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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양행-길리어드 20년 동맹 결실…HCV·HIV 원료의약품 공급 확대
    유한양행-길리어드 20년 동맹 결실…HCV·HIV 원료의약품 공급 확대
    바이오 2025.08.27 16:27:40
    유한양행(000100)이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이달에만 약 1700억 원에 달하는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가 2003년부터 20년 넘게 공급계약 및 공동연구 관계를 이어오면서 구축한 돈독한 신뢰와 협력 관계가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길리어드는 안정적 품질의 원료를 공급 받고, 유한양행은 확실한 수익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윈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유한양행은 27일 길리어드와 849억 7326만 원 규모의 C형간염 바이러스(HC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유한양행 전체
  • 다리 잃은 몽골 의대생… K의료로 다시 걷는다
    다리 잃은 몽골 의대생… K의료로 다시 걷는다
    바이오 2025.08.27 16:08:14
    몽골에서 치료가 어려웠던 대학생이 최근 한국 의료진의 고난도 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 치료를 받으며 귀국을 준비하고 있다. 몽골국립의과대학 의대생 엥흐진씨는 지난해 9월 교통사고로 위·폐·췌장·비장 등 주요 장기에 손상을 입고 골반과 대퇴골 골절, 무릎 위 절단까지 겪었다. 몽골과 중국에서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그는 지난 6월 한국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이어갔다. 신홍경 외상중환자외과 교수팀은 장기 손상과 유착을 복원하고 복벽을 재건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이
  • 비의료인의 문신시술, 33년 만에 합법화 문턱 넘었다
    비의료인의 문신시술, 33년 만에 합법화 문턱 넘었다
    바이오 2025.08.27 15:55:45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문신사법’이 32년 만에 국회 문턱을 넘었다. 사회적으로 보편화된 문신 시술을 제도권에 편입해 위생과 안전을 관리할 법적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문신사법을 의결했다. 문신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신설하고 자격시험과 면허 발급 절차를 마련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적으로 통과된다. 1992년 대법원이 의료행위로 규정한 이후 33년 만에 합법화되는 것이다. 이르면 올 9월 정기국회에서 최종 의결될 전망이다. 비의료인의
  • 본인부담상한제 환급 2.8조 원…  인당 평균 131만원 환급
    본인부담상한제 환급 2.8조 원… 인당 평균 131만원 환급
    바이오 2025.08.27 15:50:00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해 의료비를 지출한 국민은 1인당 평균 131만 원을 돌려받는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4년 진료 건에 대한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돼 28일부터 초과금 지급 절차를 시작한다. 본인부담상한제는 연간 건강보험 적용 진료비에서 개인별 상한액을 넘긴 금액을 건보공단이 부담하는 제도로 국민의 과도한 의료비 지출을 막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 환급 대상자는 213만 5776명으로 전년(201만 1580명)보다 6.2% 늘었다. 지급액은 2조 7920억 원으로 전년(2조 6728억 원)
  • "이전 상장 시기, 주주와 이견 있어도 이해해달라" 알테오젠 주가 약세[Why 바이오]
    "이전 상장 시기, 주주와 이견 있어도 이해해달라" 알테오젠 주가 약세[Why 바이오]
    바이오 2025.08.27 14:50:29
    코스피 이전상장을 검토 중인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196170)이 이전상장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회사 주가가 약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3.95%(1만 7500원) 내린 42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님들이 기대하고 계시는 이전 상장 시기와 다소 이견이 있더라도 보다 완벽하고 준비된 이전 상장을 하고자 하는 회사의 고심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증시 투자자들 사이에서 알테오젠의
  • 평생 일한 50대 가장, 장기기증으로 4명 살리고 떠났다
    평생 일한 50대 가장, 장기기증으로 4명 살리고 떠났다
    바이오 2025.08.27 14:46:11
    평생을 성실히 살아온 한 50대 가장이 삶의 마지막 순간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8일 의정부 을지병원에서 손범재 씨(53)가 뇌사 판정을 받고 심장·양쪽 폐·간을 기증해 4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고 27일 밝혔다. 손 씨는 지난달 7일 일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하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가족들은 평생 성실하고 자상하게 살아온 그의 삶을 기억하며 “어디선가 살아 숨 쉬길 바란다”며 기증을 결정했다. 경기도 구리에서
  • 오스코텍, 추가 기술수출 기대감 속 주가 9% 상승[Why 바이오]
    오스코텍, 추가 기술수출 기대감 속 주가 9% 상승[Why 바이오]
    바이오 2025.08.27 14:24:48
    국산 항암신약 '렉라자'의 원개발사인 오스코텍(039200)이 치매 치료제를 추가 기술수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 회사 주가가 강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스코텍은 전 거래일 대비 9.64(3250원)% 오른 3만 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스코텍의 파트너사인 아델이 기술특례상장의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를 신청하며 추가 기술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스코텍은 2020년 아델과 알츠하이머병 ADEL-Y01의 공동연구계약을 맺었다. 개발비용을 절반씩 부담하고 기술이전 시 수익
  • 유한양행, 길리어드와 850억에 C형간염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유한양행, 길리어드와 850억에 C형간염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바이오 2025.08.27 10:16:37
    유한양행(000100)은 글로벌 제약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와 C형간염바이러스(HC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양사 간 계약 규모는 849억7326만원 규모로 작년 유한양행 매출의 4.1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으며 계약기간은 내년 5월 29일부터 2027년 5월31일까지 약 1년이다.
  • 씨어스테크놀로지,  보험수가 적용 속 창간이래 첫 연간흑자 전망[Why 바이오]
    씨어스테크놀로지, 보험수가 적용 속 창간이래 첫 연간흑자 전망[Why 바이오]
    바이오 2025.08.27 08:52:58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가 보험수가가 적용된 원격진료 및 의료용 웨어러블 기기를 바탕으로 올해 창간이래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IR협의회는 ‘씨어스테크놀로지, thynC와 mobiCARE, 투트랙 질주로 고성장 궤도 진입’ 보고서를 통해 “보험수가 적용을 통해 병원 ROI를 높임으로써 빠른 채택을 이끌어낸 점은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예상 연결 기준 실적은 연 매출액은 313억 원, 영업이익은 51억 원(흑자전환)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2009년
  • 에이치이엠파마, 우울증·저위전방절제증후군 후보물질 기술수출 준비[Why 바이오]
    에이치이엠파마, 우울증·저위전방절제증후군 후보물질 기술수출 준비[Why 바이오]
    바이오 2025.08.27 08:41:48
    에이치이엠파마(376270)가 마이크로바이옴 우울증 치료제와 저위전방절제증후군 치료제의 기술수출을 위해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벨류파인더는 ‘‘빌 게이츠’가 점찍은 마이크로바이옴, 점차 가시화되는 글로벌 사업 도약에 주목’이란 보고서를 통해 에이치이엠파마가 우울증 치료제(HEMP-001)와 저위전방절제증후군(LARS) 치료제(HEMP002)의 2a상 IND 승인을 마치고 기술수출 또는 공동연구를 위해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우울증 치료제 HEMP-001
  • 오가노이드 성장 동력 되려면 국제 표준 선점·특허 회피가 관건[바이오마켓 인사이드]
    오가노이드 성장 동력 되려면 국제 표준 선점·특허 회피가 관건[바이오마켓 인사이드]
    바이오 2025.08.27 08:30:00
    사람 장기를 축소한 형태로 구현한 오가노이드(Organoid)가 동물실험을 대체할 분야로 급성장하고 있다. 주요 선진국 의약품 규제 당국이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동물실험의 비윤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오가노이드 실험을 유도하면서다. 이에 따라 신약개발 활용도가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오가노이드 시장에 속속 진출하며 시장파이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앞으로 불거질 수 있는 국제 표준 시험법 정립과 특허 분쟁 리스크 해소가 핵심 과제라고 입을 모은다. 27일 시장조
  • 복귀 앞두고 병원장 만난 전공의… "의료 미래 함께 만들겠다"
    복귀 앞두고 병원장 만난 전공의… "의료 미래 함께 만들겠다"
    바이오 2025.08.26 20:10:56
    다음 달 1일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를 앞두고 열린 간담회에서 수련병원장들과 전공의 대표들이 갈등 해소와 수련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전공의 사직 사태가 장기화되며 의료 현장에 쌓인 피로를 털고 수련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감대가 마련됐다. 26일 대한수련병원협의회(대수협)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개최한 간담회에는 김원섭 대수협 회장, 한성존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과 서울대병원 등 주요 수련병원 병원장과 전공의 비대위원들이 참석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간담회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
  • 심평원, 부산 해운대서 비급여 정보 등 대국민서비스 홍보활동 펼쳐
    심평원, 부산 해운대서 비급여 정보 등 대국민서비스 홍보활동 펼쳐
    바이오 2025.08.26 18:30:1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3~25일 부산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대국민서비스 체험프로그램 ‘HIRA’s 건강 썸머 바캉스‘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심평원은 이번 행사에 피서객, 가족 관광객 등 시민 8200여 명이 참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행사 부스를 안내·체험·이벤트 3개 구역으로 나눠서 주요 대국민 서비스와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체험존에서는 진료비 확인 요청, 비급여 진료비 정보,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 등 심평원의 대국민서비스를 신체 활동 게임으로 접목해 소개했다. 비급여 진료비 명세서
  • 시장규모 100억弗 넘보는 오가노이드…'국제 표준' 선점이 성장 관건
    시장규모 100억弗 넘보는 오가노이드…'국제 표준' 선점이 성장 관건
    바이오 2025.08.26 17:38:05
    사람 장기를 축소한 형태로 구현한 오가노이드(Organoid)가 동물실험을 대체할 분야로 급성장하고 있다. 주요 선진국 의약품 규제 당국이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동물실험의 비윤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오가노이드 실험을 유도하면서다. 이에 따라 신약개발 활용도가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오가노이드 시장에 속속 진출하며 시장파이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앞으로 불거질 수 있는 국제 표준 시험법 정립과 특허 분쟁 리스크 해소가 핵심 과제라고 입을 모은다. 26일 시장
  •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코스피 이전 상장 검토 중”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코스피 이전 상장 검토 중”
    바이오 2025.08.26 17:22:48
    알테오젠(196170)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가 코스피 이전 상장 관련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처음이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26일 회사 홈페이지에 코스피 이전 상장 관련 주주 공고문을 통해 “코스피 이전은 내부 체계 준비와 더불어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추진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국내 증시 투자자들 사이에서 알테오젠의 코스피 이전 상장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회사가 공식 입장을 낸 것이다. 다만, 구체적인 이전 상장 시기에 대해서는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며 말을 아꼈다. 박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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