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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임관일 전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별세
    헬스 2025.10.24 12:04:36
    ▲임관일씨(전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중앙대의원·중구한의사회장) 별세=23일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7호 발인 27일 오전 6시 (02)2262-4800 /안경진 의료전문기자 realglasses@@sedaily.com
  • “효과 없는데 몇달 허비”…피 한 방울로 유방암 치료반응 미리 안다
    “효과 없는데 몇달 허비”…피 한 방울로 유방암 치료반응 미리 안다
    헬스 2025.10.24 10:20:00
    유방암 중에서 가장 위험한 유형으로 꼽히는 삼중음성유방암의 면역항암치료 반응을 피 한 방울로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환자들이 자신과 맞지 않는 항암치료에 시간과 체력을 허비하지 않고, 더 적합한 치료 전략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서경진·김지현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전승혁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신의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 공동 연구팀이 혈액검사로 면역항암치료 효과가 낮은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를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생체지표)를 발견했다고 2
  • "우리 애 맨날 마시는데"…콜라보다 위험하다는 '이 음료', 섬뜩한 경고 나왔다
    "우리 애 맨날 마시는데"…콜라보다 위험하다는 '이 음료', 섬뜩한 경고 나왔다
    헬스 2025.10.24 10:04:21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버블티 열풍 속에 건강 위협 논란이 커지고 있다. 영국 학계가 납 오염부터 대사질환까지 광범위한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서면서다. 영국 랭커스터대 애덤 테일러 해부학과 교수가 지난 22일(현지시간) 학술매체 '더 컨버세이션'에 공개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버블티는 중금속 오염과 과당 과다라는 이중 위협을 안고 있다. 미국 소비자 리포트가 일부 제품에서 고농도 납을 검출한 데 이어, 각종 연구에서 신장·간·치아 건강 악화
  • "먹으면 날씬해진대서"…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 5년간 무려 '10억정'
    "먹으면 날씬해진대서"…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 5년간 무려 '10억정'
    헬스 2025.10.24 06:37:00
    지난 5년간 마약류 식욕억제제 누적 처방량이 10억정을 돌파하며 오남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느슨한 처방 기준과 부실한 관리 감독 속에 부작용 신고도 급증세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마약류 식욕억제제 누적 처방량은 10억3365만정에 달했다. 연간 처방량은 2021년 2억4342만정에서 지난해 2억1713만정으로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매년 2억정 이상 처방되는 실정이다. 위고비·마운자로 같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시
  • "40년간 인류 공포에 떨게 한 '죽음의 병'"…앞으로 달라진다는데, 놀라운 변화
    "40년간 인류 공포에 떨게 한 '죽음의 병'"…앞으로 달라진다는데, 놀라운 변화
    헬스 2025.10.24 06:31:43
    에스티팜이 개발 중인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치료제 후보물질 'STP0404'의 임상 2a상 중간분석에서 안전성과 항바이러스 효능을 확인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티팜은 지난 21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IDWeek 2025'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1)에 감염됐으나 치료를 받지 않은 1865세 성인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 활성과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특성을 평가했다. 중간분석 결과 치료군에서 혈장 HIV-1 리보핵산
  • 봄보다 많은 가을철 비염…환절기 코 건강 지키려면 [헬시타임]
    봄보다 많은 가을철 비염…환절기 코 건강 지키려면 [헬시타임]
    헬스 2025.10.24 05:30:00
    가을은 봄 못지않게 비염 환자가 급증하는 계절이다. 차가워진 공기와 큰 일교차는 코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작은 자극에도 비염 증상이 쉽게 악화된다. 건조한 대기, 급격한 온도 변화, 꽃가루 등 여러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이다. 마스크 등을 착용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피하고 필요 시 국소 스테로이드제제 등으로 염증을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J30) 관련 의약품 사용액은 가을철(9~11월)에 502억 4328만 원으로
  • "컴퓨터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어깨 통증, 알고보니 간·폐까지 전이된 암이었다
    "컴퓨터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어깨 통증, 알고보니 간·폐까지 전이된 암이었다
    헬스 2025.10.23 18:45:24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어깨 통증을 단순 근육통으로 여겼다가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은 사연이 알려져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 최근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마케팅 매니저 클레어 새코(31)는 2019년 25세 당시 샤워 중 왼쪽 가슴에서 작은 덩어리를 발견하고 병원을 찾았다. 조직 검사 결과 2기 유방암 진단을 받은 그는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종양 절제술을 거쳐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직장에 복귀한 새코는 지난해부터 어깨와 등 부위에 지속적인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장시간 노트북 작업이 잦은 직업 특성상 근육
  • "한의사 엑스레이 허용 철회하라" 서영석 의원 지역구 몰려간 의사들
    "한의사 엑스레이 허용 철회하라" 서영석 의원 지역구 몰려간 의사들
    헬스 2025.10.23 17:27:46
    "서영석 국회의원은 특정 직역의 이익을 우선하고, 직역간 갈등을 조장하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외면한 입법을 추진한 데 대해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을 비롯한 의료계 인사 20여 명이 2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소재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 사무소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었다. 이들의 손에 들린 피켓에는 '법원 판결 왜곡하는 입법 시도 중단하라', '한의사의 엑스레이 국민 건강 위협한다' 등의 문구가 적혔다. 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
  • 엄마가 일회용기 썼더니… 자녀 면역까지 망가졌다 [헬시타임]
    엄마가 일회용기 썼더니… 자녀 면역까지 망가졌다 [헬시타임]
    헬스 2025.10.23 16:35:19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플라스틱 용기·포장재 등 일상 속에서 노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이 모유를 통해 자녀의 면역체계까지 파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다용 박사 연구팀은 23일 “임신한 생쥐에 폴리에틸렌(PE)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게 한 결과, 미세플라스틱이 모유를 통해 새끼에게 전달돼 면역 균형을 무너뜨리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컵·비닐봉지·플라스틱 포장재 등 실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폴리에틸렌을 미세 입자로 가공해 임신한 생쥐에 투여했다. 이후 새끼 생쥐의 몸
  • 대한예방의학회 새 이사장에 윤석준 고려대의대 교수
    대한예방의학회 새 이사장에 윤석준 고려대의대 교수
    헬스 2025.10.23 15:57:15
    윤석준 고려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최근 열린 제77차 대한예방의학회 가을학술대회 이사회에서 제18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1947년 창립된 대한예방의학회는 국민건강 증진과 공중보건 향상을 목표로 학술 연구, 정책 개발, 교육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윤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료관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부터 고대의대에 재직하며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럽 및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질병부담 네
  • “의사 96% '대체조제, 성분명처방으로 이어질 것' 우려"
    “의사 96% '대체조제, 성분명처방으로 이어질 것' 우려"
    헬스 2025.10.23 13:47:11
    의사 86%가 현행 대체조제 제도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다수 의사들은 현장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대체조제가 성분명처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3234명의 회원 참여로 진행한 자체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성분명처방은 의사가 의약품의 상품명 대신 약물의 성분명으로 처방하는 제도다. 예컨대 '타이레놀'(상품명)이 아닌 '아세트아미노펜'(성분명)을 처
  • "아들의 마지막 소원"…길 가다 쓰러진 30대 장남, 3명 살리고 하늘로
    "아들의 마지막 소원"…길 가다 쓰러진 30대 장남, 3명 살리고 하늘로
    헬스 2025.10.23 13:16:45
    길 가다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30대 회사원이 장기기증으로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9월 5일 고(故) 김문수(34)씨가 아주대병원에서 심장과 양측 신장을 기증하고 떠났다고 2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8월 길을 걷다가 쓰러진 채로 행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유족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김씨가 다른 생명의 몸에서라도 살아 숨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기기증을 결심했다고 한다. 김씨의 어머니는 "내가 만약 죽게 된다면 남을 살리는 기증을
  • 내년 문여는 ‘美 SL건강검진센터’ 분당서울대병원이 운영자문 맡는다
    내년 문여는 ‘美 SL건강검진센터’ 분당서울대병원이 운영자문 맡는다
    헬스 2025.10.23 13:06:39
    분당서울대병원이 내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들어설 한국형 건강검진센터의 운영 자문을 맡는다. 지난해 4월 SL재단과 체결한 설립 자문 계약에 이어 운영지원 자문을 수주하면서 센터 개원준비부터 운영, 진료 연계,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 등 전방위적 자문을 제공하게 됐다. 23일 분당서울대병원은 미국 SL건강검진센터(SL Preventive Medical Center)와 LA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운영지원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일(22일) 분당서울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송정한 분당서울
  • 성장 보조제 먹는 아이들…정작 수면은 '부족'[헬시타임]
    성장 보조제 먹는 아이들…정작 수면은 '부족'[헬시타임]
    헬스 2025.10.23 12:19:21
    부모 10명 중 3명은 자녀의 키를 키우기 위해 칼슘, 비타민D 등 각종 영양제와 성장 보조제에 투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작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과다 사용과 수면·운동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문제는 10년 전보다 악화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갤럽과 함께 올해 6월 23일~7월 28일 만 5~18세 자녀를
  • 당뇨도 대물림…“출산 후 정상 혈당 돌아와도, 자녀 건강까지 위협”[헬시타임]
    당뇨도 대물림…“출산 후 정상 혈당 돌아와도, 자녀 건강까지 위협”[헬시타임]
    헬스 2025.10.23 12:00:00
    임신 중 당뇨병 진단을 받는 여성이 10년새 6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는 물론 자녀 세대의 평생 건강을 위협하는 공중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정부가 후속 관리에는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당뇨병학회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2일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신당뇨병 팩트시트' 특별판을 발표했다. 임신당뇨병은 임신으로 인한 생리적 변화에 의해 임신 중 처음 내당능장애가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엄밀히는 임신 전에 이미 당뇨병이 있다가 임신기간 발견된 경우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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