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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팬데믹. 불면증환자 수면제 사용 늘려… 국내 첫 규명 [헬시타임]
    코로나19 팬데믹. 불면증환자 수면제 사용 늘려… 국내 첫 규명 [헬시타임]
    헬스 2025.08.31 07:00:00
    코로나19 팬데믹이 국내 불면증 환자의 수면제 사용을 전 연령에 걸쳐 증가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은 이유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신애선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연구팀이 2010~2022년 국내 18세 이상 불면증 환자 814만 명의 수면제 처방 추세를 분석한 결과를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JKMS’ 온라인판에 게재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외에서는 팬데믹 동안 수면제 사용이 증가했다는 연구들이 있었지만, 국내에서 팬데믹 이전 처방 추세를 기반으로 예측치와 실제 처방량을 비교한 대규모 분석은 이번이 처음이
  • ‘위고비·마운자로’ 열풍…한의사가 추천하는 다이어트는? [일터 일침]
    ‘위고비·마운자로’ 열풍…한의사가 추천하는 다이어트는? [일터 일침]
    헬스 2025.08.31 07:00:00
    최근 비만치료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의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1.5% 급증했다. 비만치료제 업계의 올 1분기와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62.3%, 203.6%나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의 중심에는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비만치료제인 '위고비'가 있다. 위고비는 국내 출시 8개월 만에 약 40만 건이 처방됐으며, 상반기 매출만 2133억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쟁약물인 ‘마운자로’가 출시됐지만 이
  • "10분만 써도 건강에 치명적"…아침마다 하는 '이것', 폐 망가뜨린다는데
    "10분만 써도 건강에 치명적"…아침마다 하는 '이것', 폐 망가뜨린다는데
    헬스 2025.08.31 06:57:19
    헤어크림 등 모발 제품을 바른 후 고데기로 스타일링하면 폐에 유해한 나노입자가 대량 방출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퍼듀대 연구팀이 28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환경과학기술'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모발용 제품 사용 후 열 기기로 10∼20분 스타일링 시 100억개 이상 나노입자가 생성됐다. 이는 혼잡한 고속도로 한복판 농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연구팀은 대학 캠퍼스 실험공간에서 참가자들에게 헤어크림·세럼·로션·스프레이 등을 사용한 후 열 스타일링 기기로 머리를 손질하도록
  • “치매 발견 20년 빨라진다”…‘안과 시력 검사’로 조기 진단 가능해진다는데
    “치매 발견 20년 빨라진다”…‘안과 시력 검사’로 조기 진단 가능해진다는데
    헬스 2025.08.31 02:00:00
    앞으로 몇 년 이내로 안과에서 시행하는 일상적인 시력검사를 통해 치매 초기 징후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 Dementia)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망막 혈관의 비정상적 변화가 뇌 속에서 발생하는 이상 현상을 반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를 이끈 미국 메인 주 잭슨연구소(The Jackson Laboratory)의 신경과학자 알레이나 리건 박사는 “안과 검진을 받았는데 망막에서 특이한 혈관 변화가 보인다면, 뇌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나고
  • "어라? 갑자기 키가 3cm 줄었네?"…단순 노화 아니라 '이것' 경고 신호일 수도
    "어라? 갑자기 키가 3cm 줄었네?"…단순 노화 아니라 '이것' 경고 신호일 수도
    헬스 2025.08.31 01:00:00
    단기간에 3cm 이상 키가 줄었다면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척추·관절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경고 신호일 수 있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중년 이후 키가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지만, 단기간에 3cm 이상 줄었다면 단순 노화가 아닌 척추·관절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경고 신호일 수 있다. 특히 척추 압박골절은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한다. 뼈가 부러지는 일반적인 골절과 달리, 뼛속이 약해져 안에서부터 찌그러지듯 무너지는 형태다. 낙상뿐 아니라 기침·재채기·무
  • "소맥 마시면 살이 빠진다고?"…하버드 연구 결과랬는데, 알고보니
    "소맥 마시면 살이 빠진다고?"…하버드 연구 결과랬는데, 알고보니
    헬스 2025.08.30 19:16:44
    소셜미디어를 통해 '술을 마시면 살이 빠진다'는 허위 건강정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보건당국이 경고에 나섰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9일 "최근 온라인상에서 음주와 체중감량의 연관성을 주장하는 잘못된 게시물이 유포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문제가 된 온라인 게시물은 "하버드대 연구 결과, 적당한 음주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며 3600건 이상의 공감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관련 콘텐츠가 각종 플랫폼에서 재생산되면서 확산 속도가 가팔랐다. 개발원은 &quot
  • "한국인이 좋아하는건데"…'이것' 먹은 2명 사망, 세균 감염에 美 당국 경고
    "한국인이 좋아하는건데"…'이것' 먹은 2명 사망, 세균 감염에 美 당국 경고
    헬스 2025.08.30 18:00:47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에서 생굴을 섭취한 주민 2명이 비브리오 패혈증균 감염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N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 보건당국은 올해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으로 총 4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절반인 2명이 생굴 섭취와 직결된 사례라고 발표했다. 루이지애나주 '굴 태스크포스' 회의에서 공개된 이번 감염 현황은 해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생굴 섭취 후 사망한 2명은 루이지애나 주민 1명과 타주 출신 1명으로 확인됐다
  • 폐경기 여성, ‘우울·울화’ 급증… "맞춤형 지원해야" [헬시타임]
    폐경기 여성, ‘우울·울화’ 급증… "맞춤형 지원해야" [헬시타임]
    헬스 2025.08.30 13:00:00
    한국 중년 여성의 폐경 이행기 과정에서 인지된 스트레스가 크게 늘고, 특히 ‘우울’과 ‘울화’가 두드러지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여성의 정신건강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상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류승호 헬스케어데이터센터 교수, 장유수·장윤영 박사 코호트연구소 연구팀은 2014~2018년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42~52세 여성 4619명을 대상으로 평균 6.6년간 추적 조사했다. 한국 중년 여성의 폐경 단계별 심리 변화를 체계
  • "'육식=건강 적신호'라더니 의외네"…고기가 '이것' 위험 뚝 낮춘다는데
    "'육식=건강 적신호'라더니 의외네"…고기가 '이것' 위험 뚝 낮춘다는데
    헬스 2025.08.30 12:27:26
    고기 같은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은 사망률 증가와 뚜렷한 관련이 없었다. 반대로 암 관련 사망률은 소폭이지만 유의미하게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국가 건강·영양조사(NHAMES III)'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약 1만 6000명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이들은 참가자들의 동물성·식물성 단백질 섭취 패턴을 추적한 뒤 암·심장병&middo
  • “생리통 없는 사람이 어딨냐고?” 10명 중 1명은 ‘이 병’ 때문[건강 팁]
    “생리통 없는 사람이 어딨냐고?” 10명 중 1명은 ‘이 병’ 때문[건강 팁]
    헬스 2025.08.30 05:30:00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하는 생리통. 하지만 통증이 단순한 월경 현상이 아니라 ‘자궁내막증’이라는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더욱이 자궁내막증은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생리통이 반복된다면 당연한 증상이라고 여겨 무심코 넘기기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쪽을 덮는 자궁내막 조직이 난소, 난관, 복막 등 자궁 외부의 다른 부위에 비정상적으로 자라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생리 주기에서는 자궁내막이 두꺼워졌다가 월경 시 혈액과 함께 배출된다.
  • 연세암병원, 유방암 로봇수술 세계 최초로 1000건 돌파
    연세암병원, 유방암 로봇수술 세계 최초로 1000건 돌파
    헬스 2025.08.30 05:00:00
    연세암병원은 박형석·김지예·안지현 유방암센터 유방외과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로봇 유방수술 1000건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유방암 치료에 로봇수술을 도입한 이래 9년 만에 세운 기록이다.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 중 하나다. 국내 유방암 환자는 2021년 한 해 2만 8861건 발생해 전체 암 환자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유방암 치료는 주로 외과적 수술을 중심으로 항암 및 보조 치료를 병행한다. 수술은 유방을 모두 제거하는 전(全)절제술과 종양과 종양
  • [지금, 명의] "담도암 발생률 한국이 세계 2위… 민물고기 섭취 주의를"
    [지금, 명의] "담도암 발생률 한국이 세계 2위… 민물고기 섭취 주의를"
    헬스 2025.08.29 20:37:02
    담도암이라는 이름 자체는 생소하지만 위험성은 결코 가볍지 않다. 담도암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통로인 ‘담도’와 담즙이 머무는 '담낭'에 생기는 암이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다. 발견했을 때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담도암은 췌장암 다음으로 5년 생존율이 낮다.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담도 주변에는 간·십이지장·췌장 등 장기들이 많아 이미 전이된 후 확인된 경우도 빈번하기 때문이다. 담도암 수술 명의로 알려진 박민수 경희
  • "냄새 나면 이미 늦었다"…99%는 모르는 실수, 잘못 쓰면 호흡곤란도
    "냄새 나면 이미 늦었다"…99%는 모르는 실수, 잘못 쓰면 호흡곤란도
    헬스 2025.08.29 16:04:10
    가정용 염소계 세정제 사용 부주의로 인한 급성 중독 사례가 증가하면서 안전 사용법 준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료진들은 특히 겨울철 환기가 제한된 실내에서 락스 등을 부적절하게 사용할 경우 단시간 내 심각한 호흡기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염소계 세정제의 주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은 공기와 접촉 시 염소가스를 방출한다. 문제는 이 가스가 무색무취에 가까워 초기 감지가 어렵다는 점이다. 일단 흡입되면 상부 호흡기 점막을 직접 공격해 화학적 화상을 일으킨다. 농도에 따라 경미한 기침부터 폐부종까지 다
  • 유인촌, 동생 故유경촌 주교 치료한 서울성모병원에 1억원 기부
    유인촌, 동생 故유경촌 주교 치료한 서울성모병원에 1억원 기부
    헬스 2025.08.29 15:34:20
    서울성모병원은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선종한 동생 고(故)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의 이름을 딴 ‘유경촌 티모테오 자선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병원 측은 유 주교의 치료를 맡은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유 전 장관이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유 전 장관은 4남 2녀 중 넷째로, 유 주교의 셋째 형이다. 기부금은 병원을 찾는 성직자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의료 취약계층의 진료비 및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또한 ‘유경촌 티모테오 자선기금’이라는 이름의 별도 기금으로 신설한 뒤 운
  • 3년 만에 건보료 인상… 직장인 月 2235원 더 낸다
    3년 만에 건보료 인상… 직장인 月 2235원 더 낸다
    헬스 2025.08.29 14:41:00
    2년 연속 동결됐던 건강보험료율이 3년 만에 인상되면서 직장 가입자는 월평균 2235원, 지역 가입자는 1280원의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을 현행 7.09%에서 1.48% 인상한 7.19%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복지부는 앞서 국정기획위원회에 건보료율을 약 2% 안팎 인상하겠다고 보고했지만 이보다 낮은 수준에서 인상 폭이 결정됐다. 건보료율은 2010년 이후 대부분 매해 인상됐지만 2024년과 2025년에 국민 부담을 감안해 제도 도입 이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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