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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에만 1700억 공급계약…유한양행-길리어드 '20년 동맹' 계속
    8월에만 1700억 공급계약…유한양행-길리어드 '20년 동맹' 계속
    바이오 2025.08.28 08:30:18
    유한양행(000100)이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이달에만 약 1700억 원에 달하는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가 2003년부터 20년 넘게 공급계약 및 공동연구 관계를 이어오면서 구축한 돈독한 신뢰와 협력 관계가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길리어드는 안정적 품질의 원료를 공급 받고, 유한양행은 확실한 수익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윈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유한양행은 27일 길리어드와 849억 7326만 원 규모의 C형간염 바이러스(HC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유한양행 전체
  • "알약으로 다이어트" 일라이 릴리, 먹는 비만약 임상3상서 효과 입증
    "알약으로 다이어트" 일라이 릴리, 먹는 비만약 임상3상서 효과 입증
    바이오 2025.08.28 06:00:00
    미국 일라이 릴리가 먹는 비만약 임상 3상에서 유의미한 체중 감량 효과를 내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시판 중인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와 릴리의 '마운자로'가 모두 주사제라는 점에서 하루에 한 번 먹는 비만약이 출시되면 비만 치료제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26일(현지 시간) 경구용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 '오르포글리프론' 임상 3상 마지막 결과를 발표했다. 이달 초 임상
  • 일상이 된 폭염…기상청 '족집게 예보'로 재앙 막는다
    일상이 된 폭염…기상청 '족집게 예보'로 재앙 막는다
    바이오 2025.08.27 17:34:41
    올해 한반도는 1994년 이후 31년 만에 가장 뜨거운 여름을 겪는 중이다. 지난해 추석까지 이어졌던 폭염이 올해는 장마를 건너뛴 듯 초여름부터 기승을 부렸다. 7월 전국 평균기온은 27.1도로, 1994년 7월(27.7도)에 이어 1973년 기상 관측망 확충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국 폭염 일수도 14.5일로, 1994년(17.7일), 2018년(15.4일)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았다. 서울(15일), 대구(18일) 등 주요 도시는 한 달의 절반가량을 폭염 속에 보냈다.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는
  • 빅파마 임상 잇단 성공…주사 대신 '먹는 비만약' 대세 될까
    빅파마 임상 잇단 성공…주사 대신 '먹는 비만약' 대세 될까
    바이오 2025.08.27 17:26:32
    미국 일라이 릴리가 먹는 비만약 임상 3상에서 유의미한 체중 감량 효과를 내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시판 중인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와 릴리의 '마운자로'가 모두 주사제라는 점에서 하루에 한 번 먹는 비만약이 출시되면 비만 치료제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26일(현지 시간) 경구용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 '오르포글리프론' 임상 3상 마지막 결과를 발표했다. 이달 초 임상
  • 의료진 86%가 믿는 의료 AI, 환자는 60%만 신뢰
    의료진 86%가 믿는 의료 AI, 환자는 60%만 신뢰
    바이오 2025.08.27 16:49:20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인공지능(AI)에 대해 의료진과 환자의 신뢰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스코리아는 27일 서울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헬스케어 AI에 대한 환자와 의료진 간 신뢰 격차’를 주제로 한 ‘미래건강지수 2025 한국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6개국 1926명의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과 1만 611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우리나라는 의료진 100명, 환자 100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의료진의 86%는 AI가 환자 치료 결과를 개선할 것
  • GC녹십자, 태국서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2도즈 임상 3상 IND 신청
    GC녹십자, 태국서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2도즈 임상 3상 IND 신청
    바이오 2025.08.27 16:30:51
    GC녹십자(006280)는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2도즈(2회 접종)에 대한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태국 식품의약품청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수두 백신 2도즈의 임상에 진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GC녹십자 측은 이번 임상에 대해 생후 12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건강한 소아 4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수두백신 시장 선두주자인 미국 머크(MSD) ‘바리박스’ 직접 비교 임상을 진행한다. 회사 측은 “제품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GC녹십자는 202
  • 유한양행-길리어드 20년 동맹 결실…HCV·HIV 원료의약품 공급 확대
    유한양행-길리어드 20년 동맹 결실…HCV·HIV 원료의약품 공급 확대
    바이오 2025.08.27 16:27:40
    유한양행(000100)이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이달에만 약 1700억 원에 달하는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가 2003년부터 20년 넘게 공급계약 및 공동연구 관계를 이어오면서 구축한 돈독한 신뢰와 협력 관계가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길리어드는 안정적 품질의 원료를 공급 받고, 유한양행은 확실한 수익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윈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유한양행은 27일 길리어드와 849억 7326만 원 규모의 C형간염 바이러스(HC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유한양행 전체
  • 다리 잃은 몽골 의대생… K의료로 다시 걷는다
    다리 잃은 몽골 의대생… K의료로 다시 걷는다
    바이오 2025.08.27 16:08:14
    몽골에서 치료가 어려웠던 대학생이 최근 한국 의료진의 고난도 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 치료를 받으며 귀국을 준비하고 있다. 몽골국립의과대학 의대생 엥흐진씨는 지난해 9월 교통사고로 위·폐·췌장·비장 등 주요 장기에 손상을 입고 골반과 대퇴골 골절, 무릎 위 절단까지 겪었다. 몽골과 중국에서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그는 지난 6월 한국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이어갔다. 신홍경 외상중환자외과 교수팀은 장기 손상과 유착을 복원하고 복벽을 재건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이
  • 비의료인의 문신시술, 33년 만에 합법화 문턱 넘었다
    비의료인의 문신시술, 33년 만에 합법화 문턱 넘었다
    바이오 2025.08.27 15:55:45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문신사법’이 32년 만에 국회 문턱을 넘었다. 사회적으로 보편화된 문신 시술을 제도권에 편입해 위생과 안전을 관리할 법적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문신사법을 의결했다. 문신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신설하고 자격시험과 면허 발급 절차를 마련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적으로 통과된다. 1992년 대법원이 의료행위로 규정한 이후 33년 만에 합법화되는 것이다. 이르면 올 9월 정기국회에서 최종 의결될 전망이다. 비의료인의
  • 본인부담상한제 환급 2.8조 원…  인당 평균 131만원 환급
    본인부담상한제 환급 2.8조 원… 인당 평균 131만원 환급
    바이오 2025.08.27 15:50:00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해 의료비를 지출한 국민은 1인당 평균 131만 원을 돌려받는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4년 진료 건에 대한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돼 28일부터 초과금 지급 절차를 시작한다. 본인부담상한제는 연간 건강보험 적용 진료비에서 개인별 상한액을 넘긴 금액을 건보공단이 부담하는 제도로 국민의 과도한 의료비 지출을 막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 환급 대상자는 213만 5776명으로 전년(201만 1580명)보다 6.2% 늘었다. 지급액은 2조 7920억 원으로 전년(2조 6728억 원)
  • "이전 상장 시기, 주주와 이견 있어도 이해해달라" 알테오젠 주가 약세[Why 바이오]
    "이전 상장 시기, 주주와 이견 있어도 이해해달라" 알테오젠 주가 약세[Why 바이오]
    바이오 2025.08.27 14:50:29
    코스피 이전상장을 검토 중인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196170)이 이전상장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회사 주가가 약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3.95%(1만 7500원) 내린 42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님들이 기대하고 계시는 이전 상장 시기와 다소 이견이 있더라도 보다 완벽하고 준비된 이전 상장을 하고자 하는 회사의 고심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증시 투자자들 사이에서 알테오젠의
  • 평생 일한 50대 가장, 장기기증으로 4명 살리고 떠났다
    평생 일한 50대 가장, 장기기증으로 4명 살리고 떠났다
    바이오 2025.08.27 14:46:11
    평생을 성실히 살아온 한 50대 가장이 삶의 마지막 순간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8일 의정부 을지병원에서 손범재 씨(53)가 뇌사 판정을 받고 심장·양쪽 폐·간을 기증해 4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고 27일 밝혔다. 손 씨는 지난달 7일 일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하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가족들은 평생 성실하고 자상하게 살아온 그의 삶을 기억하며 “어디선가 살아 숨 쉬길 바란다”며 기증을 결정했다. 경기도 구리에서
  • 오스코텍, 추가 기술수출 기대감 속 주가 9% 상승[Why 바이오]
    오스코텍, 추가 기술수출 기대감 속 주가 9% 상승[Why 바이오]
    바이오 2025.08.27 14:24:48
    국산 항암신약 '렉라자'의 원개발사인 오스코텍(039200)이 치매 치료제를 추가 기술수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 회사 주가가 강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스코텍은 전 거래일 대비 9.64(3250원)% 오른 3만 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스코텍의 파트너사인 아델이 기술특례상장의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를 신청하며 추가 기술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스코텍은 2020년 아델과 알츠하이머병 ADEL-Y01의 공동연구계약을 맺었다. 개발비용을 절반씩 부담하고 기술이전 시 수익
  • 유한양행, 길리어드와 850억에 C형간염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유한양행, 길리어드와 850억에 C형간염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바이오 2025.08.27 10:16:37
    유한양행(000100)은 글로벌 제약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와 C형간염바이러스(HC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양사 간 계약 규모는 849억7326만원 규모로 작년 유한양행 매출의 4.1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으며 계약기간은 내년 5월 29일부터 2027년 5월31일까지 약 1년이다.
  • 씨어스테크놀로지,  보험수가 적용 속 창간이래 첫 연간흑자 전망[Why 바이오]
    씨어스테크놀로지, 보험수가 적용 속 창간이래 첫 연간흑자 전망[Why 바이오]
    바이오 2025.08.27 08:52:58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가 보험수가가 적용된 원격진료 및 의료용 웨어러블 기기를 바탕으로 올해 창간이래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IR협의회는 ‘씨어스테크놀로지, thynC와 mobiCARE, 투트랙 질주로 고성장 궤도 진입’ 보고서를 통해 “보험수가 적용을 통해 병원 ROI를 높임으로써 빠른 채택을 이끌어낸 점은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예상 연결 기준 실적은 연 매출액은 313억 원, 영업이익은 51억 원(흑자전환)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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