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벌써 이렇게 더우면 어쩌나"…전국서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 21명 발생
    "벌써 이렇게 더우면 어쩌나"…전국서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 21명 발생
    헬스 2025.05.22 20:21:25
    이른 ‘5월 무더위’에 21일 하루 만에 온열질환자가 21명 발생하면서 올해 누적 44명으로 늘어났다. 22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 신고 결과에 따르면 전날 전국 517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을 통해 온열질환자 21명이 들어왔다. 이로써 올해 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의 누적 환자는 44명이 됐다. 현재까지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별로 보면 전날 환자는 경기에서 가장 많은 7명이 나왔고, 대구·인천 각 3명, 서울·강원·전북·경북에서 각
  • 보건의료노조 “골수천자 등 전담간호사에 위임? 안될 일”
    보건의료노조 “골수천자 등 전담간호사에 위임? 안될 일”
    헬스 2025.05.22 19:42:43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는 22일 "내달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있음에도 진료지원간호사 제도화 과정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쓴소리를 냈다. 특히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일(21일) 열린 공청회에 현장 노동자를 대변할 수 있는 노동조합이 배제된 데 대해 유감스럽다는 반응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진료지원(PA) 간호사는 현장에서 오랜 시간 의사업무를 수행해 왔지만 여전히 법적 보호 없이 고위험·고난도 업무에 노출되어 있다
  • 손톱 둥글게 부풀어 올라 병원 갔더니…"한쪽 폐 잘라내야" 진단, 무슨 일?
    손톱 둥글게 부풀어 올라 병원 갔더니…"한쪽 폐 잘라내야" 진단, 무슨 일?
    헬스 2025.05.22 19:40:04
    손가락 끝이 뭉툭해지고 손톱이 둥글게 부풀어 오르는 증상은 폐암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영국에서는 이 같은 증상만으로 폐암 진단을 받은 사례가 보고됐다. 19일(현지시간) 영국의 매체 더선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피트니스 강사 브라이언 젬멜은 손가락 끝 부종 증상을 보고 즉시 병원을 찾았다. 그는 인터넷 검색으로 이 증상이 '호흡기 질환'과 연관될 수 있다는 정보를 발견했다. 흉부 엑스레이와 CT 검사 결과 젬멜은 오른쪽 폐에 종양이 진행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여러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젬멜은 오른쪽 폐를
  • 김문수 "의정갈등, 무조건 사과"…의협 "뜻깊은 발언"
    김문수 "의정갈등, 무조건 사과"…의협 "뜻깊은 발언"
    헬스 2025.05.22 18:00:2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장기화한 의정 갈등과 의료공백 사태에 대해 "무조건 사과드린다"고 발언한 데 대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뜻깊은 발언"이라며 환영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왜 이렇게 우리가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인재들이 공부를 못할 정도로 만들었나. 저는 무조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비공개 면담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책임 있는 (전)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quo
  • “우리 애 감기인 줄 알았는데 빨간 발진이”…백신도 없다는 ‘이 병’ 뭐길래?
    “우리 애 감기인 줄 알았는데 빨간 발진이”…백신도 없다는 ‘이 병’ 뭐길래?
    헬스 2025.05.22 13:12:16
    성홍열 환자가 급증하면서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어린아이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성홍열 환자는 329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330명)보다 148% 급증한 수치다. 국내 성홍열 환자는 2022년 508명, 2023년 815명, 2024명 6642명으로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0~9세 어린이 환자가 2855명으로 전체의 87%를 차지해 취약계층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성홍열은 A군 베타 용혈성 연쇄상구균 감염에
  • 산나물 캐러 갔다가 '이것'에 물려 사망…'치사율 20%' 감염병 뭐길래?
    산나물 캐러 갔다가 '이것'에 물려 사망…'치사율 20%' 감염병 뭐길래?
    헬스 2025.05.22 11:33:11
    전국 각지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 4년 만에 SFTS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다. 울산시는 지난 17일 사망한 70대 여성이 SFTS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70대 여성 A씨는 최근 울주군 지역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다 진드기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지난 8일부터 SFTS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2011년 중국에서 처음 보고된 제3급 법정감염병 SFTS는 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고열과 근육통, 구토
  • "덥수룩한 수염, 변기보다 더 더럽다고?"…60년 동안 받아 온 오해 풀렸다
    "덥수룩한 수염, 변기보다 더 더럽다고?"…60년 동안 받아 온 오해 풀렸다
    헬스 2025.05.22 08:37:57
    덥수룩한 수염이 박테리아의 온상이라는 인식이 과장됐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최근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각 분야 전문가들은 "콧수염이나 수염이 변기보다 세균이 더 많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수염이 질병의 잠재적 매개체라는 인식은 지난 1967년 마누엘 S. 바르베이토 박사 연구팀의 연구에서 비롯됐다. 당시 연구는 참가자들의 수염에 박테리아를 직접 뿌리고 세척해도 일부가 남는다는 결과를 보여줬다. 이어진 다른 연구에서도 수염에 있는 박테리아와 변기 속 박테리아를 비교했다. 그러나 최
  • 간협, 복지부에 전면 투쟁 선포…"현장 외면한 채 공청회 강행”
    간협, 복지부에 전면 투쟁 선포…"현장 외면한 채 공청회 강행”
    헬스 2025.05.22 08:00:00
    대한간호협회(간협)가 전일(21일) 개최된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안' 공청회에 대해 "이미 정해진 결론을 정당화하기 위한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며 규탄했다. 간협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대한간호협회의 강력한 반대와 간호 현장의 우려를 철저히 외면한 채 보건복지부가 일방적으로 공청회를 강행한 데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다음달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열린 공청회에서 일명 PA(진료지원 인력) 간호사의 진료지원 업무행위 45개를 담은 고시안을
  • "담배 20년 피우셨네요? '이 병' 위험 54배 높아집니다"…연구 결과 나왔다
    "담배 20년 피우셨네요? '이 병' 위험 54배 높아집니다"…연구 결과 나왔다
    헬스 2025.05.22 06:50:00
    장기 흡연자의 폐암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최대 5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폐암 중에서도 소세포폐암 발생 위험은 무려 54배에 달해 흡연의 치명적 위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18일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18개 민간검진센터 수검자 13만6965명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팀은 건강검진 및 유전위험점수 자료와 중앙암등록자료, 건강보험 자격자료를 연계해 2020년까지 추적관찰한 결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 "요즘 누가 욕조에 몸 담그나요"…목욕 그렇게 좋아하던 日, 갑자기 왜?
    "요즘 누가 욕조에 몸 담그나요"…목욕 그렇게 좋아하던 日, 갑자기 왜?
    헬스 2025.05.22 06:21:24
    욕조에 몸을 담그는 문화가 있는 일본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욕조 없이 샤워만 가능한 '욕조리스' 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청소 부담과 공간 효율을 고려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확산하면서다. 최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욕조를 아예 없애고 샤워부스만 설치한 건축물이 일본 내에서 점점 늘고 있다. 실제 시노켄프로듀스가 최근 공급한 12㎡ 크기의 소형 아파트 '아방드'는 욕조와 발코니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도쿄 23구 주요 역세권을 중심으로 약 1만 가구가 공급됐으며 입주율은 98%
  • "뼈까지 전이" 바이든도  못 피한 전립선암…한국 '이 음식' 예방에 도움된다는데
    "뼈까지 전이" 바이든도 못 피한 전립선암…한국 '이 음식' 예방에 도움된다는데
    헬스 2025.05.22 06:00:17
    퇴임 4개월째인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의 전립선암 진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립선암의 초기 증상과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20일(현지 시간)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은 최근 배뇨와 관련한 이상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전립선에 결절이 발견됐고 정밀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은 고령, 가족력, 아프리카계 미국인 혈통, 비만, 동물성 지방이 많은 식습관 등을 전립선암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전립선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가능성이 높지만 진행 속도가
  • 오늘내일 다른 부모님 건강, 맞춤형 건강검진·예방접종으로 챙기자 [헬시타임]
    오늘내일 다른 부모님 건강, 맞춤형 건강검진·예방접종으로 챙기자 [헬시타임]
    헬스 2025.05.22 05:30:00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가족행사가 많다. 모처럼 부모님을 뵈면 반가운 인사와 함께 어디 아프신 곳은 없는지 여쭤보기도 하면서 담소를 나누곤 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걱정이 더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예전에 비해 한층 연로하고 힘없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게 되면 보약이라도 지어드려야 하나, 건강검진이라도 받게 해야 하나 머릿 속이 복잡해진다. 고령층의 건강은 관리 상태에 따라 심하면 하루하루가 달라진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023년 기준 평균 83.5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상위권에 속한다. 반면 유병 기간
  • 나들이면 ‘솜사탕·탄산음료' 먹고 싶다는 아이…건보 적용 소아 치과 항목은?[헬시타임]
    나들이면 ‘솜사탕·탄산음료' 먹고 싶다는 아이…건보 적용 소아 치과 항목은?[헬시타임]
    헬스 2025.05.22 05:00:00
    가족들과 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씨다. 활짝 피어나는 꽃들 사이를 걷다 보면 ‘육아 노동’에 지쳤던 부모들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다. 알록달록한 솜사탕과 아이스크림, 과일맛 음료수나 츄러스 같은 간식을 입안 가득 베어 문 아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진다. 하지만 즐거운 시간 속에서도 문득 "충치가 생기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피어오르기 마련이다. 어린이의 경우 성인에 비해 단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치아 유기질 함량이 많아 충치가 빠르게 진행된다. 특히 영유아기의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충치 발생 시 진행 속도가 2배 빠른
  • 삼성바이오로직스, 22일 이사회…인적분할 추진
    삼성바이오로직스, 22일 이사회…인적분할 추진
    헬스 2025.05.21 22:50:25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2일 이사회를 열어 사업구조 개편안을 의결한다. 업계에서는 위탁개발생산(CDMO)과 바이오시밀러·신약 개발 사업으로 인적 분할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생산과 연구개발을 분리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개발에 집중하려는 포석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기업공개(IPO)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업구조 개편안을 의결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인적 분할해 C
  • 나들이면 ‘솜사탕·탄산음료' 먹고 싶다는 아이…건보 적용 소아 치과 항목은?
    나들이면 ‘솜사탕·탄산음료' 먹고 싶다는 아이…건보 적용 소아 치과 항목은?
    헬스 2025.05.21 20:53:50
    가족들과 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씨다. 활짝 피어나는 꽃들 사이를 걷다 보면 ‘육아 노동’에 지쳤던 부모들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다. 알록달록한 솜사탕과 아이스크림, 과일맛 음료수나 츄러스 같은 간식을 입안 가득 베어 문 아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진다. 하지만 즐거운 시간 속에서도 문득 "충치가 생기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피어오르기 마련이다. 어린이의 경우 성인에 비해 단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치아 유기질 함량이 많아 충치가 빠르게 진행된다. 특히 영유아기의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충치 발생 시 진행 속도가 2배 빠른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