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자기 전 스마트폰 1시간 더 봤는데…근시라고요?" 발병 위험 21%씩 높아져
    "자기 전 스마트폰 1시간 더 봤는데…근시라고요?" 발병 위험 21%씩 높아져
    바이오 10분전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화면을 쳐다보는 시간이 하루 1시간 늘어날 때마다 근시 발병 위험이 21%씩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2일 서울대 의대 안과학교실 김영국 교수팀은 미국의학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디지털 스크린 사용 시간과 근시 발병률 증가 간 연관성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근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고 2050년에는 세계 인구의 거의 절반이 근시를 앓게 될 것이라고 예고하며 이러한 결과는 근시 발병 시기가 일러지고 진행 속도가 빨라지며 안정화 시 근시 중증도가 심
  • 변기 물 내릴 때마다 대장균 '우글우글…'이것'으로 90% 막을 수 있다고?
    변기 물 내릴 때마다 대장균 '우글우글…'이것'으로 90% 막을 수 있다고?
    바이오 2025.02.21 17:23:52
    화장실 환풍기 가동으로 대장균 노출 위험을 9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8일(현지시간) 메디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중국지질과학대 연구진은 최근 국제 학술지 '위험 분석(Risk Analysis)'에 공공 화장실 환기 시스템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화장실에서 변기 물을 내릴 때 발생하는 박테리아 입자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허용 기준을 초과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사무실 건물 내 두 개의 화장실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화장실 내 쪼그려 앉는 변기(화변기)와
  • "손톱이 너무 빨리 자라서 고민이에요"…나쁜 게 아니라 '노화' 더딘 증거였다
    "손톱이 너무 빨리 자라서 고민이에요"…나쁜 게 아니라 '노화' 더딘 증거였다
    바이오 2025.02.21 05:30:00
    손톱 성장 속도가 생물학적 노화를 반영하는 중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재조명되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노화·유전학 전문가인 데이비드 싱클레어 하버드 의대 교수는 2022년 팟캐스트에 출연해 "손톱 성장 속도가 인체 노화 진행 정도를 보여주는 신뢰할 지표"라고 밝혔다. 싱클레어 교수가 1979년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손톱 성장 속도가 수명 기간 동안 약 5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여러 연령대 참가자들의 손톱에 테이프를 부착해 일정 기간 성장 속도
  • "오늘도 여기에 도시락 싸왔는데"…음식 이렇게 먹으면 심장 망가진다
    "오늘도 여기에 도시락 싸왔는데"…음식 이렇게 먹으면 심장 망가진다
    바이오 2025.02.21 05:00:00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음식을 먹으면 울혈성 심부전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울혈성 심부전은 여러 원인으로 인해 심장이 신체 조직이나 기관에서 필요한 혈액을 공급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하며, 심장의 기능이 감소되는 질환이다. 중국 닝샤의대 연구팀은 평균 73세 성인 31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쇼핑백 △티백 △물병 △도시락 △테이크아웃 용기 △식기 등의 플라스틱 품목을 사용했는지 물었다. 분석 결과, 플라스틱 노출 빈도가 높을수록 심부전 위험이 1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3세 이상
  • "봄은 대체 언제 오나" 사람 잡는 강추위에 7명 사망…'이 질환' 주의해야
    "봄은 대체 언제 오나" 사람 잡는 강추위에 7명 사망…'이 질환' 주의해야
    바이오 2025.02.20 05:59:08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상 ‘우수’(18일)가 지났음에도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겨울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300명을 넘어섰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들이 참여하는 표본감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7일까지 전국 응급실에 304명의 한랭질환자가 들어왔다. 추정 사망자는 7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전체 환자는 68명(18%) 적고, 사망자는 5명이 적다. 다만 2월만 놓고 봤을 땐 ‘입춘 한파’가 매서웠던 올해가 71명(1∼17일)으로,
  • '봄·겨울' 공존하는 해빙기…낙상사고 주의해야
    '봄·겨울' 공존하는 해빙기…낙상사고 주의해야
    바이오 2025.02.19 19:49:15
    얼음이 녹기 시작한 2월은 낙상 사고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땅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지표면 아래 진흙층이 만들어져 자칫 잘못 밟으면 미끄러지기 때문이다. 빙판이 남아 있는 곳과 녹은 곳이 섞여 있어 안심하고 걷다 넘어지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특히 노년층은 가벼운 충격에도 심한 골절상을 입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대퇴부경부골절 환자 연 1만 명…노인이 90%=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대퇴부경부골절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는 1만 1169명으로 이중 6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91.6%를 차지했다. 나이가 들
  •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 주의… 춥다고 술 마시면 더 해롭다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 주의… 춥다고 술 마시면 더 해롭다
    바이오 2025.02.19 19:48:12
    이번 겨울 동장군의 기세가 좀처럼 멈출 줄 모르면서 입춘, 우수 등 봄을 알리는 절기가 지나간 2월 중·하순에도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많다. 1~2일 가량 추운 날씨가 조금 풀리는 것 같다가도 금세 기온이 급강하하는 흐름이 겨우내 이어지면서 체온 유지가 어려워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에 걸리기 쉽다. 한랭질환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신체 손상이나 이상상태다. 이들 질병은 초기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했을 때 치명적 결과가 나타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추
  • "'크기 1㎝ 이하' 갑상선암, 고주파절제술도 효과·안전성 확인돼" [헬시타임]
    "'크기 1㎝ 이하' 갑상선암, 고주파절제술도 효과·안전성 확인돼" [헬시타임]
    바이오 2025.02.19 15:39:31
    종양 크기 1㎝ 이하인 미세 갑상선암을 절개수술 대신 고주파절제술을 했을 때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지훈·이지예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박영주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연구팀은 고주파 절제술을 받은 12~60세 미세갑상선유두암 환자 98명을 최대 4.8년 동안 추적관찰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고주파절제술은 미세한 바늘을 삽입한 뒤 고열로 종양과 주변 조직을 괴사시키는 치료법으로, 괴사한 조직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연구팀은 분석 결과 고주파절제술로 괴사한 종양
  • '나이 드니까 시간이 더 빨리 가네' 이 말 진짜였다…"80대는 1년이 체감 4.6일"
    '나이 드니까 시간이 더 빨리 가네' 이 말 진짜였다…"80대는 1년이 체감 4.6일"
    바이오 2025.02.18 07:16:29
    노화와 체감시간의 상관관계가 뇌 속 '시간세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프랑스 심리학자 폴 자네는 '자네의 법칙'을 통해 심리적 시간이 연령에 반비례한다고 밝혔다. 자네의 법칙에 따르면 1세 아동이 체감하는 1년이 365일이라면 20세는 18.3일, 40세는 9.1일로 단축된다. 50세가 되면 1년이 일주일(7.3일)처럼 느껴지고 80대 이상은 4.6일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사사키 다쿠야 도호쿠대 약학부 교수는 "뇌 해마에
  • “2030 특히 위험” 일본뿐 아니라 한국서도 난리 난 ‘이 성병’ 뭐길래
    “2030 특히 위험” 일본뿐 아니라 한국서도 난리 난 ‘이 성병’ 뭐길래
    바이오 2025.02.16 20:14:19
    지난해 국내 매독 환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체 매독 환자는 2786명으로 매독 신고 체계가 가동된 이후 최대치였다. 10년 전인 2014년(1015명)보다 2.7배 늘어난 수치다. 해외에서 감염된 환자는 3.3%(93명)를 차지했다. 최근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매독이 급증하는 것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매독 감염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일본의 경우 2013년부터 매독 감염자가 1000명을 넘어선 이후 2016년 4000명대, 2017년 5000명대에
  • 軍 마약범죄 증가에도…현역병 검사공백 장기화
    軍 마약범죄 증가에도…현역병 검사공백 장기화
    바이오 2025.02.16 17:42:19
    현역 군인들에 대한 마약류 검사 공백이 장기화하고 있어 군내 마약 중독이 우려된다. 정부는 매년 부대 정원의 30%에 대해 불시 마약류 검사를 실시하려 했지만 검사 키트에 필요한 예산 중 현역 병사를 대상으로 한 예산이 전액 삭감됐기 때문이다. 현재는 입영대상자들만을 대상으로 마약류 관련 검사가 이뤄지고 있어 구멍이 뚫린 상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국방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예결소위)는 국방부 의무물자확보 사업 예산 심사에서 병사를 대상으로 한 마약류 키트 예산을 0원으로 편성했다. 정부가 필요 예산으로 요청한 약 30
  • "당뇨 오기 전 '이 채소' 먹으면 괜찮다고?"…혈당 수치 개선 효과 밝혀져
    "당뇨 오기 전 '이 채소' 먹으면 괜찮다고?"…혈당 수치 개선 효과 밝혀져
    바이오 2025.02.15 21:19:48
    당뇨병 전 단계를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효과적인 성분에 대한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2024 당뇨병 팩트시트’에 의하면 국내 당뇨병 전 단계 인구는 약 1400만 명으로 그중 8%가 당뇨병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최근 브로콜리 새싹에 풍부한 설포라판이 당뇨병 전 단계의 혈당 수치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설포라판은 브로콜리, 양배추 등 꽃잎이 네 장인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한 성분이다. 항염 및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으며 연구를 통해 설포라판이 유방암, 전립선암 등에
  • 30대에 치매 진단…원인은 아무 생각없이 쓰던 ‘이것’ 이었다
    30대에 치매 진단…원인은 아무 생각없이 쓰던 ‘이것’ 이었다
    바이오 2025.02.14 16:26:03
    영국의 한 여성이 30대 나이에 두통, 집중력 저하 등을 겪다 결국 치매 진단을 받았다는 사연이 알려진 가운데 진짜 원인은 보일러에서 누출된 일산화탄소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달 4일(현지 시간) ITV는 수 웨스트우드-러틀리지(52)가 18년 전 이사한 집에서 3년간 원인 모를 증상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수는 극심한 두통과 어지럼증, 집중력 저하를 겪었고 결국 쓰러져 주요 장기가 기능을 상실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당시 의료진은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해 코카인 중독을 의심하기도 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30대라는 이례적인 나이에도
  • "혹시 우리 아기도 걸릴라"…젊은 부모 애태우는 '이 병' 뭐길래
    "혹시 우리 아기도 걸릴라"…젊은 부모 애태우는 '이 병' 뭐길래
    바이오 2025.02.14 15:55:08
    영유아를 중심으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14일 올해 6주차(2~8일) 전국 210개 병원급 이상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그룹 A형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2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106명)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최근 7년 내 최고 수준이다. 특히 올해 4주차 기준 전체 환자 중 0~6세 영유아가 40.7%를 차지했으며 65세 이상 고령자도 18.7%에 달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으로 24~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나 고열, 심한
  • "사망원인 1위 '암' 겨우 이겨냈는데"…'이 음식' 못 끊으면 말짱 도루묵
    "사망원인 1위 '암' 겨우 이겨냈는데"…'이 음식' 못 끊으면 말짱 도루묵
    바이오 2025.02.13 20:07:29
    햄버거와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덜 먹고 중·고강도 운동을 하는 습관이 암 생존자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11일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 최신호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신애선 강대희 원동현 교수)은 2004~2013년 도시 기반 코호트 연구에 참여한 40~69세 13만9267명(남성 4만 6953명, 여성 9만 2314명)을 대상으로 평균 10.1년 추적 관찰했다. 이번 연구에서 5년 이상 암 생존자는 5585명이다. 연구팀은 세계암연구기금(WCRF)과 미국암연구소(AICR)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