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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라떼만 마셨는데 어쩌나"…우유 많이 마시는 女, '이 병' 위험 커진다
    "매일 라떼만 마셨는데 어쩌나"…우유 많이 마시는 女, '이 병' 위험 커진다
    바이오 2024.11.12 20:38:11
    발효하지 않은 일반 우유를 매일 300㎖ 이상 마시는 여성은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허혈 심장질환(IHD)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마시는 양이 많을수록 발병 위험도는 증가했으며, 요구르트와 같은 발효 우유는 IHD 발병과 관련이 없었다. 허혈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 심장 근육이 망가지는 질환을 통칭한다. 심근경색이 대표적이다. 한편 남성은 비발효 우유 섭취와 IHD 위험 증가 사이에 연관성이 없었다. 최근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의학자들은
  • "잠이 너무 안 와요" 새벽에 뒤척이고 땀 많이 난다면…암이 보내는 신호?
    "잠이 너무 안 와요" 새벽에 뒤척이고 땀 많이 난다면…암이 보내는 신호?
    바이오 2024.11.21 10:17:02
    불면증이 있거나 잠자는 도중 땀이 많이 난다면 암의 조기 징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암을 이러한 미묘한 신호를 통해 발견할 수 있어 전문가들은 아침 기상 시 꼼꼼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최근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불면증은 암의 전조증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면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잠들기 어려움, 새벽 조기 기상, 수면 중 잦은 각성 등이 있다. 특히 충분한 수면 시간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지속되는 경우도 불면증의 한 형태로 분류된다. 암 연
  • "난 젊으니까 괜찮아" 이런 말 안 통한다…노화 가속화하는 '이 습관' 뭐길래
    "난 젊으니까 괜찮아" 이런 말 안 통한다…노화 가속화하는 '이 습관' 뭐길래
    바이오 2024.11.09 07:29:36
    오래 앉아있는 생활방식이 나이에 상관없이 노화를 가속화하고 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장 운동량 등을 지킨다 하더라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볼더 캠퍼스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 캠퍼스의 연구자들은 쌍둥이 730명을 포함하여 1000명 이상의 전·현 콜로라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장시간 앉아 있는 것과 젊은 성인의 주요 건강 지표의 상관관계를 조사해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28세에서 49세 사이의 참가자(평균 33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 "담배 안 피우는데 폐암이라니"…비흡연자도 피할 수 없는 '이것'
    "담배 안 피우는데 폐암이라니"…비흡연자도 피할 수 없는 '이것'
    바이오 2024.11.16 08:33:59
    폐암이 비흡연자에게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특히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비흡연자도 폐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의료계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15일 MBN 보도에 따르면 전체 폐암 환자 중 비흡연자 비율이 3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폐암 환자의 경우 89%가 비흡연자로 조사됐다. 의료계는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비흡연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이규배 가정의학과 교수는 "EGFR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세포가 무제한 증식하면서 암으로
  • 학력 높고 전문직에 돈까지 많다면 '치매' 걸릴 위험 낮아진다는데…왜?
    학력 높고 전문직에 돈까지 많다면 '치매' 걸릴 위험 낮아진다는데…왜?
    바이오 2024.11.09 17:24:23
    교육수준과 직업, 경제력 등 사회경제적 요인이 노년기 치매 위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호에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의 노년기 인지 능력 변화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연구팀은 50세 이상 성인 8442명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건강 상태를 추적했다. 구체적으로 참가자들을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라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 상위 그룹은 대졸자나 관리직·전문직 종사자, 중간 그룹은 일반 육체노동자, 하위 그룹은 사회경제적으로
  • "당신의 '중요부위' 절반으로 쪼그라들 수도"…겨울이 무서운 남성들, 왜?
    "당신의 '중요부위' 절반으로 쪼그라들 수도"…겨울이 무서운 남성들, 왜?
    바이오 2024.11.19 11:43:57
    추운 날씨가 남성의 성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겨울철 기온 저하로 인해 체온 유지를 위한 신체 반응으로 남성의 성기가 최대 50%까지 축소될 수 있으며 혈류 제한으로 발기 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른바 '겨울 음경(winter penis)’이라 불리는 이 현상은 모든 연령대의 남성에게서 발생하는 일시적 증상이다. 대부분 기온이 상승하거나 몸을 따뜻하게 하면 정상으로 회복된다. 오히려 추운 날씨에도 음경이 위축되지 않는다면 심혈관 질환 등 건강
  • "요즘 살 확 찌고 낙엽만 봐도 우울하다면"…'이 병' 의심해야 한다는데
    "요즘 살 확 찌고 낙엽만 봐도 우울하다면"…'이 병' 의심해야 한다는데
    바이오 2024.10.28 05:00:00
    쌀쌀해진 날씨에 일조량이 감소하는 늦가을, 유난히 우울감과 피곤함을 많이 느끼고 식욕까지 왕성해진다면 일반 우울증과는 다른 '계절성 우울증'의 가능성이 높다. 2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가을과 겨울엔 계절성 우울증을 앓는 이들이 증가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104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월별 환자 수는 11월이 약 45만5000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월과 10월이 각각 약 45만3000명, 45만2000명으로 뒤를 이었고, 초겨울이 지나면 환자 수는 크게 줄어
  • 사람들 앞에만 서면 숨이 턱…성인 5명 중 1명은 'OO공포증' 심각
    사람들 앞에만 서면 숨이 턱…성인 5명 중 1명은 'OO공포증' 심각
    바이오 2024.11.15 10:47:15
    성인 5명 중 1명은 타인에게 노출되는 사회적 상황을 두려워하는 '사회불안장애' 증상이 심한 수준이라고 스스로 평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불안의학회는 지난달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를 보면 사회불안장애 증상에 대한 문항에서 응답자의 19.8%가 심한 수준, 38.6%가 중간 수준의 사회불안 증상이 있다고 답했다. 여기서 사회불안장애는 낯선 사람과 대화하거나 여러 명 앞에서 연설하는 등의 사회적 상황에 불안감과
  • 몸에 좋은 줄로만 알았는데…달걀 ‘이렇게’ 먹으면 암 걸린다
    몸에 좋은 줄로만 알았는데…달걀 ‘이렇게’ 먹으면 암 걸린다
    바이오 2024.10.31 06:00:00
    달걀을 탄 상태로 먹으면 심장질환과 암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7일(현지 시간) 건강 정보매체 헬스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캐나다의 영양사 앤젤 루크는 "달걀의 콜레스테롤이 과열되면 옥시스테롤이라는 화합물이 생성될 수 있다"며 "일부 연구에서 옥시스테롤이 심장병과 암 위험을 높이는 등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식이 콜레스테롤이 화씨 350도(섭씨 약 177도) 이상의 고온에서 장시간 조리될 때 옥시스테롤이 형성된다고 밝혔다. 옥시스테롤은
  • "탈모약 먹었다가 성기능 장애까지?"…과다섭취 역효과라는 조언 나왔다
    "탈모약 먹었다가 성기능 장애까지?"…과다섭취 역효과라는 조언 나왔다
    바이오 2024.11.17 20:01:26
    탈모 예방과 치료에 있어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료계의 조언이 나왔다. 17일 YTN 보도에 따르면, 탈모 예방과 치료에 있어 '균형'이 핵심적인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판 중인 탈모 치료제의 부작용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영양제의 과다 섭취 역시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탈모는 모발이 정상적으로 존재해야 할 부위에서 탈락되는 질환으로, 하루 평균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지는 경우를 의미한다. 모발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거치며 생성과 탈락을 반복하는데, 이러한 주
  • "임신 중 환경호르몬, 태아 뇌 발달에 치명적…성인까지 영향 준다"
    "임신 중 환경호르몬, 태아 뇌 발달에 치명적…성인까지 영향 준다"
    바이오 2024.11.16 07:10:00
    임신 초기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면 태아의 뇌 발달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뇌 손상이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산대 분자생물학과 정의만 교수 연구팀은 임신기와 수유기에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진 ‘내분비계 교란 물질’에 노출되면 태아의 정상적인 뇌 발달을 저해하며 이러한 손상이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알킬페놀류 내분비계 교란 물질의 일종인 옥틸페놀이 실험용 쥐의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신경 발달 시기의 옥틸페놀 노출이 에
  • 만질수록 커지는 켈로이드 흉터…'이렇게' 치료하면 더 빨리 사라진다
    만질수록 커지는 켈로이드 흉터…'이렇게' 치료하면 더 빨리 사라진다
    바이오 2024.11.16 06:00:00
    상처 난 부위가 과도하게 튀어나오고 커지는 난치성 켈로이드 흉터의 회복 기간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냉동 치료법이 나와 주목된다. 13일 오병호·정진웅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 연구팀은 켈로이드 흉터 치료 시 펀치 절제 후 즉시 냉동요법을 시행하면 1회 치료 후 흉터 점수가 절반 이하가 되며, 기존 방법보다 상처 회복 기간을 30%이상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피부외과학회지(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됐다. 켈로이드는 과도한 섬유화에 의해 기존 피부 손상 부위를 넘어 확
  • "인공눈물, 첫방울 버리세요"…인체에 미세 플라스틱 쌓인다
    "인공눈물, 첫방울 버리세요"…인체에 미세 플라스틱 쌓인다
    바이오 2024.11.17 10:44:10
    고려대 연구진이 인공눈물 첫 방울부터 사용할 경우 연간 수백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안구를 통해 인체에 흡수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6일 고대안암병원 김동현 안과 교수 연구팀은 국내 시판 중인 히알루론산 성분 인공눈물 5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다회용 2개, 일회용 3개 제품을 대상으로 첫 방울과 나머지 용액의 미세플라스틱 수준을 정밀 측정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5종의 인공눈물 첫 방울 중 80%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 이는 대부분 투
  • 겨울이면 더 심해지는 관절염…외출 시 '이것'만 챙겨도 나아진다는데
    겨울이면 더 심해지는 관절염…외출 시 '이것'만 챙겨도 나아진다는데
    바이오 2024.11.17 18:01:46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관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불량해져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이 심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허재원 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 원장은 "추위가 관절염을 직접적으로 악화시키지는 않지만 기온이 낮아지면서 통증 민감도가 상승해 불편감을 더 강하게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입동이 시작되는 등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앞서 관절 통증을 예방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관절염 환자의 경우 체온 관
  • "혹시 치매 걸리는 거 아냐?" 걱정된다면…운동 딱 ‘이만큼’만 하세요
    "혹시 치매 걸리는 거 아냐?" 걱정된다면…운동 딱 ‘이만큼’만 하세요
    바이오 2024.11.03 00:58:36
    주 1~2회 정도의 간헐적 운동만으로도 규칙적인 운동과 비슷한 건강상 이점을 얻을 수 있으며 치매 위험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숀 쿠르시드 박사 연구팀이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35세 이상 성인 1만33명을 대상으로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첫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동일 대상자들을 상대로 추적 조사를 진행했다. 첫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9.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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