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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자, 비만약 개발사 멧세라 10조에 품는다… '기술수출' 디앤디파마텍 반사익
    화이자, 비만약 개발사 멧세라 10조에 품는다… '기술수출' 디앤디파마텍 반사익
    바이오 2025.09.22 17:46:30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Pfizer)가 미국 바이오 기업 멧세라(Metsera)를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화이자의 인수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멧세라에 비만 치료제 후보 물질을 기술이전한 국내 기업 디앤디파마텍(347850) 주가도 치솟아 상한가를 기록했다. 화이자는 22일(현지 시간) 멧세라를 최대 73억 달러(약 10조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멧세라에 주당 47.5달러(약 6만 6000원)의 현금을 지급해 초기 인수가는 49억 달러(6조 8000억 원)에 달한다. 일정 성과를 달성하면 22.50달러(약 3만 1
  • "신약개발·임상 등 성공확률 높이려면 AI 활용해야"
    "신약개발·임상 등 성공확률 높이려면 AI 활용해야"
    바이오 2025.09.22 17:45:46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위해서는 최신 알고리즘이나 데이터 뿐만 아니라 전임상·임상·사업화 과정에서도 AI를 활용해야 합니다." 앤드류 라딘 스타트엑스 AI 책임자는 22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신약 개발은 예측, 물질 발굴, 효능·안전성 입증, 제품화 및 시장 진입 등 단계별로 해결해야 할 문제와 필요한 데이터가 다르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2014년 1세대 AI기반 신약개발 업체인 투자아를 설립했지만 폐업했다. 현재는 스탠퍼드 출신
  • 항암·비만·치매로 확장성 무궁무진…글로벌 톱티어로 퀀텀점프
    항암·비만·치매로 확장성 무궁무진…글로벌 톱티어로 퀀텀점프
    바이오 2025.09.22 17:44:51
    국내 신약 플랫폼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가장 큰 이유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환경에 맞는 성장 전략이기 때문이다. 신약 개발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는 데 구조적인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플랫폼 기술 분야가 경쟁력을 갖게 되면 조기에 기술수출을 할 수 있어 자금 확보가 가능해진다. 특히 독점 계약이 아닌 만큼 여러 빅파마와 항암·비만·치매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해 기술이전 계약이 가능하다. 아울러 개발 단계와 판매량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되기 때문에 자금난에서도 벗어날 수
  • [기자의 눈] 환자에겐 품질보다 ‘공급’이 절실하다
    [기자의 눈] 환자에겐 품질보다 ‘공급’이 절실하다
    바이오 2025.09.22 17:43:41
    보건 당국의 과도한 무균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강화를 둘러싼 의료계와 환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의료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GMP 기준 강화로 꼭 필요한 의약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며 해결책을 촉구했다. 대체의약품이 없는 일부 주사제 등이 생산 중단되면 환자 치료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의약품의 품질을 높이려는 당국의 규제에 현장의 불안감이 점점 커지는 상황인 것이다. 식약처는 12월부터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국제 기준을 반영한 ‘무균의약품 GMP 개정 고시’를 시
  • K바이오 효자 '플랫폼 기술'…올해만 10조 수출
    바이오 2025.09.22 17:41:47
    신약 관련 플랫폼 기술을 확보한 K바이오가 올해 들어서만 약 10조 원에 달하는 기술이전 성과를 기록했다.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플랫폼 기술은 기존 의약품의 효능을 강화하거나, 신약 후보 물질을 도출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말한다. 오랜 시간과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신약 개발보다 조기에 기술이전 성과를 낼 수 있어 K바이오의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꼽힌다. 특히 알테오젠(196170)의 피하주사(SC)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세계 매출 1위의 항암제 ‘키트루다SC’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면서 성공 가능성을 입증
  • 한순간도 마음 못놓는 1형 당뇨…내년 5월부터 의료비 지원 [메디컬NOW]
    한순간도 마음 못놓는 1형 당뇨…내년 5월부터 의료비 지원 [메디컬NOW]
    바이오 2025.09.22 16:54:00
    “잠시 아이에게 전화 좀 하고 이야기해도 괜찮을까요?” 김미영 한국1형당뇨환우회 대표는 이달 16일 기자와 만나 대화하던 중 스마트폰을 보더니 초조해진 표정이었다.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고교생 아들이 저혈당 상태에 접어들자 아들이 착용한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연동된 스마트폰으로 알림이 왔기 때문이다. 저혈당이 심해지면 혼수상태에 빠져 숨질 수도 있기에 환자들은 응급처치로 당이 액체 상태에서 빠르게 흡수되는 주스를 마신다. 김 대표 역시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주스를 마시라고 말하려 했다. 전화를 받지 않아 발을 동동 구르다
  • 디앤디파마텍, 화이자 멧세라 인수 소식에 상한가 [Why 바이오]
    디앤디파마텍, 화이자 멧세라 인수 소식에 상한가 [Why 바이오]
    바이오 2025.09.22 13:50:08
    디앤디파마텍(347850) 주가가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의 멧세라 인수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후 1시 40분 기준 디앤디파마텍은 전 거래일 대비 29.9%(4만 9600원) 오른 21만 5500원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번 급등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비만약 개발사 멧세라(MTSR)를 최대 73억 달러(약 10조 1000억 원)에 인수한다는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가 전해진 영향이다. FT에 따르면 화이자는 멧세라 주식 1주당 47.5달러를 현금 지급하고 성과 달성 조건을 충족하면 추가로 22.5달러를 지급
  • “백신 주권 지켜라”…GC녹십자, mRNA 코로나 백신 IND
    “백신 주권 지켜라”…GC녹십자, mRNA 코로나 백신 IND
    바이오 2025.09.22 12:00:05
    GC녹십자(006280)가 ‘백신 주권’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녹십자는 22일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후보 물질인 ‘GC4006A’의 국내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녹십자가 자체 구축한 플랫폼이 물질 발굴에 활용된 만큼 개발에 성공하면 mRNA 백신 기술 자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연내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아 내년 초 첫 투약을 개시할 예정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비임상시험 결과 기존 상용 백신과 유사한 수준의 항체를 생성하는 체액성 면역
  • HK이노엔, 아토피 신약 임상1상 발표… 피부염 중등도 감소율 최대 77.8%
    HK이노엔, 아토피 신약 임상1상 발표… 피부염 중등도 감소율 최대 77.8%
    바이오 2025.09.22 11:43:09
    HK이노엔(195940)은 야누스 키나제-1(JAK-1) 억제제 계열 아토피 피부염 신약 ‘IN-115314’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하며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22일 밝혔다. 임상 시작 후 환자들의 습진 중증도 평가 지수(EASI)가 4주차에는 평균 77.8%나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 측은 지난 17~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유럽피부과학회(EADV 2025)에서 ‘IN-115314’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임상은 2개 파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우선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용량별 한 번
  • 오늘부터 어린이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작 [헬시타임]
    오늘부터 어린이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작 [헬시타임]
    바이오 2025.09.22 11:09:42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 사업이 22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첫 순서는 ‘2회 접종 대상’인 어린이들이다. 질병관리청은 생후 6개월부터 만 9세 미만 아동 중 출생 이후 접종 경험이 없거나 1회만 접종한 경우, 이날부터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어 오는 29일부터는 생후 6개월 이상∼연 나이 13세 이하 어린이(2012년 1월 1일∼2025년 8월 31일 출생)와 임신부도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 뉴로핏, 타임 ‘세계 최고 헬스테크 기업’ 선정에 강세 [Why 바이오]
    뉴로핏, 타임 ‘세계 최고 헬스테크 기업’ 선정에 강세 [Why 바이오]
    바이오 2025.09.22 10:57:09
    뉴로핏(380550)이 미국 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세계 최고 헬스테크 기업’ 명단에 포함됐다는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21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뉴로핏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35%(3200원) 오른 1만 9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가 강세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타임은 지난 18일 △재무 실적 △평판 분석 △온라인 참여도 등 세 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 헬스테크 기업 순위를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헬스케어 △세나클소프트 △이지케어텍 △에이아이트
  • 다산제약 IPO 시동…주관사로 NH투자증권 [시그널]
    다산제약 IPO 시동…주관사로 NH투자증권 [시그널]
    바이오 2025.09.22 10:33:21
    업력 29년의 바이오 기업 다산제약이 기업공개(IPO)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다산제약은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은 상장 주관사를 선정한 이후 회계 기준 전환, 내부통제 체계 정비, 기업 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심사 기관인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게 된다. 심사를 통과하면 증권신고서 제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공모주 청약·배정을 실시해 IPO를 마치고 증시에 새로 입성한다. 다산제약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산업에
  • 키트루다 SC FDA 승인… 알테오젠, 2030년 매출 40조 원 전망 [Why 바이오]
    키트루다 SC FDA 승인… 알테오젠, 2030년 매출 40조 원 전망 [Why 바이오]
    바이오 2025.09.22 08:59:16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키트루다 SC) 전환에 따른 누적 매출 규모가 약 2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기점으로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제형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알테오젠(196170)이 머크로부터 받게 될 단계별 마일스톤과 로열티 수익 규모가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마일스톤으로만 최대 1조 4000억 원 연간 로열티로는 매출의 2~5%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키트루다 SC의 연간 매출이 2030년 약 300억 달
  • 바이넥스, 오송에 557억 원 규모 시설투자 [Why 바이오]
    바이넥스, 오송에 557억 원 규모 시설투자 [Why 바이오]
    바이오 2025.09.22 08:34:57
    바이넥스(053030)가 충북 오송에 대규모 시설투자를 결정하며 CDMO(위탁개발생산) 역량 강화에 나선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바이넥스는 오송공장 신설 및 증설을 위해 557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회사 자기자본(2024년 말 기준)의 30.7%에 해당하며 투자기간은 이날부터 2026년 11월까지다. 투자 목적은 생산능력 확장으로 공장 건축 및 생산설비 구축에 사용된다. 앞서 지난 14일 바이넥스는 충청북도, 청주시와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신·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
  • 기술수출 中 92조 vs 韓 12조… 국내 바이오 기업 생존법은?
    기술수출 中 92조 vs 韓 12조… 국내 바이오 기업 생존법은?
    바이오 2025.09.22 06:00:00
    “중국은 적절한 비용으로 빠르게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수많은 기술이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자금이 부족한 국내 신약 개발 기업이 성과를 단축하려면 중국 인프라 활용을 고민해야 합니다.” 조현무 프리미어파트너스 상무는 2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빅파마들은 중국 신약 개발 인프라에서 내놓는 결과물을 끊임없이 스크리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우정증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중국 제약사의 기술수출 규모는 660억 달러(약 92조 원)에 달한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올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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