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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특례·내년 의대정원 원점'에 침묵 속 냉담 의료계… 정부 대화 손 잡을까
    '전공의특례·내년 의대정원 원점'에 침묵 속 냉담 의료계… 정부 대화 손 잡을까
    헬스 2025.01.12 07:00:00
    의정 간 논의가 이뤄지면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원점 재검토도 가능하다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 이후 의료계 반응이 주목된다. 최 대행은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등을 향해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직접 사과했으며 정부는 계속해서 대화를 시도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의협 등 의료계는 최 대행과 정부의 제안에 아직 반응하지 않고 있다. 의정갈등 핵심인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정부 제안에 호응하지 않을 경우 대화 시도는 앞으로 나아가기 어려운 것으로 지적된다. 정부를 향한 깊은 불신을 재차 드
  • ‘정년 연장’ 절실하다고? 무릎 건강 잃으면 말짱 ‘꽝’ [일터 일침]
    ‘정년 연장’ 절실하다고? 무릎 건강 잃으면 말짱 ‘꽝’ [일터 일침]
    헬스 2025.01.12 07:00:00
    대한민국은 지난달 말을 기점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고 한다. 올해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움직임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에 대한 고민은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깊어지고 있다. 정년을 앞둔 세대는 기대수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은퇴를 해야 하는 처지다. 최근 30~50대 직장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1%가 "정년 연장이 필요하다"고 답
  • ‘항암 치료의 새로운 시대’ 방사성 의약품 67개 허가
    ‘항암 치료의 새로운 시대’ 방사성 의약품 67개 허가
    헬스 2025.01.12 06:00:00
    방사성 의약품을 통한 항암 치료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방사성 의약품(RPT)은 약물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붙여 환자 몸속에 투여하면 암세포에 도달한 동위원소가 방사선을 내보내 암조직을 파괴하는 차세대 항암제다. 일명 ‘방사성 미사일 치료제’로 불린다. 기존에 외부 방사선을 사용하는 방사선 요법과 달리 방사성 의약품은 표적 세포 내 방사선을 제한하고 표적이 되지 않은 세포에 대한 독성 효과가 없어 정상적인 장기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노바티스의 ‘플루빅토’는 2023년 기준 1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
  • ‘내년 의대정원 제로베이스·전공의 특례’ 내건 정부… 의료계 대화 끌어낼까
    ‘내년 의대정원 제로베이스·전공의 특례’ 내건 정부… 의료계 대화 끌어낼까
    헬스 2025.01.11 07:00:00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의료계가 대화에 참여해 논의해나간다면 내년도 의대 정원 확대 규모도 제로베이스에서 유연하게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이 의정 갈등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25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이 사실상 마무리된 만큼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원점에서 재논의하자는 의미로 지난 1년간 지속된 의정 갈등 해소의 물꼬가 트일지 관심이 모인다. 전공의의 의료 현장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근무하던 병원에 복귀해 수련할 수 있도록 ‘사직 1년 이내
  • “얼굴 노래지면 늦는다” 악명 높은 췌장암…예방법은 [건강 팁]
    “얼굴 노래지면 늦는다” 악명 높은 췌장암…예방법은 [건강 팁]
    헬스 2025.01.11 07:00:00
    췌장은 복강 내에서 간, 십이지장, 비장 등에 둘러싸인 깊은 곳에 위치한 장기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 기능과 혈당 조절에 필요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췌장에 악성 종양이 생기면 이러한 중요한 기능이 크게 손상된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모호하고 진단이 어려운 암 중 하나다. 복부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어 암이 진행되기 전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매우 미미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로 인해 췌장암 발견이 늦어지거나 암이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
  • “미세플라스틱이 여기서 왜 나와?” 韓 연구진이 최초로 밝혀냈다[헬시타임]
    “미세플라스틱이 여기서 왜 나와?” 韓 연구진이 최초로 밝혀냈다[헬시타임]
    헬스 2025.01.11 07:00:00
    사람의 콧속 점막 조직에 미세플라스틱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규명됐다. 민현진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와 정진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공동 연구팀은 사람의 비강 조직 샘플(sample)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2020~2023년 중앙대병원에서 코 수술을 받기로 예정된 환자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한 10명의 코털과 코 내부 중비갑개·하비갑개 부위, 비인두액·중비강액 등 5개 부위에서 각각 10개의 샘플을 채취해 미세플라스틱 존재 여부와 화학적 특성을
  • 18년 만에 비만약 개발 지침 바꾼 FDA… 신약 개발 영향은?
    18년 만에 비만약 개발 지침 바꾼 FDA… 신약 개발 영향은?
    헬스 2025.01.11 03:16:15
    비만 치료제 시장이 급속히 커지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8년 만에 비만약 개발 지침을 개정한다. 다만 이 지침에 법적 구속력이 없는 데다 최근 개발 중인 약물들이 대부분 기준을 충족하고 있어 신약 개발 상황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FDA는 최근 ‘비만 환자의 체중 감량을 위한 약물 및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의뢰자를 위한 지침’ 개정안을 발표했다. FDA는 최근 몇 년 동안 ‘오젬픽·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와 ‘젭바운드’(터제파타이드)와 같은 비만약이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 배는 불뚝, 여드름에 다크서클·주름까지…초고속 노화 부르는 '이 음식' 뭐길래?
    배는 불뚝, 여드름에 다크서클·주름까지…초고속 노화 부르는 '이 음식' 뭐길래?
    헬스 2025.01.11 03:00:00
    초가공식품을 즐겨 먹은 남성의 30년 후 모습을 구현한 이미지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초가공식품을 즐겨 먹는 남성의 30년 후 모습을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가공식품은 과도한 첨가물이 들어가고 다른 식품보다 더 많은 가공 과정을 거치는 식품을 말한다. 케이크, 과자,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 피자,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가 여기 해당한다. 공개된 이미지 속 남성은 얼굴에 주름과 붉은 여드름이 가득하고 눈 밑 부분은 다크서클로 인해 새까맣게 변했다. 살이 늘어져 이중턱이
  • "보험사만 배불리나" 실손보험 개선안 공개에…의사단체 "철회하라"
    "보험사만 배불리나" 실손보험 개선안 공개에…의사단체 "철회하라"
    헬스 2025.01.10 17:44:08
    정부가 과잉·오남용 우려가 있는 비급여 항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실손보험의 보장을 축소하는 내용의 개혁안을 공개하자 보건의료계의 반발이 거세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0일 '국민 건강권 침해하는 졸속·반인권적 실손보험 개악 강력 반대한다'는 성명을 내고 철회를 촉구했다. 의협은 "대통령 직무 정지로 기능이 정지돼야 할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가 보험사 이익만을 대변하는 정책을 강행하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와 경고를 표한다"며 "실손 보장 대상이 되는 비급
  • 내년도 의대 정원, 원점서 다시 협의
    내년도 의대 정원, 원점서 다시 협의
    헬스 2025.01.10 17:39:14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의료계가 대화에 참여해 논의해나간다면 내년도 의대 정원 확대 규모도 제로베이스에서 유연하게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이 의정 갈등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25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이 사실상 마무리된 만큼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원점에서 재논의하자는 의미다. 의료계 내부에서도 그동안 2025학년도 의대 정원부터 원점에서 논의하자는 입장을 바꿔 2026학년도 정원을 협의해야 할 때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
  • 비대면 진료 법제화…올 1분기 중 직접 일자리 110만개 만든다
    비대면 진료 법제화…올 1분기 중 직접 일자리 110만개 만든다
    헬스 2025.01.10 17:37:49
    정부가 현재 시범사업 형태로 시행 중인 비대면 진료를 법제화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비대면 진료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의료 취약 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또 일자리 충격 완화를 위해 올 1분기 내 110만 개의 직접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업무보고에서 “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비대면 진료를 조속히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해 비대면 진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한시
  • 정부, 사직 전공의 복귀 길 열어준다…의대 정원도 한발 물러서
    정부, 사직 전공의 복귀 길 열어준다…의대 정원도 한발 물러서
    헬스 2025.01.10 17:37:11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함에 따라 지난 1년간 지속된 의정 갈등 해소의 물꼬가 트일지 관심이다. 의료계의 대화 참여를 전제로 논의하겠다는 의미지만 공식적으로 의대 정원 논의를 유연하게 협의하겠다는 것인 만큼 결과가 주목된다. 정부는 또 전공의의 의료 현장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근무하던 병원에 복귀해 수련할 수 있도록 ‘사직 1년 이내 복귀 제한’ 규정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입영 대상이었다가 복귀를 선택한 전공의는 수련을 모두 마친 후 의무장교 등으로 입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 "지금 일본 가면 '이 병' 걸릴지도"…감염 환자 역대 '최다'
    "지금 일본 가면 '이 병' 걸릴지도"…감염 환자 역대 '최다'
    헬스 2025.01.10 17:00:00
    일본에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역대 최다 수준으로 급증했다. 9일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12월 23∼29일 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을 분석한 결과 의료기관 1곳당 평균 인플루엔자 환자 수는 전주보다 21.73명 증가해 64.3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행 방식의 통계를 작성한 1999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규슈 오이타현이 104.84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고시마현과 사가현 등 다른 규슈 광역지자체 일부도 90명을 넘었다. 도쿄도는 56.52명, 오사카부는 67.53명이었다
  • "여기저기서 기침 소리 나더니 결국"…독감 의심환자 '역대 최고치'
    "여기저기서 기침 소리 나더니 결국"…독감 의심환자 '역대 최고치'
    헬스 2025.01.10 16:00:00
    국내 독감 환자가 빠른 속도로 확산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9일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열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인플루엔자가 예년에 대비해 크게 유행하는 가운데 다양한 호흡기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첫째 주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 수는 99.8명으로, 1주 전의 73.9명에서 1.4배 늘었다. 이미 지난주에도 2016년(86.2명)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
  • “하루 한알 먹으면 설탕 2㎏ 쑥” 잘 나가던 당뇨약, 부작용 경고…왜? [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자]
    “하루 한알 먹으면 설탕 2㎏ 쑥” 잘 나가던 당뇨약, 부작용 경고…왜? [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자]
    헬스 2025.01.10 14:46:05
    “SGLT-2 억제제인지 아닌지 알려면 뭘 보면 돼?” 어머니 생신을 맞아 시골 고향집에 내려간 동료 K로부터 난데없이 카카오톡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무료한 나머지 온종일 스마트폰을 붙들고 있던 중 당뇨병 치료제의 부작용에 관한 기사를 읽은 게 발단이었다고 해요. K는 아버지가 몇년 전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돼 약물 치료를 시작한 터라 클릭을 눌렀는데 ‘SGLT-2 억제제 치료가 생식기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드물게 당뇨병케토산증, 회음 괴저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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