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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묵의 살인자’ 대동맥류…‘이 검사’로 조기진단 가능하다는데 [건강 팁]
    ‘침묵의 살인자’ 대동맥류…‘이 검사’로 조기진단 가능하다는데 [건강 팁]
    헬스 2025.11.15 05:30:00
    심장·혈관 분야에서 대동맥류는 흔히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 없이 조용히 진행되지만 상태가 악화되어 대동맥 파열이나 박리로 이어지면 생명에 위협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영상 기술과 분자 연구의 발전에 힘입어 대동맥류의 조기 발견과 예방적 치료 전략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대동맥류는 동맥벽이 약해지면서 일정 부분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상태다. 상행 대동맥, 흉부 대동맥, 복부 대동맥 등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가 커지고 파열 위험도 증가한다.
  • "처음엔 입에 넣기도 싫었는데…이젠 없으면 안 돼요" 치실의 '반전' 효능
    "처음엔 입에 넣기도 싫었는데…이젠 없으면 안 돼요" 치실의 '반전' 효능
    헬스 2025.11.14 20:22:59
    치과에서 구강 건강이 좋지 않은 환자들에게 가장 먼저 권하는 것이 치실과 치간칫솔 사용이다. 칫솔만으로는 치아 사이 음식물 찌꺼기와 플라그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치실 사용이 단순히 잇몸 건강뿐 아니라 뇌졸중과 심장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치실은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 틈새를 청소하는 도구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음식 찌꺼기와 플라그를 제거해 충치와 잇몸 질환을 예방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적당한 길이로 잘라낸 치실을 엄지와 검지로 잡고 치아 사이에 끼운 뒤,
  • 밤잠 설치던 60대 “이틀 만에 출근” 전립선비대증 신기술 뭐길래 [메디컬 인사이드]
    밤잠 설치던 60대 “이틀 만에 출근” 전립선비대증 신기술 뭐길래 [메디컬 인사이드]
    헬스 2025.11.14 18:06:00
    “시술 받은 지 이틀 만에 출근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시술인 줄 알았다면 진작 받았을 겁니다.” 서경제(62·가명)씨는 최근 한지연 강동성심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에게 최소침습적 전립선비대증 치료 옵션 중 하나인 ‘아이틴드(iTind)’ 시술을 받았다. 그는 “매일 밤 소변이 마려워 밤잠을 설친 것도 모자라, 작년 겨울에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상태인 급성 요폐가 와서 응급실 신세를 진 걸 생각하면 아찔하다”며 고개를 저었다. ◇전립선, 나이 들수록 커져 요도 압박…방치 땐 결석·요로폐색도 전립선은 방광 아
  • 바이오도 불확실성 해소…시밀러·원료는 품목관세 지켜봐야[한미협상 팩트시트]
    바이오도 불확실성 해소…시밀러·원료는 품목관세 지켜봐야[한미협상 팩트시트]
    헬스 2025.11.14 17:39:32
    미국이 한국산 의약품에 대한 관세를 유럽연합(EU)·일본과 같은 수준인 최대 15%로 확정했다. 그간 구두 협상에 머물렀던 내용이 문서화됐다는 점에서 업계는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됐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다만 대미 의약품 수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바이오 원료의약품(DS)이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에 대한 내용은 이번에도 나오지 않아 향후 발표될 품목별 관세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를 보면 한국산 의약품에 대한 관세가 최대
  • 제10회 간호대상에 이경식 연세대 석좌교수
    제10회 간호대상에 이경식 연세대 석좌교수
    헬스 2025.11.14 16:55:54
    대한간호협회는 이경식 연세대 석좌교수를 제10회 간호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간호대상은 간호사로 평생을 헌신하며 우리나라 간호사업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탁월한 업적을 쌓은 사람에게 2년에 한 번씩 수여한다. 이 교수는 경북대 간호대 졸업 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연세대 간호대학 석좌교수,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를 역임했고 보건간호사회 초대 회장으로서 보건간호사의 전문성 강화와 제도적 기반 확립에 기여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간호계 인사 및 여성 중 유일하게 국장급 인사
  • 한림대의료원, 기부마라톤 ‘위런위로’ 5주년?5000만 원 기부
    한림대의료원, 기부마라톤 ‘위런위로’ 5주년?5000만 원 기부
    헬스 2025.11.14 16:40:22
    한림대의료원은 기부 마라톤 행사인 ‘위런위로(WeRunWe路)’ 5주년을 맞아 모금액 5000만 원 전액을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6일 서울시 영등포구 학교법인일송학원 도헌홀에서 열린 ‘위런위로 5주년 기념식’에는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허준 한림화상재단 이사장, 박성진 학교법인일송학원 기획조정실장, 오다정 닥터솔루션 대표 등 주요 보직자 및 후원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위런위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한림대
  • 대한외과학회 차기이사장에 박도중 서울대병원 교수
    대한외과학회 차기이사장에 박도중 서울대병원 교수
    헬스 2025.11.14 12:45:39
    박도중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ACKSS 2025)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1월부터 2년이다. 1947년 창립된 대한외과학회는 18개 분과학회와 7개 연구회에서 약 8000명의 외과 전문의가 활동하고 있는 국내 대표 외과학 학술단체다. 정기적인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ASTR(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 발행 외에도 연구지원, 전공의 수련 및 전문의 자격 인정, 외과 정책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내외 외과학 발전
  • "즉석밥, 싸게 팔 때마다 잔뜩 쟁여놨는데"…'이 냄새' 나면 당장 버려야
    "즉석밥, 싸게 팔 때마다 잔뜩 쟁여놨는데"…'이 냄새' 나면 당장 버려야
    헬스 2025.11.14 11:50:15
    간편식 의존도가 높은 1인 가구 증가로 즉석밥이 ‘쟁여두는 생필품’이 됐지만, 대량 구매가 늘수록 소비기한·보관 실수로 인한 안전 문제가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즉석밥은 겉보기 변화가 안전의 핵심 지표이기 때문에 소비기한이 남아 있어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즉석밥은 멸균·고온·고압 공정을 거쳐 클린룸에서 완전 밀봉되는 무균 포장 기술을 사용해 방부제 없이도 평균 9개월 이상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생필품처럼 대량 구매·비축하는 패턴이 자리 잡았다
  • 대웅제약, 당뇨 치료제 ‘엔블로’ 중남미 8개국 수출계약… 글로벌 도약 가속
    대웅제약, 당뇨 치료제 ‘엔블로’ 중남미 8개국 수출계약… 글로벌 도약 가속
    헬스 2025.11.14 11:03:15
    대웅제약(069620)은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가 에콰도르·과테말라·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8개국과 총 337억 원 규모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엔블로가 수출되는 중남미 국가는 10개국으로 늘었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에 대해 파트너사 M8과 협력을 통해 기존 브라질·멕시코와 체결했던 수출 계약을 추가로 맺은 것으로 이를 포함하면 총 규모가 1433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엔블로정의 중남미 공급 확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큰
  • "몸에 좋대서 커피 대신 마셨는데 이럴 줄은"…티백의 '불편한 진실'
    "몸에 좋대서 커피 대신 마셨는데 이럴 줄은"…티백의 '불편한 진실'
    헬스 2025.11.14 09:18:19
    건강을 위해 차를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지만, 정작 차를 우려내는 티백에서 예상치 못한 위협이 발견됐다. 12일(현지시간) 의료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와 이집트 소하그대학교, 독일 라이프치히 헬름홀츠 환경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은 최근 티백 한 개에서 수백만에서 수억 개에 이르는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폴리아마이드(나일론), 폴리프로필렌, 셀룰로스 고분자로 만들어진 티백을 대상으로 비교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폴리프로필렌 소재 티백에서 평균 136.7nm 크기의 입자가 밀리리터당 약 12억
  • 매일 10분만 바꿔도… 질병청이 꼽은 당뇨 예방 6대 생활수칙 [헬시타임]
    매일 10분만 바꿔도… 질병청이 꼽은 당뇨 예방 6대 생활수칙 [헬시타임]
    헬스 2025.11.14 06:00:00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질병관리청이 일상 속에서 바로 실천 가능한 6대 당뇨병 예방·관리수칙을 공개했다. 체중 관리와 운동, 식단, 금연·절주, 정기검진 등 기본적인 생활습관만 잘 지켜도 당뇨병 발생을 늦추거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다. 14일 질병청이 발표한 6대 생활수칙은 △체중의 5% 감량 및 적정체중 유지 △주 150분 이상 유산소 운동·주 2회 근력운동 △하루 500kcal 줄이기·탄수화물 섭취 감소 △통곡·채소·콩류
  • 40대 넘어서 뽑는 사랑니, 합병증 4.8배 급증…“미루면 더 아프다” [헬시타임]
    40대 넘어서 뽑는 사랑니, 합병증 4.8배 급증…“미루면 더 아프다” [헬시타임]
    헬스 2025.11.14 06:00:00
    사랑니는 “아프면 뽑으면 된다” 정도로 가볍게 여기기 쉽지만 나이를 넘겨 방치하다 발치할 경우 위험도가 크게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허종기·김재영 교수 연구팀이 831명의 사랑니 발치 환자를 분석한 결과 40대 이상은 발치 난이도와 합병증 발생률이 20대에 비해 몇 배 높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사랑니는 보통 15~25세에 발견되며 20대 중반에 발치가 가장 많다. 반면 증상이 없어 방치했다가 40대 이후 충치·치주염·낭종 등 문제가 생겨
  • 출혈 위험 덜었다…스텐트 삽입 심방세동 환자 '최적의 약물 전략' 확인
    출혈 위험 덜었다…스텐트 삽입 심방세동 환자 '최적의 약물 전략' 확인
    헬스 2025.11.14 05:30:00
    가장 흔한 부정맥인 심방세동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에서 안전하고 혈전 예방에 최적화된 약물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김중선·박희남 심장내과 교수 연구팀이 2020년 4월~2024년 5월 국내 32개 기관에서 스텐트를 삽입한 심방세동 환자 960명을 분석한 결과, 항응고치료 단독요법이 단일 항혈소판제를 추가한 이중요법에 비해 출혈 등 부작용이 적고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심방세동은 심방에서 비정상적인 전기신호가 발생해 심방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빠르고 불규칙
  • 매일 쓰는 전자레인지, 귀찮다고 방치하면 큰일…"이렇게 관리하세요"
    매일 쓰는 전자레인지, 귀찮다고 방치하면 큰일…"이렇게 관리하세요"
    헬스 2025.11.13 22:31:06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자레인지 사용량이 크게 늘고 있다. 국이나 찌개를 데우고 냉동식품을 해동하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전자레인지 내부 위생 관리 필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간단한 조리·데우기 수요가 증가한 만큼 내부 오염도 빠르게 진행돼 냄새와 세균 번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스페인 발렌시아대 마누엘 포르카 교수 연구팀이 가정용·공용·실험실용 전자레인지 내부를 분석한 결과, 전자레인지 안에서 25종의 주요 박테리아 그룹과 700여 종의 세부 박테리아가 확인됐다. 가정용 전
  • ‘중식대가’ 이연복 셰프, 한양대병원 홍보대사로 위촉
    ‘중식대가’ 이연복 셰프, 한양대병원 홍보대사로 위촉
    헬스 2025.11.13 18:38:55
    한양대병원은 중식 대가로 꼽히는 이연복 셰프를 병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병원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윤호주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형중 병원장, 권오균 경영지원실장, 노성원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연복 셰프는 주한 타이완 대사관 총주방장, 중식당 ‘목란’ 오너셰프,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석좌교수 등을 역임한 스타 셰프다. 다양한 방송, 강연 활동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신뢰감과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해 국민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위촉으로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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