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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대면진료 끊기나 했더니… 정부 “기존 환자, 그대로 이용 가능”
    비대면진료 끊기나 했더니… 정부 “기존 환자, 그대로 이용 가능”
    헬스 2025.10.20 09:20:44
    오늘부터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되지만 기존에 의원급 의료기관을 통해 비대면진료를 받아왔던 환자들은 그대로 원격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비대면진료 제도화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환자 대상을 바꾸면 현장의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입법이 마무리될 때까지 기존 진료 대상을 유지하기로 했다. 20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심각 단계 해제와 관련해 비대면진료 대상 축소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법제화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현행 기준을 유지하되, 제도화 과정에서 의료계와 시민사회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합리적
  • 셀트리온, 올해 영업이익 1조 돌파 전망…섹터 내 최대 성장 기대 [Why 바이오]
    셀트리온, 올해 영업이익 1조 돌파 전망…섹터 내 최대 성장 기대 [Why 바이오]
    헬스 2025.10.20 08:52:13
    셀트리온(068270)이 올해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하며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생산 효율화와 신제품 확대, 원가율 개선이 맞물리며 수익성 반등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0일 보고서에서 셀트리온의 올해 매출을 4조 24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1조 1166억 원으로 같은 기간 127% 급증해 영업이익률(OPM)은 26.3%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기존 제품군과 ‘짐펜트라’ 매출 전망을 소
  • 휴젤, 中 수출 두 배 ‘껑충’…브라질 진출 본격화로 글로벌 성장 가속 [Why 바이오]
    휴젤, 中 수출 두 배 ‘껑충’…브라질 진출 본격화로 글로벌 성장 가속 [Why 바이오]
    헬스 2025.10.20 08:32:55
    휴젤(145020)이 중국과 브라질 시장에서 두 자릿수 이상 고성장을 이어가며 글로벌 톡신·필러 시장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휴젤의 올 3분기 중국향 수출액은 13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6.2%, 전 분기 대비 28.5% 증가했다. 이는 회사가 제시했던 연간 20~30% 성장 가이던스를 이미 초과 달성한 수준으로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같은 기간 브라질 수출액은 520만 달러로 확인됐다. 현지 파트너사 더마드림이 레티보(휴젤 톡신) 판매
  • "하루 3번 꼬박 양치했는데 암이라고요?"…'이것' 빼먹으면 췌장암 위험 쑥
    "하루 3번 꼬박 양치했는데 암이라고요?"…'이것' 빼먹으면 췌장암 위험 쑥
    헬스 2025.10.20 06:34:36
    양치질과 치실 사용을 게을리하는 습관이 췌장암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의대 연구진은 성인 12만 2000명의 침 샘플을 채취해 구강 미생물과 췌장암 발생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약 9년간의 추적 관찰 결과, 참가자 중 445명이 췌장암 진단을 받았으며, 이들의 구강 미생물 구성이 건강한 사람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JAMA 종양학'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잇몸 질환의 주요 원인균인 진지발리스를 비롯해 칸디다속 곰팅이 등 총 27종의 미생물이 췌
  • "10일 동안 발기가 계속"…'괴사' 우려에 병원 긴급 후송된 남성
    "10일 동안 발기가 계속"…'괴사' 우려에 병원 긴급 후송된 남성
    헬스 2025.10.20 06:25:00
    한 40대 남성이 10일 동안 발기가 지속되는 증상을 겪은 뒤 결국 응급수술로 구제받았다. 이달 16일(현지시각) 베트남 외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41세 남성이 갑작스럽게 발기가 지속되는 불편을 겪었다. 성적 자극이나 약물 복용이 전혀 없었던 그는 처음에는 부끄러워 병원에 가지 않다가, 통증이 점점 심해지자 지역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도 처음에는 통증 완화 치료 정도만 처치했지만 증상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자칫 괴사와 영구적인 성기능 상실 위험이 있어 상급병원으로 후송된 이 남성은 그곳에서 '지속발기증'이
  • 복지부 "의원급 비대면진료 대상 환자기준 그대로"
    헬스 2025.10.19 19:24:37
    20일부터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되지만 기존에 의원급에서 비대면진료를 받아왔던 환자들은 그대로 원격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전체 진료 비중 중 비대면진료를 30% 이내로 유지해야 하고, 병원급의 비대면진료는 중단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9일 “비대면진료 제도화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환자 대상을 변경하면 현장의 혼란이 커지기 때문에 입법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현행 진료 대상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심각 단계 해제와 관련해 비대면진료 대상 축소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 "복근 운동 열심히 했을 뿐인데 병원 신세?"…필라테스 빠진 여성들 깜짝
    "복근 운동 열심히 했을 뿐인데 병원 신세?"…필라테스 빠진 여성들 깜짝
    헬스 2025.10.19 18:48:00
    골반장기탈출증은 여성의 골반저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면서 방광, 자궁, 직장 등이 아래로 내려오는 질환이다. 예전엔 고령층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었으나, 최근 들어 필라테스 등 복부 운동 등이 유행하면서 40·50대 환자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골반장기탈출증 환자는 2만5031명에서 2024년 2만9415명으로 약 17.5% 증가했다. 같은 기간 40·50대 여성 환자는 약 10% 가까이 늘어났다. 과거 골반장기탈출증의 주요인으로는 출산과 노화로 인한 골반저 근육과
  • ‘지각 단풍’에 나들이객 북적이는데…경찰 허리엔 ‘빨간불’ [일터 일침]
    ‘지각 단풍’에 나들이객 북적이는데…경찰 허리엔 ‘빨간불’ [일터 일침]
    헬스 2025.10.19 13:00:00
    본격적인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행락객들이 늘어나는 양상이다. 전국 곳곳에서는 단풍축제와 가을 행사가 기획되고 있다. 산림청은 이상 기후로 인해 올해 단풍 절정이 늦어지면서 10월 마지막 주부터 11월 첫째 주에 걸쳐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분주하게 현장을 누비는 이들이 있다. '민중의 지팡이'로 불리는 경찰관들이다. 가을 행락철은 각종 사건·사고가 늘면서 경찰관들의 야간근무와 긴급출동이 잦아지는 시기다. 교통량마저 증가하면서 장시간 서 있거나 좁은 차
  • "아버님 아파트에 모셔서 다행이에요"…단독주택 사는 노인, '사망 위험' 높다는데
    "아버님 아파트에 모셔서 다행이에요"…단독주택 사는 노인, '사망 위험' 높다는데
    헬스 2025.10.19 12:49:28
    고령층의 주거 형태가 생존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단독주택에 사는 노인은 아파트 거주자보다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았으며 이는 실내 온도 유지가 어렵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일본 도쿄과학연구소(Science Tokyo)는 최근 “6년간 약 3만 9000명의 노인을 추적 조사한 결과, 임대 아파트나 자가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고령층의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자가 아파트 거주자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단독주택은 외부에 면한 면적이 넓어 실내 온도가 불안정하고 더 차갑게 유지되기 쉽다”며 “주
  • 화이자·GSK 이어 다케다·노보노도 세포치료제 개발 중단
    화이자·GSK 이어 다케다·노보노도 세포치료제 개발 중단
    헬스 2025.10.19 11:09:00
    노보노디스크가 세포치료제 관련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하고 해당 부문 직원 약 250명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 다케다제약도 세포치료제 개발을 접는 등 글로벌 빅파마들의 관련 프로젝트 중단 사례가 늘고 있다. 1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는 이달 전임상단계의 제1형 당뇨병(T1D) 타깃을 포함해 초기 임상 단계의 파킨슨병·만성심부전 세포치료 연구에 대한 투자 축소를 결정했다. 해당 부문 직원 약 250명도 해고할 계획으로 세포치료제 대신 심혈관·대사질환(CMD) 분야의 신약 개
  • 두돌도 안된 아기에 전신마취? ‘○시간’ 이내면 지능발달 영향없어[헬시타임]
    두돌도 안된 아기에 전신마취? ‘○시간’ 이내면 지능발달 영향없어[헬시타임]
    헬스 2025.10.19 07:59:00
    일회성의 짧은 소아 전신마취는 단기적으로 아이의 지능이나 행동 발달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은 이지현·지상환 소아마취통증의학과 교수팀이 2020~2023년 생후 2세 미만 소아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이 같은 임상 연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소아 수술이나 시술에서 전신마취 시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흡입 마취제를 이용하는 것이다. 3세 미만의 영유아가 3시간 이상 혹은 반복적으로 전신마취를 받을 경우 뇌 발달에 해로울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짧은 전신마취는 해
  • "위로하려다 상처 줬다?"…우울증 환자들이 꼽은 '금지어' 1위는
    "위로하려다 상처 줬다?"…우울증 환자들이 꼽은 '금지어' 1위는
    헬스 2025.10.18 20:11:41
    국내 성인들이 ‘가장 상처되는 말’로 꼽은 표현은 “당신보다 더 힘든 사람도 많아요”였다. 이 말은 실제 우울증 환자에게도 깊은 상처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우울증·불안장애 진료 환자가 200만 명을 넘어서고, 특히 10세 미만 아동의 우울증이 118% 급증한 것으로 조사돼 전 연령대에서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부산 금정)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증·불안장애 환자는 총 200만 2914명으로 집계됐
  • "암 41%↓ 심장병 31%↓"… 딱 '하루 7잔' 이 조합으로 마시면 사망률 현저히 낮아진다는데
    "암 41%↓ 심장병 31%↓"… 딱 '하루 7잔' 이 조합으로 마시면 사망률 현저히 낮아진다는데
    헬스 2025.10.18 15:21:08
    물, 커피, 차 등 음료를 조합해 하루 7~8잔을 마시는 사람이 사망 위험이 가장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물만 마시는 것보다는 커피와 차를 적절히 섞어 마셔 커피와 차의 유익 성분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추천된다고 설명했다. 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 남의학대학 바이오통계학과 쉬첸 박사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참여한 18만2770명을 대상으로 평균 13.3년 동안 물, 커피, 차 등 음료의 섭취량에 관한 추적 관찰을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대상자
  • “중증 아니래” 안심했다간…심장 사망 위험 1.5배 뛴다 [헬시타임]
    “중증 아니래” 안심했다간…심장 사망 위험 1.5배 뛴다 [헬시타임]
    헬스 2025.10.18 09:00:00
    대동맥판막이 두꺼워져 제대로 열리지 않는 대동맥판막협착과 판막이 헐거워 피가 거꾸로 흐르는 대동맥판막역류를 모두 앓고 있는 환자의 사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지·김지훈·손지희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과 공동 연구팀을 꾸려 2008~2022년 3개 병원에서 모은 '한국다기관판막질환코호트'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심장은 4개의 방과 4개의 판막으로 이뤄졌다. 판막은 심장 좌심방과 좌심실, 우심방과 우심실 사
  • "1분짜리 영상이면 충분"…엄마가 찍은 영상으로 우리 아이 자폐 위험 잡는다
    "1분짜리 영상이면 충분"…엄마가 찍은 영상으로 우리 아이 자폐 위험 잡는다
    헬스 2025.10.18 05:44:00
    이제는 병원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찍은 1분짜리 영상만으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위험을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공동 연구팀은 부모가 촬영한 짧은 영상으로 자폐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모델은 정확도 75%, AUROC 0.83의 성능을 보이며 위험 아동을 빠르게 가려내 조기 치료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줬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사회적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반복 행동이 특징인 신경발달장애다. 전 세계적으로 약 6000만 명이 앓고 있으며 국내 아동의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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