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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항문 붓고 고름 나온다면…2030 남성 괴롭히는 ‘이 질환’ 뭐길래
    겨울철 항문 붓고 고름 나온다면…2030 남성 괴롭히는 ‘이 질환’ 뭐길래
    바이오 2024.12.04 01:30:00
    겨울철을 맞아 항문 질환인 치루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치루를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치루가 항문에 비정상적인 통로가 생기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가벼운 불편함이 지속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길용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치루는 방치 시 단순 치루에서 복잡 치루로 진행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치루는 20~30대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
  • 60대 이상 남성, 마라톤 뛴다구요?…"심정지 위험 6배 높아요"
    60대 이상 남성, 마라톤 뛴다구요?…"심정지 위험 6배 높아요"
    바이오 2024.12.02 05:30:00
    마라톤 대회가 많은 요즘 고령 참가자의 건강 검진 중요성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1일 아사히신문은 일본 게이오대 연구팀 조사 결과를 인용해 60세 이상 남성 마라토너의 심정지 발생률이 50세 미만 대비 약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간 일본육상연맹 공인 풀코스 마라톤 대회(42.195km) 516개를 분석했다. 대회 주최 측에 설문지를 보내 심폐소생술이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이 필요한 갑작스러운 심정지 발생 여부와 의료구호체계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총 410만 명(남
  • "소변 닿으면 변기가 건강체크 한다고?"…당뇨병 등 10가지 파악
    "소변 닿으면 변기가 건강체크 한다고?"…당뇨병 등 10가지 파악
    바이오 2024.12.01 18:46:39
    변기에 부착해 소변 성분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스마트 센서가 개발됐다. 1일 호주 과학전문지 뉴아틀라스에 따르면 중국 의료기기 스타트업 샨무는 가정용 변기에 설치해 가족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S1'을 개발했다. S1은 커피숍의 진동벨과 비슷한 크기로, 가로 7.5cm, 세로 12cm, 두께 3cm에 무게는 105g이다. 변기 안쪽에 부착하면 소변이 닿을 때마다 각종 성분을 분석해준다. 특히 0.000001ℓ의 극소량 소변만으로도 작동이 가능하며, 10분 이내에 분석
  • 난방비 아끼려 보일러 안 틀었는데 '충격'…치명적인 '이 질환' 발병 확률 높아져
    난방비 아끼려 보일러 안 틀었는데 '충격'…치명적인 '이 질환' 발병 확률 높아져
    바이오 2024.12.01 16:18:20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난방비 부담으로 보일러 가동을 망설이는 가정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난방을 제한할 경우 오히려 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형진 교수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난방 에너지 가격 상승이 겨울철 심혈관질환 입원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서울의대 휴먼시스템의학과,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경상국립대 정보통계학과, 강북삼성병원이 참여한 공동연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
  • "입원환자 한 끼, 라면 값도 안되네"…종합병원 식사비 5000원대
    "입원환자 한 끼, 라면 값도 안되네"…종합병원 식사비 5000원대
    바이오 2024.12.01 00:06:50
    내년도 입원 환자의 한 끼 식사 비용이 5000원대로 책정되면서 병원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현재 시중 외식 물가와 비교해도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입원 환자 식대 세부 조정안'에 따르면 내년도 식대는 올해 대비 3.6% 인상된다. 일반식 기준으로 의원급은 4600원, 병원급은 5030원, 종합병원은 5290원, 상급종합병원은 5530원이다. 치료식의 경우 6390~7210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의료급여 대상자의 식대는 올해와 동일한 4230원으로 동결됐다. 이는 일반 환자
  • 난방비 아끼려다 병 얻는다…"천연가스 가격 오를 때 심혈관질환 입원 1.7배↑"
    난방비 아끼려다 병 얻는다…"천연가스 가격 오를 때 심혈관질환 입원 1.7배↑"
    바이오 2024.11.30 18:57:31
    에너지 비용 부담에 따른 추위 노출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학계에 따르면 서울의대 휴먼시스템의학과 윤형진 교수,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김경남 교수, 경상국립대 정보통계학과 김수환 교수, 강북삼성병원 박유진 데이터사이언티스트 공동 연구팀의 논문 '‘천연가스 가격 변화에 따른 감기와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 수정: 전국적인 시계열 연구’가 국제학술지 '환경 연구'(Environmental research)12월 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20
  • 다이어트 '이것'으로 충분했다…체중 감량 효과 높이는 황금비법, 뭐길래?
    다이어트 '이것'으로 충분했다…체중 감량 효과 높이는 황금비법, 뭐길래?
    바이오 2024.11.29 12:15:45
    매일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면 신장결석과 체중감량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하루 8잔의 물 섭취가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과학적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UCSF)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자마네트워크'에 물 섭취와 건강과의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물 섭취와 건강 관련성을 다룬 1464건의 연구 중 18건을 분석했다. 벤자민 브레이어 UCSF 교수는 "간단한 건강 지침에 대한 증거가 명확치 않은 데다
  • 손톱에 ‘마세라티’ 삼지창 로고 생겼다면…조심하세요 '종양' 입니다
    손톱에 ‘마세라티’ 삼지창 로고 생겼다면…조심하세요 '종양' 입니다
    바이오 2024.11.29 04:30:00
    중국의 한 20대 여성이 과도한 네일아트로 인해 손톱에 '마세라티' 로고와 유사한 형태의 혹이 생겨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소후닷컴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항저우에 거주하는 샨샨(24)은 손톱에 생긴 삼지창 모양의 돌기가 점점 커지자 병원을 방문했다. 해당 돌기는 이탈리아 명품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의 로고와 흡사한 모양새를 보였다. 병원 검진 결과 피부과 전문의는 이를 섬유종의 일종인 '비대성 육아조직'으로 진단했다. 육아조직은 모세혈관이 풍부하게 분포
  • 조산 걱정된다면…임신 중 하루에 ‘이것’ 10분만 씹어보세요
    조산 걱정된다면…임신 중 하루에 ‘이것’ 10분만 씹어보세요
    바이오 2024.11.25 20:00:00
    임신 중 자일리톨 껌(자일리톨 성분이 든 무설탕 껌)을 씹는 것만으로도 조산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이 의학 전문지 메드(Med)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자일리톨 껌을 씹은 임신부 그룹에서 저체중아 출산 확률이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렉 발렌타인 워싱턴대 의대 소아과 부교수는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극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사실에 모두가 놀랐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1만여 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2015년 5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약 3년간 진행됐다. 연
  • 하루 딱 3초만 ‘이 운동’ 하면…6080도 근력 '확' 강화된다는데
    하루 딱 3초만 ‘이 운동’ 하면…6080도 근력 '확' 강화된다는데
    바이오 2024.11.25 07:29:29
    일본의 한 재활의학 전문가가 60~80대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3초 근력운동법'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24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니시큐슈 대학 재활학부 마사토시 나카무라 부교수는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노년층의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법을 개발했다. 나카무라 부교수는 이 운동을 통해 60~80대 고령자도 2개월 반 만에 근력이 약 30%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카무라 부교수는 근력 약화 진단을 위한 3가지 체크포인트로 ‘한쪽 다리로 30초 이상 서있기 불가능한가’, ‘한쪽 다리로 의자
  • 젊다고 안심했는데 설사·혈변…1020 위협하는 ‘이 병’ 뭐길래
    젊다고 안심했는데 설사·혈변…1020 위협하는 ‘이 병’ 뭐길래
    바이오 2024.11.25 06:12:43
    최근 10·20대 젊은층에서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서구화된 식생활 패턴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염증성 장질환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장 조직이 공격받는 만성 면역성 질환이다. 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으로 구분되는데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과 직장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반면,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김성은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의 대표적 증상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설사"라며 "만성적 복통이나 혈변,
  • 특유의 고소한 맛 일품인데…겨울에도 예외없는 '이것'의 배신
    특유의 고소한 맛 일품인데…겨울에도 예외없는 '이것'의 배신
    바이오 2024.11.25 03:00:00
    최근 한파가 찾아오면서 겨울 별미로 꼽히는 굴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총 243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환자는 4279명에 달했다. 특히 전체 발생 건수의 절반 가까운 119건(49%)이 12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 겨울철에 집중됐다.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은 무기질과 단백질이 풍부해 영양가가 높지만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는 급성 위장염을 유발
  • 기적은 없었나…'위고비' 등 비만약, 5명 중 1명 효과 없다는데
    기적은 없었나…'위고비' 등 비만약, 5명 중 1명 효과 없다는데
    바이오 2024.11.24 22:16:30
    비만치료제 '위고비', '오젬픽' 등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런 약물이 5명 중 1명에게 체중감량 효과가 없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이 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최근 비만치료제 시장에서는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eceptor agonist) 계열의 약물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같은 약물들은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해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 위장관의 운동을 느리게 만들어
  • 매일 '1만보' 힘드셨나요?…하루 2400보만 걸어도 "효과 좋네"
    매일 '1만보' 힘드셨나요?…하루 2400보만 걸어도 "효과 좋네"
    바이오 2024.11.24 20:03:42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걷기 운동. 그런데 얼마 이상 걸어야 건강에 효과가 있을까? 연구 결과 최소 약 2400보 이상만 걸어도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연구팀은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서 걷기 건강효과는 하루 2300보 이상부터 보이기 시작해 2만보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상한선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결과를 보면, 하루 3967보 이상 걸으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 "무서워서 병원 입원도 못하겠네"…100명에 1명은 '이 병' 발생
    "무서워서 병원 입원도 못하겠네"…100명에 1명은 '이 병' 발생
    바이오 2024.11.24 19:03:20
    입원 환자 100명 중 1명 이상이 병원에서 폐렴에 감염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요양병원과 고령자의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4일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 심포지엄에서 '병원획득 폐렴 분석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가 수준의 병원 내 폐렴 발생 규모를 추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단은 진료비청구자료를 분석해 최초 입원 시에는 폐렴 진단이나 항생제 처방이 없었으나, 이후 폐렴 진단과 항생제 처방이 모두 있는 경우를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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