬스 산업 시장 규모가 14조2262억 달러로 추산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그 중 2242억 달러, 약 1.57%의 점유율로 세계 11위 수준으로 집계됐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은 이후 연평균 8% 이상 성장하며 2030년에는 세계 8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5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 규모(2019~2030)’ 보고서를 보면 2023년 기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시장규모는 2159억 달러로 집계됐다. 글로벌 전체 시장 규모 13조5381억 달러 가운데 점유율 1.6%
  • 유방암 치료 끝나면 안심? 불어난 체중이 또다른 병 부른다[헬시타임]
    유방암 치료 끝나면 안심? 불어난 체중이 또다른 병 부른다[헬시타임]
    헬스 2025.04.27 05:30:00
    유방암 진단 이후 체중이 크게 늘면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최대 83%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한경도 숭실대 통계학과 교수, 정원영 펜실베이니아대 박사 공동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유방암 치료를 마친 환자 약 4만 3000명을 대상으로 암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심혈관질환과 심부전 발병 위험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유방암 진단 전후 체중 변화량에 따라 △
  • 피곤해서 잠꼬대 심한 줄 알았는데…그냥 넘겼다가 몸 굳는 '이 병' 온다는데
    피곤해서 잠꼬대 심한 줄 알았는데…그냥 넘겼다가 몸 굳는 '이 병' 온다는데
    헬스 2025.04.27 03:00:00
    사람의 몸은 뇌의 지휘 아래 신경세포들이 끊임없이 신호를 주고받으며 섬세한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조화로운 시스템에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기고 고질적인 질병으로 악화하기도 한다. 그 중 대표적인 게 바로 '파킨슨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2019년 12만5607명에서 2023년 14만2013명으로 5년새 약 13% 늘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50%가량 증가했다. 더욱이 파킨슨병 환자는 경제활동인구(40∼50대) 비율이 치매 대비 9배나 돼 가계는 물론
  • 의대협, 의대생 '수업복귀' 설문에 "모두 동의" 요구
    의대협, 의대생 '수업복귀' 설문에 "모두 동의" 요구
    헬스 2025.04.26 16:40:19
    전국 40개 의과대학생들을 상대로 '수업 복귀 의향'을 묻는 설문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의대 학생회 대표 조직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가 학생들에게 '동의 투표'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론을 반영해 일단 '전원 복귀'로 입장을 모은 뒤 대응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26일 의료계와 교육계에 따르면 의대협은 각 의대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긴급 공지'라는 제목으로 "전원이 복귀에 동의하는 방향으로 투표해 달라&q
  • 늘 먹던 약인데 왜? ‘약물 알레르기’의 모든 것 [건강 팁]
    늘 먹던 약인데 왜? ‘약물 알레르기’의 모든 것 [건강 팁]
    헬스 2025.04.26 13:00:00
    현대 의학이 발달하면서 가벼운 신체 이상 증상이 나타났을 때도 약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지 않더라도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은 물론, 일부 감기약은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구입 가능하다. 젊고 건강한 사람들 중에서도 진통소염제를 복용한 적 없는 경우를 찾기 힘들 정도로 약물은 현대인들의 일상 깊숙이 자리잡았다. 그러나 몸의 회복을 위해 복용한 약물이 예상치 못한 이상반응을 일으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약물 이상반응은 예측 가능 여부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예를
  • "5명 중 1명은 사망"…65세 이상에선 암보다 위험하다는 '이 병' 뭐길래?
    "5명 중 1명은 사망"…65세 이상에선 암보다 위험하다는 '이 병' 뭐길래?
    헬스 2025.04.26 10:23:53
    오랜 기간 폐렴을 앓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했다. 교황청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의 직접 사인은 뇌졸중과 이로 인한 심부전이다. 그러나 폐렴이 뇌졸중의 위험을 높이는 한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폐렴은 고령층에서는 사망률이 매우 높은 위험한 질병이다. 폐렴으로 입원을 한 65세 이상 고령층의 사망률이 5명 중 1명 정도 될 정도로 높고 중환자실로 입원해야 하는 중증 폐렴은 사망률이 35 ~ 50%에 이르므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기저질환이 있다면 위험도는 더 높아진다. 폐렴의 주된 증상은 발열, 기침, 객담
  • “같은 병도 여성이 더 위험” 승모판역류증 수술, 서둘러야 할 이유[헬시타임]
    “같은 병도 여성이 더 위험” 승모판역류증 수술, 서둘러야 할 이유[헬시타임]
    헬스 2025.04.26 08:00:00
    심장 판막의 이상으로 혈액이 역류하는 승모판 역류증이 발생했을 때 환자의 성별에 따라 수술 시점을 달리 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대희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와 곽순구·이승표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2006∼2020년 중증 퇴행성 승모판 역류증으로 수술받은 환자 1686명을 8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질환 발생 초기부터 사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승모판역류증은 심장 내에서 좌심실과 좌심방 사이에 위치하는 승모판막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좌심실이 수축할
  • 연이어 나스닥 두드리는 K바이오…기회인가 리스크인가
    연이어 나스닥 두드리는 K바이오…기회인가 리스크인가
    헬스 2025.04.26 05:30:00
    한국 바이오 기업들이 잇따라 미국 나스닥 상장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 자금 조달과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작용한 결과지만, 상장 유지에 따른 부담과 리스크도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엔티파마는 최근 미국 투자은행 라덴버그를 나스닥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미국 대형 로펌 SRFC와 법무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지엔티파마 측은 “글로벌 임상 확대 및 제다큐어의 해외 진출을 앞두고 투자 유치와 인재 확보를 위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나스닥 도전 이유를 밝혔다. 나스닥 상장이 성공적으
  • 늘 먹던 약인데 왜? ‘약물 알레르기’의 모든 것 [건강 팁]
    늘 먹던 약인데 왜? ‘약물 알레르기’의 모든 것 [건강 팁]
    헬스 2025.04.26 05:30:00
    현대 의학이 발달하면서 가벼운 신체 이상 증상이 나타났을 때도 약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지 않더라도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은 물론, 일부 감기약은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구입 가능하다. 젊고 건강한 사람들 중에서도 진통소염제를 복용한 적 없는 경우를 찾기 힘들 정도로 약물은 현대인들의 일상 깊숙이 자리잡았다. 그러나 몸의 회복을 위해 복용한 약물이 예상치 못한 이상반응을 일으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약물 이상반응은 예측 가능 여부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예를
  • 늘 먹던 약인데 왜? ‘약물 알레르기’의 모든 것 [건강 팁]
    늘 먹던 약인데 왜? ‘약물 알레르기’의 모든 것 [건강 팁]
    헬스 2025.04.26 05:30:00
    현대 의학이 발달하면서 가벼운 신체 이상 증상이 나타났을 때도 약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지 않더라도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은 물론, 일부 감기약은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구입 가능하다. 젊고 건강한 사람들 중에서도 진통소염제를 복용한 적 없는 경우를 찾기 힘들 정도로 약물은 현대인들의 일상 깊숙이 자리잡았다. 그러나 몸의 회복을 위해 복용한 약물이 예상치 못한 이상반응을 일으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약물 이상반응은 예측 가능 여부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예를
  • 알테오젠·MSD, 할로자임과 특허소송 본격화
    알테오젠·MSD, 할로자임과 특허소송 본격화
    헬스 2025.04.25 17:40:23
    알테오젠의 파트너사인 미국 머크(MSD)와 미국 바이오 기업 할로자임 간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특허를 둘러싼 분쟁이 본격화했다. 할로자임은 정맥주사(IV) 제형 의약품을 SC 제형으로 변경하는 플랫폼 분야에서 알테오젠의 유일한 경쟁사로 알테오젠 측은 자신들의 플랫폼 ‘ALT-B4’가 할로자임과 별개의 독립적인 기술이라고 일축했다. 알테오젠은 25일 주주 안내문을 보내 “할로자임이 24일(현지 시간) 파트너사인 MSD를 상대로 특허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지했다”고 밝혔다. 소송은 MSD가 지난해부터 특허무효심판(PGR)을 제기하고
  • GC지놈, AI 기반 암 조기 진단법 일본 특허 등록
    GC지놈, AI 기반 암 조기 진단법 일본 특허 등록
    헬스 2025.04.25 16:38:57
    GC지놈은 ‘인공지능(AI) 기반 무세포 DNA의 종양 유래 변이 검출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암 조기 진단 방법’에 대한 특허가 일본에서 공식 등록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GC지놈의 AI 기반 비침습적 미세잔존암 검출 기술(G-MRD)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법을 활용해 암의 기능적 및 서열적 특징을 모두 이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낮은 데이터 양에서 검출된 변이를 정교하게 활용할 수 있어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고, 암의 재발을 발견하거나 치료효과 판정, 환자의 예후 예측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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